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한국강소기업협회는 회원사간 상생협력과 비즈니스 매칭을 위해 '화장품 포럼'을 개최한다. 한국강소기업협회는 오는 7월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파티오9호텔 2층 오네룸에서 '화장품 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시작하는 화장품 포럼은 정연규 그립 대표와 이훈식 코스맥스 이사가 각각 IoT(사물인터넷)기술을 접목한 화장품사업 활성화와 화장품 제품 트렌드, 시장 기회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특강이 끝난 뒤에는상생협력과 비즈니스 매칭을 위한 조별 분임토의를 진행한다. 이번 포럼 참가신청은 이지선 간사(010-3893-7553)에게 연락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15~34세 여성들이 구입하는 뷰티 제품을 발표했다. 전국 만 15~34세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이번 보고서에서는 여성의 뷰티 제품 구입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 클렌징폼, 스킨&토너,립틴트, 쿠션등 순으로구입 여성 대부분이 클렌징 폼(42.2%)을 최근 3개월 이내에 구입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가장 많이 구입한 것은 클렌징 폼(42.2%)이였으며 이어서 스킨&토너(33.4%) 등 립틴트(32.%), 쿠션(24.4%) 순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가장 낮은 구입률을 나타난 것은 립스틱(22.2%)인 것으로 나타났다. # 여성 뷰티 제품 월 평균 소비액 6.9만원 여성 전체 6.9만원이 최소 4만원이상 뷰티 제품을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만30~34세 여성의 경우 뷰티제품 구입은 8.1만원 응답 비율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았다. # 뷰티 제품 구입경로 드럭스토어, 로드샵 온라인몰 등 이용률 차이 보여 3개월 이내에 본인이 직접 뷰티 제품을 구입한 곳을 물어본 결과 오프라인 드럭스토어(31.4%), 로드샵 온라인몰(29.4%), 드럭스토어 온라인몰(29.4%…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화장품과 의약외품을 판매하면서 거짓 과대광고를 하거나 허위 사실을 표시하는 등 소비자를 기만한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화장품법과 약사법 위반 혐의로 업체 17곳을 적발하고 관련자 23명을 형사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특사경은 지난 4월부터 지난달 중순까지 화장품과 의약외품을 판매하면서 거짓 과대광고하거나 허위사실을 표시·기재하는 등 소비자 기만행위에 대해 수사를 실시했다. 이번 수사에 적발된 불법 화장품 판매업자들의 위반행위는 ▲화장품 사용기한 위조 변조(1곳) ▲허위 과대광고(4곳) ▲표시사항 위반 및 샘플용 화장품 판매(9곳) ▲공산품인 것을 의약외품과 유사하게 광고하고 품목 허가일 이전에 제조된 비매품 판매 등이다. 특히 화장품을 주로 외국매장에서 판매하던 A사는 사용기한이 지난 제품을 수거한 후 제조번호를 지운 뒤 사용기한을 늘렸다. 또 판매가 가능하도록 견본 제품을 만들어 창고에 보관해서 적발됐다. B사는 2개의 일반화장품 제품에 '모발이 다시 살아날 수 있다. 피부가 다시 재생돼 살아날 수 있다'는 등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 될 우려가 있는 문구를 표시했다. C사와…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화장품 동물대체시험법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월 10일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승인한 피부감작성 동물대체시험법 국내 도입을 위해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피부감작성 시험이란 피부가 반복적으로 노출되었을 때 홍반, 부종 등 면역학적 과민반응을 유발하는지를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시험법은 인체피부각질세포에서 항산화반응인자(ARE-Nrf2)의 조절을 받는 특정 효소(루시퍼라아제)의 발현 정도를 측정함으로써 피부감작성 반응을 일으키는지 여부를 평가하는 방법이다. 식약처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에 필요한 동물대체시험법을 지난 2007년부터 마련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19개의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 또 식약처는 올해 인체피부모델을 이용한 피부부식시험법과 생체외 장벽막을 이용한 피부부식시험법 등 2개의 동물대체시험법을 더 추가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가이드라인이 화장품 업계에서 동물대체시험법을 이용해 제품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2개 가이드라인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앞으로도 국제조화된 동물대체시험법을 지속적…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화장품을 수입해 총판과 소매점에 공급하면서 온라인 판매를 금지하거나 온라인 판매시 할인율을 제한한 행위나 판매목표를 강제한 화장품 업체 2개사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8일 정동화장품과 CVL코스메틱스코리아 등 2개사에 대해 재판매가격유지 행위 등에 대해 시정명령 제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동화장품은 프랑스의 '기노', '딸고' 등의에스테틱 화장품을 수입, 판매하는 사업자이고 CVL코스메틱스코리아는 스위스 '발몽'의 에스테틱 화장품을 수입, 판매하고 있다. 이들 2개 업체는 수입한 화장품을 서울지역의 경우 일반소매점, 그외 지역에서는 지역총판 등을 통해 판매하는 유통구조를 갖고 있을 뿐 인터넷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특히 정동화장품은 2007년 6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지역총판 등에게 수입 화장품을 공급하면서 온라인 영업을 금지했다. 총판 등과 온라인 영업을 금지하는 거래약정서를 체결하고 공문과 교육을 통해 수시로 온라인 판매 금지 사실과 위반시 페널티를 공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런 행위는 총판 등의 거래상대방 선택을 부당하게 구속하는 것으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H&B스토어 '1인자' 올리브영이 이달에도 화장품전문점 브랜드평판 1위를 지켰다. 또 미샤는 지난 3월 이후 4개월 만에 2위 자리를 탈환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9일 발표한 '2019년 7월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 조사 결과 올리브영이 1위를 굳게 지켰고 미샤와 이니스프리, 아리따움, 토니모리의 순서로 상위권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6월6일부터 지난 7일까지 화장품 유통 브랜드 빅데이터 2,624만 233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을 분석했다. 그 결과 지난 5월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 빅데이터 2,325만 6,486개와 비교해 12.83% 증가했다. 이 가운데 올리브영은 브랜드평판지수 733만 5,850으로 단연 1위를 차지했다. 올리브영은 참여지수(219만 8,690)와 미디어지수(144만 2,688), 소통지수(274만 3,290)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커뮤니티지수(90만4,922)에서도 더샘(101만 7,959)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2018년 8월~2019년 7월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 평판지수 지난 3월까지 평판 2위에 올랐다가 3위 자리로 밀려났던 미샤는 4개월…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제주도와 (사)제주산학융합원이 제주도내 화장품과 식품 기업의 수출 판로 확보를 위해 베트남에 거점을 만들었다. 제주도와 제주산학융합원은 지난 6일 베트남 호찌민에 위치한현지 대형 쇼핑몰인 반한몰에 '제주 플라자'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제주플라자 오픈식에는 수십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베트남 유명 인플루언서와 모델 등이 초청돼 라이브 방송과 사진 촬영 등을 통해 제주도내 기업 제품을 직접 홍보하기도 했다. 호찌민 반한몰에 위치한 제주플라자는 제주지역 기업 제품을 판매하고 홍보하는 공간으로 화장품 기업 중에서는 제이어스와 엠제이, 유씨엘, 더로터스, 헬리오스, 웰니스라이프연구소, 유니크미, 성환예가비 등 8개사가 참여했다. 제주도와 제주산학융합원은 제품 판로 확대와 마케팅 효과 제고를 위해 다음달 온라인 쇼핑몰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남호 제주산학융합원 원장은 "제주산학융합원은 베트남 제주플라자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등에 제주도내 화장품과 식품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거점을 만들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내년 1월부터 화장품에 대한 지출도 한국인의 소비지출 측정 기준에 포함된다. 통계청은 지난 1일 한국표준목적별개별소비지출분류(COICOP-K)를 개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측정하지 못했던 화장품 소비를 포착할 수 있게 됐다. 한국표준목적별개별소비지출분류(COICOP-K)는 2008년 가계동향조사, 소비자물가조사, 농가·임가·어가 경제조사, 국민계정, 지역내총생산(GRDP) 등 국가 기본 통계 작성 때 소비지출을 포착하는 기준으로 제정됐다. 통계청은 유엔통계처(UNSD)가 운영하는 '국제표준 목적별 개별소비지출분류'(COICOP)가지난해 개정됨에 따라 국내 가계소비 구조와 특성을 반영해 제정 11년 만에 국내 분류를 개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정은 국제표준 개정으로 중분류→소분류→세분류 단계에 세세분류를 추가했다. 중분류 1개, 소분류 5개, 세분류 30개를 추가하면서 세세분류 353개를 신설했다. 이번 개정에는 국내 소비지출 현실도 새로 반영했다. 국제 분류에는 하나로 묶여 있는 화장품, 쌀, 아동복, 국내‧외 단체여행, 유아용 분유 등 18개를 세분화해 관련 소비지출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20…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최근 한국 화장품 업계의 수출전선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K-뷰티의 세계 시장을 더욱 넓히기 위한 박람회가 오는 10월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 분야에서 새로운 수출시장인 중동에 대한 진입로를 마련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K-코스메틱 세계 로드쇼'를 연다고 5일 밝혔다. 10월 16일 오후 4시부터 열리는 사전 행사로 진행되고 실제 행사는 10월 17일, 18일 이틀 동안 개최된다. K-코스메틱 세계 로드쇼는 1대1 수출상담회를 비롯해 바이어와 현지 관람객 대상 전시, 판촉, 한류 연계 마케팅, 홍보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 K-코스메틱 세계 로드쇼 행사장 안내도 특히 K-POP 공연과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활용한 한류 연계 마케팅을 위해 K-콘텐츠 엑스포와 한류 박람회와 연계해 B2B와 B2C 행사장에서 '뷰티관'을 마련해 열게 된다. 이를 위해 식약처는 현재 화장품 생산 또는 판매하는 기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심사를 거쳐 이달말 행사에 참가할 30개 기업을…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화장비누, 흑채, 제모왁스 등 올해 12월 31일부터 화장품으로 분류되는 물품을 취급할 경우 전문교육만 받으면 책임판매관리자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수입업자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아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교육만 이수해도 된다. 식약처는 지난달 25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화장품 전환 품목 업계 대상 설명회를 열고 화장품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화장품 관련 법령 및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영업자가 따라야 할 절차와 준수사항 등을 안내하는 자리를 가졌다. 개정된 화장품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화장비누(고형 비누)와 흑채, 제모 왁스 등이 화장품으로 분류됐다. 식약처는 화장품 전환 품목의 등록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 교육 이수증만으로 책임판매관리자와 수입업자 자격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들 품목의 책임판매관리자 자격은 식약처장이 정하는 전문교육을 받으면 이수증만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소규모 공방에서 수제로 만드는 경우 책임판매관리자를 위한 별도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전환 품목 수입업자는 식약처가 아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교육만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제조시설의…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전주시가 화장품 등 미래먹거리 6개 분야를 특화한 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펼친다. 전주시는 3일 한국탄소융합기술원 탄소기술교육센터에서 '전주시 특화분야 선정 및 지원사업 참여기관 성과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방윤혁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 외에도 전주시 출연기관장과 선정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전주형 중소기업 특화분야 지원사업'은 자생력이 부족한 전주지역 50인 이하 특화분야 중소기업에 대해 사업화 전문 컨설팅 지원부터 홍보, 마케팅 지원에 이르기까지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전주시는 참여기업 모집과 선정평가위원회를 거쳐 화장품과 전기전자부품, 공예품, 식품, 탄소 등 6개 특화 분야의 40개 기업을 최종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화장품 분야에서는 유스타코스메틱 등이 뽑혔다. 전주시와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앞으로 선정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비즈니스모델 발굴 컨설팅 지원, 특화분야 제품 제작지원, 생산성 향상 지원, 시험평가·인증 지원, 디자인 개선 지원, 마케팅 지원 등을 맞춤형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과 (사)중국경영연구소가 중국 시안 화장품 시장 개척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주최하는 '중국 시안 화장품 시장 개척 지원 사업'은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 또는 희망하는 기업에게 수출기회를 제공하고 현지 네트워크를 확보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오는 8월 13일에는 국내에서 사전 워크숍이 진행되고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시안으로 건너가 현지 지원기관 교육, 현지 진출기업 방문, 시장조사,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회 등의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중국 시안 시장개척단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 화장품 관련 제조, 판매 기업은 오는 3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사업자 등록증과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및 이용동의서, 중국어로 된 기업(제품) 카탈로그 등 서류를 신청하면 된다. 참가업체로 선정되면 항공료, 비자 등 출국 관련 비용을 제외한 현지 바이어 알선비용, 상담장 임차료, 현지 차량 임차료, 통역비, 숙박비 등의 비용 일체를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