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위생허가 받은 SNP화장품 9개 품목.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에스디생명공학(대표 박설웅)의 SNP화장품이 최근 9개 제품에 대한 중국 위생허가를 추가 취득해 중국 시장 확대에 나섰다. 한국 기업이 중국으로 화장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품목마다 위생허가를 받으며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최근 사드 배치 결정 여파로 중국 정부가 한국산 화장품의 수입 검열을 더욱 철저하고 까다롭게 하는 와중에 SNP화장품은 주력 제품이 포함된 품목 9건에 대해 위생허가를 취득,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했다. SNP화장품에서 위생허가 추가 획득을 얻은 제품은 ‘크림 코팅 마스크’ 2종과 ‘발효 마스크’ 2종, ‘서울카페 티타임 마스크’ 2종, ‘젤리 비타 마스크’ 3종으로 총 9개 품목이다. SNP화장품은 올해 안에 위생허가 취득 품목 수를 더욱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 에스디생명공학 박설웅 대표(좌측)와 JD Worldwide 역직구사업부 리한칭 총괄이사. 중국 위생허가 승인 뿐 아니라 유통 기반도 다지고 있다. 에스디생명공학은 지난 2월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2017년 파워 브랜드(2017 Power Brand) 스페셜 케어 부문에 자연 친화적인 성분을 바탕으로 한 (주)네트코스 뷰티 브랜드 ‘로하시스’가 선정됐다. 2017년 파워 브랜드(2017 Power Brand)는 높은 품질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어 온 제품 가운데 코스인코리아닷컴이 부문별로 올 한해 영향력을 미치며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브랜드를 선정한 것이다. 로하시스가 최근 출시한 제품 ‘P8 톤업 브라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소장 김민경)가 지난해 12월 1일 서울시 성동구 뚝섬로 1길 25 서울숲 한라에코밸리 111호로 연구실을 이전했다. 이전한 사옥은 서울시 성동구 뚝섬로 1길 25 서울숲 한라에코밸리 111호, 대표전화는 02-3443-3344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중국 소방당국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을 롯데마트의 수가 23개로 늘어났고 롯데그룹은 중국에서 첫 입장을 발표하며 중국 내 롯데제품 불매운동 여론 진정에 나섰다. 3월 7일 중국 청년창업망(青年创业网)은 "전날 롯데그룹은 롯데(중국)기업관리유한공사 명의로 작성한 성명문을 발표하며 중국 내 불매운동, 영업정지 상황에 대한 첫 입장을 내놨다"고 보도했다. 성명문에는 "최근 중국 웨이보에 롯데그룹의 환구신문안(环球新闻眼) 인터뷰 내용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매체와 신동빈 롯데회장과의 인터뷰는 존재하지 않는 허위 소식"이라며 "롯데그룹은 사드 부지 배정과 관련해 중국의 어떠한 언론매체와도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최근 중국 웨이보 등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신동빈 회장이 환구신문안이라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인들은 이익만 추구하는 모리배로 가격을 내리면 (롯데제품을) 바로 살 것"이라고 말했다는 '가짜 인터뷰 뉴스'가 확산됐다. 롯데그룹은 "(사드 배치, 사드부지 결정 등은)한국 정치 정책상의 결정으로 롯데는 기업으로서 사실상 선택권이 없다. 롯데그룹은 중국에 시종일관 깊은 정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재수 기자] 중국의 사드 보복이 구체화되면서 정부와 유관기관도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9일로 예정했던 민관합동 한중통상점검 TF를 7일 앞당겨 열어 전 업종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신속히 대응키로 했다. 출장 중인 주형환 장관을 대신해 2차관 주재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철강, 석유화학, 전기전자, 식품·화장품 등 중국에 수출, 투자하는 주요 업종별 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정부는 통상·투자·무역 담당관을 중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엘진 기자] 중국의 사드 보복이 OEM ODM 업계에 주문 취소, 인수 거부, 발주 지연 등 다양하게 진행돼 업계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OEM ODM 전문 A업체 K대표는 “지난해 4분기부터 중국 수출이 주춤해 불안했었다. 그런데 이젠 사드 보복으로 화장품 업계가 본격적인 타격을 입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중국 수입업체가 보통 발주주문서를 넣으면 전액 현금 결제하거나 계약 시 50%, 제품 도착 후 50%로 지급했는데 지금은 현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사드 보복으로 화장품 업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은 중국을 자극하지 않도록 자제하는 분위기다. 3월 7일 기자들이 접촉한 각 회사 홍보팀 관계자들은 “개별 기업으로까지 영향은 아직 없으나 사안이 민감한 만큼 ‘관망 중’”이라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이서희 홍보팀 관계자는 “현지에서 특이하게 감지되는 부분이 없으며 이슈가 발생한 지 오래지 않아 상황을 지켜 보고 있는 중”이라며 “사드 이슈가 어떻게 흘러가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중국 관영 매체가 ‘한국산 제품 불매운동’을 자극하는 등의 사드 보복 우려가 화장품 업계를 강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드 보복 시나리오가 어떻게 진행될지에 대한 분석도 한창이다. 이와 관련 브랜드와 ODM업체, 정부와 협회 등의 대응 등을 긴급 점검했다. <편집자 주> 지난 3월 2일 중국이 한국 여행 판매의 전면 금지를 요구하면서 사드 보복이 본격화됐다. 이어 롯데그룹에 대한 전방위적 압박과 매장 영업정지 등의 조치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재수 기자]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 세상을 바꾸는 여성들의 공간을 지원하는 2017 공간문화개선 사업 지원 공모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의 공모 기간은 3월 31일까지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사장 배동현)과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이혜경)이 주관하는 ‘2017 공간문화개선 사업’은 여성 시설과 비영리 여성 단체의 휴게실이나 교육장, 상담실 등의 공간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5년 시작해 올해로 13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재수 기자] 한국콜마(대표 윤동한)는 지난해 총 38개 의약품에 대해 국제공통기술문서(CTD : Common Technical Document) 자료를 구축했다. 국제공통기술문서(CTD)는 국제의약품 규제조화위원회(ICH)가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의약품의 승인심사를 위해 만든 표준양식이다. 국내에서는 2009년부터 신약에 한해 CTD 의무화가 도입됐다가 2016년 3월 20일부터 자료제출 의약품과 생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KOTRA(사장 김재홍)가 3월 6일 중국 주요지역 무역관장들과 긴급 컨퍼런스 콜을 열고 최근 강화되는 중국 규제에 따른 대응책을 논의했다. 코트라는 사드부지 계약 체결 이후 여행제한 조치 등 중국 측 제재 가시화에 따른 동향 분석과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긴급 컨퍼런스 콜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국 지역별로 차이가 있지만 아직은 특정 기업에 대한 중국 정부의 제재가 집중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이슈 성격상 향후 상황 전개 예측이 쉽지 않기 때문에 여론 악화에 취약한 소비재, 서비스 분야에 미칠 부정적 영향과 중국 진출 기업의 경영리스크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기로 했다. ▲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중국 내 롯데마트. (사진 출처 : 중국 웨이보) 또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 부분적 여행제한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 중국 측 조치의 강도,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해 향후 대응 방안 마련에 집중하기로 했다. 코트라는 중국 현지 17개 무역관을 통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앞서 수출에 집중됐던 것을 진출 기업 현지 경영, 소비자 여론 동향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윤원석 코트라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KOTRA(사장 김재홍)가 3월 6일 중국 주요지역 무역관장들과 긴급 컨퍼런스 콜을 열고 최근 강화되는 중국 규제에 따른 대응책을 논의했다. 코트라는 사드부지 계약 체결 이후 여행제한 조치 등 중국 측 제재 가시화에 따른 동향 분석과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긴급 컨퍼런스 콜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국 지역별로 차이가 있지만 아직은 특정 기업에 대한 중국 정부의 제재가 집중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이슈 성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