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제주지역 화장품원료로 만들어 안전성을 입증받는 등 제주도에서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는'제주화장품인증' 화장품이'2019 인터참코리아'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제주테크노파크는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인터참 코리아’에 참가해제주산 천연원료가 10% 이상을 함유한 '제주화장품인증'을 받은제주 화장품 브랜드를 참관객들에게 홍보하는 한편 국내외 바이어들에게알리는데 집중했다.특히 청정 제주만의 가치를 담은 특별한 '제주화장품인증' 제도를 적극적으로알렸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이번 2019 인터참 코리아를 통해'제주화장품인증'을 받은제주 소재의 화장품 회사인 유엔아이제주, 더로터스, 레몬하우스, 비케이수 등 4개가 참가해 '제주화장품인증' 제품을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제주화장품인증은제주도에서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는 공식 인증제도로식약처에 등록된 화장품제조업체 중 제주지역에 소재한 화장품 회사에서제주산 원료 10% 이상을 함유한 제품들이다.또 친환경 용기와 포장재를 사용하고 LPG 분사제, 파라벤류, 플라스틱 비즈의 사용하지 않는 제품들이다. 제주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제주화장품인증제도는 지난 20…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권덕철 신임 원장이9월 20일 오전 10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권덕철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보건산업을 혁신성장 핵심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미래 성장 가능성과 고용효과가 크고 국민 건강증진에도 기여하는 보건산업 발전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더욱 정진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권덕철 원장은보건산업 중요성을 강조하고 각 사업본부별 주요 역할도 주문했다. 이를 위해 내부 ‘칸막이 허물기’를 통한 ‘적극적인 협업’과 ‘집단지성 활용’ 등 조직문화 혁신을 강조한데 이어 국가자문그룹과 타 부처에도 적극적인 제언과 소통을 통해 진흥원 위상과 사업 가치를 제고해 나가자고 말했다. 권 원장은 취임식 후 부서 시찰을 통해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임 권덕철 원장은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장, 기획예산담당관, 보건의료정책관, 보건의료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지난 5월까지 보건복지부 차관을 역임한 바 있다. 권덕철 원장의 임기는 오는 2022년 9월 18일까지 3년간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올해 국회 국정감사가10월 2일부터 시작된다. 여야3당 원내대표인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지난 19일 저녁 만찬 회동에서 올해 정기국회 일정에 합의했다. 올해 정기국회는 10월 2일부터 21일까지 국정감사를 실시하고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고 10월 22일 대통령 시정연설을 실시한다. 이어 국정감사가 끝난 다음 날인 10월 22일 2020년도 예산안에 대한 정부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예산국회를 시작할 예정이다. 여야3당 원내대표의 합의에 따라 당초 확정됐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세연)의 국정감사 일정도 변경됐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19일 여야 교섭단체 3인이 만찬 회동에서 정기국회 일정에 합의한 뒤 복지위원장과 여야 간사 논의로 결정됐다. 보건복지위원회는 10월 2일과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10월 7일 국회에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식약처 소관 기관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희귀필수의약품센터는10월 17일로 예정됐지만 식약처 국감일인10월 7일로 변경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과 심사평가원은10월 14일 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강소기업협회 화장품포럼(위원장 강석창)과 해외사업위원회(위원장 한동빈)가 공동주최한'베트남 진출 전략 세미나'가 9월 19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논현동 파티오9호텔에서7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를 공동 주최한 해외사업위원회 한동빈 위원장과 화장품포럼 강석창 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베트남 전 한인회장을 역임하고베트남 민간대사를 맡고 있는 구본수 회장의 베트남 시장 기회와 진출 전략 특강과 전철우 KORE STORY 대표 겸 한인무역협회 하노이지회장이'베트남 진출시 경험담과 회원사 비즈니스 협업 방안'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구본수 회장은 베트남에서 수출 유망 품목과 시장기회 요소, 진출 전략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특히 신규 법인 설립시 유의사항과 투자이익 회수, 기계설비 매매계약서 작성방법 등 베트남 진출시 실무적으로 꼭 필요한 내용들을 소개했다. 특히 구 회장은 참석자들의 다양한 질문에도일일히 자세하게 답변을 하는 등 열정적인자세로 높은 호응을 받았다. 나종호 상임부회장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캠페인하고 있는 미래성과공유와 지원정책을자세하게 소개했다.나 상임부회장은 대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화장품OEM협의회(KC-OEM, 회장 노향선)는지난 18일 오후 6시 여의도 IFC몰에서 모임을 갖고 38개 회원사로 구성된 제2기 협의회 출범을 겸한 친선교류회를 개최했다. 지난 2006년 발족된 대한화장품OEM협의회(KC-OEM)는그동안 화장품 OEM 업종의 특성을 반영한 친선교류 회와 더불어 매년 연말 심포지엄을실시해 왔다. 그러나 최근들어 OEM 산업의 범위와 규모가 커지고 OEM 전문 제조업체의 수도 많아짐에 따라 참여 문턱을 낮춰 회원사를 확대하고 집행부를 새롭게 편성하기로 의결하고 준비를 해왔다. 제2기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노향선 나우코스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협의회 운영 활성화 방안과 중소기업 인재육성 공동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하고"국격에 맞는 국내 화장품 산업 전시회의 필요성과 화장품원료, 패키징, 브랜드 개발, 유통, 무역 등과 관련한 단체들와의 교류제휴를 통한 국내 화장품 산업의 지속성장에 대해서 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협의회는 회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회사 소개와 부회장급 신규 집행부 임원 추천을 실시했다. 또 지난 10년간 제1기 집행부로 참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명신 기자] 지난해 후원방문 판매업자 사업자 수와 매출액이 모두 2017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18년 후원방문 판매업자 주요 정보 공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사업자 수와 매출액 합계 모두 2017년보다 감소했다고 17일 발표했다. 후원 방문 판매업자 수는 2017년 2,768개였으나 작년 2,654개로 비해 114개가 줄어들며 4% 감소했다.매출액 합계 역시 2017년 3조 1,404억 원에서 작년 3조 1,349억 원으로 55억 원 줄며 0.2% 하락했다. 2016년 매출 3조 3,417억 원에 비해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다단계판매와 후원방문판매의 후원수당 지급구조 비교 (출처 : 공정거래위원회) 후원 방문판매는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방문판매와 다단계판매의 요건을 모두 충족하지만 판매원 자신과 직하위 판매원 실적만 후원 수당이 지급되는 판매를 말한다. 주로 화장품이나 건강기능식품, 일반 생활용품 등을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과 같은 화장품 업체가 있다. 후원 방문 판매업자 2014년~2018년 매출액 합계 추이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강소기업협회 화장품포럼(위원장 강석창)이 '한국 화장품의 베트남 수출전략'을 주제로 9월 19일 오후 4시 파티오9호텔 그랜드2홀에서 열린다. 강기협 해외사업위원회(위원장 한동빈)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한국 화장품의 베트남 시장 기회를 포착하고 수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날 포럼은 한동빈 해외사업위원회 위원장(위너테크놀러지 대표)과 강석창 화장품포럼 위원장(미네랄바이오 대표) 인사말로 시작해 3명의 초청강사가 주제발표에 나선다. 베트남전 하노이한인회장과 베트남 민간대사인 구본수 회장의 통찰력이 담긴 베트남 현황과 진출 전략 제안과 함께 북한출신 한인무역협회 하노이 지회장 전철우 대표의 성공 사례발표로 살아 있는 경험담을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베트남 시장 진출시 세부 절차와 실무적인 체크 포인트를 소개해 경영자들이 미처 알지 못해 실수하기 쉬웠던중요한 포인트를상세하게 발표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날 포럼은 한국 기업의 베트남 진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가진 주한베트남대사관 즈엉안반 서기관이참석해베트남과 한국 기업간의 상생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검토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날 포럼은 구본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명신 기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원장 권오정)이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천연화장품과 유기농화장품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이에 따라 관련 화장품업체들은 KTR을 통해 정부 공인 천연화장품과 유기농화장품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KTR은 식약처로부터 국내 최초로 천연화장품과 유기농화장품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아 업무점검 등 준비과정을 거쳐 관련 인증업무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KTR은 식약처로부터 지난 6월21일 화장품법 제14조의2제4항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23조의3제3항에 따라 천연화장품 및 유기농화장품 인증기관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지정받았다. 화장품법 제14조의2제4항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인증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전문 인력과 시설을 갖춘 기관 또는 단체를 인증기관으로 지정해 인증업무를 위탁할 수 있다. 또 화장품법 시행규칙 제23조의3제3항에서는 지정기준에 적합해 인증기관을 지정하는 경우 신청인에게 인증기관 지정서를 발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식약처는 그동안 소비자에게 정확한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제품 표시 혼선과 화장품 품질향상을 위해 지난 3월 천연화장품 및 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전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 화장품산업 ICC는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회장 이홍기)와 공동으로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 금천구 가산동 스타밸리 513호에서'중국 화장품 시장 동향과 진출 방향'을 주제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세미나를 실시했다. 이날세미나는 김승중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부회장, 신윤창 종근당 화장품사업부 상무, 정운성 알리고 대표,안지용 글로벌트레이드페이먼츠 부사장,김두경 T&F한중경제문화교류추진협회 부회장, 함서영중국 나비쿠(상해)화장품유한공사 대표 등이 참여해 중국의 다양한 시장 정보와 진출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김승중 부회장은 모임을 시작하면서 "중국의 화장품 시장 특성과 고객 리서치 결과, 국내 중소기업들은 이제는중국 현지 시장의 특성과 문화를 감안해서 제품을 만들어야 하고 이들 제품들을 수출해야 성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정운성 사장은 이우 한국수입상품관은 접근성이 나쁘지만 QR코드만 있으면 한국 제품 판매대행이 가능하다는점을 제시했고 상해 국립전시컨벤션센터의 일대일로 한국 국가관 입점은접근성 좋으나 입점 사용료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명신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면세점 매출이 11조원을 웃돌아 사상 최고치를 갱신한 가운데부산경남지역 면세점도 올해 상반기 매출 4,504억 원으로 작년 하반기 4,012억 원에 비해 12.2% 증가해 사상 최고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부산경남세관본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부산시내면세점과 김해출국장면세점 등의 총 구매금액은 4,503억 원으로 12.26%가 증가했다. 이중 외국인 구매금액은 2,515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0.94%가 증가했다.외국인 구매자 63만 명 중 1위가 중국인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일본인이었다. 또 내국인의 구매금액은 1,988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2.92%가 늘어났다. 내국인 구매자는 166만 명으로 외국인보다 2,5배 이상 많았지만구매금액은 외국인이 527억 원이 더많았다. 부산경남지역 면세점2019년 상반기매출현황(단위 : 만명, 억원, %) 부산경남지역 면세점의 올해 상반기 주요 판매 제품은 화장품과 향수, 가방, 담배 등이었다. 이중화장품과 향수는전체 매출의 53%인 2,371억 원을차지해 내, 외국인을 가리지 않고 가장 선호하는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국산 화장품매출이 56…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국내 기업의 소재, 부품, 장비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종합지원협의체가 출범했다. 국내 기업이 원천기술 확보와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해외 M&A와 해외 시설투자를 할 경우 경제계와 금융기관이 힘을 합쳐 지원하게 된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와 한국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을 비롯한 경제단체, 지원기관, 금융기관 등은 10일 ‘해외 M&A·투자 공동지원 협의체’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의체는 기업단체를 대표해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와 5개 업종협회(반도체, 자동차, 기계, 디스플레이, 석유화학), 지원기관 대표로 코트라, 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KITIA), 그리고 금융기관으로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중소기업은행, 농협은행 등 총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대한상의를 비롯해 반도체산업협회, 코트라, KITIA 등 기업단체와 지원기관은 원천기술을 확보한 해외 기업과 인수를 희망하는 국내 기업을 발굴하고 산업은행을 비롯해 금융기관들은 해외기업 인수와 시설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공동 지원한다. JP모건,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UBS, 크레디트스위스 등 글로벌 투자은행도 협의체의 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명신 기자] 해외직구가 보편화되면서 화장품 해외구매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을 도울 수 있는 가격 등의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 한국소비자원이지난 6월 25일~27일 수입화장품 5개 브랜드(랑콤, 맥, 바비브라운, 샤넬, 에스티로더) 15개 제품의 국내외 가격을 비교 조사한 결과 해외직구 가격과 국내 구매가격이 차이가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화장품을 해외직구로 구매할 경우 구입하고자 하는 제품의 수량 등을 고려해 국내외 판매가격을 꼼꼼히 비교한 후 구매를 결정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이 랑콤, 맥, 바비브라운, 샤넬, 에스티로더 15개 제품의 국내외 판매가격을 비교 조사한 결과, 단품으로 구매할 경우 13개 제품은 국내 구매가격이 저렴하고 2개 제품은 해외직구가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15개 제품 단품 구매 시 국내외 가격비교 (자료 : 한국소비자원) 단품으로 구매할 경우 13개 제품은 해외직구 가격이 국내 구매가격에 비해 최저 0.7%에서 최고 95.3%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바비브라운의 럭스 립칼라 제품의 해외 직구가격이 95.3% 비싼 것으로 조사됐고 에스티로더 퓨어 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