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주재기자 류아연] 법원이 존슨앤드존슨에게 해당 바디 파우더를 사용해 난소암으로 사망한 피해여성의 가족에게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려 화장품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CNN은 최근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제약업체이자 소비재 업체인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에게 50년 동안 탤컴(talcum) 바디 파우더를 사용해 난소암으로 사망한 한 여성의 가족에게 7,200만달러(약 890억원)를 배상하라는 법원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승하 기자] 중국은 k-뷰티 인기가 가장 먼저 시작된 진원지이자 최대 시장으로 손꼽힌다. 중국 시장에 진출한 국내 화장품 기업은 지난해 상반기에 있었던 메르스 사태에 주춤하는 듯했지만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2015년 중화권 수출액은 1억 3,500만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을 정도다. 잇츠스킨은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카르고(일명 달팽이 크림)가 중국 소비자의 눈길을 끌면서 k-뷰티의 최대 수혜자가 됐다. 최적의 피부 솔루션을 위
[코스인코리아닷컴 주유미 기자] 경북전문대학(총장 최재혁)이 ‘채용기반형 글로벌 실습학기제’를 전면 실시하여 해외취업 성과를 올리며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으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경북전문대학 NCS능력개발원은 2011년부터 해외 취업을 목표로 방학기간 중 현지 대학에서 어학연수와 봉사활동, 산업체 탐방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 캠프를 운영해 왔다. 지난해 분야별로는 뷰티케어과 2명, 항공운항서비스과 3명, 호텔조리제빵과 1명, 철도전기기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K-컨투어메이크업전문가학회(KCPS 회장 안규미)는 지난 2월 18일 2016년 핵심과제인 컨투어메이크업 교재와 교본을 창간하기 위해 (사)한국미용건강총연합회중앙회 쟈니리 이사장, 안규미 회장, 조경희 이사, 이혜경 이사 등 임원회의를 실시하고 자료 검토와 분류 등 교재와 교본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쟈니리 이사장은 “KCPS 임원들과 2~3차례 교육 자료 공유와 분류를 통해 3월 중 초판 인쇄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컨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사)한국미용문화사연구협회(회장 박수향)는 지난 1월 16일 2016년 기술 강사자격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협회 교육장에서 진행된 세미나는 뷰티 관련 교사와 강사, 협회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수향 회장은 세미나 시작에 앞서 2016년 협회 사업계획과 기술강사자격에 대해 소개했다. 박수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6년은 메이크업 국가자격 실시에 따른 많은 변화가 예측된다”면서 “이러한 환경에 적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코이코(대표 김성수)가 3월 1일 사무실을 확장 이전한다. 이전하는 새로운 주소는 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10(서초동) 신원빌딩 5층이다. 이전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10(서초동) 신원빌딩 5층 연락처 02-577-5927, 4927…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화장품에 사용할 수 있는 타르색소에 대한 정부의 안전관리 규제가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 타르색소 중 적색2호, 적색 102호에 대해 영유아화장품 제품류에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의 화장품 색소 종류와 시험방법 관련 고시를 지난 2월 24일 개정 고시했다. 식약처는 이번 고시 개정 배경에 대해 적색 2호, 적색 102호는 영유아 제품에 사용 시 ‘손빨기 등’을 통한 복용 우려 등 안전성 논란이 있어 영유아용 제품류에 사용을 금지해 화장품의 안전관리를 제고한다는 입장이다. 타르색소는 제1호의 색소 중 콜타르, 그 중간생성물에서 유래되었거나 유기합성하여 얻은 색소와 그 레이크, 염, 희석제와의 혼합물을 말한다. 이번 고시 시행일은 고시후 1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되기 때문에 오는 3월 24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고시는 고시 시행 후 제조 또는 수입(통관일을 기준으로 한다)된 화장품부터 적용된다. 또 이 고시 시행 당시 종전의 규정에 따라 제조 또는 수입(통관일을 기준으로 한다)된 화장품은 종전의 규정을 적용받는다. 이번 타르색소 개정 고시에 따라 정부의 영유아화장품 안전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백제홍삼은 참나무 수액이 국제 화장품 원료집(INCI·Trade name : Oak Tree Sap, INCI name : sQuercus Acutissima Sap)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백제홍삼이 채취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10-2016-0008518)한 참나무 수액은 식품안전처 식품영양 성분 데이터 베이스(식품코드 100118002400100001)에 등록돼 있는 성분이다. 참나무 수액은 나이아신을 함유해 피부 미백과 보습에 도움을 주며 최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진행한 방부력 실험에서 5대 곰팡이균이 최대 97.8%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시선을 모은 바 있다. KTR의 실험 결과 황색포도상구균(S. aureus)은 28일 후 97.8% 감소했으며 대장균(E. Coli)은 95.5%, 녹농균(aeruginosa)은 93.5%, 검은 곰팡이 균(A. niber)은 86.9%, 칸디다 균(C. abicans)은 84.4% 감소해 시일이 흐를수록 곰팡이균이 감소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백제홍삼 관계자는 “최근 실험을 통해 인공 방부제를 대체할 만한 뛰어난 방부력을 가진 천연 성분으로 주목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13억 인구의 중국. 인구 만큼이나 매력적인 중국 화장품 시장에 국내 화장품 업체들의 도전이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준비되지 않은 무분별한 중국 진출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중국 정부가 직접 '따이공' 규제와 같은 물류규제와 위생허가를 받지 않은 제품의 온라인몰 판매금지, 화장품 표시광고 실증제 도입 같은 규제 강화를 본격화하고 있어 시장 진출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업계는 지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중국 상해 벨코스메틱의 한국 회사인 벨코스메틱코리아 김경화 대표는 “중국이 국내 화장품 업계에 기회의 땅인 것은 맞다. 기회인 만큼 사전에 철저한 준비와 시장 대응력을 갖추는 것이 경쟁력이다”고 밝혔다. 또 김 대표는 “중국 진출을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행정대행사를 선정하는 데 있어 중국 위생허가 취득에 대한 행정 이해와 대응력을 갖춘 대행사를 선정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적극적이고 상세한 상담은 필수다”고 말했다. 벨코스메틱은 국내 기업들의 중국 수출 유통과 중국 위생허가 승인 대행, 수입통관, 상표등록, OEM ODM 업무를 중점적으로 수행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기업 시민으로써의 사회적 소임을 다하는 ‘원대한 기업’ 활동 능력을 인정받았다.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2월 24일 발표한 ‘2016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올스타 기업과 화장품 산업 부문 1위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기업의 사회, 경제적 역할을 올바르게 인식시키고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는 바람직한 기업 경영의 모델상을 선정하여 발표하는 것으로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능률협회컨설팅은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산업계 간부진 7120명, 증권사 애널리스트 230명, 일반소비자 4560명을 대상으로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 가치 등 6개 항목에 대해 설문한 결과를 종합해, 전체 산업계를 망라해 가장 존경받는 기업을 선정하는 '올스타(All Star) 기업'(상위 30개 기업)과 '산업별 1위 기업'을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모든 요소 평가에서 타사…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한국화장품공업협동조합(이사장 강현송)이 올해 6개 해외 화장품 전시회에 한국관 주관사로 참여하는 등 회원사 글로벌 마케팅 지원 업무를 강화한다. 화장품조합이 정부 지원을 받아 한국관으로 참가하는 해외 전시회는 두바이 국제 화장품미용 박람회, 상하이 국제 뷰티 엑스포, 말레이시아 국제 뷰티 엑스포, 모스크바 국제 화장품미용 박람회 등이며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조합 단체관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또 창립 2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화장품 산업 컨퍼런스 개최, 조합 발전을 위한 성장과제 제안 공모전 등 회원사 경영지원 활성화에 회무를 집중한다. 한국화장품공업협동조합은 2월 25일 63빌딩 사이프러스홀에서 제20회 정기총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2016년 사업계획과 이에 따른 예산 23억 5천만원 등 상정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올 예산은 지난해 17억원보다 6억 5천만원 늘어난 규모다. 또 탈모닷컴 장기영 대표, 청담화장품 최순기 대표를 각각 신임 감사로 선출하고 지난해 개정된 중소기업협동조합 정관례에 따라 조합 임원의 겸직을 금지하는 정관개정 안건도 통과시켰다. 이날 강현송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20년전 우
▲ 한국콜마 강학희 원장(왼쪽)이 수상 후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손요한 감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한국콜마 기술연구원 강학희 원장이 ‘2016 기술경영인상’에서 최고기술책임자(CTO)부문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997년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 의해 제정된 이후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기술경영인상’은 우리나라의 산업기술 발전과 기술혁신 풍토 조성에 기여한 기술경영인을 선정, 포상함으로써 기술경영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기술경영인의 지위를 높이는 계기 마련을 위해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24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 한국콜마 기술연구원 강학희 원장은 시장 친화 제품 기술과 연구개발의 혁신을 주도하는 기술경영인으로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강학희 원장은 “세계 최고의 품질로 최고의 기술을 개발해야 세계인들이 좋아하는 상품을 개발할 수 있다”며 “한류와 함께 K-뷰티가 국가 브랜드로 우뚝 서는 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강 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