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서예진 기자] 화장품법을 위반한 업체 4곳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약처는 지난 7월 12일 바찌화장품(서울 동작구), 라오가닉(경기 수원시), 이안코스메틱(서울 강서구), 메디포스트(경기 성남시) 등 4곳에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내렸다. 바찌화장품은 화장품 ‘다바찌 어성초 샴푸’에 대해 인터넷 판매사이트에서 “어성초 : 탈모방지에 뛰어난 효과가 있으며 탈모를 자연스럽게 억제해 줍니다”, “자소엽 : 카로틴 성분이 체내의 독소를 제거해 주고” 등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를 한 사실이 적발돼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3개월 처분을 받았다. 처분기간은 오는 7월 28일부터다. 라오가닉은 화장품 ‘옥시젠 마더스 크림 160’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실시해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처분기간은 오는 7월 22일부터 10월 21일까지다. 이안코스메틱은 화장품 ‘PSC 클리어크림’에 대해 자사 홈페이제에서 “복합재생처방크림”, “피부재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서예진 기자] 천연 유기농 화장품 전문 브랜드 다빈네이처의 유아 전문 브랜드인 키덤스(KIDUMS)가 지난 7월 11일 하나투어에서 운영하고 있는 SM 온라인 면세점에 신규 입점했다. 키덤스는 99%이상 천연 식물유래 성분이 함유된 천연 유기농 베이비 스킨케어 브랜드로 이번 면세점 입점을 기념해 ‘허벌앤 천연 모기기피제’와 에코보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키덤스에는 코코넛에서 추출한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한 약산성 워시, 대두에서 추출한 천연 보습성분으로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 주는 로션과 크림, 유기농 해바라기 씨 오일이 함유된 마사지 오일, 88% 이상 라벤더 추출물이 함유돼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 주는 미스트까지 연약한 아이들의 피부를 식물의 에너지로 건강하게 보호해 주는 제품들이 많다. 다빈네이처 주혜진 대표이사는 “키덤스는 제주 동백꽃과 녹차, 알로에베라잎, 카모마일잎 추출물 등 20여종 이상 식물추출물과 에코서트 인증 성분을 함유해 영유아부터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천연 유기농 스킨케어로 화장품 성분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구매하는 분들에게 특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r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한불화장품(회장 임병철)은 지난 6월 29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담수와 지역생물자원을 이용한 신소재 화장품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과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한국 고유의 유전 자원 소재 확보와 국내 유수 연구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기술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진행됐다. 한불화장품 표형배 부사장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안영희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담수생물자원을 이용한 실용화 연구, 산업화 타당성 검증과 협력가능분야의 공동연구, 담수생물자원 소재의 화장품 응용을 위한 체계적인 정보 수집, 정보 교류를 통한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에 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한불화장품 표형배 부사장은 “한불화장품은 연구 중심의 화장품 회사로서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기술적 역량이 우수한 연구 기관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담수생물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의 새로운 화장품 소재를 이용해 품질이 우수한 글로벌 화장품 개발에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불화장품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보유하고 있는 지역 생물자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중국 상하이 디즈니랜드에 ‘이니스프리 디즈니타운 스토어’를 오픈했다. 이니스프리는 쇼핑, 외식, 엔터테인먼트 등 50여 개의 브랜드가 자리한 상하이 디즈니타운에 유일한 단일 코스메틱 브랜드로 입점했다고 밝혔다. 이니스프리는 제주의 원료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은 물론 업사이클링 공병 조형물, VR 체험존 등의 컨텐츠를 통해 이니스프리의 깨끗하고 순수한 그린 에너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매장 외관에는 디즈니타운 속에서 제주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녹색 식물로 채워진 수직 정원을 설치했다. 입구에 들어서면 이니스프리의 자연주의 철학을 담은 업사이클링 조형물인 ‘자이언트 공병 조형물’을 볼 수 있으며 조형물 앞 포토존의 발판을 밟으면 공병 조형물에서 빛이 발산되어 더욱 화사한 배경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 360도 VR(가상현실) 기술을 적용한 ‘제주 플라잉 바이크’존이 마련되어 자전거를 타고 제주 하늘을 날며 내추럴 에너지를 모으는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특수 제작된 VR 드론 카메라로 발길이…
▲ 토니모리 세포라 프랑스 샹젤리제점.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토니모리(사장 양창수)가 한국 브랜드 최초로 세포라 유럽 전역에 론칭한 후 현지의 폭발적인 인기로 또 다시 긴급 추가 발주에 들어갔다. 이번에 발주된 물량은 현지 판매가 기준 약 230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앞서 진행된 1, 2차 발주 물량까지 합한다면 현지 판매가 기준 약 530억원의 규모로 유럽 현지에서 토니모리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다. 특히 팬더의 꿈 쏘쿨 아이스틱, 에그포어 타이트닝 쿨링 팩, 에그포어 블랙헤드 스팀 밤 등의 유니크한 컨셉의 제품이 2030 유럽 여성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된 유니크한 컨셉과 디자인, 가성비 높은 뛰어난 품질로 화장품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유럽 시장에서 K-뷰티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것이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달걀 모양의 모공 케어 제품, 팬더를 연상시키는 쿨링 아이 스틱 등 유니크한 컨셉의 제품이 토니모리만의 차별 포인트로 유럽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스킨케어, 색조라인 등 더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머크는 첨가제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PCAS S.A.(프랑스 롱쥐모)와의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에 따라 머크는 생체적합성과 생분해성 고분자제제인 Expansorb® 제품 라인에 대한 글로벌 독점 판매할 예정이다. 최종 의약품의 방출 속도를 최적화하고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방형 저분자, 선택적 펩타이드 주사제를 위한 38개의 고분자제제가 머크의 포트폴리오에 포함될 예정이다. 약물 방출을 보다 정밀하게 조절하고 지속시킬 수 있게 되면 치료 유효성은 동일하면서도 약물 전달을 위한 주사횟수가 감소돼 환자의 편의성과 순응도가 개선된다. 머크 생명과학사업부 프로세스 솔루션 사업부문 대표인 앤드류 불핀은 “제약업계는 주사제로 전달되는 저분자와 선택적 펩타이드의 방출 조절에 점점 더 주목하고 있다”며 “머크의 광범위한 첨가제 포트폴리오에 Expansorb® 고분자제제를 추가함으로써 체내 반감기가 짧은 분자들을 보호해 원하는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동시에 환자의 편의성과 순응도를 높일 수 있는 의약품 개발자들의 능력을 강화시킬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PLA(Poly lactic acid)와 PLGA(Po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아미코스메틱이 본격적인 중국 화장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아미코스메틱은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퓨어힐스가 중국의 C-BONS(씨본스) 그룹 산하 씨본스 상무 유한공사(丝宝集团旗下湖北丝宝商贸有限公司)와 중국 내 유통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씨본스 그룹은 1989년도에 설립된 홍콩 그룹사로 씨본스상무유한공사는 씨본스 그룹이 전액 투자한 자회사이다. 현재 중국의 여성용품, 스킨케어, 영유아 등 소비재 카테고리에서 지에팅(洁婷), 취옌인아이(全因爱),리화쓰바오(丽花丝宝), 슈레이(舒蕾), 메이타오(美涛) 등 인지도 높은 다양한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특히 중국 소비재 시장의 약 10%를 점유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최근 중국에서 한류 K-Beauty 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며 그룹 내에서 수입 화장품 전문 사업부를 신설하고 글로벌 파트너를 물색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특허와 인증을 통한 국제적 기술력과 자연주의 화장품 시장에서의 퓨어힐스가 가진
▲ 정화예술대학교 미용예술학부 미용전공 최은정 교수.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최해리 기자] 정화예술대학교은 국내 최초의 미용고등기술학교로 출발해 반세기를 넘는 대한민국 미용교육의 모태로 뷰티 산업 발전에 공헌해 왔다. 도심형 특성화 대학인 정화예술대학은 설립이념과 지역사회에 기반해 미용예술학부와 방송영상·연기학부, 사회복지학부, 관광학부의 4학부 체제를 구축하고 예술, 문화, 복지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실용학문 중심 대학이다. 그 중 미용예술학부는 탁월한 경쟁력을 가진 전공특화교육과 정화인증제를 통한 차별화된 인재양성 교육으로 최적의 교육환경,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특성화된 미용전공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점차 성장하고 있는 뷰티 산업 분야에서 실무능력뿐 아니라 지식과 인성을 겸비한 전인적 미용예술전문가라는 핵심 인재를 양성해내는 정화예술대학교 미용예술학부의 미용전공 최은정 교수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정화예술대학 미용예술학부를 소개하자면? 정화예술대학교 미용예술학부는 1952년 미용인의 효율적 양성을 목적으로 대한민국 제1호 정화미용고등기술학교로 설립돼 2008년 대학 전환 이후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국내 최대 규모의 미용예술 분야 단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이니스프리가 제주 가치 보전을 위해 5년간 100억원을 투자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계열사 이니스프리가 100%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박문기)이 올해부터 매년 20억원씩 5년간 총 1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운영한다고 7월 13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난 2015년 제주창조경제혁신 제2센터를 출범한 후 발표한 제주도 내 1,000억원 투자 계획의 일환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운영과 더불어 제주 지역 내 화장품 산업의 연구와 육성을 지원하고 제주의 생물자원을 활용한 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서귀포시에 위치한 돌송이차밭에 4천평 규모의 프리미엄급 녹차 생산기지와 체험공간을 구축하고 제주 용암 해수와 제주 녹차 잎을 활용한 휴식형 스파 리조트를 결합해 제주에만 존재하는 고품격 프리미엄 뷰티 문화 체험 관광 콘텐츠를 개발함으로써 1차, 2차, 3차 산업이 융복합되어 시너지를 창출하는 진정한 6차 산업의 롤모델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제주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상생펀드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을 기반으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사람과 자연,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화장품 제조업체 제닉(123330)이 중국 자회사에 29억원을 출자한다. 제닉은 중국 자회사인 제닉 상하이 화장품 유한공사에 자본금 증자를 위해 29억 2,689만원을 출자한다고 7월 12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자기자본 대비 5.04%에 해당한다. 제닉은 “중국 제조법인 수주와 생산 증가로 상해 제2공장 설비 증설, 운영 자금 추가 투자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서예진 기자] 화장품법을 위반한 업체 2곳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약처는 지난 7월 11일 아이케이(서울 양천구), 인사이트브릿지(서울 서대문구) 등 업체 2곳에 해당 제품 판매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내렸다. 아이케이는 자사 제품 ‘츄니 스노우코튼 핸드크림’, ‘츄니 스위트피치 핸드크림’ 등 7개 제품에 대해 자사 홈페이지에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사실이 적발돼 광고업무정지 3개월 처분을 받았다. 처분 기간은 오는 7월 26일부터다. 인사이트브릿지는 화장품 ‘하다라보 고쿠쥰 스킨, 로션 2종세트’, ‘러쉬 마스크 오브 매그너민티 125g’ 등 3개 품목을 인터넷 사이트에 “브릿지의 모든 상품은 일본에서 직접 구입하는 100%로 정품으로 국내에서 발송하는 제품입니다”라는 문구를 사용해 국내에서 배송하는 것처럼 잘못 광고한 사실이 적발돼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2개월 처분을 받았다. 처분 기간은 오는 7월 26일부터다. 인사이트브릿지 김승수 대표는 2015년 8월경부터 올해 6월 1일까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서예진 기자] 리더스코스메틱(016100)은 북경영부맥적과기유한공사가 자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이유없음으로 기각됐다고 7월 11일 공시했다. 또 리더스코스메틱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원고 북경영부맥적과기유한공사는 피고 리더스코스메틱에게 약 36만달러와 이에 대한 지연손해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판결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