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대한화장품협회의 초대 화장품원료분과위원장으로 취임한 박진오(대봉엘에스 대표) 위원장은 K-뷰티 원료산업의 도약을 선언했다. 7월 4일 기자와 만난 박진오 위원장은 “K-뷰티는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이 필요한데 그 역할을 화장품원료 R&D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회원사는 물론 범화장품원료업계의 중지를 모아 성장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진오 위원장은 화장품원료분과의 업무는 △원료 산업의 경쟁력 방안 연구 △자율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중국 질검총국의 5월 수입불합격 명단에 K-뷰티의 대표 기업들이 올라와 ‘품질관리’에 허점을 드러냈다. 중국 질검총국의 불합격 사유는 △라벨 불합격 △포장 불합격 △금지 성분 포함 등 매번 되풀이 되고 있다. 대한화장품협회는 지난 6월 19일 2016년 이후 올해 4월까지 중국 위생행정허가 신청건수와 비례한 불허가율 조사에서 사드 보복이 아닌 기업들의 ‘규정 미준수’가 이유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런데 대기업 조차 불합격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사드 이후 중국 시장 진출이 어려워지면서 위생허가를 받아야 하는지 의문을 가지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향후 기업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 과정에서 중국 시장을 배제하지 않는다면 위생허가는 필요하다. 바로 지금이 위생허가를 취득하기 위한 적기다.” 중국 위생허가를 비롯해 국내외 OEM ODM, 마케팅, 아카데미 등 초기 컨설팅과 심사대행 등을 전문으로 하는 레드앤블루의 김경화 대표는 중국 위생허가 취득 문제에 대해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6월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화장품 생산실적이 13조원을 넘어 섰다고 밝혔다. 이 수치를 보는 순간 기자는 아찔한 현기증(Vertigo)을 느꼈다. 최근 코스인 기자들 방담에서 업계의 쓴소리들을 접할 수 있었다. 업계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옮긴 취재기에는 K-뷰티의 현주소를 일깨워 주는 내용이 많았다.“K-뷰티가 잘 나가는 이유는 아모레퍼시픽, 코스맥스가 잘해서일까? 아니다. 현지에서는 K-팝이나 K-드라마 등 한
[프로페셔널 뷰티컨설턴트 배유미 대표] 노출의 계절이 돌아왔다. 한여름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짙은 화장보다는 윤기 나는 노메이크업에 립 포인트, 그리고 오프 숄더 상의에 짧은 팬츠를 스타일링한 이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두꺼운 메이크업이 답답하고 번거롭기만 하다. 윤기나는 피부와 얼굴선 등 ‘본바탕’을 가꾸는데 신경 쓰는 것도 이 때문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세계적인 나노 셀룰로오스 권위자인 톰 린드스트룀 박사가 6월 21일 인-코스메틱 코리아 2017 세미나에 참석, 강의를 했다. 주제는 ‘코스메틱 필드에서의 나노 셀룰로오스’로 화장품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그를 초청한 아시아나노그룹 이중훈 대표는 “린트스트룀 박사는 스웨덴 왕립공과대학 석좌교수이며 세계적인 임산물연구기업인 인벤티아(INNVENTIA AB)의 수석연구원으로 나노 셀룰로오스(nano cellulose)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6월 22일 국내 최대 화장품 원료 박람회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7’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국내 참여기업과 참관객의 요청에 의해 올해부터 하루가 더 추가돼 총 3일간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인-코스메틱스 그룹 이반 라할 마케팅 총괄책임자를 만나 그동안의 소감을 들었다. 특히 글로벌 기업들은 한국 기업과 참관객을 타깃으로 참석했는데 한국 뿐 아니라 동남아와 중국, 일본 등 다른 국가 바이어들의 참여율이 높았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지난해 7월 사드(THAAD) 배치가 결정된 이후부터 최근까지 면세점 내 한국 화장품 매출이 급감하고 있으며 수출과 해외 역직구 모두 주춤하다. 포스트 차이나(POST CHINA)를 외치며 중국이 아닌 다른 국가로 타깃을 옮기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새게 떠오르는 대체 시장이 바로 할랄 산업이다. 식품에만 집중됐던 할랄 산업이 화장품, 관광, 물류, 금융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는 추세다. 현재 세계 할랄 시장 규모는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올해 2분기 들어 화장품 경기가 눈에 띄게 꺾이면서 업계의 고민이 깊어가고 있다. K-뷰티 열풍 속 너도나도 화장품 시장을 블루칩이라 생각해 뛰어 들었지만 사드 보복으로 대 중국 수출이 수월하지 않은 상황이다. 그 외 지역의 시장 개척은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화장품 시장이 앞으로 전망이 밝은 산업으로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그럴까?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인해 화장품 업계는 이제 중국이 ‘로또의 땅’ 만은 아니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이와 함께 중국을 대체할만한 시장 찾기에 여념이 없다. 미주, 동남아, 호주 등 다양한 시장 개척에 대한 요구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화장품의 본고장인 유럽 시장 진출이 앞으로 안정적 성장을 위해 고민해 볼 가치가 있는 지역으로 부각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일본 화장품 산업 기술전 2017(CITE Japan 2017)이 열린 요코하마 파시피코 전시장. 화장품 원료를 중심으로 화장품 산업의 모든 것을 접할 수 있다는 이유에선지 행사장은 인파로 붐볐다. 몇 차례 국내 화장품 관련 전시회를 접한 기자의 입장에서는 화장품 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는 일본의 화장품 박람회는 어떤 모습일까 하는 궁금함이 가득했다. 수많은 참관객이 모인 행사라는 점. 단순히
[요코하마 특별취재팀=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강경화 기자]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일본 요코하마 파시피코 전시장에서 열린 ‘2017 화장품산업기술전(CITE Japan)’은 2년마다 열리는 일본 화장품 업계 최대 B2B 전문 전시회로 열릴 때마다 종전 기술전보다 발전하는 모습으로 찾아오고 있다. 일본 화장품원료 기업과 학술단체, 연구기관이 협력해 하나가 되어 는 2017 일본 화장품산업기술전(CITE Japan)은 전 세계 뷰티 B2B 박람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