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협회 협의회를 통해 각 협회별 나고야의정서 이행 정보, 기업과 협회의 건의사항, 협회 간 공동 역할 모색, 산업계 의견수렴 등을 논의하겠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4월 25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나고야의정서 대응을 위한 바이오산업 관련 협회 협의회’ 발족식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바이오산업계를 대표하는 한국바이오협회, 대한화장품협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로 구성된다. 이날 발족식에는 한국바이오협회 오기환 이사, 대한화장품협회 김경옥 팀장,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허석현 국장,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조종화 이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엄승인 상무가 참여했다. 협의회는 2014년 10월 나고야의정서의 발효로 생물자원 이용에 대한 국제적인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에 따라 바이오산업계가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으며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한국바이오협회가 협의회의 구성과 운영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한국바이오협회 등 각 협회별로 나고야의정서 대응 활동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올해 세부운영 일정,…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한국대강소기업상생협회(이하 강기협)이 충북대학교와 상호간 협력을 다짐했다.강기협은 4월24일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서 산학협력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한국대강소기업상생협회의 심상돈 회장(스타키 그룹 대표이사), 나종호 상근부회장, 이상엽 사무국장(Koala E&M 대표), 김승진 대표(Apc Tec), 이광선 대표(카페인마케팅), 그리고 충북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 유재수 사업단장, 맹승진 부단장, 류상욱 공과대학 교수, 김연우 교수, 연선미 기업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에 관한 기술 및 경영 자문, 공동연구 ▲인력, 시설 설비의 공동 활용에 관한 사항 ▲학생의 취업, 현장실습에 관한 사항 ▲산학협력 세미나, 특강, 워크샵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사항 ▲산업체와 프로젝트 공동 수행 및 공동기술개발 등에 관한 사항 등을 약속했다. 한편, 한국대강소기업상생협회는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설립됐으며, 규모는 작지만 강한 중소·중견기업과 성장 잠재력이 있는 대기업이 회원으로 가입해 서로 상생협력을 통해 해…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작지만 강한 중소, 중견기업과 성장 잠재력 있는 대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아이템 발굴, 해외 시장 동반 진출 등 동반성장을 목표로 설립된 한국대강소기업상생협회(이하 ‘강기협’)가 2018년 3차 화장품 포럼을 개최했다. 강기협과 코스인이 공동주최한 이번 화장품 포럼은 4월 26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청담동 강기협 사무실에서 화장품 관련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기협의 화장품 포럼은 일반적인 지식전달이 아닌 실제 사업을 하면서 벌어질 수 있는 현장지식을 주로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이커머스 최근 시장동향과 전망, 그리고 창업 4년 만에 매출 1000억을 돌파한 강기협 회원사이면서 상장회사인 ‘코스온’의 성장과정과 경영사례와 닐슨코리아의 이준호 이사가 이커머스 시장의 흐름을 전달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이준호 이사는 ‘국내외 이커머스 시장 동향 및 전망’을 주제로 한 발표를 했다. 이준호 이사는 “한국 시장은 이커머스에 있어서 큰 의미를 갖는다. 유통채널 가운데 온라인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한국이 유일하다”며 “화장품은 전체 온라인 시장의 10%를 차지하…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화장지, 물티슈 등 위생용품 안전성을 확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KTR은 ‘위생용품’을 별도 관리하는 ‘위생용품관리법’ 시행에 발맞춰 식약처로부터 국내 최초로 위생용품 품질관리 위탁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TR을 통해 제품 안전관리가 미흡했던 세척제, 음식점용 물티슈, 일회용 기저귀, 화장지 등 위생용품의 유해물질과 미생물 시험분석 등을 통한 안전성 확인이 가능해졌다. 해당 위생용품은 ▲세척제(주방세제) ▲헹굼보조제 ▲음식점용 물수건·물티슈 ▲1회용 컵·수저·젓가락·포크·나이프·빨대·이쑤시개 ▲1회용 행주·타월·면봉·종이냅킨·티슈·기저귀·팬티라이너 ▲화장지 등 19개 품목 전체이다. KTR은 해당 제품에 대해 위생용품관리법에 따른 기준 및 규격에 적합한지 확인하는 시험검사를 수행한다. 특히 비소, 중금속, 형광증백제,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과 대장균, 총세균수 등 미생물 시험과 생분해도 등 안전성 시험검사로 위생용품 품질과 안전관리 기준 충족 여부에 대한 신뢰성 있는 시험검사 결과를 제공한다. 4월 19일부터 시행된 위생용품관리법에 따르면 위생용품제조업자 또는…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국내 화장품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이뤄진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가 화장품 제조업체의 ‘제조 및 품질관리’ 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화장품을 유통하고 한국 화장품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해 수출국 다변화를 모색할 수 있도록 국내 제조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화장품 GMP 전문가 양성 및 인증 컨설팅’ 용역 사업을 수행한다고 4월 26일 밝혔다. 최근 유통화장품에 대한 품질 부적합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해외에서 우리 화장품에 대한 GMP 인증 요구가 증가하는 등 안팎으로 GMP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 화장품 제조업체의 영세성으로 CGMP 도입이 부진함에 따라 재정적 부담으로 GMP 도입을 어려워하는 국내 중소 화장품제조업체와 관련 실무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식약처 지원으로 ‘화장품 GMP 전문가 양성 및 인증 컨설팅’ 용역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사업범위는 크게 ‘화장품 GMP 전문가 양성 교육’과 ‘화장품 GMP 평가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나눠 진행된다. 화장품 GMP 전문가 양성교육은 중소 화장품 제조업체 소속 실무자를 대상으로 심화·실무 등 단계별…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국내 화장품 시장개척단이 중국 난징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김덕중)은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13개 국내 중소기업이 참여한 화장품 시장개척단을 구성해 중국 난징시에서 화장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40여 개 중국 현지 유통사와 현장 계약액 약 19.6억원(엠케이유니버셜 7.8억원, 메디셀러 5.9억원, 리얼바이 4.6억원, 마인얼라이언스 0.6억원, 젠피아 0.4억원, 이지파우더 0.2억원, 화후 0.1억원), 상담액 약 95.8억원(12개 기업)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번에 ‘시장개척단’이 파견됐던 중국 난징시는 난징-쑤저우-장자강-우시-창저우에 이르는 대규모 산업벨트를 형성하는 중심도시로 약 230개사의 한국 기업이 진출, 투자한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다. 이번 수출상담회에 처음 참여해 좋은 성과를 거둔 메디셀러 김은진 대표는 “난징과 장쑤성 지역에서 화장품을 전문적으로 수입, 유통하고 있는 바이어와 내실있는 상담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첫 중국 바이어와의 상담이었는데, 반응이 좋아서 향후에도 중국 내 판로 확대를…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최근 주목받고 있는 직업인 ‘1인 크리에이터’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가 5월 6일(장르특화 13일)까지 2018년 상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현직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의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프로그램으로 양띵, 김이브 등 유명크리에이터를 보유한 MCN 전문기업 트레져헌터가 맡아 운영한다. 교육은 채널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초보 크리에이터를 위한 기초과정인 입문반과 중급 크리에이터를 위한 장르특화반으로 운영된다. 장르특화반에서는 뷰티, 게임, 라이프스타일, 커머스 등 최근 인기 있는 4가지 장르에 대한 심화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입문반은 1, 2기 각 15명, 장르특화반은 3개 과정 각 10명 등 총 60명을 모집하며 광교경기문화창조허브와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를 주요 교육장으로 2~3개월간 진행된다. 7~8월에는 추가로 하반기 과정 6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우수 수료생은 크리에이터 소속 계약 등 취업연계를 지원하며, 1인미디어 크리에…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경기도가 베트남의 경제수도 호치민시와 손을 맞잡고 아세안지역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도 대표단은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 우호협력 MOU 체결을 통해 양 지역의 교류를 확대하는 데 뜻을 같이 했다. 김진흥 부지사 등 도 대표단은 4월 19일 호치민 시정부청사에서 레 탄 리엠(Le Thanh Liem) 호치민시 부인민위원장을 접견, ‘경기도-호치민시 우호협력합의서’ 체결식을 시작으로 베트남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우호협력합의서는 양 지역 간 정기적 방문을 통한 상호이해 증진과 대표단·통상단에 대한 전폭적인 상호 지원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과학기술·문화예술·관광·환경·학술·교육·청소년·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도는 베트남의 경제수도이자 최대 인구도시인 호치민시를 도의 25번째 우호협력 파트너로 삼음으로써 한국의 중소기업 2위 수출국이자 아세안 내 최대 투자대상국인 베트남과 공식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첨단기술·신재생 에너지 등 제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부분과 도시개발…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골칫덩이였던 생태계 교란종 '단풍잎돼지풀'을 지역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의 ‘효자’로 만들기 위한 길이 열릴 전망이다.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는 4월 20일 오후 K-Water 연천포천권지사 한탄강댐 상황실에서 ‘단풍잎돼지풀 지역상품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단풍잎돼지풀의 상용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도 산림환경연구소, 한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도와 시군 환경부서, 전문가, 아로마뉴텍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단풍잎돼지풀’은 1년생 야생초임에도 연간 4m 가까이 자라며 생육밀도가 높아 토종식물이 자랄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버린다. 또 여름철 개화하는 꽃의 꽃가루가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피부염을 일으키는 문제가 있다. 각 지자체와 민간단체는 이 생태계 교란식물의 제거에 예산과 인력을 투입하고 있지만, 워낙 확산되는 속도가 빨라 마땅한 대책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다행히 지난해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에서 이에 대한 대책으로 단풍잎돼지풀을 유용한 식물자원으로 활용하는 연구를 추진해 세계 최초로 화장품 개발과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의 성과를 바탕으…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들이 ‘2018 G-FAIR 도쿄’에서 우수한 제품으로 현지 바이어의 눈을 사로잡으며 총 918만 달러의 수출 계약실적을 올렸다. 경기도와 한국무역협회가 4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일본 도쿄국제포럼에서 공동개최한 ‘2018 G-FAIR 도쿄’ 한국상품 전시상담회에는 도내 기업 45개사를 비롯해 서울, 인천 등 전국 9개 지자체에서 총 104개사가 참가했다. 2002년부터 개최된 ‘G-FAIR 도쿄’는 그간 도의 단독으로 추진하다 2005년부터 전국 지자체 참여로 확대,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개최 첫날부터 전시장을 찾는 현지 바이어들로 성황을 이뤘으며 미쯔이식품, 올림픽, 마르베니 등 총 1,100개사의 유력 바이어들이 참석한 가운데 활발한 1:1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 참가 기업들은 합리적인 가격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상품들을 선보여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미용 의료기기, 전기·전자·IT 제품 등 일본 현지의 특성을 잘 공략한 상품들이 호응을 얻었다. 정수기와 수소발생기 생산업체 데이워터는 대만 빅바이어와 150만 달러의 수소발생기 구매계약을…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작지만 강한 중소, 중견기업과 성장 잠재력 있는 대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아이템 발굴, 해외 시장 동반 진출 등 동반성장을 목표로 설립된 한국대강소기업상생협회(이하 ‘강기협’)가 2018년 3차 화장품 포럼을 개최한다. 강기협과 코스인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화장품 포럼은 4월 26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청담동 강기협 사무실에서 화장품 관련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강기협의 화장품 포럼은 일반적인 지식전달이 아닌 실제 사업을 하면서 벌어질 수 있는 현장지식을 주로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이커머스 최근 시장동향과 전망, 그리고 창업 4년 만에 매출 1000억을 돌파한 강기협 회원사이면서 상장회사인 ‘코스온’의 성장과정과 경영사례를 듣고, 비즈니스 매칭에도 도움 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커머스 시장은 변화의 폭이 커 그에 따른 대처가 빨라야 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닐슨코리아의 이준호 이사가 이커머스 시장의 흐름을 전달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해 강의한다. 또 코스온 박의훈 대표는 날로 치열해지는 뷰티시장에서 혁신을 바탕으로 한 제품개발과 마케팅으로 성공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충청북도가 지속적인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북도는 4월 18일 2018년 1분기 수출실적을 발표했다. 1월~3월까지 수출은 56억 3,100만불(전년 동기대비 22.5% 증가), 수입은 16억 7500만불(전년 동기대비 10% 증가)로 39억 5600만불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이 수출실적은 전국 수출실적의 3.9%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전년 동기대비 증가율 기준으로 전국 시·도 중 4위이며, 3월 무역수지는 2009년 1월 이후 110개월 연속흑자를 기록했다. 이번 1분기 실적은 도의 올해 수출목표인 220억불 달성여부를 점검할 수 있는 잣대로 1분기까지의 수출실적이 연간 목표의 25.6%를 달성함에 따라 금년 수출목표 달성이 희망적인 것으로 기대된다. 수출 국가별로 살펴보면 대만(△19.4%)을 제외하고는 EU(68.1%), 홍콩(52.4%), 인도(44.4%), 아세안(30.3%), 일본(17.5%), 중국(8.7%) 등 전 국가에 대해 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중국과 홍콩 지역의 수출비중이 60%를 차지하고 있어 해당 국가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FTA 체결이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