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원료를 내세운 화장품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화장품 전성분표시제로 촉발된 화학 성분에 대한 거부감은 자연, 천연 성분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고 이는 다시 ‘보다 청정의 보다 희귀한’ 원료 경쟁으로 이어지는 추세다. 업계에 따르면 이들 청정 원료를 발굴해 개발한 화장품은 브랜드 이미지 상승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히트’ 기록 후 쏟아지는 미투 제품…
올봄 피부표현의 핵심 키워드가 '속부터 빛나는 광채 피부'임에 따라 CC크림은 뷰티계의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다양한 브랜드들이 CC크림을 내놓으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다. 엘리샤코이는 메이크업과 스킨케어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멀티 제품인 '올웨이즈 누디 CC크림'을 선보이며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 듯 안한 듯 자연스러운 쌩얼 피부가 각광 받으면서 CC크림의 인기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처음에는 고객들이 호기심에 구입했었지만 입소문을 타고 판매율이 높아지면서 지금은 대부분의 화장품 브랜드들이 CC크림을 출시한 상태다. 자연주의 화장품 이니스프리는 지난 4월 ‘리얼 스킨 컬러 컨트롤 크림’으로 CC크림 시장에 본격 진입했다.…
출시 초기에는 제품 포지셔닝에 대한 의구심이 높았던 CC크림이 이제는 BB크림과는 다른 시장 포지셔닝을 형성하며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국내 브랜드숍들이 잇따라 CC크림 제품을 출시하면서 소구력을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쏟은 결과, 소비자들은 어느새 자연스럽게 CC크림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가볍고 촉촉한 메이크업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CC크림의 인기도 고공행진중이다. 기존 BB(Blemish Balm) 크림과 비교해 가볍고 산뜻한 발림성, 강화된 스킨케어 기능은 자연스러운 피부톤 연출로 그만이기 때문이다. 지난 4월 Complexion Corrector란 명칭으로 출시된 차앤박 CC크림(SPF35 PA++)은 칙칙한 피부톤을 밝고 화사하게 보정해 주는 ‘안색튜닝크림'
아모레퍼시픽그룹은 6일 올해 2/4분기에 매출 1조241억원, 영업이익 124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분기 대비 매출은 16.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6% 상승한 수치다. 이에 따라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상반기 매출 2조43억원, 영업이익 2981억원, 당기순이익 2200억원을 달성했다. 반기 매출 2조원을 돌파하며 전년 동분기 대비 13.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1.5%)과 당기순이익(-3.8%)은 2/4분기 성장에도 불구하고 하락했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8월 2일자로 최상숙 전 경인식품의약품안전청 시험분석센터장을 신임 교육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최상숙 교육원장은 1953년생으로 중앙대학교 문리대학 화학과를 졸업하고 이후 동 대학원 화학과에서 ‘화장품중의 방부제 분석에 관한 연구’로 이학석사를 취득하고 이어 ‘천연물중 미백성분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60년 전통의 뉴욕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이 남성 고객을 대상으로 한 올인원 제품을 출시했다. 주름, 탄력, 리프팅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주는 올인원 안티에이징 모이스처라이저 ‘훼이셜 퓨얼 헤비 리프팅(50ml, 55000원)’은 키엘의 50년 전통 남성 스킨케어 노하우를 담아 출시된 제품이다.…
더페이스샵, 에뛰드하우스, 이니스프리 등 원브랜드숍이 국내 화장품 유통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하나의 브랜드만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를 판매하는 멀티 브랜드숍들이 대항마로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아리따움, 뷰티플렉스 보떼, 뷰티크레딧 등 국내 멀티 브랜드숍의 상반기 히트 제품을 분석한 결과 가격은 합리적이면서 최신 트렌드와 대용량, 스마트한 다기능을 겸비한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모은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