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한국형 드럭스토어인 H&B(헬스앤뷰티)숍의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이 기업들의 신사업 진출을 이끌어 내 주목된다. 올리브영과 GS왓슨스, 롭스 등 국내 H&B숍들은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PB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PB 브랜드가 성공을 거두면서 화장품 시장에 본격 진출을 꿈꾸는 기업이 생기고 있다. 업계는 이 같은 사례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화장품 업계 한 관계자는 “바나나맛우유 바디 제품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현지에 진출한 한국 화장품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사드 여파에 따른 악영향을 우려하며 현지 소비자, 판매상과의 관계에서 갈등을 빚지 않도록 주의하기로 했다. 재중국한국화장품협회는 지난 3월 3일 상해 디존호텔에서 업계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정기총회와 세미나를 개최했다. 협회는 이 자리에서 올해 중국의 화장품 트렌드와 푸동신구 등록제 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천연 화장품 원료사 바이오스펙트럼(대표 박덕훈)은 지난 3월 2~3일 인도 뭄바이 Bombay Convention & Exhibition Centre에서 개최된 HPCi(Home and Personal Care Ingredients)에 참가해 주력 원료를 소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서 바이오스펙트럼은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단독부스를 마련해 인도와 인근 국가 고객사를 대상으로 원료 소개와 상담을 진행했다. 최근 인도는 정책적으로 퍼스널 케어 분야에서 천연 유래 성분의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 환경오염원으로부터 피부 보호 소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시장의 니즈에 맞춰 바이오스펙트럼은 안티폴루션(항오염) 관련 원료인 RedSnow®, Varrier™, BioDTox™ 등과 헤어 관련 원료인 Emortal® Pep(Hair), K-Oleo™를 중점 홍보했다. 바이오스펙트럼 관계자는 “인도 시장은 항오염 피부 소재에 관심이 높았던 만큼 부스를 방문한 다수의 고객들로부터 많은 문의를 받았다”며 “예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코스온(대표 이동건)이 태국 화장품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코스온은 코스닥 상장사 처음앤씨를 통해 태국의 9,000여개 편의점에 ODM 제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처음앤씨의 구매대행을 통해 공급되는 이번 제품은 코스온이 생산하는 기초와 색조제품 중 태국의 기후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제품들로 ODM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이들 제품은 태국의 CP그룹이 운영하는 9,000여개 편의점과 200여개 창고형 할인매장 매크로를 통해 판매된다. 코스온은 “이번 태국 시장 진출을 계기로 동남아시아 시장 환경에 맞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코스온은 태국 홈쇼핑과 면세점과도 닥터마이어스(Dr.Myer’s) 브랜드에 대한 독점 판매계약을 완료한 상태라 이번 판매 계약이 태국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스온 관계자는 “태국의 WELLKO와 닥터마이어스에 대한 전속 유통계약에 따라 동남아시아 지역에 대한 기대를 하고 있었지만 이번처럼 첫 거래에서 10억원 규모의 제품 발주는 매우 드문 경우”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엘진 기자] 피부관리실을 따로 찾기보다는 집에서 홈케어를 하는이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지난 2016년 ‘파워브랜드 필링 부문’에 선정된 바 있는 코떼랑‘C200 버블필링패드’는 바쁜 현대인을 위한 홈케어 제품으로 각질제거와 브라이트닝 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어 많은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코떼랑 관계자는 “버블필링패드는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각질과 비타민 관리를 할 수 있다”며 “전문가에게 관리를 받은 듯 매끄럽고 화사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범석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의 2016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3% 성장한 6조 6,97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계열사의 국내외 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1조 828억원으로 18.5% 증가했다. 주요 계열사별 경영 성과를 살펴 보면 아모레퍼시픽이 매출 18% 성장한 5조 6,454억원, 영업이익 10% 증가한 8,481억원으로 그룹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국내 사업은 차별화된 브랜드력과 리테일 전문성 강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엘진 기자] 마스크팩 전문 기업 제닉(대표 황진선)이 ‘글로벌 마스크팩 전문 기업’의 비전을 담은 새로운 슬로건과 CI를 3월 9일 공개했다. 건강한 삶에서 비롯하는 아름다움에 대한 깊은 고민을 시작으로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해 마스크팩만 집중 연구해온 제닉은 ‘GENUINE COSMETOLOGY PARTNER’라는 슬로건에 차별화한 기술력과 신뢰할 수 있는 품질로 세계적인 OEM ODM 전문 파트너사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의미를 담
[코스인코리아닷컴 동남아시아 리포터 나성민] 싱가폴 기업가 제시카 탕(Jecssica Tang)이 만든 어린이 화장품 브랜드 세스트 모이(C'est Moi)가 싱가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받고 있다. 싱가폴의 유력 매체 더 스트레이츠 타임즈(The Straits Times)는 세스트 모이(C'est Moi)가 말레이시아와 아랍에미레이트, 뉴질랜드, 호주 등에서 수출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세스트 모이(C'est Moi)는 20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대원 호주 통신원] 알로에 베라 성분으로 만든 호주 브랜드 그레이스 코스메틱(Grace Cosmetics) 화장품이 네트워크 마케팅을 통해 필리핀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 제품은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등급의 유기농 알로에 베라로 만들어졌다. 이 회사 창업주인 Fittler-Charanduk는 본인이 사춘기 때 힘들었던 여드름을 해결하기 위해 의약품 등급의 화장품을 제조하는데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의 인생 스토리를 담은 '멀리 보려면 높이 날아라'가 출간됐다. 서 회장의 '인생과 경영' 에피소드 모음집이다. 수성(守城)이 창업보다 어렵다. 대기업 성장사에서 후계 교체기에는 창업주의 건강 악화와 경영위기가 함께 오는 경우가 많다.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은 ‘미래 먹거리’ 과제를 안고 후계자가 됐다.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은 회사가 문을 닫는다는 위기 속에 입사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화장품이 중국 '3·8 여성의 날' 에 가장 인기 있는 선물로 선택됐다. 매년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로 중국에서는 '싼빠(三八, 3월 8일 의미)' 로 불리기도 한다. 3월 9일 중국 양저우(扬州) 지역신문인 양저우완바오(扬州晚报)는 "전날은 '싼빠' 여성의 날이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소비자들은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선물을 구매하고자 각 쇼핑센터로 몰렸다. 통계에 따르면 중국 남성들은 여성의 날 선물로 화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범석 기자] 구매가격이 1,480원과 1만원대인 비비스틱과 모발염색크림을 각각 260배와 39배가 높은 39만원을 받아 챙긴 불법 다단계사업자가 서울시민생사법특별경찰에 검거됐다. B업체는 다단계판매조직과 비슷하게 단계적으로 가입한 사람들로 구성된 조직을 이용해 물건을 구입하면 구입액의 120~200%를 수당으로 지급하겠다고 유인해 구입가 1,480원 짜리 화장품을 260배인 39만원에 판매하는 등 8개월 동안 46억원 상당을 수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