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화장품 전문기업 아미코스메틱이 업무 효율 향상과 신뢰할 수 있는 수치 분석, 매출 극대화를 위해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를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한 ERP 시스템은 지난해 6월부터 약 1년여를 거쳐 개발한 것으로 아미코스메틱의 기업 운영에 있어 새로운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미코스메틱 관계자는 “회사가 급속하게 성장하면서 제품과 고객정보 관리에 대한 정확성 향상과 물류, 재무 시스템에 대한 투명성 확보 등 시장 내 입지를 다지기 위한 탄탄한 기반이 필요했다”며 “자사의 업무 프로세스에 최적화된 ERP를 자체 개발, 이전보다 정교해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치열해지는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향후 글로벌 브랜드로 발돋움 하는데 더욱 빠른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미코스메틱은 자사 R&D 연구소를 통해 안정성을 더한 더마 테크놀로지 코스메틱 브랜드 BRTC(비알티씨), 전 세계 4,000개 매장에서 판매 및 관리에 사용되는 더마 에스테틱 브랜드 CL4(씨엘포), 자연에서 얻은 원료만을 담은 착한 화장품 브랜드 퓨어힐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대중국 화장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한중 화장품 규제 당국자간 실무협의가 본격 추진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국내 화장품이 중국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과 국가품질감독검사검역총국(AQSIQ)과 각각 6월 6일과 6월 8일 중국 베이징에서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는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의 생산허가, 강제검사 업무 등을 담당하는 중국 정부 조직이다. 국가품질감독검사검역총국(AQSIQ)은 수출입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의 검사 업무 등을 담당하는 중국 정부 조직이다. 실무협의회에 우리측 대표단은 김진석 바이오생약국장 등 4명이 참석하고 중국측은 왕민(Whang Min) 약품화장품감관사 부국장 등 5명이 참석한다. 대중국 화장품 수출실적은 2014년 533백만달러, 2015년 1,062백만달러로 전체 수출국가 중 1위이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국내 화장품 중국 수출 시 허가절차 간소화 등 현안사항과 양국간 협력사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는 게 정부측 설명이다. CFDA와 실무협의회(6월 8일)는 ▲신속한 위생허가 절차 등…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고기능성 자연주의 화장품 전문기업인 한국코스모 권구상 대표가 대한경영학회로부터 경영자대상을 받았다. 대한경영학회는 지난 5월 21일 전북대학교 전주캠퍼스 진수당과 상대 3호관에서 ‘2016 대한경영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 및 경영자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한국코스모 권구상 대표는 이날 경영자로의 자질과 역량을 인정받아 경영자대상을 수상했다. 대한경영학회 관계자는 “기업 가운데 경영자로의 자질이나 역량을 발휘한 곳을 선정, 자체 평가를 거쳐 춘계와 추계학술대회에서 시상하고 있다”면서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한국코스모 권구상 대표의 경영 성과를 높이 평가해 경영자대상을 시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LG생활건강(051900)이 제주특별자치도가 공식 인증하는 ‘제주 코스메틱 서트’를 업계 최초로 획득해 ‘비욘드 피토 모이스처’ 6종을 출시했다. 제주 화장품 공식 인증제도인 ‘제주 코스메틱 서트’는 제주도산 청정성분 10% 이상을 포함하고 제주도의 맑은 물을 담아 제주도에서 생산하는 제품임을 제주자치도에서 증명해주는 것으로 지난 5월 31일부터 실시됐다. 비욘드 피토 모이스처 라인은 자연 친화적인 제품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LG생활건강 ‘에코 뷰티랩(Eco Beauty Lab)’의 독자기술로 만들어졌다. 피부가 필요로 하는 영양과 보습을 깊숙이 전달하고 피부 장벽을 세워주는 보습 케어의 비밀을 제주도의 청정 자연에서 찾았다. 또 유효성분의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저온 압착, 저온 침출, 저온 농축의 과정을 거쳐 유효성분을 추출하는 공법을 적용했다. 제주도의 맑고 깨끗함을 그대로 담은 제주 순수 곡물(밭벼, 차조, 보리)로부터 추출한 보습 성분과 동백오일, 세라마이드로 구성된 제주 그래뉼 세라마이드™가 함유돼 피부 속 깊이 영양
▲ 경북보건대학교 뷰티디자인과 박미경 교수.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유나래 명예기자] 대구 경북에는 21세기 토탈 미용 산업 시대를 이끌어갈 전문가를 교육시키는 경북보건대학교 뷰티디자인과가 있다. 경제성장에 따른 사회의 질적 향상과 아름답고 건강한 삶을 향유하려는 인간의 소망은 미용의 과학화와 전문화를 위한 체계적인 미용교육의 필요성을 갖게 했다. 경북보건대학교 뷰티디자인과는 어떤 교육방식으로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는지 박미경 교수를 만났다. Q. 경북보건대학교 뷰티디자인과에 대해서 말씀해 주신다면? 경북보건대학교의 21년의 역사를 지닌 뷰티디자인과는 우수학과로 이전에 토탈 뷰티(헤어, 피부, 메이크업, 네일)를 기본으로 하던 전공과정을 헤어디자인 전공과 피부미용 전공으로 분리해 해당 전공 직무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경북보건대학교 뷰티디자인과는 인체에 대한 기초이론과 첨단 교육기자재를 활용해 피부와 모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헤어디자인, 피부관리, 메이크업을 미용 전반에 관한 창의적인 기술교육을 통해 미용 현장에서 요구되는 인성과 기술을 갖춘 전문 미용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Q. 뷰티디자인과의 교육과정은? 헤어디자인은 컷팅, 퍼머넨트 웨이빙, 드라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라본느코스메틱 임정희 대표의 모친이 5월 31일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층 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6월 2일 오전 9시 엄수된다. * 장례식장 :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층 5호실 02)2072-2020…
▲ 자료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서예진 기자] 화장품법을 위반한 4개 화장품 업체가 광고업무정지와 판매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31일 셀코스(경기도 고양), 바이어간츠(서울시 성동), (주)이노진(서울시 구로), 엘에이치코퍼레이션(서울시 도봉) 등 총 4개 화장품 업체가 화장품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내렸다. 셀코스는 ‘피부재생솔루션’, ‘인체 줄기세포의 재생’ 등의 문구를 사용해 화장품의 범위를 벗어났고 제품 2차포장에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다가 해당 품목 판매업무 정지 2개월과 광고업무정지 2개월 행정처분을 받았다. 바이어간츠는 블로그를 통해 제품이 의약품으로 오인되거나 기능성 화장품이 아닌 화장품을 기능성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내용을 광고한 것이 적발됐다. (주)이노진은 자사 홈페이지에 “화농성 피지 길들이기”, “여드름 화장품”과 같이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표시했다가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3개월 처분을 받았다. 엘에이치코퍼레이션은 튼살크림 제품의 효능·효과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이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물품 기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씨엘의 임직원들은 의류, 가방, 신발, 도서 등 다양한 물품들을 기부하는 사내 행사를 6월 3일까지 개최하고 기부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할 계획이다. 유씨엘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 인천논현점에서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된다. 유씨엘 관계자는 “우리 주변을 보면 멀쩡한데 사용하지 않고 방치하는 물건들이 많이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그 물건들이 새주인을 찾고 판매 수익금이 어려운 분들에게 유용하게 쓰여져 매우 뜻깊다”며 “유씨엘은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씨엘은 이번 물품 기부외에도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에 바디용품을 기탁하고 2012년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고 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화장품 산업의 성장에 발맞춰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기업과 대학의 산학교류가 늘어나고 있다. 코스메카코리아(회장 조임래)와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낙훈)는 5월 31일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에서 산학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코스메카코리아 조임래 회장과 동덕여대 김낙훈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 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인력과 시설, 정보를 공동 활용하기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동덕여대는 산업 수요에 따른 맞춤형 인재 양성과 학교 경쟁력 제고를 위한 특성화 분야로 화장품을 선정, 화장품 특성화 사업단(단장 진병석)을 발족해 올해 화학∙화장품 학부 신설을 확정하고 2017년부터 화장품 전공 학생을 모집한다. 이에 유망 수도권 화장품 기업과의 긴밀한 산학 연계 과정을 구축하고자 코스메카코리아와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회사와 대학교의 교류 협력 체계 구축 ▲인력 개발을 위한 위탁 교육 및 현장 실습 연수생 파견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 프로젝트 수행 ▲연구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기술 자문 및 기타 협력에 필요한 제반 사항 등이다.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사회복지시설에 화장품 생활용품 등 총 30억원 규모의 물품을 기부해 화제다.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16 아리따운 물품 나눔’을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억원 규모의 화장품, 생활용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5월 3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아모레퍼시픽 홍보 Unit 김정호 전무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찬봉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리따운 물품 나눔'은 아모레퍼시픽이 사회복지시설의 거주자와 이용자의 생활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한 물품지원 활동이다. 지난 2003년 '사랑의 물품 나눔' 이라는 독자적인 기부활동으로 시작되었으며 2009년부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업을 통해 전국 3,000여 개 사회복지시설에 매년 2차례에 걸쳐 약 15억원씩, 총 30억원 규모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부해 왔다. 아모레퍼시픽 홍보Unit 김정호 전무는 "올해로 창립 71주년을 맞이하는 아모레퍼시픽이 오랜 역사와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책임있는 기업시민으로서 부여된 사회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서예진 기자] ‘국내 화장품 업계의 숨은 강자’로 불리는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이 경영에세이 ‘인문학이 경영 안으로 들어 왔다-한국콜마는 왜 인문학을 공부하는가’를 출간해 화제다. 이 책은 윤동한 회장이 가난과 좌절을 창업 에너지로 승화시켜 지방대 출신이란 설움을 딛고 실력으로 진검승부한 과정과 경영일선에서 터득한 지혜가 담겨 있다. 역사와 인문학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공부하는 CEO’ 윤 회장의 인생담론이자 한국콜마의 성장스토리다. 출판사는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출판자회사 FKI 미디어다. 또 한국 사회에 도전과 열정의 기업가정신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요즘, 소위 ‘흙수저’로 창업에 성공해 오늘날 리더가 존경하는 리더로 우뚝 선 윤 회장의 경영성과와 인문학적 리더십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윤 회장의 창업 스토리를 담은 ‘왜 꿈꾸는가’, 인문학을 경영에 적용한 사례를 모은 ‘어떻게 일할 것인가’, 인문학 공부의 즐거움과 삶에 대한 태도를 다룬 ‘무엇이 내 인생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화장품 안전성 평가를 위한 신규 피부감작성 동물대체시험법 가이드라인이 제정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화장품 안전성 평가 시 동물을 사용하지 않고 피부감작성을 평가할 수 있도록 ‘화장품 독성시험 동물대체시험법 가이드라인(VIII)’을 마련했다고 5월 31일 밝혔다. 식약처는 최근 화장품 등의 안전성 평가시 동물실험을 금지하는 추세에 있어 OECD에서 지난 2015년 신규 제정한 피부감작성 동물대체시험법 ‘In Chemico 펩타이드 반응을 이용한 피부감작성 시험법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이번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는 입장이다. 이 시험법은 독성발현경로 중 단백질의 반응성을 평가하여 피부감작성을 평가하는 동물대체시험법이다. 피부감작성 시험이란 의약품, 화장품 등의 성분이 피부에 홍반, 부종 등 염증을 유발하는지를 평가하는 시험방법 중 하나다. 한편 식약처는 지난 2007년부터 화장품 안전성 평가에 필요한 동물시험을 대체하기 위해 ’광독성 및 피부감작성시험(2007년)’ 등 12개의 가이드라인을 발간한 바 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이번 가이드라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