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토니모리가 전 세계 최대 규모 드럭스토어인 ‘부츠’에 입점, 유럽 시장에서 보폭을 넓혔다. 토니모리는 부츠(Boots)와 입점을 체결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공급한다고 5월 31일 밝혔다. 이번 부츠 입점으로 토니모리는 유럽 15개국 진출을 완료했다. 세포라를 통해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폴란드, 포르투갈, 그리스 등 유럽 14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셀프리지 백화점, 부츠를 통해 영국까지 유럽 시장을 확대한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여름철 무더위와 실내 에어컨으로 건조해진 피부를 촉촉하게 지켜줄 ‘인텐스 모이스처 크림 기획세트’를 올리브영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5월 31일 네오팜(대표 이대열)은 피부장벽 전문 케어 브랜드 ‘아토팜 리얼 베리어’인텐스 모이스처 크림 기획세트를 올리브영에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리브영 일부 매장에서 30% 할인된 가격으로 6월 한정 판매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권태흥 기자] 최근 토니모리가 ‘성분과 라벨 불일치’로 CFDA 불합격 통보를 받음에 따라 규정 준수 문제가 새롭게 제기됐다. 이와 관련 중국 CFDA 위생허가 시 자주 발생하는 문제의 유형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들어보았다. 도움말을 준 웨씬(岳금) 북경매리스 화장품업무총괄책임자는 2010년 이후 중국에서 수입화장품 허가업무를 담당한 전문가다. 웨씬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성분은 제출 자료 중에서 핵심적인 부분이며 CFDA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중국 로컬 화장품 브랜드가 자국 시장에서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뷰티 산업의 첫 단계인 기초 제품 시장은 중국 로컬 브랜드가 주도하고 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고 과거 해외 브랜드가 주도했던 색조화장품 시장의 중국 브랜드 점유율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중국 로컬 화장품 브랜드의 약진은 중국 시장조사기관 카이두소비자지수(凯度消费者指数)의 최신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토니모리(사장 양창수)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밀알복지재단) 도봉점에 2억원 상당의 현물을 후원했다. 굿윌스토어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자립기반을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소매 유통과 직업 재활시설을 결합한 소매판매점이다. 장애인이나 취약계층을 직원으로 채용해 자활을 돕고, 개인이나 기업으로부터 기증 받은 물품들은 재가공해 일반소비자들에게 판매한다. 1902년 미국 보스턴에서 시작된 굿윌스토어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비영리기관으로 수입의 83%를 취약계층의 고용, 훈련 비용으로 지원한다. 현재 미국, 캐나다 등 전 세계 13개국에 진출해 166개의 지역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토니모리는 장애인의 취업과 자활을 돕는 취지에 공감하고, 현장 판매로 인한 지원 금액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굿윌스토어 도봉점에 스킨케어, 색조, 바디 등 약 1만 7,000여개의 제품을 후원했다. 환산금액 약 2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단순 후원보다 소외계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고, 브랜드 철학인 ‘나눔과 소통’을 실천할 수 있어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 생산(ODM) 전문 기업인 코스맥스(회장 이경수)가 개발한 선제품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코스맥스가 다양한 기술을 접목해 개발, 생산한 자외선 차단제는 크림 타입부터 로션, 쿠션, 스프레이, 스틱 등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코스맥스는 다양한 제형의 자외선 차단제를 선보일 뿐 아니라 올해 PA++++로 확대된 고차단 제품을 개발하며 선제품 기술 강화에 나섰다. 코스맥스 개발 '선스틱' 홈쇼핑 완판 기록 자외선 차단제가 일상에서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선스틱이 뜨거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투명한 제형의 선스틱은 휴대가 편하고 수시로 덧바르기도 좋아 최근 자외선 차단제 시장의 주인공으로 자리 잡았다. 코스맥스가 개발한 제품은 고유의 파우더 분산 투명 선스틱 기술을 적용해 사용 후 얼굴에 유분감이 많이 올라오는 기존 선스틱의 단점을 개선했다. 이 기술로 개발된 선스틱은 피부에 뭉침 없이 부드럽게 발리는 것은 물론 여러 번 덧발라도 백탁 현상이 없고 옷깃에 묻어나는 단점도 없다. 보송보송한 사용감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N브랜드에 개발, 생산되고 있는 선스틱은 홈쇼핑에서 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기업인 코스메카코리아(회장 조임래)의 세 번째 중국법인 코스메카차이나가 최근 토지허가증을 취득, 생산능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스메카는 중국에 지난 2014년 설립 후 200% 대의 고속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쑤저우유한공사에 이어 지난해 광저우 인근 포산유한공사와 저장성의 핑후에 코스메카차이나 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특히 쑤저우유한공사와 포산유한공사는 각각 공장을 임대해 내부 생산설비와 인테리어 등을 완비해 가동하고 있는 반면 코스메카차이나는 공장 설립 단계부터 코스메카의 생산 노하우인 CPS(Cosmecca Production System)가 적용된다. 코스메카는 중국 시장 진입장벽과 위험요소 예측 등을 위해 전략적으로 수년간 임대공장을 운영하며 현지에 적응하고 노하우를 쌓아왔다. 그리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신공장 설립에 돌입해 현지 고객사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중국은 토지 국유화를 시행하고 있는 국가로 토지 사용이 우리나라와 달라 토지소유권이 아닌 토지사용권을 취득하는 방식이다. 코스메카차이나는 지난해 6월 법인설립 후 약 1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달 중국 당국으로부터 토지허가증…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냄새도 없고 피부에 자극도 주지 않는 에어로졸 제품이 상용화될 전망이다.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 생산(ODM) 전문 기업인 코스맥스(회장 이경수)는 리브온 타입의 에어로졸 화장료 조성물 특허를 획득했다고 5월 30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에어로졸이란 캔 안에 압축된 가스가 들어있는 것으로 기존의 에어로졸은 ▲LPG ▲프로판 ▲부탄과 같은 가스를 사용했다. 주로 헤어무스, 스프레이 형태의 제품으로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이러한 에어로졸 제품은 내용물 소진 시 가스 특유의 냄새가 나는 문제가 있었다. 특히 가연성 고압가스를 분사제로 사용한 무스타입의 에어로졸은 피부에 도포 후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코스맥스 R&I센터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산화탄소를 분사제로 사용한 리브온 타입의 에어로졸 화장료 조성물을 개발했다. 리브온 타입(Leave on type)은 화장품을 피부에 도포 후 씻어낼 필요 없이 바로 흡수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코스맥스는 이 특허를 사용해 무스형태의 리브온 타입 에어로졸을 개발, 에어로졸을 분사했을 때 피부에 자극 없이 윤기 있는 무스형태 내용물을 확인 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5월 30일 중소기업중앙회는 본관 대강당에서 150여명의 중소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글로벌 시장전망 및 중소기업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최수규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속적인 경제성장,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 수출의 양적, 질적 동반 성장은 필수적 요소”라며 “2017년 하반기 주요 국가의 정치·경제적 변화,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 등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사드 사태를 계기로 중국 화장품 시장의 불확실성이 수면 위로 부상하면서 '포스트 차이나', 화장품 수출 시장 다변화가 국내 화장품 업계의 주요 화두가 됐다. 이러한 업계의 고민을 공유하고 미국과 러시아 등 '포스트 차이나'로 거론되는 시장으로의 K-뷰티 진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중국 화장품 시장 내 색조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현지 대표적인 기초제품(스킨케어) 브랜드인 '바이췌링(百雀羚)'도 색조 시장 진출을 계획할 정도로 트렌드가 옮겨가고 있다. 중국 중산층의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색조로의 소비 트렌드 변화는 지난 5월 23~25일 상해에서 개최된 '2017 중국 뷰티 엑스포(CBE)'에서도 확인됐다. 특히 N4관(설계)과 N5(색조)관이 주목을 받았다. 주최 측은 '예술과 설계' 트렌드를 접목한 콘셉트로 각국 화장품 특색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테마전시관을 운영했다. '중국 천년의 색'을 주제로 한 테마관은 중국 화장품 시장이 '소비→트렌드'로 변화하면서 '색조'가 주도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중국 소득 수준 향상으로 색조 화장품 사용 인구가 증가하면서 색조 시장도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업계는 오는 2019년 중국 색조 화장품 시장 규모가 59억 달러(약 6조 6333억원)로 2014년보다 2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색조 화장품의 판매 루트로 온라인…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중국 소비자가 일본 화장품 수출 시장에 한 획을 그었다. 5월 26일 중국 현지 언론 화리즈(华丽志)는 일본화장품산업협회 통계자료를 인용해 "2016년 일본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28.8% 급증한 2,676억 엔(약 2조 7,12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3년 수출액의 2배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2014년 이후 일본화장품 수출은 줄곤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며 "일본 화장품 수출 호조에는 중국 관광객들이 큰 공헌을 했다"고 전했다. 1985년부터 일본 화장품 수입액은 줄곧 수출액을 웃돌았고 수입품 대부분은 미국과 유럽에서 유입됐었다. 그러나 2016년 수입액은 전년 대비 3.7% 감소한 2,292억 엔을 기록하며 32년 만에 처음으로 수출액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일본 화장품 수출 호조에 가장 큰 도움을 준 곳은 홍콩(32%), 중국 대륙(20%), 대만(13%) 등 중화권 지역으로 전체 수출의 65%를 차지했다. 한국과 싱가포르는 각각 11%와 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화리즈는 "관세 할인 정책으로 중국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