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엘진 기자]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가 있는 2월부터 3월까지 화장품 브랜드 세일이 연달아 진행된다. 우선 2월 14일부터 19일까지 엿새간은 더샘의 ‘샘데이’다. 전국의 더샘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기초, 메이크업, 바디제품 등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샘데이는 더샘에서 매월 진행하는 할인 이벤트 행사로 브랜드 대표 라인인 어반에코 하라케케 라인부터 새로 출시한 프리미엄 컨실러인 미네랄라이징 컨실러, 인기리에 판매중인 캔디틴트 등 전 품목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2월 15일에는 영국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LUSH)가 ‘러쉬 2017 박싱데이’를 진행한다. 일 년에 단 한 번 찾아오는 박싱데이 행사다. 러쉬 관계자는 “러쉬는 가격만큼이나 제품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전 세계 공급자들과 공정하고 윤리적인 방법으로 원재료를 거래하기에 연중 세일을 하지 않는다”며 “매년 윈터 콜렉션을 위해 평소보다 훨씬 많은 제품을 만들기에 가능한 행사”라 소개했다. 세일은 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화장품 부자재 B2B 포털 사이트인 프리코스가 화장품 OEM ODM 업체를 위한 효과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프리코스는 일일이 방문하고 두드리는 영업방식에서 벗어나 정확한 타깃 맞춤 홍보로 극대화된 영업효과를 지향하고 있다. 화장품의 처음과 끝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 사이트라는 강점을 살려 저비용 고효율의 기업홍보는 물론 고객과 다이렉트로 거래가 가능하다. 여기에 업계 최초로 기업별 미니페이지를 개설해 각사의 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으며 키워드 검색광고 대행을 통해 기업광고를 돕고 있다. 특히 24시간 언제든 등록과 수정이 가능하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세계 속에 K-뷰티를 전파하고 있는 글로벌 화장품 전문 기업 아미코스메틱이 글로벌 화장품 시장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포스코대우와 손을 잡았다. 아미코스메틱과 포스코대우는 지난 1월 31일 해외 시장 수출을 위한 수출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아미코스메틱은 이번 수출협력의향서를 통해 포스코대우의 100여개 글로벌 네트워크와 현지화 마케팅을 통해 해외 화장품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미코스메틱 관계자는 “이번 수출협력의향서 체결은 아미코스메틱 제품의 우수성을 전세계 화장품 시장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포스코대우의 현지 법인과 100여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럽, 북미 지역 진출을 위한 대형 바이어와의 미팅을 활발히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포스코대우는 아미코스메틱의 해외 시장 판매 창구로서 전 세계 화장품 시장 진출 전략을 분석하고 현지 시장에 적합한 유통사를 확보, 관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미코스메틱은 중국위생허가(CFDA) 128건, 미국식품의약국 (FDA) 234건, 국제화장품원료집 (I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이재수 기자] KGC인삼공사가 홍삼화장품 ‘동인비’를 정관장과 같은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2월 15일 밝혔다. KGC인삼공사는 ‘K-FOOD' 대표격인 ‘정관장 홍삼’처럼 ‘동인비’ 화장품을 K-Beauty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높이고 세계 시장 진출 확대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KGC인삼공사는 지난해 9월 프리미엄 홍삼화장품 ‘동인비’를 브랜드로 편입했다. 자회사인 KGC라이프앤진의 운영방식에서 KGC인삼공사가 직접 담당하고 정관장 브랜드의 시너지를 통해 프리미엄 화장품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려는 의지이다. ‘정관장 홍삼’과 ‘동인비’ 모두 엄격한 품질관리로 생산되고 있는 홍삼(One Source)을 기반으로 식품과 화장품(Multi Use)으로 사업영역을 일관성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KGC인삼공사는 초기 효과적인 브랜드 정착을 위해 내부적으로는 화장품사업실을 신설할 계획이다. 또 홍삼의 피부미용에 대한 다양한 효능 연구개발을 위해 R&D연구소에 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이재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화장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화장품 시험법 설명회’를 오는 2월 21일 오송생명과학단지 중앙후생관 국제회의실(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화장품 품질관리에 필요한 시험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외국의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소개를 통해 화장품 수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주요 내용과 강사는 △국내외 화장품 안전관리 규정 및 관리체계 안내(민충식 연구관) △2016년도 화장품 시험법 제·개정 내용 설명(박순영 주무관) △유통화장품 품질관리를 위한 시험방법 교육(최용규 주무관)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국내외 화장품 안전관리 규정 및 관리체계의 경우는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미국과 EU, 중국 등 안전기준 변경 사항, 화장품 위해평가의 이해 등이 다뤄진다. 2017년 화장품 시험법 설명회 프로그램 또 2016년도 화장품 시험법 제개정 항목 소개에선 화장품 중 배합한도 성분 분석법 개정을 설명하고 유통화장품 품질관리 위한 시험방법에선 중금속 등 비의도적 혼입 유해물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디지털 마케팅이 중국 산업계에 침투했고 온라인 플랫폼이 신(新)미디어 포커스로 등극했다는 분석이다. 2월 14일 중국 현지언론인 금양망(金羊网)은 업계 관계자 말을 인용해 "소비자들은 더이상 과장된 광고 문구를 믿지 않는다. 신세대 마케팅은 직접(일차)광고(硬广模式) 형식을 배척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중국 보습, 수분 기초화장품 1위 브랜드인 Wetherm(温碧泉)의 브랜드 최고책임자인 정겅전(郑耿镇)은 "중국 스마트폰 제작·인터넷 기업인 오포(OPPO)와의 마케팅 플랫폼 합작 첫 미팅에서 양사의 의견이 일치됐다. 양사는 내용과 창의성을 중점으로 둔 새로운 브랜드를 플랫폼에 삽입했다"며 "이는 중국 국내 화장품 브랜드가 처음으로 디지털 마케팅을 도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겅전 Wetherm 브랜드 최고경영자는 "양사의 공통 이용자가 젊은 여성 패션 분야에 포함됐음을 확인했고 동시에 두 기업이 각 분야에서 앞서 나간다는 장점이 양상의 업무협력을 추진하게 했다"며 &qu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지난해 중국 내 메이크업(색조) 화장품 열풍과 함께 메이크업을 지우는 '클렌징 제품' 시장이 화장품 시장의 새로운 성장 포인트로 부상했다. 2월 14일 중국 현지언론인 강소도시망(江苏都市网)은 "메이크업 색조 화장품에 대한 중국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클렌징 제품 시장 역시 동반 성장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지난 2월 7일 중국 금융 전문매체인 동방재부망(东方财富网)도 "지난 2016년은 '화장품 산업의 메이크업 해'로 불렀고 국내외 화장품 기업들이 색조 화장품 시장에서의 시장 점유율을 점차 확대했다"며 "메이크업과 클렌징은 서로 뗄 수 없는 관계로 클렌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은 메이크업과 함께 높아졌다"고 전했다. 중국 클렌징 제품 최근 2년간 매출 증가율 추이 중국 첸잔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이 발표한 '중국 클렌징 제품 시장 수요와 투자 계획 분석 보고서'의 2016년 9월 52주차 화장품 제품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중국 화장품 시장에 ‘즈보(直播, 라이브 판매)’가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중국 온라인 방송시장은 2013년 이후 폭발적으로 성장해 현재 방송 플랫폼은 200여 개가 넘고 시장 규모는 90억 위안에 달한다. 그리고 이러한 시장을 토대로 급성장하고 있는 것이 바로 즈보, 즉 라이브 판매이다. 즈보는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형태로 웨이보 등 소셜 네트워크 활동으로 강한 관계를 형성한 후 상호작용을 통한 몰입을 유도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일례로 타오바오 즈보의 경우 웨이보 등 소셜 활동을 통해 팔로워가 늘어나면 타오바오 판매자로 신청하고 즈보 방송 일정을 잡는 순서로 진행된다. 그리고 즈보 방송 일정을 다시 웨이보 등을 통해 홍보하고 방송 당일에는 생방송으로 제품을 소개하고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판매가 이뤄진다. 이 같은 형태의 제품 판매는 단순히 텍스트나 이미지로 제품을 소개하는 것보다 좀 더 직접적으로 소비자가 상품을 확인하고 실시간으로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중국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최근 즈보는 거대 기업, 자본과 결합되며 폭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토니모리는 안양시와 화성시 소재 화장품제조사업부문을 분할해 신설회사로 설립하기로 했다고 2월 14일 공시했다. 회사분할은 분할되는 회사가 신설회사의 발행주식 총수를 취득하는 단순 물적분할 방법으로 이뤄진다. 분할 후 존속회사는 토니모리이며 신설회사인 ‘메가코스 제조’는 비상장법인이 된다. 토니모리 측은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제고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한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분할 목적을 밝혔다.
▲ 메가코스 제조 화성공장 조감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토니모리(사장 양창수)가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1주당 23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시가 배당율은 1.01%이며 총 배당 규모는 40억 5,700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200원(무상증자 주식수 증가 반영)에 비하면 15% 늘어난 규모이다. 지난 2015년 상장한 토니모리는 2015년 200원에 이어 230원의 배당을 결정함으로서 상장 이후 지속적으로 천명한 주주우선 경영과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배당액을 늘려 나갈 전망이다. 이번 배당금은 3월 31일 예정인 정기 주주총회에 안건으로 상정 승인을 받아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또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경기도 안양시, 화성시 소재의 화장품 제조 사업부문을 새로운 회사인 ‘메가코스 제조’로 설립하고 지분을 100% 소유하는 단순 물적 분할로 분할한다. 이를 통해 각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현재 ‘메가코스 제조’는 경기도 화성시 소재 바이오밸리에 4월 완공을 목표로 생산설비를 신축 중에 있으며 완공 후 제조면허를 취득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뷰티 산업이 중남미 경제의 '빛줄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2월 13일 중국 관영 인민일보는 "매년 9월 베네수엘라의 대도시는 미스 베네수엘라 선발대회 개최로 축제 분위기에 휩싸인다"며 "미스 베네수엘라 선발대회는 베네수엘라의 연중 최대 문화(오락)행사로 단 한 번의 미인 선발대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거대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 2016 미스 베네수엘라 선발대회. 미스 베네수엘라 선발대회 우승자는 상금뿐 아니라 미스 월드&미스 유니버스대회에 국가 대표로 출전하게 되고 주최 측과 투자자들은 이를 통해 수백만 달러의 이익을 얻으며 주변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인민일보는 "중남미 지역 출신의 후보들은 세계 미인대회를 제패하고 있다. 중남미 지역 최북단에 위치한 멕시코에서부터 남쪽의 아르헨티나까지 1년간 거의 매주 미인대회가 열린다"며 "미스 유니버스대회 첫 개최 이후 56년 동안 중남미 지역 후보가 총 22회 우승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남미의…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중국 소비자가 이젠 해외가 아닌 중국 내에서 '명품'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고, 중국 시장 진출을 계획하는 기업들은 이를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국내 2016년 명품 판매 추이 2월 13일 중국 관영 언론인 인민망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베인(贝恩)이 발표한 '전 세계 명품 시장 연구 보고'를 인용해 "2016년 중국 국내 명품 소비가 3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지난해 중국 명품 시장의 시장가치는 170억 유로(약 20조 7,087억원)로 전년 대비 4%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중국 소비자의 명품 해외 소비와 비교하면 중국 본토 소비 증가율이 전년치의 5%p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01년 이후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보고서 내 여전히 많은 명품 브랜드가 매출 상위권에 올라와 있지만 베인은 "중국의 명품 소비가 점차 현지화로 복귀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2016년 글로벌 명품 시장 현황 베인은 "해외 직구는 중국인의 해외여행 특색 중 하나였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