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종합 화장품 ODM 전문회사 인터코스(대표 김주덕)의 김진준 연구원장이 3월 1일자로 호서대학교 한방화장품과학과 교수로 임용됐다. 김진준 연구원장은 한국콜마 연구소장과 내츄럴스토리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인터코스 기술원장을 맡고 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화장품 ODM 전문기업 인터코스(대표 김주덕)의 화장품 공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CGMP 인증을 획득했다. 인터코스는 지난 2월 19일 인천시 남동구에 위치한 화장품 공장이 전 공정 CGMP(Cosmetic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CGMP는 우수한 화장품을 제조, 공급하기 위한 품질 인증 제도로 식약처가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에 따라 평가, 인증한다. 인터코스는 지속적인 외형 성장으로 기존 생산시설로는 생산의 한계에 봉착하면서 새로운 생산시설을 마련해 지난해 9월 공장을 이전했다. 인천 남동공단에 대지 852평, 건평 약 1,280평 규모로 들어선 인터코스의 신공장은 CGMP 기준에 맞춰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2톤 가마 2기를 추가로 들여놓는 등 제조시설 또한 증설했다. 인터코스 측은 “생산시설 이전으로 일 4만개, 월 120만개 수준이었던 생산 Capa.가 일 30만개, 월 900만개 수준으로 신장되는 등 충진생산능력이 7.5배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안정성과 외형 확대 측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크리에이티브 뷰티랩 미즈온(대표 이동건)이 3월 중 독일 화장품 복합 매장 ‘더글라스(Douglas)’에 입점한다고 밝혔다. 더글라스는 드럭스토어를 제외한 독일의 유일한 화장품 복합 매장으로 독일 내 600여 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다. 미즈온의 독일 더글라스 입점은 아시아에서 시세이도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 브랜드로는 최초로 입점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현재 미국, 중국, 러시아, 홍콩 등 총 30개국 이상에 유통망을 전개 중인 미즈온은 2월 25일 더글라스 온라인몰 입점과 3월 중 오프라인 매장 입점을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입점 매장을 확장하고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미즈온 마케팅 관계자는 “K뷰티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다양한 소비자에게 미즈온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자 독일 더글라스에 입점하게 됐다”며 “더글라스 입점을 통해 유럽시장의 더 많은 해외 고객들이 미즈온 제품을 접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에서의 브랜드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정부가 추진 중인 화장품 규제 프리존 정책이 시작부터 '삐걱'거리는 모습이다. 화장품 분야 규제 프리존 지자체로 선정된 충청북도가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절차에 들어가자 보건복지부가 허가한 뷰티 법정 단체들이 반대 입장을 잇따라 표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충청북도는 이달 중으로 규제 프리존 시설 구축 등 정부 지원 방안에 대한 법적 근거를 담은 규제개혁 특별법 지자체 1차 계획서를 정부에 보고하고 규제 프리존 특별법 제정을 오는 6월까지 매듭짖는 일정에 따라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식약처도 화장품 산업 규제 프리존과 관련 관계부처, 충북도 등과 함께 표시광고 규제 완화, 제조판매관리자 고용 의무 완화, 이․미용업 법인 진출 등의 규제특례와 정부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 방안을 검토중인 상태다. 다만, 규제 프리존의 물리적인 범위, 지정 절차, 이․미용업 진출 법인의 규모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확정된 바 없으며 향후 지역사회와 이해관계인 등과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지자체장이 결정하게 할 계획이다. 문제는 정부가 당초 검토한 규제 프리존내 법인 미용실 허용 방안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허가한 뷰티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엔앤비랩(대표 황광석)이 3월 2일자로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한다. 이번 인사를 통해 최은경 전무가 부대표로, 유청용 부장이 이사로 각각 승진했다.…
▲ 잇츠스킨이 CFDA로부터 위생허가를 취득한 9개 품목.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잇츠스킨(대표 유근직)이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9개 제품에 대한 위생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생허가를 받은 제품은 알로에 진정라인 3개 품목(토너, 에멀전, 세럼)과 콜라겐 탄력라인 5개 품목(토너, 에멀전, 세럼, 크림, 아이크림), 히아루론산 보습 토너까지 총 9개 품목이다. 해당 제품들은 작년 4월부터 잇츠스킨이 순차적으로 CFDA에 등록 진행 중인 총 136개 품목 중 하나다. 잇츠스킨 관계자는 “이번에 승인된 품목들은 특수 기능이 없는 일반제품이기 때문에 작년 검측을 시작한 이후 취득까지 약 5개월이 소요됐다”면서 “달팽이 크림의 경우 ‘뮤신’이라는 신규원료의 특수성과 미백과 주름개선이라는 잇츠스킨 달팽이 크림만의 이중 기능성 때문에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중국 최대 온라인쇼핑몰인 티몰에 직매장을 임시로 오픈한 잇츠스킨은 이번 위생허가를 계기로 현지 온라인 유통망 사업을 본격적으로 강화하고 있
상장 화장품 기업 2016년 정기 주총 일정 (3월 2일, 단위 : 원)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상장 화장품 기업들이 3월 일제히 정기 주주총회를 갖고 2015년 배당액과 임원 선임, 정관 개정 등의 의안을 의결한다. 이번 정기 주총 일자는 3월 15일에 집중됐다. 일부 업체는 3월 25일과 3월 21일 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며 아직까지 일자를 결정하지 않은 기업도 있다. 3월 18일 주총을 개최하는 기업은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코스맥스, 한국화장품(제조) 등이다. 한국콜마, 잇츠스킨, 코스온, 연우, 네오팜 등은 3월 25일에 개최한다. 마스크팩 전문기업 산성엘앤에스는 3월 18일 주총을 연다. 한국콜마는 3월 25일 주총을 개최할 예정이지만 아직까지 배당액 등 주총 관련 내용을 공시하지 않은 상태다. 현행법에는 주총 2주전까지 주총일자와 의안을 공시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콜마는 3월 11일 이전까지 이번 주총 관련 내용을 공시할 것으로 보인다. 화장품 원료 업체는 바이오랜드가 3월 18일, ACT가 3월 29일, KCI가 3월 21일에 개최한다. CQV는 주총 일자를 공시하지 않았다. 이밖에 에이블씨엔씨, 보령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13개의 화장품 제조, 판매업체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약처는 2월 17일부터 29일까지 모스티브, 야다, 경안사, 팜코퍼레이션, 제이와이코스메틱, 베베스킨코리아, 코스메랩, 비에이치랩, CS코리아21, 코아시스, 포워드벤처스, 현대엔텍, 실란트로 등 13개 업체를 중금속 허용한도 초과와 과대 허위광고 등으로 적발했다. 적발된 업체 중 5개 업체는 제품에 함유된 성분 중 하나 또는 일부가 허용한도 이상이 검출되었거나 유통 화장품 안전관리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원료가 함유된 것으로 밝혀졌다. 화장품 제조판매업체 행정처분 현황 (2016년 2월 29일) 네일 제품을 제조, 유통하는 모스티브, 경안사, 팜코퍼레이션, 제이와이코스메틱은 자사 제품 중 검출 허용한도 이상의 ‘안티몬’이 검출됐다. 적발된 4개 업체는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젤네일 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곳으로 소비자는 물론 네일아티스트들의 건강에도 해를 줄 것으로 예상돼 그 파장이 더욱 거세다. 문제가 되고 있는 안티몬은 페인트 등에 함유되는 성분 중 하나로 피부에 닿으면 접촉성 피부염과 화상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국내 화장품 브랜드들이 화장품 중심 상권에 앞다퉈 플래그십 스토어를 낸 데 이어 해외에서도 이 같은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니스프리는 지난해 11월 글로벌 경제 중심지인 중국 상하이 난징동루에 중국 내 단일 코스메틱 브랜드 중 가장 큰 규모로 ‘이니스프리 플래그십 스토어 상하이’를 오픈했다. 토니모리는 지난해 마카오 중심 상권인 세나도광장 중앙 거리에 플래그십 스토어 1호점을 연데 이어 지난 2월 중국 상해에 대규모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토니모리는 지난해 북경, 상해 등 중국 1선 도시에 단독 브랜드샵을 오픈하고, 왓슨스 2,000여 매장에 동시 입점하는 등 중국 시장 진출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상해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점으로 K-뷰티 대표 브랜드로서 아이덴티티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토니모리 상해 플래그십 스토어는 면적이 114m²(약 38평)에 이르는 대형 규모의 매장으로 상해 중심부에 위치한 정다 광장 1층에 위치하고 있다. 블랙과 화이트 컬러의 조화로 도시적인 이미지와 함께 FUN, 베스트셀러 등 제품 별로 구역을 나눠 각각 취향에 맞게 토니모리의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코이코(대표 김성수)가 3월 1일 사무실을 확장 이전했다. 이전한 새 주소는 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10(서초동) 신원빌딩 5층이다. * 이전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10(서초동) 신원빌딩 5층 연락처 02-577-5927, 4927…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화장품에 사용할 수 있는 타르색소에 대한 정부의 안전관리 규제가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 타르색소 중 적색2호, 적색 102호에 대해 영유아화장품 제품류에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의 화장품 색소 종류와 시험방법 관련 고시를 지난 2월 24일 개정 고시했다. 식약처는 이번 고시 개정 배경에 대해 적색 2호, 적색 102호는 영유아 제품에 사용 시 ‘손빨기 등’을 통한 복용 우려 등 안전성 논란이 있어 영유아용 제품류에 사용을 금지해 화장품의 안전관리를 제고한다는 입장이다. 타르색소는 제1호의 색소 중 콜타르, 그 중간생성물에서 유래되었거나 유기합성하여 얻은 색소와 그 레이크, 염, 희석제와의 혼합물을 말한다. 이번 고시 시행일은 고시후 1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되기 때문에 오는 3월 24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고시는 고시 시행 후 제조 또는 수입(통관일을 기준으로 한다)된 화장품부터 적용된다. 또 이 고시 시행 당시 종전의 규정에 따라 제조 또는 수입(통관일을 기준으로 한다)된 화장품은 종전의 규정을 적용받는다. 이번 타르색소 개정 고시에 따라 정부의 영유아화장품 안전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백제홍삼은 참나무 수액이 국제 화장품 원료집(INCI·Trade name : Oak Tree Sap, INCI name : sQuercus Acutissima Sap)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백제홍삼이 채취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10-2016-0008518)한 참나무 수액은 식품안전처 식품영양 성분 데이터 베이스(식품코드 100118002400100001)에 등록돼 있는 성분이다. 참나무 수액은 나이아신을 함유해 피부 미백과 보습에 도움을 주며 최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진행한 방부력 실험에서 5대 곰팡이균이 최대 97.8%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시선을 모은 바 있다. KTR의 실험 결과 황색포도상구균(S. aureus)은 28일 후 97.8% 감소했으며 대장균(E. Coli)은 95.5%, 녹농균(aeruginosa)은 93.5%, 검은 곰팡이 균(A. niber)은 86.9%, 칸디다 균(C. abicans)은 84.4% 감소해 시일이 흐를수록 곰팡이균이 감소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백제홍삼 관계자는 “최근 실험을 통해 인공 방부제를 대체할 만한 뛰어난 방부력을 가진 천연 성분으로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