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고려대학교 KU-KIST융합대학원 융합에너지공학과 김동휘 교수 연구팀과 스타스테크(대표 양승찬) 연구팀이 공동 연구를 통해 해양성 콜라겐 화장품 원료 ‘페넬라겐’ 개발에 성공했다고 25일 엔젤스킨이 밝혔다. 페넬라겐은 불가사리에서 추출한 콜라겐 펩티드를 자체 개발한 탄성에토좀에 담재해 피부 투과율이 우수한 콜라겐 원료다. 엔젤스킨은 페넬라겐의 국내 공식 유통사다. 기존 콜라겐 화장품의 주원료로 쓰이는 동물성 콜라겐은 돼지 독감, 소 해면상 뇌병증 등 동물이 걸린 질병에 따라 생물학적 문제가 초래될 수 있는 문제가 존재했다. 대체품으로 나온 해양성 콜라겐도 파브알부민 등이 생선 알레르기를 유발한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그러나 공동 연구팀은 불가사리에서 추출한 콜라겐 펩티드는 알레르기 문제가 없고다른 콜라겐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피부 산화를 방지하는 항산화성이 우수해 자외선을 통해 피부 광노화를 촉진하는 물질(MMP-1)의 발현을 40%나 감소시킬 수 있다. 이번 연구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페넬라겐이 콜라겐 진피층 전달 불가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이다. 피부 진피층은 콜라겐으로 지탱되며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건 나이가 들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재생의학을 기반한 화장품 바이오 제약 개발생산기업 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 김신규·강기석)의 올해 전체 매출이 증가될 것으로예상되는 가운데이중 화장품 분야에서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신증권은 5월 25일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목표주가를 전날 24일 81,400원에서 98,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신규 제시했다. 목표주가 상승요인은올해 상반기부터 중국 시장에서의 화장품과 의료기기 콘쥬란의 수출이 본격화됨에 따라긍정적인 수혜가 작용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새롬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1년에는 중국에 의료기기 콘쥬란과 화장품 수출이 본격화될 수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 국내 신제품 리쥬란HB와 리엔톡스 품목허가가 주가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신제품 출시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리쥬란HB는 폴리뉴클레오티드(PN) 성분을 바탕으로 피부 재생과 개선을 유도하는 미용의료 제품 ‘리쥬란’의 신제품이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리쥬란힐러(피부 시술), 리엔톡스(보톡스), 리쥬비엘(필러), 화장품 등 얼굴 미용에 필요한 상품 포트폴리오도 갖추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연구원은 “리쥬란힐…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고급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와 온라인 유통망을 중심으로 사업전략방향성을 수정한 뒤올해실적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5월 24일 기업분석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채널과 브랜드 구조조정에 성공하며 온라인과 고급 화장품 브랜드 중심으로 실적을 회복하고 있다”며, “앞으로 실적 회복 정도가 더욱 커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를 기존 320,000원에서 340,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5월 21일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283,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021년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 2,489억 원, 영업이익 5,715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같은 증가세는2020년보다 매출은 18.4%, 영업이익은 299.6% 높은수치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 고급 화장품 브랜드로의 이미지 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가 우세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최근 실적자료를 보면 중국 시장에서 고급 화장품 브랜드로 입지를 명확히 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바이오코스메틱 기업 자안바이오(대표 안시찬)는 지난해 12월 오픈한 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 ‘셀렉온 헬스’에 입점한 글로벌 브랜드가 600개를 돌파했다고밝혔다. 현재 셀렉온 헬스에서는 전세계 650여개 브랜드 6,468개 상품을판매하고 있다. 자안바이오는 셀렉온 헬스의 입점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외형을 키움과 동시에수익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자체 브랜드 확보에도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미 ‘하이드로겐’, ‘에레우노’, ‘셀렉온’ 등 3개의 PB브랜드를 프리미엄 헬스케어 브랜드로 발전해 보유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하이드로겐’을 활용한 프리미엄 패션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출시했으며KF94 인증이 완료되는 대로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이 외에도 자안바이오는 북미 지역 생산량 1위 미국 건강기능식품 기업과글로벌 브랜드 3곳과도 아시아지역 독점 유통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또 국내 유명 브랜드의 유산균과 이너뷰티 제품도 온라인 독점계약을 추진 중이다. 자안바이오 관계자는 “셀렉온 헬스는 지난해 12월 오픈 이후 매달 최고 거래액을 경신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5월은 가정의 달을 맞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한국화장품(대표 이용준)이 올해 1분기자회사인 ‘더샘’과 ‘힐리브’ 2곳에 현금지원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5월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서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한국화장품은 올해1분기 자회사 더샘인터내셔날에 15억 원을 출자하고 힐리브에는 장기대여금의 명목으로 6억 원을 빌려준 것이 확인됐다. 자금출자는 전년도 회사 연수원 토지 등을 매각해 확보한 여유자금으로 출자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화장품은 회사 연수원 토지와 건물 등을 지난 2020년 4월 약 119억 원에 매각완료해 자금을 확보했다. 올해 1분기도 영업적자(별도 기준 -7억 9,773만원)를 기록했으나현금 사정은 나쁘지 않다. 이에 따라 1분기 말 한국화장품의 별도 기준 현금과 현금성자산은 127억 원을 기록했다. 한국화장품의 자회사 내 유상증자 건은 지난 3월부터 논의됐었다. 3월 4일 한국화장품은 이사회를 열고 ‘더샘인터내셔날 유상증자 청약에 관한 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30일에는 ‘힐리브 자금대여의 건’도 결정했다. 2010년 설립된 더샘인터내셔날은 화장품 브랜드 ‘더샘’을 전개하고 있다. ‘더샘’은 한국화장품을 대표하는 화장품 로드숍…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색조 메이크업 로드샵 화장품 ‘바닐라코(Banila.co) 등 뷰티와 패션 브랜드 등을 전개하고 있는 F&F홀딩스(대표 김창수)가 올해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 증가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여타 기업과의 비교군에서도 해외 시장에서의 화장품 매출이익 성장세가 매우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5월 24일 메리츠투자증권은 “F&F홀딩스의 중국 매출과 확장 속도가 매우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새롭게 600,000원으로 제시했다. 지난 5월 21일 종가 기준 F&F의 주가는 412,500원이었다. 목표주가 상향조정에 대해 하누리 연구원은 “현재 중국에 진출해 있는 휠라홀딩스와 비교해 봤을 때 F&F홍딩스의 2021년 매출은 휠라홀딩스 대비 377%, 2022년 528%로 확대될 것이다”고 짚었다. 이어 그는 “확장 속도가 매우 빨라 사업 3년차인 2022년에 F&F홀딩스의 소매판매는 1조 원을 넘어설 것이다”고 분석했다. F&F 실시간 주가 현황 (단위 : 원 ) 그 중에사도 F&F의 화장품사업부가 다른 화장품…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장재영)의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VIDIVICI)'가 월트 디즈니사와 협업해 대표 인기 캐릭터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를 활용한 한정판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비디비치와 디즈니의 협업 컬렉션은 브랜드의 글로벌 베스트셀러 제품인 클렌징 폼과 브이핏 쿠션으로 한정 수량 출시된다. 2016년 6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1,400만개를 돌파한 비디비치의 대표 제품인 퍼펙트 클렌징 폼은 ‘페이스 클리어 퍼펙트 클렌징 폼 듀오 디즈니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각각의 제품에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의 얼굴을 입혀 커플이 함께 나눠 사용하거나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아울러 중국 시장 전용으로 개발한 ‘페이스 클리어 퍼펙트 클렌징 폼 디즈니 에디션 200㎖’도 출시한다. 대용량을 선호하는 중국 고객들을 위해 기존 120㎖에서 200㎖로 용량을 더욱 늘렸으며 중국인들의 취향을 저격한 황금 색상 조합의 미키 패턴을 개발해 패키지에 적용했다. 이는 중국 최대 온라인 플랫폼 티몰에서만 단독으로 한정 판매된다. 이외에도 비디비치의 또 다른 인기 제품인 브이 핏 쿠션은 ‘퍼펙트 브이 핏 쿠…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안전한 화장품이 피부를 살린다’를 슬로건으로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 ‘듀이트리(www.dewytree.com)’가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를 ‘어반쉐이드 선 라인’의 뮤즈로 발탁했다고 전했다. 이사배는 전문성 있는 뷰티 노하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연예인 커버 메이크업 컨텐츠, 톡톡 튀는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225만 뷰티 크리에이터이다. 듀이트리는 뮤즈 이사배와 함께 ‘어반쉐이드 선’의 제품력과 안정성을 신뢰 있게 커뮤니케이션할 예정이다. ‘어반쉐이드 선’은 이사배가 모델로 발탁되기 전인 2019년부터 직접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여러 차례 추천한 적 있는 일명 ‘이사배 찐템’이다. 이사배는 특히 ‘어반쉐이드 안티폴루션 선’의 강력한 미세먼지 차단 기능과 겉은 보송하고 속은 촉촉한 마무리감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어반쉐이드 선은 총 3종 구성으로 원하는 기능에 따라 그 사용성이 명확히 구분되는 듀이트리의 베스트 선 라인이다. ‘어반쉐이드 안티폴루션 선’은 초미세먼지 흡착 방지 테스트를 통과해 일명 ‘철벽자차’라고도 불리며 피부 진정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는 칼라민 성분을 함유해 핑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줄기세포 피부과학 전문기업 아프로존(회장 김봉준)이 출시와 동시에 1차 물량 완판 신화를 쓴 자외선차단제 ‘루비셀 프로텍션 쿨링 선 쿠션’에 대해 자체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설문에 참여한 71명 중 32.4%가 제품 만족도 점수에 대해 100점을 평가했으며 49.3%가 99~90점, 11.3%가 89~80점, 2.8%가 79~70점을 평가해 총 81%가 90점 이상의 높은 만족감을 들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설문 참여자 중 91.5%가 루비셀 프로텍션 쿨링 선 쿠션에 대해 ‘재구매 의사가 있다’고 밝혔으며 94.4%가 ‘지인에게 추천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소비자들은 선 쿠션 사용 후 만족한 이유 1위로 ‘산뜻한 쿨링감’을 꼽았으며, 2위로 ‘메이크업 위에도 끈적임 없이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느낌’, 3위 ‘ScreenLight™ Block 기능’, 4위 ‘높은 자외선 차단 지수(SPF50+, PA++++)’, 5위 ‘백탁 현상이 없는 부드러운 발림성’ 등을 선택했다. 이 밖에도 ‘유분기를 잡아주면서 촉촉하게 흡수되는 발림성’, ‘산뜻한 컬러를 더한 대왕 사이즈 디자인’ 등의 요인이 2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중국 항저우 현지의 공장을 매각한다. 5월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5월 말 중국 현지 화장품 제조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항주락금화장품유한공사의 지분을 전량 매각할 예정이다. 해당 매각가액은 179억 원으로 중국 현지 기업이 공장을 인수한다. 이번 공장과 지분매각은 최근 노후된 생산시설을 처분하고 중국 핵심 기지인 광저우 공장에 생산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되고 있다. 회사 측 관계자도 "항저우 공장은 지난 2019년 말부터 가동률이 낮아져 생산 중단을 결정하고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4년 설립한 항저우 공장은 LG생활건강이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 항주락금화장품유한공사가 소유한 화장품 생산 공장이다. 이 공장에선 중국 현지 판매용 클렌징류 제품을 생산했다. 항저우 공장을 처분한 LG생활건강은 앞서 1997년 설립한 베이징 공장과 2019년 인수한 광저우 공장 2곳에서 중국 내 화장품과 생활용품 생산을 전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존 항저우 공장에서 생산하던 제품도 모두 광저우 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의 중국 광저우…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제로투세븐(대표 김정민 이충하)이 화장품 브랜드 ‘궁중비책’의 중국 수출액 증가를 통한 이익 개선이 급증함에 따라 매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기업의 이익 흑자전환을 전망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제로투세븐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1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5월 18일 보고서를 통해 "제로투세븐의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4억 원 흑자로 전환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이익전환에 화장품 브랜드인 궁중비책이 광군제 이상으로 중국향 수출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궁중비책은 매출 155억 원(+61%), 영업이익 33억 원(+243%)로 증가 추이를 보였다. 제로투세븐 2021년전분기 실적 추이 전망 (단위 : 억원 %) 이에 대해 박 연구원은 "오프라인의 경우 기존에는 상하이 지역만 유통했으나지난해 광저우 지역 거래선을 확보해 유아용 화장품 전문채널에 입점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면세의 경우 지난해 2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으로 회복 추세이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제로투세븐은 지역간 리오프닝이 본격화될 때 가장 기대되는 기업이다"고 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주)원바이오젠(대표 김원일)이 5월 17일 (주)엠알이노베이션(대표 김효현)과 의료기기(MD) 화장품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원일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향후 당사는 자체적으로 개발 완료한 의료기기 화장품(MD)과 기능성 화장품 등의 배합액을 엠알이노베이션에 공급하고 엠알이노베이션의 에스테틱 전문브랜드인 ‘더쎄라(THESERA)’ 브랜드로 출시할 계획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기기 화장품 분야의 유통판매 채널을 더욱 다각화하는 한편, 신사업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원바이오젠의 신사업 분야인 더마코스메틱은 소비자가 흔히 알고 있는 일반 화장품이 아닌 식약처에 의료기기(Mdecical Device)로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점착성 투명창상피복재를 말한다. 이 제품은 화장품에 치료 개념을 접목해 의학적으로 검증된 보조적 치료목적의 화장품으로피부재생, 미백, 여드름, 안티에이징 등 기능성 화장품 중에서도 고기능성을 강조한 제품군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올해 3분기부터 순차적으로 보습크림, 보습세럼, 보습미스트, 튼살크림, 하이드로콜로이드형 수딩패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