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소재 산업은 2000년대 이후 웰빙에 대한 관심과 기능성 화장품 도입에 따른 다양한 제품의 출시, 바이오 테크놀로지(BT) 등의 발전 등으로 기전연구를 바탕으로 하는 유효성 연구, 다양한 생체 단백질개발, 미생물을 활용한 물질의 생물전화기술 등의 기술적 연구개발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더불어 인문사회학적인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한 소재의 개발 역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화장품 산업의 기술 개발 동향을 상기에서와 같이 크게 기술적 요소와 사회문화적 요소로 나누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화장품 소재 연구의 기술적인 동향은 첫 번째로 융합기술의 트렌드라고 할 수 있다. 융합 기술에서 가장 선봉에 있는 화장품 소재 연구는 융복합기술의 복합체이다.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이라는 단어는 '화장품(Cosmetics)'에 '의약품(Pharmaceutical)'의 합성어로 화장품의 사용감과 의약품의 효능을 융합한 사용감이 좋고 효능이 우수한 결합제품을 말한다. (중략) ※ 이 기사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에 수록된 기사입니다. 이 기사의 전체 내용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6년 8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최근 화장품 시장에서 발효 화장품이 주요 제품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이는 곧 발효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발효(Fermentation)란 미생물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효소를 이용해 유기물을 분해하는 과정으로 라틴어의 'Fever(끊는다)'로부터 유래됐다. 먹을거리의 저장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자연스럽게 터득한 식품 가공 지혜를 제1세대 발효라 칭하며 발효연구가 시작됐고 유용한 생리활성 물질만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실용화 발효생산 기술 개발이 화장품 기능성 소재 산업의 기틀을 마련한 제2세대 발효라 할 수 있다. 현재 제3세대 발효는 생물전환 기술을 이용한 타켓팅으로 기존 화학 공장이 생물 반응계로 대체되어 바이오 화장품으로 입지를 다지게 될 기틀을 마련해 줬다. (중략) ※ 이 기사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에 수록된 기사입니다. 이 기사의 전체 내용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6년 7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옥시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여파로 온 나라가 떠들썩하다. 지금까지 알려진 살균제 사망자수만 150명, 피해를 신고한 사람만 1,528명이다. 2010년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하다가 건강 피해를 경험한 잠재적 피해자 수는 270만명 정도라고 하니 그 피해 규모가 엄청나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옥시 사태가 발생한 지 5년이 지나고 나서야 국가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는다. 문제가 되고 있는 가습기 살균제의 주성분은 폴리헥사메칠렌 구아니딘(PHMG)과 염화 올리고(혹은 2) 에톡시 에틸 구아니딘(PGH)이고 메틸클로로 이소치아 졸리논(MCI:MCIT)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이들 물질은 피부 독성이 다른 살균제에 비해 5~10분의 1정도에 불과해서 가습기 살균제뿐 아니라 샴푸, 물티슈 등 여러 가지 제품에 이용되고 있다. (중략) ※ 이 기사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에 수록된 기사입니다. 이 기사의 전체 내용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6년 1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화장품 산업이 장차 어떻게 성장해갈지 그 과정에 어떤 변화들을 겪게 될지 큰 관점에서 바라보고자 한다면 다른 산업의 움직임들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K-Drama와 K-Pop이 상호작용을 하며 '한류'라는 Wave를 만들어낸 것처럼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K-Beauty도 다른 산업의 영향을 받으며 같이 성장한다. 화장품이란 기본적으로 패션의 속성을 가진다. 나 자신을 더 돋보이게 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화장품과 패션은 닮아 있다. 제품 자체의 속성 말고도 이미지를 파는 산업이라는 점에서도 비슷한 면이 있다. (중략) ※ 이 기사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에 수록된 기사입니다. 이 기사의 전체 내용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6년 5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업경영에는 3가지의 중요한 Players가 있다. 고객, 경쟁사, 그리고 종업원이다. 그래서 항상 고객 중심, 경쟁사와의 차별화, 종업원의 협업을 강조한다. 하지만 기업환경은 이와는 정반대로 항상 메이커 중심, 늘 하던 방식을 답습하는 고정관념, 부서 이기주의가 팽배하기 때문에 기업의 경영성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특히 이 중에서도 자사만의 차별적이고 전문적인 경쟁력을 키워나가려면 경쟁사와는 뭔가 단 1%라도 다른 차별적 전문성이 있어야 한다. 일본의 경영 컨설턴트 간다 마사 노리(神田昌典)는 "성공할 수 있는 노하우가 있어도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1%밖에 안 된다. 따라서 성공하는 것은 간단하다."고 말했다. 1%의 차이가 승패를 결정짓는 경우는 상당히 많다. 기업 간의 경쟁이나 제품 차별화에서도 1%의 차이를 어떻게 만들어 나만의 차별적이고 전문적인 이미지를 구축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여기서 차별화는 단순히 차별화를 위한 차별화가 아니라 같은 사물을 남과 다르게 볼 수 있는 차별화, 고객가치를 높여 주고 소비자 습관을 바꿀 수 있는 차별화여야 한다. (중략) ※ 이 기사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에 수록된 기사입니다. 이…
인류는 발효의 의미를 이해하기 이전부터 자연발효를 생활에 적용해 왔다. 현생 인류가 곡류를 재배하면서 효모를 통한 발효가 시작됐다고 추측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농경문화를 바탕으로 풍족한 곡물과 온돌 문화가 만나 다양한 장(醬)류가, 식품 저장을 위해 염장법을 기반으로 한 김치, 젓갈 등 발효식품이 발달하게 됐다. '발효(發酵)'란 넓은 의미에서 곰팡이, 효모, 세균 등이 분비하는 효소가 유기물을 분해 또는 변화시켜 최종산물을 만들어내는 현상을 말한다. 좁은 의미로는 탄수화물을 혐기적 조건에서 해당 과정을 통해 분해되는 과정과 미생물이 각종 효소를 분비해 유기화합물을 산화, 환원이나 분해, 합성시키는 반응이라고 말할 수 있다. (중략) ※ 이 기사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에 수록된 기사입니다. 이 기사의 전체 내용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6년 3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국내 화장품 업계는 중국 특수로 인한 유례 없는 호황을 맞으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와 같은 화장품 업계의 성장세에 힘입어 업체들은 제조시설과 조직을 확충하는가 하면 수출 산업을 이끌면서 해외에 진출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화장품 산업의 급성장과 함께 타 업종으로부터의 화장품 사업 참가도 잇따라 증가해 시장 경쟁이 더욱 격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 가운데 화장품 업계의 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신입이나 미경험자보다는 즉시 투입돼 성과를 낼 수 있는 인재를 채용하려는 요구가 강해지고 있다. 이에 경험이 있거나 전문성을 지닌 인력을 구하는 현상이 매우 커지고 있다. 제조업체는 연구 개발 인력과 품질관리를 포함한 생산 현장의 인력을, 제조판매업체는 전문 요건을 지닌 제조판매 관리자의 고용과 함께 마케팅(BM : 브랜드 매니저 포함), 영업, 상품기획 개발 인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 (중략) ※ 이 기사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에 수록된 기사입니다. 이 기사의 전체 내용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6년 2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K-Beauty 인기로 2015년에는 아시아 시장에서 코스메틱 브랜드들이 다양한 해외 마케팅을 시도하였다. 올해 해외 마케팅을 경함하기 시작한 브랜드들은 점차 그 효과에 대한 검증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 우선 2015년에는 해외 브랜드에서 시작된 캐릭터 콜라보레이션이 국내 화장품 업계로 번져 다양한 브랜드에서 콜라보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각 브랜드의 동영상 콘텐츠에서 뷰티블로거들을 모델로 활용하여 온라인 바이럴 캠페인에 활용하는 마케팅이 부상하며 씬, 담또아 등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유튜브 광고모델로 활용됐고 '글로벌뷰티수다' 등 아프리카TV 내 뷰티 전문 채널이 새로운 마케팅 공간으로 각광받게 되었다. 2016년에는 유통환경의 변화가 마케팅의 변화를 촉발시킬 것이다. 오프라인의 쇼루밍과 온라인의 웹루밍이 합쳐진 크로스오버 쇼핑이 활성화되고 있을 뿐 아니라 온, 오프라인을 통합한 옴니채널이 발전할 것이다. (중략) ※ 이 기사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에 수록된 기사입니다. 이 기사의 전체 내용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6년 1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