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신동훈 기자] OEM·ODM 전문기업 ㈜우신화장품(대표 안태만)은 지난 4월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CGMP) 적합업소로 인증 받았다. 이는 부천 본사 공장 생산시스템을 국제 기준에 맞춰 적법한 설비와 시스템 도입으로 국내외 규격에 맞는 품질관리 기준을 유지한 결과이다. 국제표준화기구 화장품 GMP기준을 적용한 평가기준인 CGMP(Cosmetics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 획득으로 화장품 품질 기준의 수준 상승과 공신력 및 신뢰도가 향상되는 계기가 됐다. 유럽을 기준으로 확산돼가는 국제 표준 ISO22716(2013년 2월 인증)과 더불어 해외 시장에서 제품의 품질로 인정받는 기업으로서 발돋음 하는 계기를 마련, 세계화를 선도하는 화장품 회사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 ㈜우신화장품은 1983년 창립 이후 정도의 경영, 믿음을 주는 제품, 고품질, 고기능성 제품의 수많은 히트 상품으로 30년 넘게 화장품 업계에서 자리를 잡아왔다.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생산, 연구, 개발 분야의 시설확충과 타사와 차별화 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
▲ 코스맥스 광저우 전경.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 생산전문기업 코스맥스(각자 대표이사 이경수‧송철헌)의 계열회사인 코스맥스광저우(총경리 윤원일)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과 ISO 22716(국제우수화장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4월 21일 밝혔다. 품질경영시스템인 ISO 9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제도다. ISO 22716은 화장품 우수제조관리기준(GMP)의 품질과 안전이 보증된 국제 규격이다. 코스맥스광저우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ISO 9001, ISO 22716 인증을 통해 세계 화장품 시장에서 품질에 대한 공식적 신뢰를 확보하게 됐다. 코스맥스광저우 윤원일 대표는 “중국 내 주요 로컬기업인 대형 고객사의 주문 증가와 글로벌 업체의 수주 상담이 이어지고 있다” 며 ”이번 국제적 품질인증으로 중국 대형 남서부 화장품 브랜드 회사들의 추가상담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코스맥스광저우는 코스맥스차이나에 이은 코스맥스의 두 번째 공장으로 2만6,282㎡ 대지에 6
▲ 글로벌코스메틱연구개발사업단 제3차 국제심포지엄 개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박일우 기자](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글로벌코스메틱연구개발사업단(단장 박장서)은 21일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 후생관 1층에서 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 화장품 기술동향 및 할랄 시스템(Recent Trends in Asian Cosmetic Technology and Halal System)’을 주제로 제3차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등 급성장하는 아시아 지역 화장품 시장의 현황과 기술개발 동향, 할랄 사례 등을 소개함으로써 국내 화장품 기업과 연구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차후 아시아 시장 진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 NCR의 연구결과인 맞춤형 화장품 사업과 국가별 피부특성은행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박장서 단장은 개회사에서 “인도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화장품 시장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연평균 4.7%의 타 지역 대비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이라며 “아시아 화장품 기술의 최근 동향과
▲ 지난해 4월 확장 이전한 콧데 천안 신공장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기능성, 유기농 화장품 OEM ODM 전문업체인 콧데가 2013년 12월 ISO 22716 (국제우수화장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인증을 획득했다. ISO 22716은 2007년 11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화장품 산업의 우수제조관리기준(GMP)에 관해 제정한 국제표준규격으로 제조업체의 구조, 설비, 원료의 구입, 제조과정, 포장, 판매 등 세세한 부분까지 화장품 제조의 모든 과정에서 지켜야 할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제품 안전과 품질관리 규정이다. 이 규정은 현재 미국, EU, 일본, ASEAN 등 전세계 국가들이 화장품 품질 가이드라인으로 채택했으며 EU에서는 화장품 기업의 CGMP 획득을 의무화해 글로벌 기업의 상당수가 ISO 22716을 인증 받은 상태다. 콧데는 2013년 4월 공장을 확장 이전하며 생산라인을 증설과 함께 해외 OEM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이번 ISO 22716 인증 획득이 향후 국제적인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관련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지난해 4월 확장 이전한 콧데 천안 신공장…
▲ 한국화장품제조가 취득한 ISO 22716 인증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홍세기 기자] (주)한국화장품제조(대표 이용준)는 지난 2014년 1월 10일 CERMET 국제ISO인증원으로부터 국제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인 ISO 22716(국제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 Cosmetic-GMP-Guideline on Good Manufacturing Practices)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한국화장품제조가 취득한 ISO 22716은 지난 2007년 11월15일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국제규격으로 제조업체의 구조, 설비, 원료의 구입, 제조과정, 포장, 판매 등 화장품 제조 전 과정에서 지켜야 하는 제품 안전과 품질관리 규정이다. 전세계적으로 미국, EU, 일본, ASEAN 등이 ISO 22716 을 화장품 품질 가이드라인으로 채택하고 있고 수출 기업에는 필수적인 요소로 대두되고 있다. 한국화장품제조는 지난 2013년 4월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엄격한 심사를 거쳐 CGMP 적합업소로 인증받은 바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화에 발 맞춰 국제규격인 ISO 22716 인증까지 획득하며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가
▲ 웨이나화장품 중국 상하이 본사.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이나리 기자]중국 상하이에 2003년 설립된 웨이나화장품(동사장 석욱태)은 100% 한국 자본으로 진출해 전국 판매망을 갖춘 화장품 제조판매 전문 회사이다. 기술과 원료는 모두 한국에서 조달해 중국 현지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제주도 천연자원과 콘텐츠를 사업에도 활용해 제주대학교가 보유한 특허 기술을 공유하고 있다. 웨이나화장품은 중국 내수 시장 만을 공략하는 현지화 전략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높은 인지도를 쌓고 있어 중국 진출에 성공한 대표적인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중국 산동, 강소, 안휘, 하남 등 동북 3성 시장을 주력으로 시장 관리를 해오고 있으며 중국 서부지역과 남부지역까지도 중점적으로 개발하면서 시장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총 120여개 제품 중국 시장서 유통판매 이처럼 웨이나화장품은 2003년 설립 이후 중국 내수 시장 점령 만을 고집해온 경영방식으로 중국인들에게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함께 친숙한 이미지로 각인되고 있다. 웨이나화장품 석욱태 동사장은 “웨이나화장품은 세계 명품 브랜드의 인지도가 아닌 제품의 우수성과 서비스의 질로 고객감동을 실현해 가고 있기 때문에
▲ (사)대한화장품협회 안정림 부회장.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홍세기 기자] 세계적인 경기 불황 속에도 화장품 업계는 꾸준한 성장으로 국내 산업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2012년 화장품법 개정 이후 800여개에서 4,000여개로 늘어난 화장품 제조판매업체들은 국내 화장품업계의 희망이자 또 다른 고민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다. 국제 경쟁이 심화되고 있고 제조판매업자의 급속한 증가로 중소 규모의 기업들이 시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본지는 국내 화장품, 뷰티 산업을 이끌고 있는 주요 단체장을 만나 2014년 추진하는 핵심 사업을 정리한다. 첫번째로 1월 13일 본지 길기우 발행인이 (사)대한화장품협회 안정림 부회장을 만나 올해 화장품협회의 핵심 사업과 화장품 업계 이슈 등에 대해 대담을 나눴다. ▲ 올해 화장품 업계의 시급한 문제와 이를 위해 무엇을 계획하고 있나? 화장품 제조판매업자가 급속하게 증가하면서 여러가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이중 먼저 화장품에 대한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품질경영을 추진해야 한다. 또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위해관리 요소를 발굴해 개선하고 업계의 협력 증대가 요구되고 있다. 이를 위
▲ 제닉이 한국SGS로부터 국제 품질관리 기준인 ISO 22716 인증을 획득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화장품, 의약외품, OEM ODM 전문 업체인 제닉(대표 유현오)은 한국SGS로부터 국제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인 ISO 22716 (국제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Cosmetic-GMP-Guideline on Good Manufacturing Practices)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ISO 22716은 국제표준화기구인 ISO에서 2007년 제정한 국제 규격으로 미국, 유럽, 일본, 아시아 등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는 화장품 품질관리 가이드 라인이다. 제닉은 지난 2012년 ISO-GMP 기준의 생산공장 증설로 인해 국내 최대 규모 마스크팩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지속적인 생산설비 증설, 자동화 라인 구축으로 생산원가 절감을 비롯 품질보증에 대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바 있다. 또 품질경영 시스템에 관한 국제 규격인 ISO 9001인증과 환경경영 시스템인 ISO 14001인증을 취득하고 2007년 4월 기초화장품 분야 첫 CGMP를 인증받은 뒤 2011년 말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CGMP 적합업소로 지
▲ 연우가 화장품 업계 최초로 3D 프린터를 도입했다. 3D 프린터 PROJET HD 3500 Plus.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신동훈 기자]최근 CAD(컴퓨터 이용 설계) 프로그램으로 설계한 컴퓨터 파일에서 입체로 된 물체를 인쇄하듯 실물 모형을 만드는 3D 프린터의 발전과 확산이 주요 화두로 부각되면서 3D 프린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계경제포럼(WEF)은 올해 2월 미래 10대 기술을 발표하면서 3D 프린터를 두 번째로 포함시키고 있고 포린 폴리시(Foreign Policy)지는 2013년에 주목받을 10대 뉴스로 선정했으며 이코노미스트(Economist)지는 “3차원 인쇄는 100년 전 포드가 자동차 대량생산을 시작한 것과 맞먹는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또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2014년 IT 트렌드를 주도할 제품 탑 10 가운데 3D 프린터를 포함시켰다. 여기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까지 "3D 프린터는 앞으로 지금까지 모든 분야의 생산방식을 바꿀 만 한 잠재력을 가졌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안고 30여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화장품 부자재 전문업체인 연우도
▲ 코스인코리아닷컴은 구랍 12월 30일 여의도 서울마리나센터 1층에서 본지 편집위원들을 초청한 가운데 2014년 화장품 산업 이슈를 전망하는 방담회를 실시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홍세기 기자] 2014년 화장품, 뷰티 산업을 주도해 나갈 이슈는 무엇일까? 코스인코리아닷컴은 지난해 12월 30일 여의도 서울마리나센터 1층에서 본지 편집위원을 초청한 가운데 '2014년 화장품 뷰티 산업 이슈는?'을 주제로 방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편집위원 방담회는 2014년 한해동안 화장품 제도와 정책, OEM ODM 산업, 원료, 부자재, 뷰티 산업에서 예상되는 다양한 이슈를 격의없이 토의했다. 특히 이날 방담회는 최근 몇 년 전부터 활성화되고 있는 국내 업체의 해외 시장 진출과 정부의 화장품 산업 지원 등의 이슈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해외 시장 중 가장 비중이 큰 중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서 업계간 정보공유 등의 공동 보조를 맞출 필요성이 있으며, 위생검사 등 비관세 장벽 완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요구된다는 점에 초점이 맞춰졌다. 또 지난해 10월 정부가 밝힌 G7 진입을 위한 실천적인 정책 지원이 요구되며 특히 화장품 산업의…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지화정 기자] 2012년 2월 애경그룹 생활항공부문 계열사 ㈜에이텍과의 법인분리를 통해 화장품사업부문 독립체로 새롭게 출범한 ㈜에이텍&CO(대표이사 윤광호)의 고객관리 시스템이 치열한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OEM ODM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에이텍&CO가 운영중인 고객관리 시스템은 ‘고객사의 성공이 곧 우리의 성공’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한 APM(고객사 전담직원제)과 ATF(고객사 전담지원팀)의 운영이다. 단순히 제품을 만들어 공급하는 것이 아닌 고객만족 극대화를 꾀하며 토털 코스메틱 서비스 프로바인더를 지향하는 에이텍&CO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관리 시스템이다. APM(Account Product Manager : 고객사 전담 직원제)은 광고대행사의 A.E(Account Executive)와도 유사한 방식으로 고객사와의 업무전반에 대한 전담요원겸 포인트맨 역할을 수행한다. 고객사와의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영업, 기획, 마케팅, 생산, 연구개발 전문가 중 가장 적합한 인력이 배정되는 것이 특징이다. ATF(Account Task Force : 고객전담지원팀)는 APM을 지원하는 역할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윤강희 기자] 세계 최대 소비재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화장품 소비자들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서는 이미 중국에 진출한 국내 OEM, 원료, 부자재 업체들과의 협업화를 통한 현지화 전략을 전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 화장품 시장은 최근 들어 중저가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중국 기업들은 급증하는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기술력이 뒷바침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화장품 시장은 최근 들어 중저가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중국 기업들은 이런 급증하는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기술력이 상당히 떨어진다는 평가다. 하지만 최근 중국은 자국 기업의 보호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을 펼치면서 노동법이 까다롭게 개정되고 위생검사 등 비관세 무역장벽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완제품을 직접 수출하는 방법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이미 중국에 진출한 국내 OEM ODM 업체와 원료, 부자재업체들과 전략적인 협력을 통해 현지에서 제품을 생산해 중국 소비자들을 공략하는 전략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특히 한류 열풍으로 중국에서 여전히 한국 화장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