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국내 최초의 인체적용시험기관 엘리드 피부과학연구소(대표 변경수)가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in-vitro 전문 평가 영역 확장을 위해 엘리드 오송연구소를 오픈했다. 엘리드 오송연구소는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엘리드 중앙연구소의 in-vitro 평가 시설 확장을 위한 것으로 충청북도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들어섰다. 엘리드는 제2 피부과학연구소 오픈을 계기로 화장품 원료, 완제품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아시아 지역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미세먼지나 대기 오염에 대해 관심이 늘어나면서 직접적으로 인체에 사용하는 화장품이나 생활용품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전성과 유효성 측면에서 다양한 기능을 갖춘 국내 화장품 업체들의 제품 출시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2011년 화장품법 전면 개정과 함께 광고실증제가 도입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을 개발함에 있어 해당 화장품의 표시 광고를 실증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지속적인 연구사업 결과를 토대로 이에 대한 시험방법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기반을
▲ 코스맥스차이나 최경 총경리.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 생산(ODM) 전문회사인 코스맥스는 자회사인 코스맥스차이나 최경 총경리가 자사주 8천주 규모의 주식을 장내매수 했다고 2월 22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스맥스차이나 최경 총경리의 코스맥스 보유주식은 기존 7,306주에서 15,306주로 늘었으며 변동 후 지분율은 0.17%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최근 주식시장 침체로 인해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자사주를 매입했다"며 “기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경영진의 의지이며 주주 가치 제고활동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향후 임원진들도 경영성과 확대 차원에서 자사주를 꾸준히 매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주요 경영진이 개인 자금으로 회사 주식을 매입하는 것을 두고 책임경영을 하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로 해석한다. 최경 총경리의 이번 자사주 매입 역시 급변하는 시황에 중국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여주기 위한 것 이라는 분석이다. 따라서 이번 임원진의 주식 취득은 주주의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본느의 글로벌 메이크업 리딩 브랜드 터치인솔(touch in SOL)이 태국 방콕에 첫 단독매장을 오픈했다. 이를 기념해 태국의 W호텔에서 대규모의 론칭 행사를 가지며 본격 진출을 알렸다. 터치인솔은 국내 화장품 브랜드 중 색조로는 최초로 미국 세포라의 메인 디스플레이존에 입점한 K-뷰티 선구 브랜드로 미국과 캐나다 등을 넘어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전역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유통망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태국 매장은 첫 단독매장으로 방콕 콘래드호텔 옆 중심부에 위치해 현지 소비자는 물론 많은 여행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업체는 기대하고 있다. 터치인솔 마케팅 관계자는 “첫 단독매장을 오픈하게 된 태국의 방콕은 아시아 마켓에서 특히 중요 순위에 꼽히고 있는 도시인 만큼 이번 1호 점을 시작으로 아시아 전역에 걸친 유통망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현재 터치인솔은 태국 외에도 세계적인 유통채널 세포라와 호주의 최대 드러그스토어 프라이스라인 400여개 매장에 입점했으며 홍콩과 대만,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의 왓슨스, 샤샤, 에이치엔비 등 멀티 스토어 250여개 매장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글로벌 에코 더샘(사장 김중천)의 ‘차가발효’라인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6(IF Design Award 2016)’에서 패키지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더샘은 2013년 ‘글로벌 에코 더샘’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정비하고 제품 디자인에도 지속 가능한 에코 디자인으로 콘셉트로 정리해 왔다. 차가발효 라인은 주요성분에서 착안한 콘셉트와 에코 브랜드 이미지에 어울리는 패키지로 제품과 브랜드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차가발효 라인은 주성분인 차가버섯이 자작나무에서 서식한다는 점에 착안해 자작나무의 표면을 디자인에 적용했다. 또 전통옹기 발효공법으로 안정화한 발효 화장품의 콘셉트를 부각하기 위해 브라운 계열의 용기 컬러를 적용해 전체적인 디자인 룩을 완성했다. 더샘은 “화장품 분야에서 제품력, 마케팅과 함께 제품 디자인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어 단순히 보기에 예쁜 디자인이 아닌 제품 성분과 콘셉트가 드러나면서 실용성이 있는 디자인을 하기 위해 고민해 왔다”라며 “앞으로 디자인 강화를 통해 제품 경쟁력은 물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닐슨컴퍼니코리아 정하규 전무의 빙모가 2월 19일 별세했다. 빈소는 경기도 수원시 연화장 장례식장 동백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월 22일 오전 7시 엄수된다. * 장례식장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로 278 수원시연화장 장례식장 031-218-6569…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한국화장품은 지난해 당기순손실이 93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2월 18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57억원으로 전년 대비 48.1% 감소했으며, 매출액은 29% 증가한 984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화장품 측은 이 같은 손익구조 변동의 주요 원인으로 자회사의 브랜드숍 관련 매출액이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감소한 점을 꼽았다. 또 “유형자산 처분이익 등 영업외수익 발생에 따른 당기순이익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앞으로 특수 화장품의 해외규격인증획득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은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 사업 (금액 : 천원) 이번 사업은 수출 여건을 갖추고도 수출 대상국에 요구하는 해외규격인증을 획득하지 못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험·인증비, 공장심사비, 컨설팅비 등 소요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에는 CE, FCC, NRTL, FDA 등 275개 일반인증 분야와 의료기기, 건축자재, 방폭 등 3,000만원 이상 소요되는 고부가가치인증 분야에 대해 지원한다. 일반인증 분야는 107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1,500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며, 고부가가치 인증분야는 98억원 규모로 약 320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화장품 관련 해외규격인증 지원 대상 특히 올해부터 인증에 장기간 소요되는 특수 화장품과 의료기기(Ⅱ·Ⅲ등급), 보건식품 등의 고위험군 제품 분야에 대해서는 사업기간을 기존 최장 2년에서 최장 3년으로 연장했다. 유효기간이 도래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코스온이 수주 증가에 따른 화장품 사업의 성장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18% 증가한 69억원을 기록했다고 2월 4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전년보다 각각 133.8%, 749.9% 늘어난 619억원, 4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앞서 코스온은 지난해 1월 강스템바이오텍과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 공급 계약과 코스메슈티컬 화장품인 ‘GD-11’의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으며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과는 중국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과 홈쇼핑 기획 화장품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코스메카코리아 마케팅사업부 차영권 부장이 2월 16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대한화장품협회가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표창 대상자를 추천받아 이뤄졌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코스메카코리아 차영권 부장은 2006년 입사 이후 스킨케어 제품 연구소 팀장과 마케팅사업부 팀장을 역임했다. 특히 스킨케어 제품 연구소 팀장으로 재직하며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뛰어난 효능효과의 제품을 다수 개발했으며 국내 화장품의 연구개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힘써 왔다. 대표 연구는 신규 피부 미백제를 함유한 나노 구조체 발굴과 지역 특성화 소재를 이용한 주름 개선 화장품 연구 등이 있다. 특허 출원과 등록을 통해 코스메카코리아의 지적 재산권 확보에 일조했으며 글로벌 학회지 논문 투고를 통한 학술 활동도 지속해 왔다. 2014년부터 마케팅사업부 팀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차영권 팀장은 고객사로부터 ‘신뢰받는 마케터’로 인정받으며 새로운 길을 걷고 있다. 제품 개발을 위해 직접적으로 소통해야 하는 마케터가 전문 연구 개발에 힘써온 연구원 출신이라는 점에서 고객사의 신뢰도가 높아 졌으며 이는 회사의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에스디생명공학(대표 박설웅)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브랜드인 SNP화장품의 ‘앰플 마스크’가 전국 이마트 133개 매장에 입점했다. 이번 입점을 기념해 에스디 생명공학은 입점 기념 할인 행사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마트에 입점한 제품은 ‘바다제비집 아쿠아 앰플 마스크’와 ‘골드 콜라겐 앰플 마스크’, ‘숯 미네랄 블랙 앰플 마스크’, ‘흑진주 리뉴 블랙 앰플 마스크’로 총 4종이 선입점됐다. SNP화장품 관계자는 “이번 이마트 입점을 시작으로 전국적인 유통망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며 “꾸준한 연구개발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SNP 바다제비집 아쿠아 앰플 마스크는 귀한 식재료인 바다제비집 추출물 1000mg이 함유된 수분 집중 케어 마스크팩이다. 이 제품은 민감해진 피부를 보호하고 진정해주는 효능이 높으며 피부 밀착력이 높은 셀룰로오스 시트가 채택돼 제품을 마스크를 붙인 상태로도 활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코스인(대표 길기우)은 12월 3일 여의도 중소기업 중앙회 2층 회의실에서 본지 편집위원과 업계, 기관, 단체 등 전문가들을 초청해 2016년 화장품 산업을 전망하는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좌담회는 2016년 변화되는 법규, 제도 등 시장 환경을 짚어 보고 화장품 뷰티 산업 주요 이슈를 한발 앞서 살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지난 한해 화장품 업계의 고속성장을 가능케 한 중국 화장품 시장의 변화에 시선이 모아졌다. 좌담회는 본지 길기우 대표가 사회를 맡아 분야별 전문가들이 공통질문과 개별질문에 대해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좌담회 참석자는 김승중 KC-OEM협의회 총무간사, 김주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박장서 동국대학교 교수(글로벌코스메틱연구개발사업단장), 고재숙 더마프로 대표, 이윤진 소망화장품 연구소장, 장준기 대한화장품협회 상무 등이다. 빅디테일 최완 대표는 화장품 마케팅 부문 결산 내용에 대한 사전 자료 제출로 참석을 대신했다.전문가들이 말하는 국내외 화장품 법규와 제도 변화, 중국 화장품 시장 동향 등 주목할 만한 2016년 화장품 산업의 변화와 전망을 생생하게 정리했다. 길기우 2015년 한해동안 화장품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생산액
2015년 국내 화장품 산업은 희비가 교차했다. 다른 대부분의 산업이 장기 저성장의 정체에 빠진 가운데 중국 시장을 기반으로 나 홀로 가파른 성장을 기록했으며 화장품 기업들의 상장 소식이 잇따랐다. 반면 메르스 사태와 강화된 중국 정부의 규제, 화장품 업계에 불어닥친 세무조사 등으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기도 했다. 화장품 산업을 둘러싼 10대 이슈를 통해 2015년 국내 화장품 업계를 되돌아 봤다. 1. 메르스 공포 화장품 업계 강타 올해 화장품 업계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를 빼놓고는 얘기할 수 없다. 지난 5월부터 본격화된 메르스 사태는 화장품 기업들의 분기 실적까지 뒤흔들 만큼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특히 화장품 시장의 ‘큰 손’으로 떠올랐던 중국인 관광객들이 발길을 끊은 타격이 컸다. 2. 화장품 제조공장, 연구소 신축 활발 화장품 산업의 무서운 성장 속도에 발맞춰 올 한해 ‘통큰’ 투자가 본격화됐다. 화장품 관련 기업들은 공장을 확장하거나 신규 공장을 설립하는 등 생산능력 향상에 박차를 가했다. 또 연구개발 능력을 높이기 위한 연구소들의 신축도 이어졌다. 3. 화장품 기업 코스닥 상장 ‘열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