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이사장 최경식)은 바이오산업을 이끌어 갈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2024년 직원 채용’하고 오는 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 분야별 채용인원은 ▲바이오소재분석(천연물 성분분석 및 표준화, 성분기반 소재개발 지원) 1명 ▲바이오인증평가 운영기획(시험검사 운영 기획 및 지원, 인증평가센터 시험분석 기술지원) 1명 ▲홍보관리(홍보기획·관리) 1명으로 총 3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응시원서는 ▲바이오소재분석, 바이오인증평가 운영기획 분야는 오는 6일 오후 6시까지▲홍보관리 분야는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있다.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 면접전형으로 이루어지며분야별 채용전형 등의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홈페이지(www.namwon.go.kr) 산업연구원 홈페이지(https://nbn.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업연구원 최경식 이사장은 “바이오산업으로 확대 전환되는 중요한 시기에 도래한 만큼남원시 바이오산업을 함께 이끌어 갈 참신한 인재들을 모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약처가 자외선 차단성분 1종을 신규 원료로 지정하고 1종을 지정에서 제외하는 한편 6종은 화장품 원료 사용기준을 신설하고 강화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자외선 차단성분의 신규 지정과 삭제, 화장품 원료의 사용기준을 신설,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오늘(2일) 행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 오는 10월 3일까지 화장품제조업자 등 관련 업계와 단체의 의견을 수렴한 후규제심사 등 후속 절차를 거쳐 고시 개정을 완료한다는계획이다. 식약처는 먼저 자외선 차단성분 ▲트리스-바이페닐트라이아진1종을 신규 지정했다. ‘자외선 차단’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원료는 식약처가 지정한 성분만 사용할 수 있다. 화장품제조업자 등이 ‘자외선 차단’을 위해 새로운 원료를 사용하려면 식약처에 ‘원료 지정 신청’을 해야 한다. ‘트리스-바이페닐트라이아진’에 대한 제출자료 검토 결과, 안전성과 유효성 등 사용 타당성이 인정되어 해당 원료의 목록, 사용기준 등을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고시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신청은 새로운 원료 지정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된 지난 2018년 이후 두 번째…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올해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 중 화장품 수출이 글로벌 수요 증대에 힘입어 역대 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수출액은 48억 1,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자릿수 늘어나며 급성장했다. 보건산업 수출 실적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일 뿐 아니라 수출 증가율도 보건산업 가운데 가장 높았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4년 상반기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 실적 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 증가한 121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화장품이 전년 동기 대비 18.1% 증가한 48억 1,000만 달러로 가장 컸다. 이어 의약품 44억 6,000만 달러(+16.2%), 의료기기 29억 2,000만 달러(-0.8%) 순으로 수출 실적이 높게 나타났다. 바이오의약품과 기초화장용 제품류를 중심으로 미국에서 수출이 확대돼 의약품과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했으나일반 의료기기의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체외 진단기기의 수출 감소로 의료기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보건산업 분기별 수출액 추이 (단위…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올해 2분기 해외직구 거래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화장품 직접 구매액도2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4,489억 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6.7%가 감소했으며화장품 직접 판매액도 전년 동분기 대비 11.5%가 감소했다. 통계청은 오늘(1일) ‘2024년 2분기 온라인 해외직접 판매, 구매 동향’ 자료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2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2조 149억 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25.6% 증가했다. 분기 기준 해외직구 거래액이 2조 원을 넘어선 것은 2014년 통계 작성 이래 최초이다. 2분기 지역별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중국이 1조 2,373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미국이 4,249억 원, 일본 1,346억 원 순이었다. 특히 미국은 전년 동분기 대비 구매액이 9.2% 감소한 반면, 중국은 64.8%, 일본은 16.4% 증가했다.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과 구매액 (단위 : 억원) 상품군별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의류와 패션 관련 상품이 8,800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년 동분기 대비 17.4% 증가했다. 그 다음은 음식료품…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다단계판매업에 종사하는 이들 중 후원수당을 받은 이들이 17.4%에 불과하며그 중70%의 연간 후원수당은8만원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오늘(30일) 2023년 말 기준으로 등록업체인 112개 다단계판매업자의 2023년 주요 정보를 공개했다. 2023년도 다단게판매업자 수는 112개로 1개 사업자가 늘어났으며다단계판매원 수는 720만 명으로 전년보다 2.1%증가했다. 다단계판매 시장의 총 매출액은 4조 9606억 원으로 전년 대비 8.4% 감소했다. 후원수당 지급총액은 1조 6,558억 원으로 전년보다 10.7% 감소했다. 다단계판매 사업자들이 주로 취급하는 품목은 건강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통신상품, 건강보조기구 등으로 전년도와 유사했다. 매출액 기준 상위 10개사의 매출 상위 5개 품목을 분석한 결과, 건강식품이 82%(50개 품목 중 41개 품목)로전체 매출액의22.1%를 차지했고 그 다음은 화장품 3.1%, 생활용품 2.1% 등이었다. 한국암웨이(주),애터미(주)등 매출액 기준 상위 10개사가 전체 시장 매출액 합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78%로 시장 매출액의 대부분을 차…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올해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 건사는 자외선차단제가 16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염모제 심사 건수도 143건으로 크게 증가해 다양한 색상, 편의성 등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백+주름개선+자외선차단+피부장벽 등 사중기능성화장품은 7건으로처음으로 출시하기 시작한 지난해 하반기보다 대폭 증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박윤주)은 기능성화장품 연구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4년 상반기 기능성화장품심사 통계 자료’를 오늘(30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는 총 572건으로작년 상반기 524건보다 9%가 증가했다. 기능성 별로는 ▲자외선차단제가 169건(40.9%)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염모제(탈영, 탈색 포함) 143건(34.7%) ▲삼중기능성화장품(미백, 주름, 자외선차단) 93건 ▲탈모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이 32건(7.8%)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염모제(탈염, 탈색 포함)의 경우 2023년 총 52건에서 올해 상반기 기준 143건으로 크게 증가했다.이는 다양한 색상과 편의성을 높인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로 관…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제주 관광산업 육성과 미래비전을위한 ‘신탐라 프로젝트 연구회’가 결성됐다. 제주대학교 화장품과학연구센터와 제주인사이드사업단(단장 현창구 제주대학교 미래융합대학 학장)은27일 제주 시그니처 관광명품산업 육성을 위한 ‘신탐라 프로젝트 연구회’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모임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진행된 창립식에는 제주관광공사 고승철 사장, 한라대학교 문성종 교수,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양진철 상임감사, 제주한의사회 현경철 회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인성 전문위원, 제주지역산업진흥원 김정택 수석연구원,제주테크노파크 장원국 용암해수산업센터장과 박지권 생물종다양성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연구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현재 제주도가 제주 관광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보조 엔진으로서 제주 시그니처 명품에 대한 정비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하와이 바다소금, 아시아의 달리치약과 호주의 프로폴리스 치약, 일본의 마유크림, 싱가포르의 타이거밤 호랑이 연고 등 관광 국가들의 대표적 기념품들을 면밀히 살펴보면 공통적으로 지역의 전통자원과 전통지식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며, “제주도의 선물이자 세계에서 유일한 새…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가 대리점거래 서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공정위는 오늘(29일) 화장품, 식음료, 통신, 가전 등 20개 업종의 560개 공급업자와 50,000개 대리점을 대상으로 ▲최근 거래현황 ▲행위 유형별 불공정거래행위 경험 ▲거래관행 개선 체감도▲표준대리점계약서 사용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24년 대리점거래 서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그간 펜데믹으로 인한 어려움을 고려해 조사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던 여행업종을 추가해 총 20개 업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올해 실태조사를 받는20개 업종은▲식음료▲의류▲통신▲제약▲자동차판매▲자동차부품▲가구▲가전▲도서출판▲보일러▲석유유통▲의료기기▲기계▲사료▲생활용품▲주류▲페인트▲화장품▲비료▲여행 등이다. 보다 실질적인 대리점거래 실태 파악을 위해 대리점의 응답은 전속대리점과 비전속대리점으로 구분해 분석하기로 했다.전속대리점은특정 공급업자와 계약을 체결하고 그 공급업자의 상품만 취급하는 대리점을 말하며 비전속대리점은다수의 공급업자와 계약을 체결하고 다수 공급업자의 상품을 취급하는 대리점을 말한다. 또 대리점법상 대리점의 교섭력 확보를 위한 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이 화학제품안전법에 따른 생활화학제품과살생물제 규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생활화학제품살생물제협회(KCABA)와 손을 잡았다. KTR 전성규 부원장은 25일KTR 과천 본원에서 한국생활화학제품살생물제협회 최덕호 회장과 화학제품안전법, 화학물질관리법,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살생물제와화학물질 원료 등의 규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생활화학제품살생물제협회는 세제, 접착제 등과 같은 생활화학제품과살균제나 살충제 등 살생물제 관련 사고 예방과 안전 재고를 위해 설립된 환경부 소속 사단법인으로 약 40여 개 기업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관련 규제대응을 위한 컨설팅 지원 ▲정부 정책 대응 및 협조를 위한 협력 ▲R&D 사업 발굴 및 공동 협력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또 업무협약에 따라 협회 회원사들은 KTR을 통해 화학물질 등록부터 안전보건관리까지 원스톱 컨설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KTR은 화학물질등록과관리, 살생물제 승인, 위해성평가 분야에서 관련 법령에 따라 등록대행과적합성 진단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오늘(24일) 정부가 발표한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 서울 용산구 CJ올리브영 본사에서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공동으로 발표하고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은 ▲민관 협업 K-뷰티 100-UP 프로젝트 추진 ▲마케팅 역량과마케팅 기회 확보 지원 체계 강화 ▲해외 빅바이어 국내 초청을 통한 해외 진출 기회 확대 ▲해외 수출 규제 지원 체계 효율화 ▲ 국내 규제 합리화를 통한 해외 시장 진출 촉진 ▲해외 수출규제 대비를 위한 국내 안전, 품질 지원 체계 마련 ▲K-뷰티 생태계 4대 분야별 혁신․글로벌화 디딤돌 제공 ▲생태계 전반에 대한 체계적 데이터 관리 및 민관 협의체를 운영 등리 골자다. 특히 오늘 발표된 지원 정책에는 ICCR(국제화장품규제조화협의체) 활동을 통한 규제 동향 신속 제공과 주요 수출국 규제 당국자를 초청해 해당국 규제 정보를 설명하고 국내 화장품을 홍보하는 원 아시아 규제 포럼 개최 등 해외 규제 당국자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가 포함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약처와 중기부는 민간과 함께 국내 화장품 수출 확대 기회를 더 많은 기업들이 활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K-뷰티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오늘(24일) 서울 용산구 CJ올리브영 본사에서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공동으로 발표하고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화장품 수출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중소기업이 화장품 수출의 약 63%를 담당하며 화장품 수출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은 역대 최고치인 53억 달러를 기록하며화장품은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으로 올라섰다. 올해에도 성장세가 계속 이어져 상반기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은 3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0.8% 증가했다. 국내 화장품 업계는 중소 브랜드사가 쉽게 진입하고혁신을 견인할 수 있는 등 활발한 생태계가 구축되어 있으며우리 화장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 증가에 따라 아마존 등 글로벌 플랫폼사들도 국내 우수제품 발굴을 위한 노력을 적극 추진 중이다. 그러나 급속한 글로벌 트렌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끊임없는 혁신과 마케팅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지역 특화작목인 유자 소비 확대를 위해 가공 후 버려지는 부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 산업체 기술이전을 통해 사업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유자는 비타민C가 레몬의 3배 가량 함유돼 있으며 구연산이 풍부해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다. 피로회복에 좋은 유기산 성분도 레몬, 매실보다 많다. 또 과육이 많은 과일이지만 신맛이 강해 생과로 섭취하는 경우는 드물다. 대표적 가공제품으로 유자청과 즙이 73%를 차지하고 있으며대부분 생과를 착즙한 원액을 식품 중간소재나 음료 제품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제조 과정에서 연간 약 3,000여 톤 이상에 달하는 막대한 양의 유자씨와 유자박 등 산업 폐기물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021년 농촌진흥청의 지역특화 과수 육성 사업으로 유자 작목을 지정받아 연구와 제품 개발 등에 나섰다. 연구 결과 업사이클링 기술을 적용해 유자씨 오일을 추출, 화장품 소재로 탈바꿈시켰다. 화장품 효능 조사 결과를 토대로 ‘피부 미백과 주름 개선용 조성물’로 특허 출원도 마쳤으며 오는 9월 에스테틱 화장품 제조업체에 기술이전을 통해 상품화할 예정이다. 버려진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