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지화정 기자] 앞으로 유기농 화장품이나 천연염색물 제조공장 등 천연원료를 사용하는 공장은 계획관리지역이라도 입지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5월 28일부터 입법예고된 ‘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안에서 계획관리지역 내 공장 입지 규제를 완화한다며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최근 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공장 업종이 다양화되고 환경오염 저감 기술도 발전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코스인코리아닷컴 지화정 기자] 여름이 되면서 여성들은 옷 사이로 삐져나오는 털을 정리하기 바쁘다. 제모기 사용도 크게 늘어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제모기를 잘못 사용하면 화상이나 피부 변색이 일어나는 일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제모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모기 사용 시 주의사항을 발표했다. 제모기는 단순히 털을 깎는 제품과 레이저나 광선을 이용해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한류 열풍에 힘입은 요우커 특수로 국내 화장품 시장에 ‘봄날’이 찾아 왔다.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들이 화장품 매장을 싹쓸이하는 모습이 낯설지 않게 되면서 요우커를 잡으려는 화장품 회사들의 ‘소리없는 전쟁’도 치열해졌다.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앞서 중국인의 취향과 니즈를 충족시키는 제품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큰손’으로 부상한 요우커의 발길을 붙잡고 지갑을 열기 위해선 그들을 사로잡을 ‘비장의 무기’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명품 연기력과 우아한 미모로 드라마와 영화에서 ‘흥행퀸’으로 인정받고 있는 배우 문정희의 빛나는 피부 비결이 밝혀졌다. 서울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에 자리한 아모레퍼시픽 매장에서 화장품 쇼핑에 한창인 문정희의 모습이 포착된 것. 최근 열린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에서 우아하고 아름다운 미모를 뽐낸 문정희는 스크린에서 보여준 고품격 미모뿐
[코스인코리아닷컴 지화정 기자] 이노코스마오가닉스가 회사 사무실을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으로 이전했다. 연락처는 (02)407-3834이다. 이전 주소 : 서울 강남구 삼성로 75길 26-7 2층…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그린코스(대표 김용인)가 아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그린코스는 지난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도쿄에서 열린 ‘2015 동경국제화장품미용박람회(beautyworld JAPAN)’에 이어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5 상하이 국제 미용 박람회(2015 China Beauty Expo)’에 참가했다. 특히 상하이 국제 미용 박람회는 매년 20만명 이상의 관람객과 2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화장품, 미용 전문 전시회로 아시아 1위 규모를 자랑한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한국콜마와 한국콜마홀딩스(대표이사 회장 윤동한)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의 고성장을 기록했다. 한국콜마 1분기 매출(연결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1,264억원을, 영업이익은 동기간 대비 63% 증가한 145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콜마홀딩스 1분기 매출(연결기준)은 전년 동기 497억 원에서 707억 원으로 42%, 영업이익은 58억 원에서 120억 원으로 107% 성장했다. 특히 관계사 콜마파마가 큰 성장세를 보였다. 콜마파마는 매출액 117억 원, 영업이익 1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 1496% 상승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성장 배경과 관련해 “화장품부문의 경우 주력 브랜드숍의 기초제품 라인업 강화에 따른 시장 지배력 유지, 홈쇼핑 채널을 통한 히트상품 출시 등이 매출 상승의 큰 동력이 되었으며 제약부문은 신규 허가품목인 무좀치료제가 긍정적인 반응으로 시장에 출시되어 수탁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관계자는 콜마파마의 고성장세에 대해서는 “수탁생산(CMO) 매출 증가에 따라 공장 가동률이 증가했으며 전문의약품 중…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지화정 기자] 코스메틱 전문업체 코스온(대표 이동건)과 세계적인 트렌드 정보기획사인 넬리로디사가 지난 16일 오후2시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제1회 콜라보레이션 컨퍼런스 ‘201617 FW 뷰티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넬리로디사의 로랑 르 무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시즌 트렌드로 △Functional △Woodland △Academic △Faraway를 제시하고 각각의 트렌드가 가리키는 장소, 이미지와 컬러 등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 코스온은 각각의 트렌드에 맞는 혁신적인 인벤토리 제품들을 처음 선보였다. 코스온 마케팅부문 김희선 상무는 “고객의 관점에서 끊임없는 고민을 통해 결과물을 창조해내는 코스온은 실험정신과 장인정신으로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세계적 트렌드 정보기획사인 넬리로디사와 지향하는 바가 같아 협업을 하게 됐고 향후에도 이러한 의미있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면서 “코스온은 국내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고자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전문적으로 분석하고 예측해 K-뷰티와 연계한 상품을 발빠르게 개발함으로써 글로벌 OEM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날로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종업체간 협력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업계에서도 이미지 인쇄 기술과 하이드로겔 마스크의 기술을 융합한 신제품이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쇄 업체인 서진 이노베이션과 마스크팩 및 기초 화장품 OEM ODM 전문 제조기업 엔코스의 만남이 신기술을 창조하는 기술 융합의 좋은 사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3년 이미 이미지가 인쇄된 겔(Gel) 패치(Patch)의 양산에 성공했던 엔코스는 야구장에서 응원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패션과 시야의 혼란을 막고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 눈 밑에 부착하는 이미지가 인쇄된 겔 패치를 개발한 바 있다. 그 이후 꾸준히 연구 개발에 힘쓴 결과 ‘그림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이라는 신기술 특허 제품이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서진 이노베이션의 인쇄 특허 기술은 피부에 무해한 잉크로 이미지를 인쇄하는 방식으로 무해한 잉크 조차 마스크팩 내용물에 용출 되지 않아 피부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엔코스는 이미지가 인쇄된 마스크팩 원단에 하이드로겔을 코팅해 피부에는 인쇄면이 직접 닿지 않는 제품을 개발
▲ 사진 : 머크 퍼포먼스 머티리얼즈(주).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헬스케어, 생명과학, 기능성 소재 분야에서 혁신적인 첨단기술로 최고의 품질을 선도하는 한국머크가 성공적인 합병을 마치고 법인명 변경을 시작했다. 한국머크를 구성하는 총 4개 법인인 머크(주), 머크 어드밴스드 테크놀러지스(주), 에이지켐코리아(주), 에이지이엠코리아(주) 중 머크(주)를 제외한 3개 법인명을 점차 변경할 예정이다. 지난 5월 11일에는 머크 어드밴스드 테크놀러지스(주)가 ‘머크퍼포먼스머티리얼즈(주)’로 법인명을 변경했다. 에이지켐코리아(주), 에이지이엠코리아(주)도 올해 안에 법인명이 변경될 예정이다. 1989년 설립된 머크(주)와 2002년 설립된 머크 퍼포먼스 머티리얼즈(주), 2014년 인수합병으로 한국머크 법인이 된 에이지켐코리아(주)와 에이지이엠코리아(주)는 한국에 있는 독일머크의 자회사로 헬스케어와 생명과학과 시약, 액정, 기능성 안료와 화장품 원료 같은 기능성 소재 분야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1999년에 어플리케이션, 디자인 센터를 설립해 현재 바닥재나 포장재에서부터 핸드폰, 자동차의 코팅재, 화장품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지화정 기자] 제주 산삼을 소재로 한 화장품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화장품 OEM·ODM 전문 기업인 제니코스는 제주 산삼을 원료로 한 화장품이 잇츠스킨, 토니모리 등 브랜드숍을 통해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니코스 관계자에 따르면 제니코스는 1년여의 기간 동안 제주도를 스무번 이상탐방한 결과제주 산삼이 자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그 후 자생지역의 제주산삼영농조합법인과 독점 계약을 체결했고 화장품 원료 개발 전문업체인 코씨드바이오팜과 공동 원료 개발에 나섰다. 제주 산삼의 공동 개발에 참여한 코씨드바이오팜 관계자는 “제주 산삼은 태생부터 화산섬과 청정지역의 특징인 화산회토(火山灰土), 부엽토(腐葉土) 등의 토양에서 울창한 나무숲과 뛰어난 배수까지 더해져 최적의 환경에서 천연 배양됐다. 그 결과 뛰어난 SPT(Serine palmitoyl transferase) 활성을 촉진시켜 케라티노사이트에서 세라마이드의 생합성을 촉진해 피부장벽을 개선하고 뛰어난 항염, 항산화 효과로 인해 안티에이징에 효과가 있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제니코스는 코씨드바이오팜, 제주산삼영농조합법인과 공동으로 이에 대한 특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아시아 시장에서 미백 기능성 화장품 시장이 급격히 커지면서 그동안 알부틴이 주도하던 미백 시장이 다른 미백 성분으로 대체되고 있다. 알부틴은 화학구조상 하이드로퀴논에 포도당 1분자가 결합한 형태로 이 결합부위가 고온, 자외선, 강산, 강염기, 기타 화학반응 등에 의해 파괴되면 소량의 하이드로퀴논이 생성된다. 알부틴 함유 제품에서 하이드로퀴논이 소량 검출될 수 있는 이유가 이러한 과정 때문이다. 하이드로퀴논은 강력한 미백 물질로 현재 의약품으로 사용 중이지만 부작용이 크고 장기간 사용 시 피부암이 발생 될 우려가 있어 논란이다.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등 대부분 국가에서 하이드로퀴논은 화장품에서는 검출되어서는 안 되는 배합금지물질로 규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는 현재 대부분의 글로벌 화장품사에서 하이드로퀴논 검출위험이 있는 알부틴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다. 우리나라는 미백화장품을 기능성 화장품으로 구분해 관리하고 있다. 또 일부 미백 성분을 고시해 고시농도 이상 사용할 경우 임상시험이나 복잡한 서류 없이 미백화장품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고시화된 미백 소재는 대부분 일본 기업이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