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이라닷컴 이효진 기자] 한국의 많은 기업이 해외 전시회를 참가 시 상품의 카피 등 지식재산권의 도용을 염려해 참가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같은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해외전시회 뷰티한국관 주관사인 코이코(대표이사 김성수)는 국내 진출 1호 중국 로펌 리팡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이라 ‘리팡)’와 업무협약을 맺고 중국 전시회 참가 시 한국관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무료 법률자문 서비스’를 진행키로 합의했다. 무료법률 서비스를 통해 중국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하면서 계약서에 따른 거래 관련 법률 자문은 물론 상표권 사용허가 체결 등의 지식재산권 등에 대한 문의 사항을 전시회 현장에 준비 된 부스에서 즉시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세부 항목은 ▲지식재산권 보호 방안(권리 보호를 위해서 출원이 필요한 권리와 출원 방안)자문으로 상표권,디자인권,기타(특허, 저작권 등) ▲계약서 작성과 관련해서 기업의 질문에 대한 자문으로수출 계약서, 상표 사용허가 계약서,판매 수권서,합작 계약서 ▲상표건 분쟁 대응방안 자문으로 상표 브로커가 무단 선출원 (등록)받은 상표에 대한 상표권 회수 가능성 대응방안 자문 ▲모조품과 가품 제품 유통 대응 자문으로가품…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배우 김소연이 고기능성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셀큐어의 전속모델로 발탁됐다. 셀트리온 스킨큐어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인 셀큐어는 2021년 새로운 뮤즈 김소연과 함께 브랜드의 대표라인인 ‘팔알지디’와 함께 ‘펩타링크’, ‘듀오비타펩’ 등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악녀 ‘천서진’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김소연은 최근 흡입력 있는 연기 뿐 아니라 지난 20여년간 안방극장에서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폭넓은 연기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배우이기도 하다. 셀큐어 측은 “김소연은 현재 가장 트렌디한 뷰티 아이콘이자, 철저한 자기관리를 하는 이미지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배우”라며 “더 나은 피부를 위해 항상 연구하는 셀큐어의 브랜드 철학과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2021년 새로운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한편, 셀큐어는 김소연의 모델 발탁을 기념해 ‘셀큐어 x 팔알지디 욕망 앰플 특별방송’을 오는 20일 저녁 21시 30분 CJ오쇼핑을 통해 선보인다. 셀큐어 팔알지디 앰플은 깊은 팔자, 눈 밑 주름 등 8가지 주름개선과 속탄력, 리프팅, 보습, 피부 장벽관리까지 중년 여…
[코스인코리아닷컴최빛나 기자] 불가사리 친환경 제설제를 개발한 (주)스타스테크(대표 양승찬)가 '불가사리 콜라겐 펩티드의 유효한 진피층 전달 실현 TDS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김동휘 교수 연구진과의 산학협력 성과물로 피부 진피층까지 콜라겐 전달이 유효한 신물질을 개발해 특허 출원과 SCI급 논문 게재까지 준비하는 한편 화장품 원료 브랜드를 올해 런칭할 계획이다. 기존 콜라겐 펩티드는 아무리 저분자 구조를 가졌다 하더라도 대부분 흡수되지 못했다. 모공과 땀샘이 분포한 피부 표면적의 0.1% 만으로 흡수되고 나머지는 각질층을 투과하지 못했던 것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리포좀이라는 TDS(경피전달)기술이 개발됐으나 STED 광학현미경 단면 촬영 결과 피부 진피층까지 도달하지 못한 채 리포좀이 터져버린다. 탄성 리포좀, 에토좀, 다중 리포좀 등 새로운 전달체들이 연구돼 진피층 도달까지는 성공했으나 핵심이 빠진 채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 새롭게 개발된 전달체들이 콜라겐 펩티드를 담지 못하는 결정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번에 개발된 불가사리 콜라겐 펩티드 TDS 기술은 담재 효율이 90%(lab data…
[코스인코리아닷컴 최빛나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올해에도 희소성 있는 럭셔리 브랜드의 수요가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하며 내수 수요 회복(국내 패션, 라이프 스타일)과 비디비치의 대중국 수요 회복은 시간 문제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9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24만원으로 9% 상향한다고 밝혔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예상 주당수이익(EPS) 변동률 12.7% 증가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상향한다"면서 "우선 올해 영업이익이 86.6%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화장품의 경우 1분기 스위스퍼펙션 연결 편입과 2분기 신규 브랜드 출시 등으로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 연구원은 "자주의 경우 오프라인 효율화에 따른 수익성 향상이 기대되기 때문에 주가 또한 키 맞추기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면서 "화장품 주가 수익률이 20.8% 증가한 반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2% 감소한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고가 매출이 5,800억 원으로 고성장하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충성도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수입화장품 매출(1,900억 원)이 비디비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국내 대표 전문 물류기업인 삼영물류(대표 이상근)가 데이터 분석 기반의 통합물류 솔루션 기업인 테크타카(대표 양수영)와 ‘솔루션 및 풀필먼트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업의 정의를 ‘물류를 통해 고객을 성공시키는 기업’으로 한 삼영물류는 2000년 2월 국내 최초 이커머스 공동물류 전용 물류센터 개소와 함께 Web 기반 LIS(Logistics Information System)를 구축하는 등 중소형 셀러들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물류 정보화 시스템을 제공하는데 앞장서 왔다. 특히 운영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성이 높은 화장품, 전기와 전자, 온라인커머스 업종의 풀필먼트 플랫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테크타카는 자체 개발한 물류 솔루션 ‘ARGO(아르고)’를 활용해 주문 데이터 분석 기반의 수요예측과 물류센터 내 상품의 위치와 작업동선, 포장방식 등의 자동 추천이 가능하다. 테크타카 양수영 대표와 창업진은 아마존, 쿠팡, UPS 등에서 시스템 개발을 이끌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양수영 대표는 "아르고 시스템을 통해 파편화 되어 있는 물류업무를 유기적으로 통합해 효율적이고 신속한 서비스를 이커머스 셀러들에게 제공하는 것…
[코스인코리아닷컴 최빛나 기자]대마 성분 캐나비다이올(Cannabidiol : CBD)이 유럽에서 화장품 성분 명단에 추가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합법적 대마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의료용 마리화나 사업을 진행 중인 오성첨단소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성첨단소재는 오전 10시 3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60원(5.68%) 상승한 4,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산하 역내시장 산업 기업가정신 중소기업총국은 지난 4일(현지 시간) 화장품 성분 명단에 CBD를 추가했다. 주요 기능으로 피부 보호제와 컨디셔너, 항산화제 등이 언급됐다. CBD는 대마초의 일종인 헴프에 함유된 성분이다. 환각을 비롯해 부작용이 없으며 통증과 스트레스, 염증 완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장품 원료로도 주목을 받고 있으며 CBD 화장품은 일반 제품보다 건선과 아토피, 여드름, 보습, 피부 통증 완화에 탁월한 효능을 갖춰 유럽에서 대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는 2018년부터 이미 햄프를 마약 관련 규제에서 제외하고 있으며헴프에서 추출한 CBD오일의 판매역시 허용하고 있고…
[코스인코리아닷컴 최빛나 기자]브랜드 라이선스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자안그룹이 화장품 기업 MP한강(219550)을 인수한다. 자안그룹과 MP그룹은 지난 8일 MP한강 주식 인수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자안이 MP한강의 지분 26.19%(1742만 6,961주)를 250억 원에 인수하는 조건이다. 자안그룹은 누디진과 팀버랜드 등 패션 브랜드의 국내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온라인 명품 쇼핑몰 '셀렉온'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자안그룹이 MP한강 인수에 나선 것은 화장품 부분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석된다. 자안그룹은 하이드로겐과 젠틀카모 등의 화장품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지만 여성 색조 화장품 분야는 다소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MP한강은 외식 브랜드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그룹이 최대주주다. MP그룹이 보유한 MP한강 지분은 40.5%(2020년 3분기 말 기준)다. 이번 지분 인수 계약이 마무리되면 MP그룹의 MP한강 지분은 14.31%로 감소한다. MP그룹은 창업주 정우현 전 회장의 갑질 논란 이후 한동안 경영난을 겪다 지난해 9월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페리카나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인수했다. 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헤어코스메틱 강자 '모레모'가 세계 최대 쇼핑 천국이자 아시아 뷰티메카인 홍콩의 3천억 원 규모 헤어케어 시장에 진출한다. 코스닥기업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는 베스트셀러 염모제 '모레모 케라틴 헤어컬러' 4종을 홍콩 최대 H&B스토어 '매닝스'의 뷰티-헤어 전문점 280개 전매장에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매닝스'(Mannings)는 대형유통업체 데일리팜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홍콩 최대 H&B스토어로 의약품은 물론 건강관리용품, 스킨케어, 베이비케어용품을 전문으로 판매하고 있다. 1974년 설립 후 홍콩에 350여 개 매장, 마카오에 16개 지점을 비롯해 중국 내륙지방에도 200여 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세화피앤씨는 홍콩 젊은층을 중심으로 개성 있는 패션 염색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고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 홍콩 헤어케어 시장 선점을 위한 현지 마케팅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매닝스'에 공급하는 모레모 제품은 트렌디한 감성컬러로 만들어 주는 프리미엄 셀프염색약 '케라틴 헤어컬러' 4종으로 '애쉬 그레이', '애쉬 블루', '애쉬 라벤더', '매트 딥 브라운' 등 젋은 여성…
[코스인코리아 최빛나 기자]2월 8일 한섬(36,950원, 4,500원, 13.87%) 주가가 강세다. 오후 1시 10분 주가는 전일대비 14% 오른 37,000원이다. 지난해 8월부터 약 6개월간 횡보하다 이날 급등했다. 최근 20일(거래일 기준) 동안 외국인은 12만주 순매수, 기관은 14만주 순매도했다. 지난해 4분기 시장전망치를 상회한 실적 발표에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섬은 지난 5일 지난해 4분기 매출액 3,866억 원(전년 동기 대비 +0.6%), 영업이익 361억 원(+8.4%), 순이익 312억 원(+13.9%)을 기록하며 시장전망치를 상회했다고 공시했다. 온라인 고성장에 오프라인 회복이 더해지면서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보다 +0.6%p 늘었다. 메리츠증권 하누리 연구원은 "본업의 양질 성장과 화장품 사업 신규 추가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며 "전략 방향성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올해 영업이익과 매출액(연결 기준)은 전년 대비 17.9%, 4.1%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기저 효과에 따른 오프라인 매출액 반등과 온라인 성장세 지속에 따른 것이다.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
[코스인코리아닷컴 최빛나 기자] 뉴욕 한상 박준성 에빈뉴욕 대표(49)는 최근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월마트와 CVS 등 미국 유통업체 3만여개 매장에 에빈뉴욕 브랜드 화장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 한국 화장품 제조사들이 OEM(주문자상표생산) 형태로 생산을 담당한다. 에빈뉴욕은 지난해 500억 원 규모 매출을 올렸다. 박준성 대표는 "품질 유지와 신제품 개발 등 파트너사들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며 "지난해 한국 OEM업체들로부터 50억 원 가량 주문했으며, 올해 목표는 100억 원이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1.5세대 교포다. 2014년 에빈뉴욕을 설립했으며 2018년 에빈코리아, 2019년 에빈유럽을 세웠다. 박 대표는 "한국 화장품 공장들과 협업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고 도전했다"며 "미국 본사 100명, 영국 3명,한국에 15명의 정규 직원이 있다"고 말했다. 박준성 대표는 청년 채용에도 적극적이다. 지난해 10여 명의 한인청년을 채용했다. 에빈코리아도 올해 신규 직원을 뽑을 예정이다. 그는 2017년부터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뉴욕지회 차세대 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해엔 미국 동부 차세대 글로벌 창업…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Dr.G, www.dr-g.co.kr)’가 직원들에게 연봉의 47%를 초과이익성과급(PS) 인센티브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닥터지는 2014년 이후 연평균 66%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중국을 비롯해 국내외 시장 모두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기록했다. 이미 지난해 연말 임직원에게 기본급의 100%에 해당하는 코로나 특별 격려금과 11일간의 특별휴가, LG스타일러가 선물로 제공됐으며 이달에는 기본급 467%의 PS가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어서 지난해 연봉 47% 수준의 총 인센티브가 지급될 예정이다. 닥터지는 대한상공회의소의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과 GPTW 인스티튜트 주관의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등에 선정되는 등 임직원 모두가 즐겁게 일하며 성장할 수 있는 조직문화와 복지제도를 자랑한다. 7.5시간 근무제, 선택적 근로시간제, 자율출퇴근 등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주거대출지원, 대학원 학비 지원, 어학∙취미활동 등 교육비 지급 등 워라밸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닥터지 안건영 대표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최빛나기자]글로벌 코스메틱 전문기업 본느가 친환경 생활용품 전문기업 (주)아토세이프를 인수했다.본느는 아토세이프 지분 68.9%를 248억 원에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4일 공시했다. 취득예정일은 오는 2월 19일이며 티에스인베스트먼트와 나우IB캐피탈이 각각 5.5%의 아토세이프 지분 인수를 통해 직접 투자해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한다. 본느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의 화장품 사업을 넘어 생활용품 사업까지 사업 영역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본느가 인수한 아토세이프는 지난 2001년 설립돼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친환경 생활용품 전문기업이다. 친환경 세제 '쉬슬러(Shesler)', 기능성 치약 '덴티본조르노(Denti Boungiorno)' 등 친환경 세제와 세정제를 생산해 온라인과 홈쇼핑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아토세이프의 지난해 매출액은 400억 원, 영업이익은 47억 원이 예상된다. 임성기 본느 대표이사는 “우리는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모든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으로의 성장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아토세이프 인수를 시작으로 사업 영역을 점점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본느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