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시작된 중국인들의 한국 마스크팩 사랑이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주요 브랜드에서 마스크팩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마스크팩만 판매하는 전문 매장들도 급격하게 늘고 있다. 마스크팩 원단 개발로 시작해 현재 자사 브랜드까지 가지고 있는 미진화장품도 급성장 물결에 올라타 연일 최대 매출량을 달성하고 있다. 지난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5 서울 국제 화장품 미용 산업 박람회'에서도 미진화장품은 중국 바이어들의 집중 관심을 받았다. 특히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셀룰로즈 마스크팩의 원단부터 모든 생산공정을 직접 하고 있는 만큼 마스크팩 분야에 큰 노하우를 인정받고 있는 모양새다. 거기에 익히 효능이 입증된 백금이나 콜라겐뿐 아니라 봉독, 뱀독, 태반 등 독특하고 새로운 마스크팩을 출시하며 희귀 원료 화장품 매출이 큰 중국 시장을 집중 공략하기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다. 미진화장품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내수에 집중해왔다면 앞으로는 중국을 비롯한 해외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고 말하며 "마스크팩 시장은 향후 5년간 계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예측을 내놨다. 한편…
삼성증권은 최근 화장품주의 고공행진 현상에 대해 “중국 온라인 시장 증가와 한국 화장품에 대한 선호도가 맞물려 국내 화장품 업체들의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중국에서의 수요가 본격화되면서 향후 몇 년간 높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말부터 화장품 관련 주가들은 연일 최고가를 갈아치우면서 큰 오름세를 보여왔다. 중국 내 한국 화장품 수요가 급등하면서 화장품 업체들의 매출이 크게 오른 것이 그 이유다. ▲ 산성앨엔에스(차트 : 네이버 금융). 특히 눈에 띄는 화장품 기업은 연초 대비 310%가 오른 산성앨엔에스다. 4월 21일 기준 98200원을 기록한 산성앨엔에스는 작년 연초(3640원) 대비 무려 2800% 성장했다. 마스크팩이 중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기록하면서 매출이 크게 향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재 중국 마스크팩 시장에서 산성앨엔에스의 화장품 브랜드 리더스코스메틱의 마스크팩은 2위와 큰 차이를 보이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산성앨엔에스의 전체 매출 가운데 8.6%가 중국 시장에서 나오고 있는 것. 중국 화장품과 마스크팩 시장이 앞으로도 큰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예
화장품 산업 전문가들을 위한 B2B 메이크업 박람회 ‘제2회 메이크업 인 서울(Makeup in Seoul)’이 4월 15일, 16일 이틀간 열띤 호응을 입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뷰티 시장의 중심이 미국과 유럽에서 아시아로 넘어오고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자리였다. 유럽의 이름 있는 화장품 브랜드와 OEM ODM 업체들이 다수 참여했고 외국인 바이어들의 열띤 참여가 잇따랐다. 4월 16일 오전에는 샤넬의 마케팅 전문가 40여명이 대거 방문해 아시아 화장품 시장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틀간 열린 15회의 컨퍼런스 역시 향후 화장품 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혁신적인 이슈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매회 좌석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4월 16일 인포메이션 & 인스퍼레이션(Information & Inspiration) 창립자 플로랑스 베르나르댕이 발표한 ‘BB크림과 CC크림 영향력’ 컨퍼런스는 세계 화장품 시장 속 한국의 현재 위치와 향후 메이크업 시장 방향을 읽을 수 있는…
코스메틱 전문업체 코스온(대표 이동건)이 오는 4월 15일, 16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리는 ‘메이크업 인 서울’에 참관한다. 메이크업 인 서울은 프랑스, 북남미 등에서 열리는 MakeUp in…™의 행사와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는 메이크업 박람회로 뷰티, 메이크업 산업 전문가들을 위한 최대 규모의 B2B 메이크업 박람회다. 특히 메이크업 인 서울 기간 중인 4월 16일에는 코스온과 세계적 트렌드 정보기획사인 넬리로디사가 협업을 통해 도출한 결과물을 ‘2016~17 FW 뷰티 트렌드 세미나’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코스온과 넬리로디사가 제시하는 2016~17 FW 뷰티 트렌드는 이질적이고 상반된 재질들과 따뜻한 뉴트럴 색체가 조화를 이뤄 더욱 정교하고 풍성해져 따뜻한 휴머니즘을 극대화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코스온에서는 트렌드와 함께 이를 반영해 개발한 혁신적인 인벤토리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코스온 마케팅 부문 김희선 상무는 “국내 시장에만 안주하지 않고 화장품 산업의 주요 거점이 된 한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고자 한다”며…
올해 가을, 겨울 뷰티 트렌드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기능성이 결합된 뷰티 제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화장품 OEM ODM 기업 한국콜마(대표 최현규)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2015년 F/W 뷰티 트렌드를 리드할 신제품을 선보였고 업계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국콜마 정윤영 마케팅 팀장은 “2015년 F/W 시즌 뷰티 제품은 기능적 효과 뿐 아니라 화장품을 사용할 때마다 소소한 즐거움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고안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제품 출시 배경을 밝혔다. 한국콜마는 2015년 메가 트렌드를 '웨어러블 판타지(Wearable Fantasy)'로 제시한 바 있다. 웨어러블 판타지(Wearable Fantasy)는 현대인들이 이상과 현실의 괴리로 나타난 불안과 결핍감을 해소하기 위한 행동 경향을 뜻한다. S/S 시즌에는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며 대중의 욕망을 따라가는 군중 심리가 주를 이루었다면 F/W 시즌에는 개인적 욕구와 개성을 마음껏 드러냄으로써 자신이 원하는 판타지를 실현시키고자 하는 현상이 두드러진다. 2015 F/W 뷰티 제품 트렌드 역시 메가트렌드와 연결성을 가지고 있다. 한국콜마는 F/W 코스메틱 트렌
화장품 상품기획 전문가들의 성공 사례중심으로 ‘화장품 상품기획 개발 고급 심화교육’이 열린다. 코스인(대표 길기우)은 오는 4월 2일(목)~9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4일간 28시간에 걸쳐 동국대학교 영상문화콘텐츠연구원 7층 세미나실에서 현직 화장품 상품기획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화장품 상품기획 개발 고급 심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중소, 중견 기업에 근무하는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함에 따라 상품기획 개발 실무업무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팀별 상품기획서 실습교육과 고객 중심의 상품기획 개발 기법(QFD) 실습 등 실무 업무에 필요한 노하우를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또 창의적인 컨셉 잡는 방법과 아이디어 도출방법, 신제품 개발 시 상품 선택의 기준을 정하는 방법, 용기와 패키지 디자인 방법, 제조원가와 판매원가 산출, 타킷 코스팅 추청 방법 등을 실시한다. 더불어 최근 핫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 동남아 등 글로벌 소비자 시장 상품 기획 개발 사례도 공유할 예정이다. 강사는 아리바이오 화장품사업부 김승중 대표, 대한화장품OEM협의회 김양태 디자인전문위원…
▲ 콧데 장동일 대표(우측)와 모아캠 박재언 대표(좌측)가 MOU 체결했다. 유기농 화장품 OEM ODM 기업 ㈜콧데(대표 장동일)가 국내 유일의 프랑스 에코서트 유기농화장품 원료를 공급하고 있는 ㈜모아캠(대표 박재언)이 3월 6일 MOU 체결했다. 콧데와 모아캠은 이번 MOU 체결은 대한민국 청정지역인 제주도의 용암해수, 자생식물, 천연 자원 등을 활용해 화장품 소재를 개발하고 국내 뿐 아니라 중국, 동남아시아, 유럽, 호주 등 해외에 판매함으로서 매출을 증대시키고 발전을 도모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모아캠은 중국,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스위스, 프랑스, 호주 등 해외에 다수의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다. 모아캠은 “콧데가 개발한 제주 유래 소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적극적인 해외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에서 프랑스 에코서트 유기농 화장품 원료를 메이드인 제주(made-in-jeju)로 생산하기 위한 협의를 이루어냈다. 이로써 향후 제주에서 제조한 유기농 화장품 원료가 국내를 비롯해 해외 시장으로 유통될 전망이다. 콧데는…
일본과 우리나라 화장품 신기술, 신소재, 신원료, 연구개발 최신 트렌드를 분석한 전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 저널이 나온다. ㈜코스인(대표 길기우)은 일본 최고의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 잡지인 (유)프레그런스저널사(회장 우노코이치)와 프레그런스저널(FRAGRANCE JOURNAL) 한국판 발행 계약을 지난해 11월 30일 체결하고 2015년 4월 창간준비호를 거쳐 2015년 5월부터 프레그랜스저널 한국판을 월간으로 발행한다. 프레그런스저널 한국판은 화장품 R&D 분야에서 우리나라 보다 앞선 일본의 수준 높은 향장품 기술자와 연구자들의 연구논문과 화장품 연구개발 최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화장품 B2B 업계 관계자들의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내외 화장품 연구개발 논문과 화장품 원료, 부자재, 임상기관 관련 최신 동향과 정보를 신속하게 지면에 반영함으로써 상품기획, 품질관리 담당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코스인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5월 창간호 발간에 앞서 4월 창간준비호 발행을 통해 독자들에게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내용의 진수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
▲ 세계 최대 규모 소비재 박람회인 2015 독일 암비안떼의 허브패밀리 부스. 캔들&디퓨져 전문 기업 ㈜허브패밀리(대표 이용우)가 지난 2월 12부터 17일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 '2015 독일 암비안떼(ambiente) 박람회'에 참가해 바이어들로부터 기술력과 제품력을 인정받아 높은 성과를 이뤄냈다. '2015 독일 암비안떼 소비재 박람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재박람회로 올해는 전 세계 81개국 4688여 개의 업체와 14만 명의 소비재 바이어가 참여했다. 허브패밀리는 지난 2013년에 이여 올해 두 번째 참가로 대한민국 캔들&디퓨져 제품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박람회는 리빙(Living), 기빙(Giving) 등 아이템으로 분류해 전시가 이뤄졌고 허브패밀리는 기빙 섹션에서 아로마를 활용한 다양한 종류의 캔들과 디퓨저를 전시했으며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경쟁을 통해 어깨를 나란히 하고 한국의 자존심을 드높였다. 특히 자사 브랜드 ‘아로니카’를 홍보하며 부스에 ‘아로니카 인 서울(Aronica in Seoul)이라는 문구를 사용해 국가 브…
대한화장품협회 이명규 전무가 공식 취임한 가운데 새로운 지도체제에 거는 업계 기대감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협회가 국내외 화장품 시장과 산업 환경변화에 따른 조직운영을 통한 회원사 공동이익 실현에 중점을 둔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또 협회 예산과 인력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감하는 정책을 발굴, 정부에 전달하고 제도화하는데 회무의 초점을 둬야 한다는 지적이다. 화장품협회 중점 추진 사업으로는 산하 위원회 통폐합 한 새로운 협의체 신설, 회원수 확대, 지역별 협의체 운영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 등을 꼽는다. 현재 협회 위원회수는 중국위원회, 소비자위원회, 화장품광고자문위회, 중국제도위원회, 의약외품 TFT, 나고야의정서 TFT 등 무려 16개에 이른다. 이들 위원회 중 화장품 광고자문위원회를 비롯한 일부 위원회는 개최 횟수가 많고 회원사 참여도 활발한 반면 퍼머넌트위윈회 등 일부 위원회의 경우 연간 회의 개최횟수와 빈도가 적어 유명무실한 위원회도 있는게 현실이다. 따라서 중국위원회와 중국제도위원회, 화장품제도위원회 등 유사 위원회를 통합하고 소비자위원회와 화장품 PL센터 분쟁심의위원회
▲ 랑콤 블랑 엑스퍼트 쿠션 컴팩트. 글로벌 화장품 기업 로레알 랑콤이 출시한 쿠션형 파운데이션 제품이 아모레퍼시픽의 에어쿠션을 모방해 소송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랑콤은 지난 2월 27일 국내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1월 2일 로레알 랑콤은 아모레퍼시픽의 에어쿠션과 유사한 ‘미라클 쿠션’을 프랑스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 판매를 시작으로 유럽 뿐 아니라 일본, 태국 등 아시아 지역 등 해외 시장에서도 본격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국내는 '블랑 엑스퍼트 쿠션 컴팩트'란 명칭으로 지난 2월 27일 오프라인 매장을 시작으로 판매를 시작했고 온라인 판매는 준비 중이다. 6만원대 가격에 케이스, 본품 리필 2개로 구성된 랑콤 블랑 엑스퍼트 쿠션 컴팩트는 아모레퍼시픽이 2008년 처음 선보인 쿠션 파운데이션 제품으로 액체로 된 파운데이션이 스펀지에 적셔져 도장처럼 '찍어'바르는 형태다. 랑콤 쿠션 파운데이션 제품의 제조사는 국내 OEM 기업 코스맥스이고 제품에 제조사는 명시하지 않고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라고 표기해 판매하고 있다. ▲ 사진
나우코스(대표 노향선)가 뷰티 솔류션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개편한다. OEM ODM 전문기업인 나우코스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편안하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나우코스는 2000년 3월에 설립돼 지난해 4월초 국제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인 ISO 22716:2007 인증 획득과 더불어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에 따라 실시된 서류검토 및 현장 실태조사 결과 관련 규정에 적합 판정을 받아 화장품 CGMP 적합 판정을 받았다. CGMP 획득은 치열한 국내 화장품 OEM ODM 경쟁속에서 기술과 설비 측면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나우코스의 성장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결과적으로 CGMP 인증 획득은 일거양득의 소득을 얻게 했다. 글로벌 사업 확대와 고객만족이라는 서비스 강화가 그것이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도 글로벌 사업 확대와 고객만족의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전략이다. 나우코스 이숙경 홍보팀장은 "현재 나우코스는 중국 현지 공장 사업 확대와 함께 수출지향 전략 수립과 실행에 인프라를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