▲ 메가코스 제조 화성공장 조감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토니모리(사장 양창수)가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1주당 23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시가 배당율은 1.01%이며 총 배당 규모는 40억 5,700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200원(무상증자 주식수 증가 반영)에 비하면 15% 늘어난 규모이다. 지난 2015년 상장한 토니모리는 2015년 200원에 이어 230원의 배당을 결정함으로서 상장 이후 지속적으로 천명한 주주우선 경영과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배당액을 늘려 나갈 전망이다. 이번 배당금은 3월 31일 예정인 정기 주주총회에 안건으로 상정 승인을 받아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또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경기도 안양시, 화성시 소재의 화장품 제조 사업부문을 새로운 회사인 ‘메가코스 제조’로 설립하고 지분을 100% 소유하는 단순 물적 분할로 분할한다. 이를 통해 각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현재 ‘메가코스 제조’는 경기도 화성시 소재 바이오밸리에 4월 완공을 목표로 생산설비를 신축 중에 있으며 완공 후 제조면허를 취득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글로벌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회사인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지난해 1조원 매출 돌파로 사상 최대 매출실적을 달성했다. 코스맥스는 2월 14일 공시한 자료를 통해 2016년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42% 성장한 7,57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46.4% 성장한 52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지주사인 코스맥스비티아이도 매출 2,669억원, 영업이익 202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33.5%, 79.0% 각각 성장했다. 코스맥스 2016년 4분기 연결기준 실적 자료 (K-IFRS, 백만) 2016년 국내 화장품 사업은 어려운 국내 영업환경에서도 전년 대비 35.7% 성장한 5,055억원을 달성했다. 고성장의 원인은 ▲매스 유통(브랜드샵, 홈쇼핑)의 파운데이션, 아이브로우, 톤업크림, 선케어 등의 꾸준한 제품 공급 증가 ▲패션, 제약의 신규업체들과 새로운 카테고리 형성 ▲글로벌 고객사의 신제품 수출 증가 등이 꼽힌다. 또 중국 경기의 둔화 속에서도 중국에서만 2,839억원의 매출로 전년 대비 32%의 매출성장세를 보였다. 기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뷰티 산업이 중남미 경제의 '빛줄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2월 13일 중국 관영 인민일보는 "매년 9월 베네수엘라의 대도시는 미스 베네수엘라 선발대회 개최로 축제 분위기에 휩싸인다"며 "미스 베네수엘라 선발대회는 베네수엘라의 연중 최대 문화(오락)행사로 단 한 번의 미인 선발대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거대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 2016 미스 베네수엘라 선발대회. 미스 베네수엘라 선발대회 우승자는 상금뿐 아니라 미스 월드&미스 유니버스대회에 국가 대표로 출전하게 되고 주최 측과 투자자들은 이를 통해 수백만 달러의 이익을 얻으며 주변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인민일보는 "중남미 지역 출신의 후보들은 세계 미인대회를 제패하고 있다. 중남미 지역 최북단에 위치한 멕시코에서부터 남쪽의 아르헨티나까지 1년간 거의 매주 미인대회가 열린다"며 "미스 유니버스대회 첫 개최 이후 56년 동안 중남미 지역 후보가 총 22회 우승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남미의…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중국 소비자가 이젠 해외가 아닌 중국 내에서 '명품'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고, 중국 시장 진출을 계획하는 기업들은 이를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국내 2016년 명품 판매 추이 2월 13일 중국 관영 언론인 인민망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베인(贝恩)이 발표한 '전 세계 명품 시장 연구 보고'를 인용해 "2016년 중국 국내 명품 소비가 3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지난해 중국 명품 시장의 시장가치는 170억 유로(약 20조 7,087억원)로 전년 대비 4%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중국 소비자의 명품 해외 소비와 비교하면 중국 본토 소비 증가율이 전년치의 5%p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01년 이후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보고서 내 여전히 많은 명품 브랜드가 매출 상위권에 올라와 있지만 베인은 "중국의 명품 소비가 점차 현지화로 복귀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2016년 글로벌 명품 시장 현황 베인은 "해외 직구는 중국인의 해외여행 특색 중 하나였다. 그러
▲ 서동연 크리에이트스킨 대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김엘진 기자] 연어화장품 브랜드 크리에이트스킨의 제품과 기술력이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크리에이트스킨은 지난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17 코스메 도쿄·코스메 테크전’에 참여해 연어유 크림과 마유 크림, 마스크팩 등 대표 제품을 소개해 바이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서동연 크리에이트스킨 대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60여개 업체와 상담을 진행했으며 특히 중국 시장의 관심도가 높다”며 “올해 상반기에만 국내외 10여개의 박람회에 참가 확정한 상태로 매출 목표는 1,000억원”이라 말했다. 2008년 설립 이후 자연 그대로를 담은 천연 원료의 건강함으로 유해환경 속에서 피부 본연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되찾아주겠다는 콘셉트로 다양한 천연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크리에이트스킨은 최근 드라마 협찬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도 했다. 크리에이트스킨 관계자는 “상류사회, 용팔이, 설련화, 마녀의 성, 미녀 공심이, 미세스캅2, 딴따라, 내일을 잡아라 등 다수의 TV 프로그램 협찬을 통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7년 2월호는 ‘AGEs 연구의 최전선’을 주제로 ‘당화스트레스에 의한 피부노화와 그 대책’, ‘모델 시스템으로 고려한 당화 피부의 장벽 특성’, ‘AGEs의 작용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 아르간잎추출물’, ‘AGEs와 체내노화, 인지 연령’, ‘피부 당화스트레스에 미치는 각질층 내 산화단백질 분해효소 활성의 영향’, ‘항당화·항카르보닐화 소재-벚꽃추출물, 브로콜리종자추출물’, ‘인체 피부 AGEs와 피부상태와의 관련성과 화장품으로의 응용’, ‘촬영 기능이 있는 피부 AGEs 평가 장치 개발’ 등 8편이 게재되었다. 테마기획으로는 ‘한국 화장품, 중국 시장 진출 총체적 문제와 대응방안은?’이 수록되었다. 또 최신연구에서는 화장품 개발에 있어서 동물 실험에 관한 의식 조사 등이 게재되었고 신소재 신원료 소개에서는 계면활성제 프리이면서 수분산성이 우수한 화장품용 실리콘 알라스토머 Particle, 쌀에서 추출한 In
▲ 박설웅 에스디생명공학 대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마스크팩 전문 제조사인 에스디생명공학이 내달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에스디생명공학은 이번 공모자금으로 물류센터를 확장하는 한편 색조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에스디생명공학은 2월 13일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과 안정적인 브랜드 포트 폴리오를 구축하고 2020년 글로벌 종합 뷰티앤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에스디생명공학은 2008년 설립된 화장품 제조사로 기능성 마스크팩으로 유명한 ‘SNP’ 브랜드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바다제비집 마스크팩’은 2014년 7월 출시 이후 1억개 이상이 팔렸으며 현재도 매월 500만개씩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에스디생명공학은 미국, 일본, 호주, 프랑스, 터키 등 아프리카를 제외한 전세계 모든 지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지난 2015년 매출액(별도 기준)은 747억원으로 2014년(97억원) 대비 8배 가까이 급증했으며, 작년 3분기까지 매출액은 이미 2015년 전체 매출액을 넘어선 760억원을
[프레그런스코리아 장미란 기자] 미국 내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주목된다. 최근 미국 내 시장 점유율 1, 2위의 화장품 소매업체들이 ‘한국 화장품’에 러브콜을 보내 업계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미국 내 시장 점유율 20.5%로 화장품 소매업계 1위인 울타(Ulta Salon)는 이미 취급하고 있는 한국 마스크팩 라인 확장을 계획 중이며 미국 내 시장 점유율 18.4%로 화장품 소매업계 2위인 세포라(Sephora)는 온-오프 라인에 K-beauty 섹션을 마련했다. 월마트(Walmart)도 현재 매장에 도입할 한국 화장품 라인을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피치앤릴리(Peach and Lilly), 미미박스(Memebox) 같은 중저가 브랜드의 한국 화장품 전문 온라인숍도 현지인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한국 화장품의 선전은 그동안 쌓아 온 품질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한류의 영향이 더해진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K-Pop, K-Drama의 인기가 한국 화장품에 대한 인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것이다. 또 독창적이고 아이디어가 넘치는 디자인으로 제품과 함께 재미(Fun)를 판
▲ 토니모리 더 촉촉 그린티 수분크림. [프레그런스코리아 장미란 기자] 정부의 사드 배치 결정에 따른 후폭풍으로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중국 진출에 애를 먹고 있는 가운데 성공적인 중국 시장 진출 성과를 알린 기업이 있어 주목된다.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토니모리(사장 양창수)는 어려운 외부 상황 속에서도 약 541개 품목의 위생허가를 완료하는 등 중국 진출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토니모리가 중국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데는 체계적인 준비가 뒷받침됐다. 그 첫 번째는 중국 정부에서 제시한 통관과 위생허가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는 것이다. 토니모리는 중국 식품의약품관리총국(CFDA)으로부터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투엑스 퍼스트 에센스, 더 촉촉 그린티 수분 크림, 내추럴스 산양유 프리미엄 크림 등의 스킨케어 제품과 겟잇틴트 HD, 키스러버 스타일 립스틱 등 메이크업 제품을 포함한 541개 제품의 위생허가를 받았다. 여기에 올해 안으로 160여개 제품에 대한 위생허가를 추가로 획득한다는 계획으로 연내 약 700여개 제품의 위생허가를 취득할 예정이다. 중국 내 시장 진출에 있어서 정식 경로를 통한 정상적인 통관 절차를 거치고 있을 뿐 아니라
[프레그런스코리아 장미란 기자] 웰코스(대표이사 김영돈)의 과즙 스킨케어 브랜드 후르디아 크림 4종이 ‘2017 iF 디자인 어워드 제품포장 부문(iF Design Award 2017 : Packaging)’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독일 iF 디자인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어워드(Reddot Design Award)와 함께 꼽히는 대표적인 2대 디자인 대회이다. 후르디아는 두 대회에서 모두 본상을 수상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4월 출시된 ‘후르디아’는 30여 년간 과일화장품을 연구해온 웰코스의 대표 스킨케어 브랜드로 과일의 영양을 그대로 피부에 전하겠다는 브랜드 이념 아래 탄생했다. 저온 착즙 공법이라는 특수한 화장품 제조기술로 만들어져 과일이 지닌 보습과 항산화 효과를 최대한 유지하고자 했다. 후르디아 크림의 패키지는 이러한 높은 기술력과 과일에서 연상되는 순수함이 조화롭게 표현돼 심미성과 함께 소비자의 편의성을 도모했다. 특히 크림의 뚜껑 부분은 과일의 농축된 잼 단지에서 모티브를 얻어 과일잼 상단을 포장지로 감싸 포장한 듯 뚜껑의 옆면이 오목하게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뚜껑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이재수 기자] 코스인(대표 길기우)은 성균관대학교와 공동주관으로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가를 초빙해 기술적 노하우를 전수하는 ‘2017년 프리미엄 화장품 신제형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대학캠퍼스에서 2월 23일, 24일, 27일,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되며 제형과 유화기술 등의 이론교육과 유화제조 등의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코스인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국내 화장품 연구개발 분야의 전문가 육성과 기술력을 높여 나가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17년 프리미엄 화장품 신제형 고급교육 프로그램 이번 교육 1일차에는 사임당화장품 윤경섭 연구소장이 화장품 제형 개발 개요, 천연(한방) 화장품 개발 사례, EWG 그린등급 O/W 유화 제조실습과 토의를 실시한다. 2일차에는 서원대학교 경기열 교수가 W/O, W/S, Polymeric 유화 등 Waterproof 제형기술 실습처방과 제조공정 리뷰, W/S 유화 제조실습과 토의를 실시한다. 3일차에는 대구한의대학교 박찬익 교수가 유화물의 안정성 평가에서 화장품 제형의 점탄성 특성의 중요성, 계면장력과 퍼짐성 계수의 정성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이재수 기자] 코스인(대표 길기우)은 성균관대학교와 공동주관으로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가를 초빙해 기술적 노하우를 전수하는 ‘2017년 프리미엄 화장품 신제형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대학캠퍼스에서 2월 23일, 24일, 27일,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되며 제형과 유화기술 등의 이론교육과 유화제조 등의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코스인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국내 화장품 연구개발 분야의 전문가 육성과 기술력을 높여 나가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17년 프리미엄 화장품 신제형 고급교육 프로그램 이번 교육 1일차에는 사임당화장품 윤경섭 연구소장이 화장품 제형 개발 개요, 천연(한방) 화장품 개발 사례, EWG 그린등급 O/W 유화 제조실습과 토의를 실시한다. 2일차에는 서원대학교 경기열 교수가 W/O, W/S, Polymeric 유화 등 Waterproof 제형기술 실습처방과 제조공정 리뷰, W/S 유화 제조실습과 토의를 실시한다. 3일차에는 대구한의대학교 박찬익 교수가 유화물의 안정성 평가에서 화장품 제형의 점탄성 특성의 중요성, 계면장력과 퍼짐성 계수의 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