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한불화장품(대표 임병철)이 연내 상장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는 언론보도 내용에 대해 반박했다. 지난 2월 2일 한 언론매체는 한불화장품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올해 안에 상장을 목표로 내부 검토 단계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또 상장 주관사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한불화장품 관리본부 재무팀 손종훈 이사는 “연내 상장 한다는 것에 대해 그 어떤 사항도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 없다”며 “상장 준비가 진행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언제가 될 것인지 등 세부 계획은 아직 내부적으로 논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한불화장품은 2015년 12월 2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잇츠스킨의 모기업이다. 올해 1월 5일 작성된 보고서에 따르면 한불화장품은 잇츠스킨의 주식 중 75.03%인 655만 4736주를 보유하고 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이사 서경배)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편의를 위해 즉시환급제를 도입한다. 즉시환급제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소액 물품(3만원 이상, 20만원 미만, 인당 100만원 한도) 구매 시 별도 환급절차를 거치지 않고 현장에서 세금을 제외한 가격으로 바로 구입할 수 있도록 개선된 제도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브랜드숍 아리따움, 이니스프리, 에뛰드는 2월 4일부터 주요 상권 내 매장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 대상 부가세 즉시환급제를 실시한다. 명동과 강남 상권의 아리따움 5개와 이니스프리 6개, 명동 라네즈 플래그십스토어 1개, 명동, 신촌, 잠실, 동대문, 인천공항의 에뛰드 6개 매장을 포함한 총 18개 매장을 대상으로 즉시환급 시스템을 오픈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을 맞아 방한하는 중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주요 상권 매장을 대상으로 2월 우선적으로 즉시환급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올해 상반기 내 고도화된 시스템으로 더 많은 상권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또 이달부터 주요 백화점과 마트에서도 즉시환급제를 실시함에 따라 해당 매장에 입점되어 있는 아모레퍼시픽…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상아코스메틱(대표 강윤숙)의 ‘에코 네츌럴 비타민 석고 마스크’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해당 품목 제조업무 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 조치를 받았다. 또 송화코스메틱과 나담코스, 바이오존화장품 등도 제품 표준서 미작성, 미보관과 제조관리기준서 미준수, 제조시설이 고장 났음에도 수리를 하지 않고 작업을 실시하다가 적발돼 최대 3개월의 해당 품목 제조업무 정지 행정처분을 받았다. 상아코스메틱은 자사에서 선보이는 제품 중 에코 네츌럴 비타민 석고 마스크에 대해 내용량 시험을 위한 저울 등 품질검사 기구를 갖추지 않아 적발됐다. 지난 1999년 설립된 상아코스메틱은 피부, 비만관리실에 필요한 관리기기와 화장품일체를 전문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송화코스메틱(경기도 포천시)은 ‘자바니스 룰루 쉐어버터 발란스 크림’ 외 총 7종을 제조하는데 필요한 생산시설이 고장이 났음에도 수리를 하지 않고 작업을 실시하다가 적발돼 식약처 행정처분 조치를 받았다.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나담코스는 ‘제니스 핸드크림’, ‘알로에 캐비어 에센스&r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 해외 시장 진출이 절정에 달한 가운데 화장품 관련 증명서 발급건수도 동반 증가하고 있어 이런 추세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주목된다. 대한화장품협회는 최근 발간한 코스메틱리포트 21호를 통해 2015년 화장품 관련 증명서 발급건수와 함께 인도 화장품 시장 동향과 트렌드 정보를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화장품협회가 2015년 1년 동안 발급한 증명서별 총 발급건수는 15,911건으로 2014년 발급건수 13,498건 보다 1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화장품협회 2015년 화장품 관련 발급 증명서 현황 증명서 유형별로는 제조업자증명 6.5%(1,038건), 제조판매업자증명 3.7%(585건), 제조증명 9.2%(1,466건), 제조판매증명 80.2%(12,754건), 도로명주소변경증명 0.4%(68건)로 발급됐다. 국가별 발급건수는 2015년 화장품 관련 증명서를 발급한 결과 전년과 마찬가지로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가로의 발급건수가 높았다. 화장품협회 2015년 국가별 화장품 관련 증명서 발급 현황 국가별로는 중국이 34.9%(5,5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산성앨엔에스가 회사분할을 결정했다. 산성앨엔에스는 골판지사업 부문을 분할해 산성피앤씨(가칭)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2월 2일 공시했다. 이번 회사분할은 산성앨엔에스가 산성피앤씨의 발행주식 100%를 취득하는 단순·물적 분할로 분할 후 산성앨엔에스는 존속하고 산성피앤씨는 비상장법인이 된다. 분할기일은 오는 4월 1일이다. 회사 측은 이번 분할에 대해 “산성앨엔에스의 화장품사업부문과 골판지사업부문의 분리를 통해 사업 전문성을 제고하고 독립적인 자율경영을 통해 책임경영 체제 강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산성앨엔에스의 골판지사업부문의 분할을 통해 전문화된 사업영역에 회사별 핵심역량을 집중함으로써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 5개사가 정부로부터 우수화장품 제조 품질관리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월 한달 동안 CGMP(Cosmetic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 심사를 신청한 화장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실사 등을 진행한 결과 한국콜마 등 5개사에 대해 신규 CGMP 적합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에 식약처로부터 신규 CGMP 승인을 받은 화장품 제조업체는 한국콜마, 나투젠, 그린코스, 한국코스모, 제이트로닉스 등 5개사다. 이들 기업들은 화장품 OEM ODM 업체가 대부분으로 화장품 제조 전공정에 걸쳐 식약처가 규정한 CGMP 인증 기준을 통과해 우수화장품 제조와 품질관리 기준 능력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2016년 새로 5개사가 식약처로부터 CGMP 인증을 받음에 따라 현재 CGMP 승인을 받은 화장품 제조시설은 총 82개 공장으로 늘어났다. 식약처 2016년 1월 CGMP 신규 승인 업체 현황 2016년 식약처 CGMP 인증업체 1호는 지난 1월 4일 신규 승인을 받은 한국콜마 세종시 관정공장이다. 한국콜마는 관정공장 CGMP 인증으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2월 1일자로 국과장급에 대한 승진, 전보인사를 시행했다. 인사발령은 고위공무원, 과장급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에 따라 이동희 전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정책과장이 부이사관으로 승진했으며 이호동 전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안전평가과장이 처장 비서관으로 전보 발령됐다. ▲ 승진 이동희(부이사관, 전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정책과장) ▲ 전보 이호동(처장 비서관), 조건창(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파견), 김상봉(의약품안전국 의약품정책과장), 황인진(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안전평가과장), 한운섭(경인지방청 운영지원과장), 김동욱(대전지방청 식품안전관리과장)…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매출 6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15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1% 성장한 5조 6,612억 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9,136억원으로 38.6% 증가했다고 밝혔다. 화장품 계열사들의 국내외 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견고한 성장을 달성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아모레퍼시픽 매출은 브랜드력 강화, 유통역량 강화, 해외 사업 확대로 전년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모레퍼시픽그룹 2015년 실적 ■ 아모레퍼시픽, 매출 4조 7,666억원(+23%), 영업이익 7,729억원(+37%) 아모레퍼시픽은 브랜드력 강화, 유통 역량 강화, 해외 사업 확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23%의 높은 매출 성장률을 달성했다. 주요 부문의 매출 성장세를 살펴 보면 국내 화장품 사업이 18.9% 성장한 3조 659억원, Mass 사업 및 오설록 사업은 6.6% 증가한 4,929억원, 해외 화장품 사업은 44.4% 성장한 1조 2,57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국내 화장품 사업은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면세…
▲ 미국에서 화학물질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 전망이다. (사진출처 : heartland)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미국통신원 류아연] 앞으로 파라벤을 포함한 화학성분이 강력하게 규제될 전망이다. 미국 하트랜드(heartland)는 최근 미국의회가 ‘대체 화장품 안전 법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하트랜드는 미국 하원이 안전 화장품 현대화법(SCMA)을 포함한 대체 화장품 안전 법안을 의회에 제출했으며 이는 소비자의 안전 요구 사항을 강화하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피트 세션(Pete Sessions) 하원의원은 성명을 통해 “표준이 되는 법안을 통해 국내 및 해외 시장에 경쟁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화장품 업계의 기업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4월 다이앤 파인스타인(Dianne Feinstein)의원과 수잔 콜린스(Susan Collins)의원은 미국식품의약국(FDA)의 권한을 강화해 소비자를 더욱 보호할 수 있는 퍼스널케어제품 안전법 도입을 위한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현재 미국의 화장품 산업은 수출을 포함, 미국 경제에 매년 56억달러(약 6조8000억원)의 경제 이익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
▲ 출처 : 샤넬 홈페이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수입 명품 화장품 브랜드인 샤넬과 겔랑이 2월 1일 자로 가격 인상에 나섰다. 두 브랜드는 내부 방침에 따라 해마다 가격을 조정하고 있다. 지난 1월 31일 샤넬 화장품은 색조 화장품과 향수 등 일부 품목에 대해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반대로 면세점에서 판매하는 화장품 가격은 약 4% 내린다. 인상 폭은 2~5%로 남성향수인 ‘뿌르 무슈 오 드 뚜왈렛’, ‘안테우스 오 드 뚜왈렛’ 등이 5.6%, 마스카라 제품인 ‘이니미터블’은 4.7%, 파우더 콤팩트 제품인 ‘뿌드르 위니베르셀 꽁빡뜨’는 3.2% 인상됐다. ▲ 출처 : 겔랑 홈페이지. 겔랑 역시 2월 1일 자로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가격 인상에 해당되는 품목에는 향수와 메이크업, 스킨케어 등 제품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드 대표 제품인 ‘샬리마 오 드 퍼퓸‘은 4.2% 인상되었으며 ‘란제리 드 뽀 누드 파우더 파운데이션 SPF 20 PA++’가 3.5% 인상됐다. 반면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에스티로더 컴퍼니즈(The Estée Lauder Companies Inc.)가 지난 1월 1일 임원 3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스테판 데 라 파베리(Stephane de la Faverie)는 오리진스와 달팡의 글로벌 브랜드 사장으로 승진했다. 그는 현행과 같이 제인 헤르츠마크 후디스 에스티로더 컴퍼니즈 그룹 사장 직속으로 일한다. 베스 디나르도(Beth DiNardo)는 스매시박스 글로벌 브랜드 사장으로 승진했다. 그는 존 뎀지 에스티로더 컴퍼니즈 그룹 수석사장 직속으로 일한다. 다니엘 라흐마니스(Daniel Rachmanis)는 중남미 사장으로 승진했다. 그는 현행과 같이 세드릭 프루베 에스티로더 컴퍼니즈 인터내셔널 그룹 사장 직속으로 일한다. 파베리지오 프레다(Fabrizio Freda) 에스티로더 컴퍼니즈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유능한 리더들의 성장을 높이 평가하며 이들에게 그룹과 개인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더 큰 가능성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 데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은 고속 성장 시장과 인구 집단, 세부 부문에 걸쳐 에스티로더의 전략 사업 계획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사임당화장품이 청주시가 선정한 올해 ‘유망 중소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청주시는 1월 28일 사임당화장품, 본시스, 한림의료기, 킹텍스 등 성장 잠재력과 기술, 경영, 판매력이 우수한 지역 4개 중소기업을 ‘2016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이들 기업에 대해서는 ‘2016년 유망 중소기업 인증’을 비롯해 경영 안정자금 최고 5억원까지 5년간 특례지원, 해외 시장 개척단 파견 시 우선 선정,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청주시는 “올해 유망 중소기업 접수에는 어느 해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신청했다. 이들 기업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거쳐 4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면서 “다음달 18일 열리는 ‘청주시 기업인의 날’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