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중국 화장품 시장에 ‘즈보(直播, 라이브 판매)’가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중국 온라인 방송시장은 2013년 이후 폭발적으로 성장해 현재 방송 플랫폼은 200여 개가 넘고 시장 규모는 90억 위안에 달한다. 그리고 이러한 시장을 토대로 급성장하고 있는 것이 바로 즈보, 즉 라이브 판매이다. 즈보는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형태로 웨이보 등 소셜 네트워크 활동으로 강한 관계를 형성한 후 상호작용을 통한 몰입을 유도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일례로 타오바오 즈보의 경우 웨이보 등 소셜 활동을 통해 팔로워가 늘어나면 타오바오 판매자로 신청하고 즈보 방송 일정을 잡는 순서로 진행된다. 그리고 즈보 방송 일정을 다시 웨이보 등을 통해 홍보하고 방송 당일에는 생방송으로 제품을 소개하고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판매가 이뤄진다. 이 같은 형태의 제품 판매는 단순히 텍스트나 이미지로 제품을 소개하는 것보다 좀 더 직접적으로 소비자가 상품을 확인하고 실시간으로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중국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최근 즈보는 거대 기업, 자본과 결합되며 폭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토니모리는 안양시와 화성시 소재 화장품제조사업부문을 분할해 신설회사로 설립하기로 했다고 2월 14일 공시했다. 회사분할은 분할되는 회사가 신설회사의 발행주식 총수를 취득하는 단순 물적분할 방법으로 이뤄진다. 분할 후 존속회사는 토니모리이며 신설회사인 ‘메가코스 제조’는 비상장법인이 된다. 토니모리 측은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제고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한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분할 목적을 밝혔다.
▲ 메가코스 제조 화성공장 조감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토니모리(사장 양창수)가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1주당 23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시가 배당율은 1.01%이며 총 배당 규모는 40억 5,700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200원(무상증자 주식수 증가 반영)에 비하면 15% 늘어난 규모이다. 지난 2015년 상장한 토니모리는 2015년 200원에 이어 230원의 배당을 결정함으로서 상장 이후 지속적으로 천명한 주주우선 경영과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배당액을 늘려 나갈 전망이다. 이번 배당금은 3월 31일 예정인 정기 주주총회에 안건으로 상정 승인을 받아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또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경기도 안양시, 화성시 소재의 화장품 제조 사업부문을 새로운 회사인 ‘메가코스 제조’로 설립하고 지분을 100% 소유하는 단순 물적 분할로 분할한다. 이를 통해 각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현재 ‘메가코스 제조’는 경기도 화성시 소재 바이오밸리에 4월 완공을 목표로 생산설비를 신축 중에 있으며 완공 후 제조면허를 취득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글로벌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회사인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지난해 1조원 매출 돌파로 사상 최대 매출실적을 달성했다. 코스맥스는 2월 14일 공시한 자료를 통해 2016년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42% 성장한 7,57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46.4% 성장한 52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지주사인 코스맥스비티아이도 매출 2,669억원, 영업이익 202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33.5%, 79.0% 각각 성장했다. 코스맥스 2016년 4분기 연결기준 실적 자료 (K-IFRS, 백만) 2016년 국내 화장품 사업은 어려운 국내 영업환경에서도 전년 대비 35.7% 성장한 5,055억원을 달성했다. 고성장의 원인은 ▲매스 유통(브랜드샵, 홈쇼핑)의 파운데이션, 아이브로우, 톤업크림, 선케어 등의 꾸준한 제품 공급 증가 ▲패션, 제약의 신규업체들과 새로운 카테고리 형성 ▲글로벌 고객사의 신제품 수출 증가 등이 꼽힌다. 또 중국 경기의 둔화 속에서도 중국에서만 2,839억원의 매출로 전년 대비 32%의 매출성장세를 보였다. 기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뷰티 산업이 중남미 경제의 '빛줄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2월 13일 중국 관영 인민일보는 "매년 9월 베네수엘라의 대도시는 미스 베네수엘라 선발대회 개최로 축제 분위기에 휩싸인다"며 "미스 베네수엘라 선발대회는 베네수엘라의 연중 최대 문화(오락)행사로 단 한 번의 미인 선발대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거대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 2016 미스 베네수엘라 선발대회. 미스 베네수엘라 선발대회 우승자는 상금뿐 아니라 미스 월드&미스 유니버스대회에 국가 대표로 출전하게 되고 주최 측과 투자자들은 이를 통해 수백만 달러의 이익을 얻으며 주변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인민일보는 "중남미 지역 출신의 후보들은 세계 미인대회를 제패하고 있다. 중남미 지역 최북단에 위치한 멕시코에서부터 남쪽의 아르헨티나까지 1년간 거의 매주 미인대회가 열린다"며 "미스 유니버스대회 첫 개최 이후 56년 동안 중남미 지역 후보가 총 22회 우승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남미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뷰티 산업이 중남미 경제의 '빛줄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2월 13일 중국 관영 인민일보는 "매년 9월 베네수엘라의 대도시는 미스 베네수엘라 선발대회 개최로 축제 분위기에 휩싸인다"며 "미스 베네수엘라 선발대회는 베네수엘라의 연중 최대 문화(오락)행사로 단 한 번의 미인 선발대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거대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중국 화장품 시장에 ‘즈보(直播, 라이브 판매)’가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중국 온라인 방송시장은 2013년 이후 폭발적으로 성장해 현재 방송 플랫폼은 200여 개가 넘고 시장 규모는 90억 위안에 달한다. 그리고 이러한 시장을 토대로 급성장하고 있는 것이 바로 즈보, 즉 라이브 판매이다. 즈보는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형태로 웨이보 등 소셜 네트워크 활동으로 강한 관계를 형성한 후 상호작용을 통한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토니모리는 안양시와 화성시 소재 화장품제조사업부문을 분할해 신설회사로 설립하기로 했다고 2월 14일 공시했다. 회사분할은 분할되는 회사가 신설회사의 발행주식 총수를 취득하는 단순·물적분할 방법으로 이뤄진다. 분할 후 존속회사는 토니모리이며 신설회사인 ‘메가코스 제조’는 비상장법인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토니모리(사장 양창수)가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1주당 23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시가 배당율은 1.01%이며 총 배당 규모는 40억 5,700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200원(무상증자 주식수 증가 반영)에 비하면 15% 늘어난 규모이다. 2015년 상장한 토니모리는 2015년 200원에 이어 230원의 배당을 결정함으로서 상장 이후 지속적으로 천명한 주주우선 경영과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배당액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엘진 기자] 2016 하반기 기능성 화장품 심사와 보고를 받은 품목은 모두 7,632건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6년 하반기 기능성 화장품 심사 및 보고 현황 통계’ 자료를 통해 지난해 하반기 403개 품목이 기능성 화장품 심사를 받고 7,229개 품목이 기능성 화장품 보고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 기능성 화장품 심사건수는 848건, 보고건수는 13,704건으로 총 14,552건이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중국 소비자가 이젠 해외가 아닌 중국 내에서 '명품'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고, 중국 시장 진출을 계획하는 기업들은 이를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국내 2016년 명품 판매 추이 2월 13일 중국 관영 언론인 인민망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베인(贝恩)이 발표한 '전 세계 명품 시장 연구 보고'를 인용해 "2016년 중국 국내 명품 소비가 3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지난해 중국 명품 시장의 시장가치는 170억 유로(약 20조 7,087억원)로 전년 대비 4%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중국 소비자의 명품 해외 소비와 비교하면 중국 본토 소비 증가율이 전년치의 5%p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01년 이후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보고서 내 여전히 많은 명품 브랜드가 매출 상위권에 올라와 있지만 베인은 "중국의 명품 소비가 점차 현지화로 복귀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2016년 글로벌 명품 시장 현황 베인은 "해외 직구는 중국인의 해외여행 특색 중 하나였다. 그러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통신원 류아연] 올해도 메탈릭 네일 트렌드가 사랑받고 있다. 미국 뷰티 전문지 인스타일(InStyle)은 최근 ‘베스트셀러 메탈릭 네일’을 소개하며 올해도 계속되는 메탈릭 트렌드에 대해 보도했다. 인스타일은 “다이아몬드와 같은 빛이 나는 메탈릭 네일의 광택이 올해의 네일 컬러 트렌드를 이어가고 있다”고 “특히 로즈골드 메탈릭 컬러가 인기를 끌고 있다”강조했다. 이어 “메탈릭 네일 새로운 컬러를 준비해야 될 시즌”이라며 “소비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