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식물이나 미생물 등의 천연소재로 화장품 소재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지에프씨(대표 강희철)가 ‘2015 소재부품 산업 주간’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5 소재부품 산업 주간’에서 지에프씨 강희철 대표는 ‘Bifida 발효물을 이용한 항노화 화장품 원료 및 제품개발’으로 ‘소재부품 기술개발유공’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소재부품 기술개발유공은 소재부품산업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소재부품 기술개발 유공자를 발굴, 포상해 관련 산업 종사자의 사기진작과 기술혁신 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정부 포상제도다. 현재 지에프씨는 ‘Bifida 발효물을 이용한 항노화 화장품 원료 및 제품 개발’을 바탕으로 미생물 발효 화장품 원료인 ‘Re-DerMAX’을 개발했다. ‘Re-DerMAX’는 UV로 인해 손상된 피부세포의 DNA를 복원하고 진피 치밀도를 개선해 피부의 탄력을 강화하는 효능이 있다. ‘Re-DerMAX&rsqu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중국 특허정보를 좀 더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중국에 진출하는 국민, 기업 등이 중국 특허정보를 쉽게 파악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오는 12월 1일부터 특허정보넷 키프리스를 통해 중국 특허정보에 대한 한국어 기계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국내 중소기업 뿐 아니라 특허정보넷 키프리스 이용자 등이 최대 교역상대국인 중국의 특허정보를 활용하는데 도움이 되는 한국어 기계번역 서비스 제공을 지속적으로 요청함에 따른 것이다. 중한 기계번역 서비스는 키프리스 홈페이지에 접속, 해외특허 항목에서 중국특허를 선택하거나 검색해 중국특허 전문을 확인한 뒤 ‘자동 기계번역’을 선택하면 된다. 특허청 관계자는 “이번에 제공되는 중한 기계번역 서비스는 중국 특허정보에 대한 언어장벽을 해소해 우리 기업이 중국 시장 진출시 강한 특허를 창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경기 불황이 계속되면서 새 먹거리를 찾는 기업들의 화장품 산업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한류와 K-뷰티 열풍으로 국내 화장품 산업이 유례없는 호황을 맞는 등 블루오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제약과 유통 등 이종산업들이 신규 브랜드 출시로 화장품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제조’ 분야에 뛰어든 기업이 있어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제조 전문업체인 정동산업(대표 김정대)은 최근 일본의 고급 마스크팩 원단을 수입하면서 화장품 시장에 본격 합류했다. 1994년 설립된 정동산업은 가전제품, 통신기기, 생활용품 생산에 필요한 소재 가공 전문업체로 시작해 각종 전자제품과 유무선 통신 장비, 차량 등의 기성능, 내구성,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대체 소재인 각종 기능성 필림류, 테이프류를 가공 생산해왔다. 오랜 기간 삼성전자의 협력사로 함께하는 등 업계에서 기술력과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다. 정동산업은 클린룸 등 기존 시설과 부자재 가공, 타발에 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마스크팩 OEM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정동산업 김정대 대표는 “사업다각화를 위해 신규 사업을 찾던 중 기존 설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화장품 정보 앱 ‘화해’의 개발사 버드뷰가 NICE그룹에 피인수됐다. 버드뷰가 서비스하고 있는 앱 ‘화해(화장품을 해석하다)’는 화장품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모바일 앱이다. 국제 환경 그룹의 유해 성분 기준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화장품 성분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화장품 별 성분 데이터를 소비자들이 알기 쉽게 분석해준다. 또 이용자의 피부 유형에 따라 리뷰 정보도 제공한다. 지난 2013년 7월 출시 이후 2년간 150만명의 회원이 가입, 월 평균 40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국내 시판 중인 대부분의 화장품을 데이터화 해 5만3000여 제품 관련 160만건의 성분 데이터와 54만건의 누적 리뷰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나이스 그룹 관계자는 “버드뷰는 코스메틱 성분 데이터와 관련 국내 최대 규모의 모바일 콘텐츠와 빅데이터 자산을 보유한 회사로 기존의 모바일 플랫폼을 넘어 오프라인 커머스 영역으로의 확장 가능성이 주목된다”면서 “K-뷰티를 이끈 까다로운 한국 소비자들을 만족시킨 만큼 향후 해외에서도 주요 코스메틱 정보 모바일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주희 기자] 닛케이 트렌디(日経TRENDY)가 발표한 ‘2016년 히트 예상 베스트 30’를 바탕으로 한국무역협회가 '미리 보는 2016년 일본 소비시장 히트 상품 동향' 보고서를 11월 24일 발표했다. 한국무역협회는 이 보고서를 통해 "최근 몇 년 동안 엔저와 한일관계 악화 등으로 대일 수출이 부진했지만 내년에는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가 히트 상품으로 선정되는 등 긍정적 변화의 흐름도 감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보고서는 2016년 일본 소비시장의 히트상품 키워드로 ▲사물인터넷 등 IT 분야의 두각 ▲기능성(Functionality) ▲효율성(Efficiency) ▲새로움(New)을 꼽았다. 일본 소비시장에서 길거리 인스타 프린터, 무충전 스마트폰, G-SMART(카시오의 방수 및 충격방지 스마트워치) 등 사물인터넷 등 IT분야의 상품이 2016년에 가장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기능성이 키워드인 히트 예상 상품은 먹는 화장품 오일, 유산균 초콜릿 등이 선정됐다. 효율성 추구가 키워드인 상품은 ▲신전력 트리풀세트 할인(전기+주유+통신) ▲테라스하우스풍 이코노미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화장품 임상실험 전문기관 더마프로(대표 고재숙)가 제2연구소 설립과 함께 in vitro 평가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최근 문을 연 더마프로 생명과학연구소는 제주 첨단과학단지 내에 위치한 (주)더마프로 제2연구소로 화장품과 화장품 원료에 대한 안전성 유효성 평가를 위한 ‘기초연구 활성화’를 목적으로 서울의 피부과학연구소와 연계해 운용되고 있다. 주로 in vitro 및 ex vivo 평가를 수행하고 있으며 항산화, 미백 및 주름 효력시험, 생체외 피부흡수 시험, 동물대체시험, 화장품의 인체효능 메커니즘 규명 등 다각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더마프로 생명과학연구소는 2004년 산업자원부 지원 아래 제주 생물자원 개발을 통한 화장품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제주향장사업단’의 발족과 동시에 출발했다. 이후 사업단의 프로젝트 참여 기업들과 함께 소재개발, 제조, 임상 등 컨소시엄 형태로 과제에 참여했다. 특히 약용식물과 해조류의 발효추출물로부터 분리된 유효성분에 대한 공동연구와 더불어 청정 제주지역의 자생식물체 200여종에 대한 성분 분석과 인체피부 유래 세포주를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LG생활건강의 주가가 100만원을 돌파, ‘황제주’로 등극했다. LG생활건강은 11월 24일 오전 11시 35분 현재 전날보다 1만2000원(1.17%) 오른 103만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 전 102만5000원에 장을 마치며 사상 처음으로 황제주(주당 100만원 이상 고가주)로 등극한데 이어 이틀째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 자료 : 네이버금융. 연초 60만원대이던 LG생활건강 주가는 K-뷰티 열풍을 타고 화려한 날개짓을 시작했다. 메르스 여파로 주춤하기도 했으나 지난 3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하는 등 다시 날아오르고 있다. LG생활건강은 3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1조 3868억원, 영업이익 1902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7%, 26.6% 성장했다고 10월 27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다. 이후 증권사들을 앞다퉈 LG생활건강의 목표주가를 100만원 이상으로 올려 잡았고,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듯 한달이 채 되기도 전에 황제주에 등극했다. 시가총액도 16조87억원으로 연초(9조6520억원)보다 65%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코스메슈티컬 전문 화장품회사 아미코스메틱(대표 이경록)이 11월 1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주최하는 ‘2015 글로벌 CSR 및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포럼’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최근 CSR의 해외 동향을 점검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기업의 대응방안 모색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해법으로 해외 시장 공동 진출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미코스메틱은 2013년 중소기업 포럼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이력이 있다. 아미코스메틱은 이번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포럼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국제사회 글로벌 CSR 요구에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사회 공헌 사업에도 앞장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으며 “고객의 니즈에 끊임없이 귀 기울여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꾸준히 사랑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미코스메틱은 더마테크놀로지 코스메틱 브랜드 BRTC와 퓨어힐스, 4단계 안전 솔루션 더마 브랜드 CL4, 에센허브 등 차별화된 브랜드로 잘 알려진 화장품 회사이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허설경 기자] 중국 시장 진출한 상하이웨이나화장품이 지난 10월 본사를 확장 이전했다. 상하이웨이나화장품은 중국 시장 진출 13년차로 한국 경영방식과 중국 현지화 전략으로 큰 성공을 이룬 화장품 회사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한 해가 다르게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본사 확장 이전으로 내부에 170평방미터 규모의 베네티플 스파 직영점을 오픈하는 등 회사의 새로운 사업 분야와 미래 지형적인 점포 모델을 제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또 WEINA Beauty Learning Center(维娜美容学习中心)와 ITEC국제자격증 교육센터를 설립해 뷰티 전문 인력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상해웨이나화장품 관계자는 “이번 본사 확장 이전은 모든 임직원들에게 보다 좋은 환경에서 업무하며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한편 대리상들과 소비자들에게 쉽게 접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것이다” 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글로벌 화장품 기업인 에스티로더 컴퍼니즈(Estée Lauder Companies Inc.)가 2016년 1월 1일자로 새로운 임원진을 임명, 새롭게 출발한다. 에스티로더 컴퍼니즈는 존 뎀시와 제인 헤르츠마크 후디스를 그룹 경영 사장과 그룹 사장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먼저 존 뎀시(John Demsey)는 책임 영역을 넓히면서 에스티로더 컴퍼니즈의 그룹 경영 사장이 된다. 뎀시 사장은 아라미스와 디자이너 향수 사업, 프리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최근의 화장품 시장은 천연, 펀(fun), 마스크 팩으로 정의할 수 있다. 그 가운데 3가지 요소 모두를 만족하는 제품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오베론 코스메틱(대표 이상정)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오베론 코스메틱의 대표 브랜드인 '닥터오베론'은 최첨단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연구개발하는 벤처기업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거미줄에서 피부 리프팅과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Spider Protein’ 성분을 발견했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해리 기자] 정화예술대학교는 지난 11월 20일 명동캠퍼스 본관 대강당에서 메이크업전공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국의 뷰티 트렌드와 뷰티 산업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는 성룡 등 중국 유명 셀렙들과 중국판 겟잇뷰티인 ‘메이리차오쟈렌’의 게스트 스타일리스트로도 유명한 Zhouzhou가 중국 미용의 트렌드와 글로벌 뷰티 인재로서의 비전을 그렸다. 특강 후에는 중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 화장품 전자상거래 회사인 이메이(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