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P화장품 바다제비집 아쿠아 앰플 마스크.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신동훈 기자]'화장품 원료, 연구 중심의 화장품 회사'. SNP화장품 회사의 모토이다. 이러한 모토처럼 차별화된 원료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노력을 벌인 결과로 해외 시장에서 주목받는 화장품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SNP화장품의 마스크팩이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며 해외 유망 기업에서 해외에서 성공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NP 매출 비중도 90% 이상의 매출이 국내 시장 보다는 해외 시장에서 벌어들일 정도로 해외에서 그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주력 제품인 마스크팩인 '바다제비집 아쿠아 앰플마스크', '골드 콜라겐 앰플마스크', '다이아몬드 브라이트닝 앰플마스크'로 구성된 SNP 앰플마스크 3종 세트는 출시한지 4달 만에 약 천 만장의 판매 실적을 올리며 약 300억원의 매출 달성을 기록한 것. 이러한 성공 요인으로 SNP 마케팅 담당자는 "제품기획과 개발단계에서 핵심 원료의 효과를 극대화시키 위한 최적의 함량, 최고의 사용감 그리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해 노력해 왔고 중국 온라인 마케팅사
▲ 동백나무.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아모레퍼시픽(대표사 서경배)은 5일 한국 고유의 식물을 그린 세밀화 100점이 수록된 원료식물도록 ‘Beyond Flower’를 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료식물도록은 아모레퍼시픽이 창업 때부터 이어온 식물에 대한 깊은 애정과 이해의 산물을 집대성한 것으로 우리 고유 식물을 기록, 보존하고 더 널리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좋은 원료에서 좋은 제품이 나온다”는 창업자 서성환 선대회장의 철학에 따라 식물 원료에 대한 관심과 연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서성환 선대회장은 1930년대 모친 윤독정 여사의 일을 돕고자 좋은 동백 원료를 구하러 먼 길을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우리 식물 원료에 대한 믿음을 갖게 되었으며 이후 개성 인삼에 대한 애착과 신뢰를 기반으로 1966년 세계 최초 인삼 화장품 ‘ABC인삼크림’을 출시하는 성과를 이룩했다. ▲ 녹차. 이어 1970년대에는 우리 고유의 녹차 문화 부흥을 위해 직접 제주도 황무지 개간에 나서 다원을 조성하는 등 우리 식물 자원 보전을 위한 다방면의 노
▲ 사진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정보. 통계청이 지난 5월 12일 발표한 1분기 지역경제동향 자료를 보면 제주 지역의 소비가 화장품, 음식료품 등의 호조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적으로 소비가 부진한 상황에 기록된 것이라 업계에서는 더욱 의미가 있다는 평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제주도의 화장품 소비가 증가세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조그마한 남쪽 섬 제주도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주목받고 있는 제주 화장품 산업의 현황을 분석한다. 제주도 화장품 소비 증가 이유는 면세점? ▲ 롯데제주공항면세점, JDC면세점, 제주관광공사 지정면세점, 호텔신라면세점(왼쪽부터 시계방향. 출처 : 제주 외국인생활정보) 현재 제주도에는 제주시에 위치한 JDC 면세점과 서귀포시에 있는 제주관광공사면세점(JTO)을 비롯해 롯데제주공항면세점과 호텔신라면세점까지 총 4곳이 있다. 그중 제주관광공사면세점은 제주 쇼핑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세워진 시내 면세점으로 지방공기업인 제주관광공사가 직접 관리하고 있다. 제주도에서 발표한 ‘제주관광과 지역경제 체감지표’를 살펴보면 면세점 2곳의 매출은 연간 1조 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매출액 1조
일본과 우리나라 화장품 신기술, 신소재, 신원료, 연구개발 최신 트렌드를 분석한 전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 저널이 나왔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5월 창간호는 코스인(대표이사 발행인 길기우)이 일본 최고의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 잡지인 (유)프레그런스저널사(대표이사 발행인 우노코이치)와 프레그런스저널(FRAGRANCE JOURNAL) 한국판 발행 계약에 따라 매월 10일 발행된다. 5월 창간호는 특집으로 일본 화장품 원료 기능을 주제로 총 17개 주제의 다양한 화장품 소재, 원료분야 연구논문을 다뤘다. 주요 내용은 천연 미네랄 클레이의 스킨케어 및 헤어케어 기능, 자외선 Blue Light 근적외선에서의 수용성 차단제로써 수분신형 레룸옥사이드의 효능 검증, 천연식물유 비자나무 종자 오일의 특성과 응용 등이다. 또 국내 특집 원고로 제주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이남호 교수, 액티브온 조윤기 대표의 연구논문이 편집됐다. 이밖에도 국내 화장품 R&D, 원료, 부자재, 대학 동향을 담은 뉴스앤뉴스, 중국 화장품 시리즈로 중국 브랜드 네이밍 비법과 함께 2015년 해외 화장품 미용 전시회 일정을 수록했다. 코스인 길기우 대표는 “프레그런
빅2 화장품 기업이 지난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업체간 실적이 양극화를 보여 이런 추세가 올해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상장 화장품 기업 13곳 중 4개사는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마이너스 성장한 것으로 드러나 유통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기업간 명암이 교차하는 모습이다. 특히 중국 화장품 시장을 중심으로 10여년 전부터 해외 사업에 활발한 투자를 시작한 아모레퍼시픽의 경우 국내 전유통 채널에서의 고성장과 함께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선전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LG생활건강도 오후, 후 등 럭셔리 브랜드의 국내외 시장에서의 선전과 동시에 시판 시장에서 더페이스샵의 안정적인 시장 안착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12.3% 늘어난 2조5,133억을 달성했다. 미샤를 제조판매하는 에이블씨앤씨는 그러나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에이블씨앤씨 지난해 매출액은 3,985억원 규모로 전년대비 –0.7%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33억8,800만원과 13억8,700만원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공시 자료를 바탕으로 본지가 2014년 상장 화장품 기업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다. 이 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에서 주관하는 여학생들을 위한 기술 체험행사 ‘2015 K-Girl's Day’가 지난 5월 1일 선착순 모집을 시작으로 14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K-Girl's Day는 여학생들의 공학 계열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와 산업 기술 현장으로의 사회 진출을 유도하기 위해 기술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사로 중학생부터 대학교 여학생을 대상으로 원하는 기업과 연구소, 대학교 모집 기관에 지원해 오는 5월 22일 참여 희망의 기술 현장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열린다. 중, 고등학생은 학생 개인 신청이 불가하며 담당교사가 대표로 단체 신청이 가능하다. 대학생은 1차 모집으로 5인 이상 지도교수와 학과장과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이 대표로 신청을 할 수 있으며 2차 모집으로 9일부터는 학생 개인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현장 프로그램에 참가한 여학생들은 연구소 투어와 기술을 체험하고 여성 선배들과 대화와 자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체험행사에는 150여 개의 다양한 기업들이 준비돼 있으며 화장품 관련 분야로 충북지역으로 바이오랜드 의과학연구소에서 마스크팩 제조시설 투어와 제조공정을…
코이코(대표 김성수)는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태국 방콕 IMPACT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비욘드뷰티 방콕 2015(Beyond Beuaty ASEAN-Bangkok 2015)’에 한국관을 모집 참가한다. 비욘드뷰티 방콕 2015(Beyond Beuaty ASEAN-Bangkok 2015)은 3일 동안 진행되는 무역 박람회이며 전시분야는 크게 뷰티&코스메틱, 스파&웰빙, 허브&건강, 헤어&네일, OEM & 포장으로 나뉜다. 각 박람회에는 분야마다 미용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며 제4회 월드스파&웰빙 컨벤션(WSWC)와 함께 진행된다. 총 전시면적은 약 9,000sqm에 달한다. 동 전시회는 2일간은 B2B 전시회로, 마지막 날은 B2C 전시회로 진행되며 6억 명 이상의 인구수를 갖춘 대규모 소비시장인 동남아시아 진출을 계획하는 회사들에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예상된다. 비욘드뷰티 방콕 2015의 주최사로는 태국산업연합회와 태국미용산업협회들이 있다. 이러한 협회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를 등에 업고 동남아시아 미용 산업의 이미지
가끔 드럭스토어에 가보면 화장품인지 의약외품인지 헷갈리는 제품들이 보인다. 화장품이라고 하기에는 의약외품에 가까운 것 같고, 의약외품이라고 정의하기에는 화장품 같은 제품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른바 ‘코스메틱(cosmetics)’과 ‘파마슈티컬(pharmaceutical)’을 합성한 ‘코스메슈티컬’과 ‘더마톨로지(dermatology)’와 ‘코스메틱(cosmetics)’을 합성한 ‘더마코스메틱’이라고 불리는 제품들이 화장품 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 화장품 시장 진출 제약업체 론칭 화장품 브랜드 ▲ 자료 : 각 업체. 그렇다면 제약사가 화장품 시장에 뛰어든 이유는 무엇일까? 정부의 리베이트 규제 강화를 비롯해 약가인하 등으로 전반적인 제약 영업이 어려워져 업계 분위기 자체가 침체됐다. 이에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 손해를 만회하려는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를 살펴보면 정부 규제가 강화된 이후 제약사의 큰 변화가 일었다. 상위 10개 제약사의 영업이익이 201
▲ 이미지는 본 기사 내용과 관계가 없습니다. 화장품 업계가 때아닌 ‘원조’ 논쟁으로 시끄럽다. 길거리를 지나가다 보면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원조(元祖)’라는 글귀가 써진 간판들. 원조 논쟁이 화장품 업계에도 번지고 있다. 최근 인기 고공행진 중인 ‘마유’를 비롯해 특정 원료 혹은 제품이 함유된 화장품이 대중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자 너도나도 미투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한편에서는 이러한 미투 제품이 다양한 브랜드에서 출시돼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권리를 준다고 주장하지만 원 기술을 개발, 보유한 업체에는 여간 큰 손해가 아닐 수 없다. 화장품 시장의 범위를 한정케 만드는 주범인 미투 제품. 원조 제품과 비슷한 모양새와 성분으로 출시하는 미투 제품으로 상도덕을 잊은 업계의 행태는 도가 지나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그렇다면 오늘날 이러한 미투 제품 출시가 화장품 업계 안에서도 만연한 이유는 무엇일까? 첫 번째 이유로는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 시장의 형태이다. 국내 화장품 업계는 트렌드에 민감하다. 이 때문에 자체적인 원료, 제품을 개발하기보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을 만들어 한때의 판매에만 급
화장품 OEM ODM 기업인 뉴앤뉴가 개발한 ‘비코스(VIKOS) 골드마사지 에센스 팩’이 중국 최대 화장품 온라인 쇼핑몰인 주메이(Jumei)에서 완판을 기록했다. 지난 4월 23일 오전 10시 주메이 사이트에 판매를 오픈한 후 채 1시간이 되기 전에 준비한 5,000개의 물량을 모두 판매했다. 이번 완판은 지난 3월 19일에 뉴앤뉴와 주메이가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한 이후 첫 판매여서 더욱 눈에 띈다. 뉴앤뉴가 개발한 비코스 골드마사지 에센스 팩에는 순금 성분을 비롯해 마카다미아씨오일, 아르간트리커넬오일, 해바라기씨오일, 다마스크장미꽃오일, 포도씨오일, 캐놀라오일, 살구씨오일 등이 함유됐다. 뉴앤뉴 관계자는 “지난 3월 19일에 체결된 주메이와의 계약으로 주메이와 뉴앤뉴가 함께 향후 신제품 개발까지 함께 도모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화장품 OEM ODM 업체 뉴앤뉴는 ‘고객사의 상품기획팀이 되자’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여러 히트상품을 터트렸다. 발 빠른 대응력으로 질적으로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포커스를 두고 있으며 해마다 특허를 4개 이상 획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입소문과 함께…
마스크팩의 인기가 날로 치솟으면서 독특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제품들이 틈새시장을 파고들고 있다. 특히 동물 캐릭터 모양의 마스크팩은 저렴한 가격에 재밌는 모양으로 선물용으로 제격이라는 인식에 따라 대량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고급 원단을 활용한 고품질의 동물 마스크팩을 선보여 화제가 된 기업이 있다. 마스크팩 OEM ODM 전문기업인 더말코리아는 기존의 동물 마스크팩과 차별화된 얇고 부드러운 원단을 이용한 캐릭터 마스크팩으로 지난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2015 국제 화장품 미용 산업 박람회에서 국내외 소비자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4월에 히트코스 브랜드명으로 출시된 이 팩은 고가의 텐션 원단을 활용해 밀착력과 제품 흡수력을 높이고 고품질의 콜라겐을 함유해 안티에이징 효과를 배가시켰다. 더말코리아 권오성 차장은 “단가가 높아 마스크팩 가격도 고가로 책정됐지만 반응은 상당히 좋다”고 말하며 “향후 캐릭터를 다양화해 중국와 일본, 인도 등 해외 수출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헬스&뷰티 위크(Health&Beauty week)’에 화장품 OEM ODM 업체인 화이트코스팜(주)가 참석했다. 화이트코스팜은 유기농 제품을 연구, 개발하는 전문업체로 모든 자사 제품에 ecocert 인증을 받은 원료를 첨가해 제조하고 있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CGMP(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를 인증받았다. 화이트코스팜의 제품은 국내 대형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에 입점해 있으며 뉴욕, 일본,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해외에 진출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화이트코스팜은 헤어관리 제품부터 바디관리 제품까지 구성이 다양했다.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한 오가니아 라인과 화이트 오가니아 라인 등이 있으며 이번 박람회에서는 마스크 시트팩과 스킨케어 세트, 핸드크림과 앰플이 관람객으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수 아름다움의 꽃을 피우는 수 오일크림’은 오일과 크림을 합친 제품이지만 유백색이 아닌 투명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종류의 마스크 시트 팩도 눈길을 끌었다. 화산재부터 황금동충하초, 마유, 바다제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