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식약처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학교 주변 문구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화장품을 점검, 화장품법을 위반한 업체 3곳을 적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4월 11일부터 24일까지 페이스페인팅처럼 어린이에게 사용되는 분장용 화장품을 판매·수입하는 업체와 제조업체 37곳을 점검, 화장품법을 위반한 3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분장용 화장품 위반 제품과 조치 사항 주요 위반 내용은 ▲표시기재 위반 및 품질관리 미실시 제조업체(1곳) ▲공산품을 화장품처럼 판매(2곳)이다. 쉴드는 ‘제니스 페이스페인트’, ‘제니스 페이스페인팅’ 등 제품을 판매하면서 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화장품법 제 5조, 10조를 위반했다. 식약처는 해당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리는 한편 해당 제품을 수거해 검사했다.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시 회수·폐기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또 ‘Cha***’, ‘네**’ 등 2개 업체는 공산품을 화장품처럼 판매한 것이 적발돼 시정 조치를 받았다. 식약처는 학교 주변 문구점 33곳에 대해서도 화장품법 위반 판매행위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위반 업소는 없었으며, 문구점에서 판매되는 화장품 8개 제…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현정 기자] 일본의 민감성 피부 브랜드인 'd 프로그램(d プログラム)'에서 꽃가루와 먼지로 부터 피부를 지키는 BB크림이 출시됐다. '알러베리어 에센스 BB(アレルバリア エッセンス BB)'는 꽃가루와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붉은기를 커버해 피부톤을 정리해준다. 에센스 성분 함유와 논케미칼 처방으로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피부톤을 정돈하는 BB크림 기능이 없는 에센스 제품도 함께 판매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대봉엘에스가 일본 제약 전시회에 참여,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 대봉엘에스는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일본 도쿄 빅 사이트(Big Sight) 전시회장에서 진행된 ‘CPhI Japan 2018’에 참가했다. 올해로 28주년을 맞은 세계적인 제약 전시회 ‘CPhI’의 행사에는 30여개국에서 550개 업체가 참가하고 2만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국내 15개 제약사가 국가관을 구성해 참가하는 등 국내 업체들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봉엘에스는 일본 업체와 진행 중인 수출 건의 상세 내용을 논의했다. 해당 업체는 엘-카보시스테인(L-carbocysteine) 샘플을 평가 중에 있으며 올 하반기 PMDA 실사 평가를 진행, 완료 후 수출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봉엘에스는 6월 다른 일본 제약사에 항히스타민제와 혈소판응집제 샘플을 평가받는 등 다양한 품목으로 일본 시장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다. 또 기존 고객사에게 추가 발주를 받고 중국 업체와 상담을 진행, 향후 성과에 기대를 걸고 있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일본 진출이 본격화되면 매출 다각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내에서 인…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로레알이 국내 라이프스타일 메이크업·패션 업체 ‘난다’의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2004년 김소희 대표가 설립한 스타일난다는 의류 사업으로 출발했으나 메이크업 브랜드 쓰리컨셉아이즈(이하 3CE)의 성장으로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면서 스타일난다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부상했다. 한국과 일본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스타일난다는 직원 400여명을 두고 있으며, 2017년 기준 1억 2,700만 유로의 매출액을 올렸다. 또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으로도 사업을 확장했다. 스타일난다는 한국과 중국의 밀레니얼 세대 사이에서 인기 있는 브랜드이다. 이커머스, 전문 소매업체, 백화점, 면세점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소비자와 만나고 있으며, 스타일난다 매니아들은 스타일난다 홍대, 명동 핑크호텔과 핑크풀, 가로수길 3CE 시네마와 도쿄의 스타일난다 하라주쿠 매장 등 그룹의 상징적인 공간에서 브랜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스타일난다의 설립자인 김소희 대표는 “이번 매매거래는 난다에게 획기적인 돌파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로레알의 견고한 지원과 글로벌 플랫폼을 바탕으로 스타일난…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컨템포러리 아트 코스메틱 브랜드 투쿨포스쿨이 유럽 내 판로 확대에 나서 주목된다. 투쿨포스쿨은 유럽 세포라와 러시아 레뚜알에 이어 독일을 대표하는 유통채널인 ‘데엠(DM)’과 ‘로스만(ROSSMAN)’에 전격 입점한다고 5월 3일 밝혔다. 투쿨포스쿨은 5월 1일 데엠 온라인몰 입점을 시작으로 5월 중 독일 전역의 1,100여 개 데엠 매장과 900여 개 로스만 매장에 순차적으로 입점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유럽 13개국에 3,500여 개의 매장을 두고 있는 ‘데엠’은 독일에서 매출 규모 1위를 자랑하며 지난 17년간 독일 내 드럭스토어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다. ASW 왓슨스 그룹 소속 계열사인 ‘로스만’은 매출 기준 독일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드럭스토어로 독일 내 2,100개의 점포를 운영 중이다. 독일 시장 공략을 위한 투쿨포스쿨의 주력 제품은 베스트셀러 ‘에그 라인’으로 ▲에그 무스 솝 ▲에그 센셜 플루이드 ▲에그 멜로우 크림 ▲에그 크림 마스크 3종까지 총 6종이다. 에그 무스 솝은 2015년 글로벌 최대 규모 뷰티 편집숍인 세포라 입점과 동시에 온∙오프라인 완판을 기록한 바 있으며, 레뚜알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영명 기자] 화장품소재·원료의약품(API)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의 1분기 실적이 회복세를 보여 향후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대봉엘에스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65억 원, 영업이익 22억 원, 당기순이익 19억 원으로 전 분기와 비교해 각각 2.79%, 8.45%, 1.61% 증가한 실적을 5월 2일 발표했다. 이번 실적은 고혈압치료제의 복합 처방이 주된 치료법으로 자리 잡으면서 올메사탄메독소밀과 발사탄, 암로디핀베실산염을 보유한 것이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감소된 수치이다. 대봉엘에스는 향후 실적과 관련해 외부 환경이 회복 중이어서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지난 3월 신설된 천연화장품법과 오는 8월부터 시행되는 ‘나고야의정서’에 따른 해외 소재 대체 수요로 대봉엘에스의 제주 유전자원을 활용한 소재 사업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원료의약품인 엘-카보시스테인(L-carbocysteine)과 에스-카보시스테인(S-carbocysteine)의 일본 수출이 막바지에 이르러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전년 대비 하락했지만 지난해 2분기 이후 계속해서 회복…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거칠어진 모발의 회복과 재생 케어”, “등, 얼굴, 턱에 울긋불긋”, “재생력 강화 크림” 소비자를 유혹하는 문구를 사용해 제품을 홍보한 화장품 업체들이 식약처에 적발됐다. 식약처는 더말프로, 리스킨코스메틱스, 듀이트리, 리본, 맥스메딕, 러비앙, 미토피아코스메틱, 스킨킹 등 8개 업체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 광고·판매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5월 3일 밝혔다. 식약처 5월 3일 화장품 행정처분 현황 이 가운데 더말프로와 맥스메딕를 제외한 6개 업체는 화장품법에 위반되는 내용으로 광고를 한 점이 문제가 됐다. 리스킨코스메틱스는 ‘TS 여드름 & 클렌징 4-SET(티에스 아크네 클렌징폼)’을 판매하면서 ‘TS 아크네 클렌징 폼의 식약처 의약외품으로 허가 받은 효능효과’라는 문구를 사용해 해당 품목의 광고가 2개월 간 정지됐다. 러비앙도 ‘아이수 옐라잇 몬스터 물티슈 SPECIAL EDITION’의 1차 포장 측면에 ‘유해화학물질 ZERO’, ‘메탄올, 포름알데하이드 등 유해화학물질이 들어있지 않습니다’ 등 배합금지 원료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내용으로 사실과 다르거나 부분적으로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4월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헤이네이처(Heynature) 공식 쇼룸이 오픈했다.헤이네이처는 쇼룸 런칭을 통해 고객들이 좀 더 쉽게 한국 화장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헤이네이처 창립자인 하은영 CEO는 “헤이네이처는 2004년 한국에서 만들어진 브랜드로 수백만 명의 여성들과 한국의 유명한 연예인들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헤이네이처는 한국, 홍콩, 인도네시아, 싱가폴, 중국 등에서 선호하는 브랜드 중에 하나가 됐다”고 말했다.… 헤이네이처는 베트남 시장에 대한 주의 깊은 조사를 통해 베트남 소비자에 적합한 제품을 개발하고 베트남 시장 진출을 했다. 하은영 대표는 "헤이네이처의 비전은 베트남 시장에서 뷰티 리더가 되는 것"이라고말했다. 헤이네이처는 여성의 아름다움을 위한 필수 제품들을 다양하고 적합한 가격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100% 한국에서 CGMP 기준에 맞도록 생산된 제품을 베트남에 공급하고 있다. 이날 오픈 이벤트로 2m 높이의 립스틱이 전시됐고 2종 색 립스틱 50%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헤이네이처는 앞으로 호치민과 하이퐁에 쇼룸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영명 기자] 40년 전통 프랑스 프리미엄 에스테틱 브랜드인 인스티튜드 에스테덤이 에스테덤 셀룰러 워터 미스트가 신인배우 이주연과 함께한 영상을 선보였다. 피부 속 수분을 그대로 담아낸 셀룰러 워터는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피부에 생기를 주고 피부의 젊음을 오래도록 유지시켜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국내 자외선 차단제 생산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콜마가 수분 함유량 50%가 넘는 스틱형 자외선 차단제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한국콜마는 기존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수분 스틱 기술에 높은 자외선 차단 기능을 접목해 간편하게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여름철 지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할 수 있는 ‘수분 스틱형 자외선 차단제’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올해 특허 출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콜마 연구진은 기존 자외선 차단제에 함유된 오일이 끈적임을 유발하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 기능을 수분 스틱에 구현하는 기술을 1년 넘게 연구했다. 수많은 실험을 거친 끝에 제형을 안정화하는 데 성공했으며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로 수분 에센스를 50% 넘게 함유해 수분감과 청량감을 극대화한 스틱형 자외선 차단제를 선보이게 됐다. 이 기술을 적용한 제품은 기존의 오일 선스틱과는 달리 번들거림이나 끈적임 없이 피부에 밀착해 산뜻한 마무리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수분 공급과 자외선 차단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휴대가 편하고 수시로 덧바르기도 좋아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얻고 있다. 한국…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국내 화장품 OEM ODM 기업들이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화장품 산업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OEM ODM 업계의 신흥강자 메가코스가 새로운 도약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메가코스(MEGACOS)는 4월, 김기환 신임 대표와 함께 새로운 항해를 시작했다. 코스인은 김기환 대표를 만나 메가코스의 항로와 김 대표의 포부를 들었다. 설렘과 부담이 공존하는 대표 임기의 시작, 김기환 대표는 “연구소 전문 기업인 메가코스에 연구소장으로 합류, 중추적인 역할을 맡은 것은 물론 화장품 업계에서 일하면서 생산,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쌓은 것이 메가코스를 이끌어나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김기환 대표는 1993년 나드리화장품 기술연구소 입사로 화장품 업계에 발을 들인 이래 대한화장품협회 CGMP 심사위원, 국가과학기술 평가위원을 역임한 업계 전문가이다. 메가코스에는 2016년 R&I Center 센터장으로 합류했으며, 2년 만에 대표직을 맡게 됐다. 그는 “제품이 개발되고 생산되는 과정에서 연구자의 관점 뿐만 아니라 고객의 입장에서 소비자 니즈에 관심을 갖고…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아모레퍼시픽 용산 본사로 이전한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의 개관 기념 전시회가 열린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Amorepacific Museum of Art, APMA)은 개관 기념 전시회인 ‘Rafael Lozano-Hemmer: Decision Forest’(라파엘 로자노헤머: 디시전 포레스트)전을 5월 3일부터 진행한다. 라파엘로자노헤머는 26년간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공공 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대중과 교감해 온 멕시코 태생의 캐나다 출신 작가로 동시대 미디어 아트 분야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 중 하나다. 작가가 강조하는 사람과 관계, 공동체의 가치가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추구하는 방향성과 부합해 첫 기획전시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고미술과 현대미술을 아우르는 건축, 디자인, 패션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통해 새로운 감각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자 대중과 가깝고 친밀하게 소통하는 미술관이 되기를 지향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라파엘로자노헤머(Rafael Lozano-Hemmer, 1967-)의 1992년도 초기작 ‘Surface Tension’부터 세상에 첫 선을 보이는 신작 5점을 포함해 작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