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2022년 이후 3년 연속 지원에 나선다. 한국콜마는 9일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첫걸음’을 위한 후원금 2,500만원을 재단법인 밴드를 통해 자립청년후원 사회적기업인 소이프스튜디오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 고대현 소이프스튜디오 대표이사, 하정은 재단법인 밴드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생활비와 패키지 디자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디자인아카데미 지원금 등으로 활용된다. 한국콜마는 재작년부터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 이후 아동양육시설을 떠나 스스로 자립해야 하는 청년을 말한다. 한국콜마는 향후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첫걸음을 돕는 취지로 ‘비또 핸드크림’ 2,000세트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증할 예정이다. ‘비또 핸드크림’은 향이 오래 지속되는 퍼퓸 핸드크림이다. 지난해 한국콜마의 후원으로 디자인아카데미를 이수한 비또(닉네임)라는 청년이 제품 기획과 패키지 디자인에 직접 참여했다. 이 핸드크림은 네이버 공익펀딩에서 목표치 대비 1,200% 이상의 펀딩률을 달성하는 성과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주)울트라브이 이준석 상무의 빙부(故 서인수, 74세)가 7월 10일 별세했다. 빈소는 대구시 달서구 허병원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 7월 12일 오전 7시에 엄수된다. 장지는 명복공원이다. * 빈소 : 허병원장례식장 1호실 (대구광역시 달서구 학산로 121 (본동)) * 발인 : 2024년 7월 12일 오전 7시 * 장지 : 명복공원 * 연락처 : 053-522-4300, 010-9085-3633(이준석)…
[코스인코리아닷커 김세화 기자] 한국콜마가 국내ODM의호실적을 내세워 올해 2분기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외 고객사 확대로 계절성이 개선되고 수주 물량이 매출 증가세를 넘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올해연간 실적도최대치를경신할 것으로기대된다. 이에따라 증권가는목표주가 평균치는 77,714원으로 제시했다. 하나증권은 오늘(10일) 한국콜마의 올해 2분기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6,500억 원,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641억 원을 제시했다.직간접 수출강세로 국내ODM매출이 고성장하고주요 이익의 한 축인 HK이노엔이 호실적을 달성하면서연결 이익이견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수요 부진이 이어진 중국 시장과 R&D 투자로 고정비 확대가 예상되는 미국 시장의 실적을보수적으로 가정해도 올해 2분기 매출과영업이익 모두 무난하게 컨센서스를 달성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올해 2분기 국내 ODM매출은 선제품의 국내외 수요 확대로 분기와 반기 모두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 하나증권은 2분기 매출이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2,916억 원, 영업이익은 18% 증가한408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반기 매출은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최근 메이크업 트렌드의 키워드는 ‘자연스러움’이다. 진한 색조 메이크업보다는 피부 본연의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투명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살리기 위해 유독 ‘쌀’을 활용한 메이크업, 피부관리법이 주목을 받아왔다. 쌀을 우려내고 남은 물로 세안을 해 매끈하고 뽀얀 피부를 만드는 ‘쌀뜨물 세안법’, 쌀가루를 이용한 메이크업 파우더, 쌀가루와 꽃잎을 으깨 빚어낸 입술 연지 등 쌀은 옛날부터 한국인의 피부 관리 비법의 주요 원료로 사용돼 왔다. 라이스 클린 뷰티 브랜드 ‘미다’는 청초하고 맑은 피부를 만들어내는 비결로 바로 이 쌀을 꼽았다. 쌀은 천연 재료이면서 순하고 자극이 없어 어떤 피부든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안전한 원료이다. 또 영양학적으로는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감마오리자놀 등 피부에 좋은 영양 성분이 가득하며 오랜 역사를 거쳐 각질 제거, 피부결 개선, 수분, 미백 효과가 증명됐다. 이에 ‘미다’는 지난 4년간 쌀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이어오며 대한민국 쌀 전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혀 왔다. ‘미다’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에이피알의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이 일본 온라인 플랫폼 큐텐 ‘메가와리’ 행사에서 45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일본 소비자들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은 지난 6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올해 2분기 일본 ‘메가와리(メガ割)’ 행사에서 4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오늘(10일) 밝혔다. ‘메가와리’는 주로 2030 여성을 타깃으로 하는 일본의 대형 온라인 플랫폼 큐텐(Qoo10)에서 분기마다 1회씩, 1년에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는 할인 행사다. ‘메가와리’는 ‘대형 할인’이라는 뜻으로행사 기간 중 발행되는 20% 할인 쿠폰을 비롯해 다수의 브랜드가 행사를 위한 다양한 제품 구성과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화장품과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에이프릴스킨의 쿠션과클렌징밤 등을 선보여 일본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제품이 인기를 모은 가운데차세대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와 메디큐브의 대표 화장품 ‘제로모공패드’의 인기는 단연 돋보였다. 약 12일 간의 행사 기간 동안 ‘부스터 프로’는 3,400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맥스그룹이 기업 이미지(CI)를 변경하고 K뷰티를 넘어 글로벌 뷰티&헬스 종합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코스맥스그룹의 정체성을 제시했다. 글로벌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오늘(10일) CI(Corporate Identity)를 변경하고 신규 CI를 공개했다. 새로운 CI는 코스맥스의 경영 철학인 바름, 다름, 아름을 상징하는 낙관 형태의 심볼을 유지하고 기존 우측 상단에서 중앙 배치로 수정했다. 해외 법인 지명은 워드마크 아래로, 계열사명은 심볼 오른쪽에 배치해 기본 CI를 기준으로 통일성 있는 변주가 가능하다. CI 하단에 함께 사용하던 태그라인(tagline, 기업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함축적인 문구)은 삭제했다. 대신 기존 ‘K뷰티의 과학(The Science of Korean Beauty)’에서 ‘아름다움의 과학(The Science of Beauty)’으로 변경하고 향후 코스맥스그룹을 설명하는 고유 수식어로 사용한다. 이어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 이미지를 반영해 선과 픽토그램 중심의 디자인 가이드라인도 수립했다. 신규 CI와가이드라…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자외선 차단 원료 생산업체 에이에스텍(453860)의 주가가9일 크게 요동쳤다. 에이에스텍이 대규모 시설투자에 나선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주가는 이날 장 초반 43,800원까지 치솟은 후 상승폭을 축소, 소폭 상승에 그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에스텍(대표 윤종배)은9일 41,45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전 거래일 대비 250원(+0.66%) 오른 38,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이에스텍의 주가는 장 초반 강세를 보이면서 9시 1분 43,800원까지 치솟는 등 10%대 상승을 나타냈다. 그러나 이후 점차 상승분을 반납하기 시작했다. 이날 상승 마감에 따라 에이에스텍은 7월 4일(+5.43%)과 5일(+2.64%), 8일(+2.57%)에 이어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 같은 주가 상승에는 자외선 차단제 시장 성장과 함께 자외선 차단제 원료 시장의 동반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에서 에이에스텍이 대규모 시설투자 소식을 전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에이에스텍은 2005년 3월 설립된 자외선 차단 원료 생산 전문기업으로 화장품 원료 제조, 신약개발과원료 의약품 개발 등을 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김기현] 최근 EU이사회에서 ESG 관련 법안 5가지가 무더기로 통과됐다. 집행위원회, 의회, 이사회 등 EU의 입법 절차가 모두 마무리된 것이다. ESG 규제가 한걸음 더 현실로 다가온 것이다. 이 중에는 화장품 업계를 포함한 국내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공급망 실사지침(CSDDD, Corporate Sustainability Due Diligence Directive)과 에코디자인 규정(ESPR, Ecodesign for Sustainable Products Regulation)도 포함됐다. 공급망 실사지침은 ‘ESG 규제의 끝판왕’으로 불리며 기업의 공급망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인권 등 ESG 관련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만들어진 법이다. 이 법은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을 적용 대상으로 하지만 그 협력사까지도 실사를 진행하도록 의무가 부과되어 그 영향이 급격히 확대되는 것이 핵심이다. 27개 EU 회원국은 2년 안에 이번에 통과된 공급망 실사지침(CSDDD)에 따라 자국법을 제정해야 하며 약 2년 후부터는 대기업 뿐만 아니라 그 회사에 원부자재를 공급하는 업체, OEM 생산업체, 용역 업체 등 공급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북도가 대구한의대학교 오성캠퍼스에서 오늘(9일) 산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과 산학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연협력단지 출범 및 화장품생산라인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은청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양진영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손수창 대구연구개발특구 본부장 등 관계기관 단체, 대학, 산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산학연 협력단지 추진 경과와주요 내용 보고를 시작으로 ▲산학연협력단지 소개영상 시청 ▲협약식 및 출범 세레모니 ▲화장품 생산라인 개소 기념 테이프 커팅식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출범한 산학연협력단지 조성 사업은 대학 내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유망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하고대학의 우수 인력과 기술,기업의 혁신역량을 활용해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으로교육부에서 전국 4개 대학을 최종 선정했다. 공모에 선정된 대구한의대학교는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79억 원을 포함 총 101억 원(국비 79.3억 원, 도비 2.4억 원, 시비 5.6억 원, 대학 등 14.1억 원)으로 산학연협력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상북도는 대구한의대…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BC카드(대표최원석)가 외국인 관광객이 현지에서 사용했던 로컬 QR코드로 국내에서 결제한 금액이 월 평균 164%씩 증가했다고 밝혔다. BC카드는 올해 초부터 대만 관광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FISC, 대만 은행연합회와 함께 현지에서 사용했던 QR코드(TWQR, TaiWan QR)를 국내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만 관광객은 지난 2022년과 2023년 각각 전년 대비 한국 방문 인구가 1,115%, 39% 증가하며 한국 방문 빈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만 관광객이 지난 5개월 동안 BC카드가 제공하는 TWQR로 결제한 금액도 월 평균 164%씩 증가했다. 관광객 소비 패턴에도 변화가 있었다. 지난해 면세점 매출 비중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던 화장품 매출은 올해 상반기 TWQR 서비스 론칭에 힘입어 급상승했고 면세점, 백화점을 합친 매출 비중에 근접하며 매출 비중 1위에 올랐다. BC카드는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편의점 등과 같은 업종에서도 TWQR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향후 관광객들이 밀집된 상권 내 위치하고 있는 백화점, 면세점, H&…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6일 탄자니아 다레살람에서 한국 화장품 등 소비재의 아프리카 수출을 돕기 위해 다레살람국제무역박람회(DITF)와 연계해‘한국 비즈니스의 날(Korea Business Day)’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한국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후속사업으로 마련됐다. 고조된 상호 민간 협력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주탄자니아 대한민국대사관, 한-아프리카재단, 세종학당 등 유관기관들과 힘을 모았다. 한국관에는 화장품 등 소비재 부문 국내 기업 20개사가 탄자니아 파트너사 7개사와 함께 참가했다. 현장에서는 소비재 판촉전과 B2B 수출상담회를 비롯해사물놀이 공연, 한국 화장품 체험관, 퓨전 한복 패션쇼, K-뷰티 메이크업쇼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이어졌다. 현장 참관객은 약 400명으로사전등록한 100명을 크게 넘어서는 관람객이 참여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며 양국 간의 문화적 이해를 높이고 친선을 도모했다. 행사장에서는 탄자니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상생 비즈니스 모델 발표도 진행됐다. 한국철도공사(KORAIL)는 탄자니아 표준궤철도(SGR)…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2분 만에 내 피부에 꼭 맞는 나만의 기능성 젤 마스크팩을 만들어 주는 친환경 프리미엄 마스크팩 제조기 ’스킨 젤 메이커‘가 출시됐다. 뷰티테크 전문기업 비지에스 코스메틱(주)(대표 서민호)은 60억 원의 연구개발기를 투자해 부직포 없이 맞춤형 기능성 고보습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을 즉시 만들어 주는 마스크팩 제조기 '스킨 젤 메이커'를 개발, 공식 출시한다고 오늘(9일) 밝혔다. ‘스킨 젤 메이커’는 고보습, 피부회복, 미백, 주름개선, 노화방지, 피부트러블, 피부재생 등에 특화된 기능성 앰플을 선택해 기기에 넣으면 2분 만에 고보습 하이드로겔 스킨 젤 마스크팩을 제작해 주는 첨단 뷰티테크 제품이다. 제품은 피부과, 화상 전문병원, 성형외과, 피부관리샵, 미용살롱, 산후조리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업소용과 가정용 2종이다. 스킨 젤 메이커로 만든 스킨 젤 마스크팩은 100% 활성 베타글루칸 하이드로겔로 이뤄진 3~5mm 두께의 투명젤 형태로 주위 온도에 영향을 받지 않아 장시간 쿨링효과가 유지돼 피부 진정에도 탁월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얼굴에 착 달라붙어 유효성분이 피부 속 깊숙이 전달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부직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