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악녀크림’으로 유명한 뷰티 브랜드 ‘라디셀’을 선보이고 있는 코스메틱 전문기업 콜럼비아헬스케어(대표 곽정란)가 2017년 서울시가 평가한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서울시가 정규직 비중, 임금수준, 근무환경, 기업의 성장 가능성 등 일자리의 질을 꼼꼼히 따져 선정한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이다. 콜롬비아헬스케어는 직원 대부분이 아이를 둔 여성 인력으로 야근이나 특근이 없는 편이며 전직원 회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아미코스메틱(Ami Cosmetic)이 글로벌 한류 문화행사에 참여, 본격적인 미국 진출에 앞서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아미코스메틱은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 열린 케이콘(KCON)과 연계한 중소기업 제품 판촉전·수출 상담회에 참여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CJ E&M이 공동 주최하고 대중소기업농업협력재단과 코트라(KOTRA)가 주관한 ‘KCON 2017 LA’는 미주시
[코스인코리아닷컴 전윤상 기자] 한국산 화장품 4개가 6월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으로부터 수입 불허 판정을 받았다. 7월 31일 중국 질검총국이 발표한 '2017년 6월 통관 거부 식품·화장품'에 따르면 6월 수입 불합격 명단에 포함된 한국산 화장품은 3개 업체의 4개 제품이었다. 5월에 5개 업체의 8개 제품이 불합격했던 것과 비교하면 다소 감소한 수치였다. 한국산 화장품은 ▲라벨 불합격 ▲화물증명서 부적합 등 서류문제로 통관이 불허됐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최근 화장품 업계에 불황 속 소비자들의 지갑을 여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제품들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늘어나는 뷰티 호핑족(Beauty-Hopping)을 위한 ‘미니 화장품’과 ‘가용비(가격 대비 용량)’가 매력적인 ‘대용량 화장품’이 소비자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올 여름 뷰티업계에는 ‘미니 화장품’ 열풍이 불었다. ‘미니 화장품’은 소비자들이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2017년 상반기 히트 브랜드에 더샘(대표 김중천)의 ‘다마스크 장미꽃수’와 ‘더치 알로에 에센스’ 성분으로 하루 종일 촉촉하고 윤기 있는 피부로 가꿔주는 '에코소울 에센스 쿠션'이 선정됐다. 2017년 상반기 히트 브랜드는 높은 품질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은 제품 가운데 코스인코리아닷컴이 올 한해 성장이 유력한 브랜드를 선정했다. 더샘은 ‘글로벌 에코’ 컨셉으로 지구 곳곳에 내려오는 다양한 삶 속에 숨겨진 아름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계절이 바뀌면 여성의 의상 만큼이나 빠르게 바뀌는 것이 바로 네일 컬러다. 위미인터내셔날(대표 배선미)의 컬러 리딩 메이크업 브랜드 ‘컬러랩(COLOLAB)’은 올 가을 트렌드를 반영한 레트로 감성의 매력적인 컬러로 라인업을 구성한 ‘젤드라이’ 4종과 ‘네일락커’ 4종을 8월 중순 출시했다. 신제품 젤드라이는 모던하고 담백한 베이지 ‘심플리 베이지’, 더스티한 빈티지 핑크 ‘무스탕 핑크’, 톤 다운된 부드러운 카키 ‘라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아모레퍼시픽의 브랜딩 전략 특징은 세밀한 차별화에 있다. 특화된 브랜드와 타깃, 제품 구성 등에서 주도 면밀함이 돋보인다. 아모레퍼시픽의 ‘2017 상반기 히트 브랜드’는 폭염과 미세먼지 등 날씨와 연관된 차별화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특별한 관심을 받았다. 그 세 가지가 ‘미쟝센’, ‘프레시팝’, ‘해피바스’다. 베스트셀러를 더욱 특화시키고 디테일을 강조한 헤어케어와 바디케어 제품으로 특히 사랑을 받았다. 헤어 카테고리에서
[코스인코리아닷컴 전윤상 기자] 최근 중국에서 가짜 해외 화장품이 대거 적발됐다. 이번 사건의 막대한 피해 규모, 용의주도한 수법 등은 가짜 화장품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불러일으켰다.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 핀관왕(品观网)은 중국 매체 치루완바오(齐鲁晚报) 보도를 인용, 장쑤성 쉬저우시 경찰의 끈질긴 추적 결과 산둥성 칭다오시에서 23톤에 달하는 가짜 해외 화장품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피해금액은 자그마치 2억위안(약 340억원), 피해자는 무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스킨푸드가 자사 제품 중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판을 얻고 있는 라인 중 신제품들을 잇달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과일, 채소 등의 자연유래 성분을 사용해 저자극 화장품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 스킨푸드는 최근 ‘블랙슈가’와 ‘유자’라인의 새로운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화장품에 ‘자연’의 바람이 불고 있다. 과거 단순히 피부가 트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돼 성분에 무감각하던 시대는 이미 지났다. 최근에는 한방, 식물유래 성분 등을 강조하는 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돼 소비자들에게 안전성을 어필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특히 화장품을 연령대별, 피부타입별로 구분해 사용하는 대상에 맞춘 제품들도 눈에 띈다. 영유아들은 피부가 성인보다 훨씬 민감하기 때문에 아이에게 사용하는 화장품은
1. 동물대체시험법의 필요성 지난 100여년 동안 의약품, 화장품 등의 안전성평가는 랫드, 마우스, 토끼 등의 동물을 사용하여 인체 위해 여부를 판단해 왔다. 동물 실험은 인체 안전성 예측에 많은 도움을 주었지만 인체에 적용하는데 있어서 한계점이 존재한다. 물질대사, 약리, 독성 반응에 대한 종간 차이로 동물실험 결과와 임상시험 결과의 불일치 등이 발생하고 동물실험의 고용량 투여 결과를 인체의 저용량 노출에 적용하기 때문에 실험의 오차와 실험결과에 대한 정확한 해석에는 한계가 있다. 이미 세계적으로 동물복지 그리고 윤리 차원에서 독성연구에 사용되는 동물의 수를 감소하거나 동물실험 금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됨에 따라 1950년대부터 유럽을 중심으로 대체방안들이 모색됐었다. 2013년도부터 유럽 화장품에 대한 동물실험이 전면적으로금지되면서 뉴질랜드, 인도, 이스라엘이 화장품 원료에 대한 동물실험을 금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6년 3월 화장품법 개정에 의해 화장품 원료 등에 대한 동물실험이 금지됐다. 2007년 미국 NRC의 보고서1)에 의하면 독성연구의패러다임이 동물실험에서 벗어나 생물학, 컴퓨터 공학의 혁명을 이용한 과학으로 전환이 시작됐음을 주장하고
▲ 박혜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독성평가연구부장/한국동물대체시험법검증센터장. 지난 100여년 동안 의약품, 화학물질 등의 안전성 평가에 랫드, 마우스 등의 동물을 사용해 왔다.동물실험은 인체 안전성 예측에 많은 도움을 주었지만 인체에 적용하는데 있어서 물질대사, 반응의 종간 차이 등으로 인해 임상시험결과와 일치하지 않는 한계점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래서 최근 동물이 인간을 위해 무작정 희생되는 것이 맞는 것인지에 대한 물음을 던지면서 반대의 목소리가 커지고있다.국제적으로는 동물복지와 윤리차원에서 안전성 평가에 사용되는 동물의 수를 줄이거나 동물실험을 금지하는 움직임이 1950년대부터 시작돼 유럽을 중심으로 대체방안들이 모색됐다. 유럽에서는 2013년 화장품에 사용되는 원료·제품에 대한 동물실험을 전면 금지시켰다. 이후 뉴질랜드, 인도, 이스라엘이 화장품 원료에 대한 동물실험을 금지시키는데 동참했다.우리나라의 경우 2016년 3월 화장품법 개정해 2017년 2월부터 동물실험을 실시한 화장품 또는 동물실험을 실시한 화장품 원료를 사용해 제조 또는 수입한 화장품을 유통·판매해서는 아니된다라고 규정했다. 2007년 미국 국립연구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