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성대학교 뷰티디자인매니지먼트학과 한혜련 학과장.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최해리 기자] K-뷰티 시장 성장이 가속화되면서 매년 각 대학마다 뷰티학과 신설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중 2016학년도에 신설된 한성대학교 뷰티디자인매니지먼트학과는 기존 뷰티학과와 달리 미용의 기술적인 분야에 디자인 분야를 더한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종합적인 미용 관련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뷰티디자인 이론에 대한 체계적 접근과 실무 능력을 최대화시켜 지식과 창의력을 고루 갖춘 유능한 뷰티디자인 전문가를 배출하는 한성대학교 뷰티디자인매니지먼트학과 한혜련 학과장을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었다. Q. 한성대 뷰티디자인매니지먼트학과를 소개하자면? 국내 뷰티 교육의 역사라고 할 수 있는 한성대학교는 2002년 국내 최초로 예술대학원에 뷰티예술학과가 설립돼 전국에 뷰티학 교수들을 배출해 내고 있으며 2008년 디자인아트 평생교육원에 미용학과가 개설돼 재직자를 위한 원데이반을 운영해 오고 있다. 또 2016년에는 학부에 뷰티디자인학과를 개설했고 지식컨설팅대학원에 뷰티컨설팅전공 박사과정을 개설해 뷰티 교육의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한성대학교 뷰티디자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맞춤형 화장품 시장에 본격 뛰어든다. 아모레퍼시픽은 8월 8일 라네즈 명동 로드샵에서 고객 맞춤형 화장품을 출시한다.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품은 라네즈 브랜드의 ‘마이 투톤 립 바’로 라네즈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이 직접 선택한 색상을 현장에서 조합한 ‘투톤 립 바’를 만들어 구매할 수 있다. 아모페퍼시픽은 이번 고객 맟춤형 화장품 출시를 계기로 정부가 추진중인 맞춤형 화장품 판매 시범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방법으로 소비자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 아모레퍼시픽 맞춤형 화장품 1회 브랜드 라네즈 ‘투톤 립 바’. 라네즈 ‘투톤 립 바’는 사선 커팅 방식으로 자연스러운 투톤 그러데이션을 만들어 주는 트렌디한 립스틱으로 2015년 3월 출시했으며 현재까지 240만개가 넘게 팔린 라네즈의 대표 메이크업 제품이다. 이번에 라네즈가 처음으로 출시한 맞춤형 화장품인 ‘마이 투톤 립 바’를 통해 고객은 14가지 입술 안쪽 색상과 13가지 바깥쪽 색상을 조합한 총…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한국콜마 화장품부문 생산본부 허용철 부사장 모친인 기노순님이 8월 5일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중앙대학교 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이며 발인은 8월 7일(일)이다. * 연락처 : 장례식장 02-860-3500, 서울시 동작구 흑석로 102 중앙대학교 병원…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이옥섭 SK바이오랜드 부회장의 차남 창근 군이 화촉을 밝힌다. 창근 군은 오는 9월 3일 오후 1시 호텔리츠칼튼서울 그랜드볼룸(A3층)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 문의 : 호텔리츠칼튼서울 02)3451-8233…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 051900)이 서울교육청 주관으로 중학교 교사들의 전문성을 키우고 역량을 강화하는 ‘2016 교사직무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올해 전국 60여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에 직접 찾아가 교과수업으로 진행하는 ‘빌려쓰는 지구스쿨’이 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면서 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교육청이 주관하는 여름방학 교사직무연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 것이다. ‘빌려쓰는 지구스쿨’은 LG생활건강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습관이 형성되는 청소년 시기에 일상생활 속에서 제대로 배워본 적 없는 ‘세안’ ‘화장’ ‘양치’ ‘설거지’ ‘세탁’ 그리고 ‘진로교육’ 등을 9개의 교과목으로 설계해 중학교 정규 수업과정으로 만든 프로그램이다. LG생활건강은 8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서울시 과학전시관 동부분관에서 중학교 교사 30명 대상으로 ‘빌려쓰는 지구스쿨’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기능성 화장품 허가 품목수가 급증 추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에 정부가 가한 기능성 화장품 심사, 보고 품목수는 총 7,376건으로 사상최대 규모다. 식약처 화장품심사과에서 하루에 49.1개 꼴로 기능성 화장품을 허가한 셈이다.기능성 화장품이 국내 화장품 시장을 리드하는 품목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2016년 상반기 기능성 화장품 허가품목을 유형별로 보면 심사품목이 445건, 보고품목이 6,931건으로 보고품목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보고품목 중 1호 보고품목은 4,408건, 2호보고 품목은 2,523건으로 1호 보고품목이 대부분이다. 기능성 화장품 보고품목이 심사품목을 앞지른 것은 대부분 기업들이 신원료, 신제형 제품을 개발하기 보다 식약처 고시 기능성 원료를 배합함량 범위에서 제조한 화장품으로 심사서류를 제출하고 정부 허가를 통과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보고품목은 1호보고, 2호보고 품목으로 나뉜다. 1호보고 품목은 식약처 고시 원료와 함량, 기준 및 시험방법이 동일한 성분을 주성분으로 함유한 경우다. 2호보고 품목은 OEM 기업들이 주료 사용하는 경우다. 한번 심사받은 제품과 주원료
▲ 바이오스펙트럼이 공개한 새로운 CI.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천연 화장품 원료사 바이오스펙트럼(대표 박덕훈)은 8월 8일 연구소를 포함한 성남 본사를 용인시 동천동 포스코 U타워 지식산업센터 18층 신축 사무실로 확장 이전한다. 회사 CI도 새롭게 리뉴얼했다. 바이오스펙트럼 관계자는 “본사 확장 이전에 따라 연구원들이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연구할 수 있으며 신분당선 동천역에서 1분거리에 위치한 새로운 본사는 지하철 이용 시 강남까지 22분만에 도착할 수 있어 직원들의 출퇴근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판교, 광교 테크노밸리를 잇는 산업 인프라를 모두 이용할 수 있어 영업 역량 강화와 협업면에서도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본사 이전에 맞춰 실시된 CI 변경은 바이오스펙트럼이 16년만에 단행하는 것으로, 기존의 클래식한 서체의 로고와 8가지 스펙트럼 심볼 대신 현대적인 산세리프 로고와 선명한 연속 스펙트럼 심볼 조합을 선보였다. 보다 단순하고 정돈된 느낌의 새 CI는 현대인의 필수품인 각종 IT 디바이스에서 가독성을 향상시키고 모든 매체에서 다양하게 이용할 수…
▲ 구미대학교 피부미용테라피과 김선옥 학과장.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유나래 기자] 국내 최초 피부미용에 뷰티테라피를 접목한 특성화 학과를 운영하고 있는 구미대학교 피부미용테라피과 학과장 김선옥 교수를 만났다. 피부미용테라피과는 1999년 토탈뷰티를 교육하는 피부미용과로 개설됐으며 2000년 신입생부터 피부 전공과 헤어 전공으로 수업을 진행하다가 2008년 피부 전공이 피부미용테라피과로 개설됐다. 글로벌 트렌드에 앞서가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취업까지 연계하는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학과이다. 세부전공은 피부미용, 메티칼 스킨케어, 뷰티 테라피가 있다. Q. 구미대학교 피부미용테라피과를 소개하자면? “여성은 전쟁 중에도 피부를 가꾼다” 불황이 없는 뷰티 산업의 블루오션이며 타 학교와 차별화된 교육으로 해외와 서울을 비롯한 전국 업체에서 연중 취업의뢰가 대기하고 있다. 구미대 뷰티미용테라피과는 1999년에 시작으로 18년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개인 맞춤별 학습과정을 통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체계로 수업을 진행한다. Q. 구미대학교 피부미용테라피과의 장점이 있다면? 피부미용과 테라피가 합쳐져 관리만으로 끝나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국내 화장품 업계 1위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올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실적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16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7% 성장한 1조 7,197억원, 영업이익이 27.1% 증가한 3,09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을 비롯한 주요 뷰티 계열사의 지속적인 국내외 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견고한 성장을 달성했다는 분석이다. 계열사별로는 아모레퍼시픽 매출이 전년 대비 21% 성장한 1조 4,434억원, 영업이익이 16% 증가한 2,406억원으로 그룹 전체 매출 성장을 주도했다. 특히 글로벌 5대 챔피언 브랜드(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이니스프리, 에뛰드)가 국내 백화점과 면세점, 방판채널에서 시장 지배력을 강화했고 중국과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도 매출 성장에 성공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니스프리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무려 46% 성장한 2,136억원, 영업이익 107% 증가한 628억원으로 계열사 중 최고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그룹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2016년 2분기 실적(K-IFRS 연결, 단위 : 억원) 아모레퍼시픽 : 매출 2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생활화학 전문기업 KCI(대표 윤광호, 036670)가 국내 화장품 원료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RSPO’ 인증을 획득했다. 7월 29일 KCI 서울사무소에서 ‘RSPO 인증 수여식’이 진행됐다. 화장품원료 제조업체인 KCI는 친환경 팜유(Palm Oil)를 사용한 제품을 생산 공급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으로 친환경 경영을 추진해 국내 처음으로 화장품 원료 분야에서 국제 환경단체인 ‘RSPO’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RSPO(Roundtable on Sustainable Palm Oil, 지속가능한 팜유 라운드 테이블)’는 화장품, 식료품, 세제의 천연원료인 팜유 생산을 위해 2004년 설립된 국제환경 비영리 단체이다. RSPO는 지속가능한 팜유생산과 사용을 위해 국제적 기준을 만들었고 RSPO는 팜유가 들어간 상품을 제조, 유통하는 기업에는 인증받은 팜유가 지속가능하지 않은 방법으로 생산된 다른 Oil과 섞이지 않도록 철저히 구분하도록 한다. 더불어 이러한 상품이 투명한 방법으로 유통되도록 하는 기업에게 RSPO 인증을 부여한다. 팜유는 세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서예진 기자] 지난해 5월 오픈한 KC피부임상연구센터가 1년여동안 피부 기초연구 등 한국인의 피부개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KC피부임상연구센터는 ‘The World Best of Human Skin Research’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국내 화장품 소재와 화장품, 의약외품 시장을 비롯해 전세계를 아우르는 임상기관을 목표로 오픈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피부과 전문의인 김희수 교수가 책임연구원을 역임하고 있으며 가톨릭관동대학교 산하협력단, 임상의학연구원,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전략적 MOU를 맺은 바 있다. 지난 1월에는 KC피부임상연구센터 중앙연구소를 설립해 피부 기초연구와 피부타입별 피부 효능의 차이 등 한국인의 피부개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국내 굴지의 화장품 제조사와 피부 기초연구와 화장품 인체적용시험 관련 업무 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KC피부임상연구센터에서 전문의를 책임연구원으로 초빙한 이유는 시험대상자의 안전과 권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하기 위해서다. 이에 다양한 경험을 갖춘 인체적용시험 전문 연구원들이 화장품 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식약처가 행정처분을 번복해 공신력에 의구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판 중인 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 색조브랜드 ‘보브 투웬티스팩토리 헤어틴트’ 5종에 대해 배합금지 성분인 프탈레이트 성분이 100μg이상 검출됐다는 이유로 지난 7월 22일 전량 회수명령을 내렸다가 7월 27일 회수명령을 돌연 취소했다. 살인 가습기 살균제 사태 충격 등으로 소비자들이 가뜩이나 화학 유해물질에 대한 경각심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기능성 화장품 허가와 사후관리를 담당하는 정부 기관인 식약처의 검사결과 번복으로 당분간 소비자 혼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화장품 배합금지 원료로 규정된 프탈레이트 성분은 생식기능 저하와 기형, 호르몬 분비 불균형, 발암을 유발시킬 수 있는 유해물질이다. 식약처 의약품안전관리과 수거검정 1차 실험과정에서 조사 대상을 증발시켜 휘발물질을 조사하는 가스 크로마토그래피-불꽃 이온화 검출기(GC-FID) 방법을 사용했는데 이 과정에서 성분 검출에 방해요인을 고려하지 못한 잘못된 방법으로 실험했기 때문에 해당 제품에 내린 회수명령을 취소했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문제는 정부 공신력에 치명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