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자사의 인기 제품인 레드 블레미쉬와블랙 스네일 라인 제품 4종을 진에어 기내 홈쇼핑 서비스인 ‘지니 홈배송’에서 판매한다고 오늘(11일) 밝혔다. 진에어 지니 홈배송은 진에어 탑승객만이 이용할 수 있는 기내 홈쇼핑 서비스로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주방용품 등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면세점에서 구매하지 못한 닥터지 제품을 기내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국내 거주자의 경우 무료 배송 서비스도 제공된다. 특히지니 홈배송을 통해 구매한 제품은 면세 한도에 포함되지 않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다. 닥터지는 인천공항, 제주공항 등 대표 국제공항에 위치한 면세점에서 내,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하는 동시에 우수한 판매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글로벌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진에어 지니 홈배송 신규 입점을 결정했다. 진에어 지니 홈배송에 입점된 닥터지 제품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듀오 세트(70ml*2개) ▲블랙 콜라겐 300 마스크(4매*5박스) ▲블랙 스네일 프레스티지 4종 기프트 세트 ▲블랙 스네일…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ODM기업 콜마비앤에이치(콜마BNH)가 윤동한 한국콜마홀딩스 회장의 장녀 윤여원 사장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오늘(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콜마비앤에이치는 전날 ‘대표이사 변경’ 공시를 통해 공동 대표로 있던 김병묵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다고 밝혔다. 공동 대표였던 김병묵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콜마비앤에이치는 윤여원, 김병묵 대표 체제에서 윤여원 대표 체제로 변경됐다. 1976년생인 윤여원 대표는 윤동한 한국콜마홀딩스 회장의 1남 1녀(윤상현 부회장, 윤여원 대표) 중 장녀다. 윤여원 대표는 2001년 한국콜마에 입사해 2009년 콜마비앤에이치 자회사 에이치엔지 대표를 맡았다. 2014년 한국콜마 상무이사를 거쳐 2016년에는 전무이사에 올랐고 2018년 콜마비앤에이치 기획관리총괄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20년 1월부터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의 핵심 소재를 개발하는 연구개발 전문기업이다. 천연물을 이용해 개발한 소재를 사업화해 건강기능식품과화장품을 ODM OEM 방식으로 생산, 판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에서오는 19일까지 ‘SJ뷰티’ 팝업스토어를 국내 단독으로 운영하며 프랑스 파리 '줄리엣 헤즈 어 건' 등니치 향수와 뷰티 브랜드를 공개한다. 이번팝업스토어는 ▲로렌조 빌로레시 ▲줄리엣 헤즈 어 건▲토일렛페이퍼 뷰티 등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를 팝업으로 선보인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최근 스몰 럭셔리(작은 사치) 영향으로 2030으로부터 니치 향수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새로운 향기로 새해 맞이 기분 전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국내 처음 소개된 향수 브랜드 ‘로렌조 빌로레시’는 1990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시작했다. 창립자 로렌조 빌로레시가 중동의 향신료, 에센스에서 영감을 받고 조향, 증류법 등을 연구해 브랜드를 설립했다.대표 제품은 ‘이페르보리아’로 은방울꽃, 자스민, 만다린 등 포근하면서도 강렬한 꽃 향기가 특징이다. 유명 배우 니콜 키드먼과 브래드 피트가 애용한 향수 브랜드로도 유명하다. ‘줄리엣 헤즈 어 건(Juliette has a gun)’은 2006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한 니치 향수(소수의 취향을 겨냥한 고급 향수) 브랜드다. 대표 상품은 ‘낫 어 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박람회 'CES 2024'에서 선보인 '부스터 프로' 등 뷰티 디바이스가 글로벌 미디어와 바이어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K-뷰티테크의 위상을 높였다. CES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박람회로올해는150여 개 국가에서 총 4,124개 이상의 회사가 참여했다. 다양한 산업군의 글로벌 기업들이 각자의 기술력을 뽐내고 있는 가운데에이피알은 ‘뷰티테크’를 무기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참가했다.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홀(Venetian Expo Hall) 내 라이프스타일 구역에 자리 잡은 에이피알은 한국의 뷰티테크를 알리기 위해 혁신적인 뷰티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한 부스를 구성했다. 부스에는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 이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부스터 프로’를 비롯해향후 출시 예정인 신제품들과 더마EMS, 유쎄라딥샷, ATS에어샷, 부스터힐러, 아이샷, 바디샷 등 이미 미국 시장에도 진출한 제품들을전시했다. 특히 부스터 프로는 미국 출시가 임박한 제품으로현지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현지 방문객들은 부스터 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ODM기업 콜마비앤에이치 식품과학연구소가 업계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하는 우수기업연구소로 3회 연속 선정됐다고 오늘(11일) 밝혔다. 우수기업연구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17년부터 기술 성과가 탁월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기업의 경영현황과 재무건전성도 검토하고인증이나 지식재산권 등 핵심보유기술을 평가해 선정한다.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되면 3년간 정부 포상을 비롯한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에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콜마비앤에이치 식품과학연구소는 천연물 기반의 개별인정형 원료를 개발한 R&D 역량을 인정받았다. 국산 여주(쓴오이)를 6년간 연구해 개발한 혈당 개선 기능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과 여성갱년기 증상 개선 기능의 루바브뿌리추출물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은 지난해 미국 FDA로부터 신규 건기식 원료(NDI)로 승인 받으면서 K건기식의 입지를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매년 매출의 2%에 달하는 비용을 R&D에 투자하며 국책 연구과제를 확대 시행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카테고리별 결제 패턴을 분석한 결과, 상품 검색 후 구매를 하기까지 평균 3.4일이 소요되며 그 시간이 뷰티, 브랜드패션, 쇼핑몰, 라이프 카테고리 순으로 짧게 나타났다. 지그재그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의 검색과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뷰티는 최초 검색 후 결제까지 평균 2.4일이 소요됐다. 브랜드패션은 3.3일, 쇼핑몰은 3.6일, 라이프는 4.4일이 소요되는 등 카테고리마다 다소 차이를 보였다. 뷰티와 브랜드패션은 특정 브랜드에 대한 개인 선호도가 높은 편인데다 필요에 의해 구매하는 목적형 쇼핑을 하는 고객 비중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스킨푸드 당근 패드', '미쏘 코트' 등 구매가 필요한 상품명이나 품목을 검색한 후 빠르게 구매하는 식이다. 반면, 쇼핑몰과 라이프 카테고리는 선택의 폭이 넓고 TPO 관련 키워드를 검색해 다양한 상품을 둘러보는 탐색형 쇼핑 형태가 많다. '청바지', '후드티', '홈파티', '핸드폰 케이스'와 같은 키워드를 검색하는 경우가 많다. 상품 검색 후 결제까지 이어진 비율도 뷰티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CJ올리브영(대표 이선정)이 신생, 중소 뷰티 기업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전 과정에 대한 지원과 준법경영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상생경영안을 마련하고 1월부터 순차적으로 시행에 나선다. 올리브영은 오늘(11일)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K뷰티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3년간 총 3,000억 원 가량이 투입되는 상생경영안과 준법경영 강화안을 마련해1월부터 순차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상생경영을 위해서는 우선 협력사들의 경영상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히는 자금조달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금융기관(IBK기업은행)과 함께 1,00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했다. 올리브영의 중소 협력사들이 감면금리를 적용받아 자금을 융통할 수 있도록 이자를 지원해 주는 방식이다. 올리브영 상생펀드를 통해 적용받는 감면금리는 연 2.39% 포인트로대출금리가 최대 절반 수준으로 낮아진다. 기업당 최대 한도인 10억 원을 대출받을 경우 연간 2,400만원의 이자를 절감할 수 있다. 입점한 기업들 중 1차로 신청한 50개 기업이 1월부터 혜택을 제공받게 되며2024년 중으로 대상 기업을 연 100개사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올해부터 본격적인 신흥시장 공략에 나선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주요 신흥국을 중심으로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하고본격적인 고객사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중동 ▲남미 ▲인도 ▲아프리카 등 4개 지역을 대상으로 신흥국 TF를 운영하고 지역별 고객사 확보에 성공했다고 오늘(11일) 밝혔다. 가장 오랜 기간 공들인 지역은 중동이다. 코스맥스는 지난 2016년 국내 화장품 ODM 업계 최초로 세계 3대 할랄 인증 기관인 MUI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 코스맥스는 이슬람 문화권인 인도네시아에서 공장을 운영하면서 중동 시장 진출까지 염두에 두고 할랄 인증을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 2021년아랍에미리트(UAE)의 인플루언서 브랜드에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하면서 중동 시장을 문 두드렸다. 이어 중동 TF를 신설, 운영하면서 튀르키예 고객사까지 추가 확보했다. 코스맥스는 미국 뉴저지에서 공장을 운영하면서 남미 지역 공략도 확대할 계획이다. 남미 TF는 지난해 멕시코에서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고 올해에도 100% 이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아프리카 TF도 고객사 영…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영동군과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오원근)는 9일 ‘일라이트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일라이트산업 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과기업 경쟁력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충북TP는 영동 일라이트 식품첨가물공전 등록 기초조사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관련 기업들을 위한 일라이트산업 활성화 마중물 지원사업을 지난 2022년부터 수행하고 있다. 이어 올해부터는 산업의 확대를 위해'일라이트 식품첨가물공전 등록 추진사업'과 '일라이트 국제 표준시료 등재를 위한 연구사업'등 신규 사업을 추진해일라이트산업 확장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한다. 또충북TP는 클러스터 구축과운영, 산업 생태계 구축 등 일라이트산업 확충에 협력할 방침이다. 충북테크노파크 오원근 원장은 “일라이트 중심지인 영동에서 클러스터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이를 토대로 산업분야의 확장과 역량강화에 집중해일라이트산업의 고부가가치화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산다화’가 올해 글로벌 화장품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에 나선다. 지난 2005년 브랜드를 만든 산다화는 제주도 직영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동백나무의 추출물과 원료를 기반으로 피부 케어 제품들을 개발하고 판매하고 있다. 산다화는 일본 최대 한국 화장품 스토어 ‘스킨가든’(SKINGARDEN)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LOT 10 쇼핑센터 등 해외 유명 매장에 입점해 아시아 화장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뿐 아니라 지난해부터 추진되던 미국 아마존 플랫폼에도 입성하면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글로벌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현지화 마케팅을 전개해 해외 소비자 공략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산다화의 제품들은 합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 원료만으로 개발되어 COSMOS ORGANIC과 Vegan 인증을 취득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제주산 동백 오일과 동백 추출물이 함유된 ‘더블 이펙트 세럼’과 동백 꽃잎이 첨가된 ‘동백꽃 크림 마스크’가 있다. 산다화 관계자는 "산다화는 더 나은 제품으로 고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며 글로벌…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새해 첫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정 회사이자 ‘조 단위 몸값’을 자랑하는 IPO 대어 에이피알에 대해 증권가의 장미빛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의 성장을 기반으로 외형 성장을 이룰 수 있어 성장성은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다만 상장 초기 변동성 확대에 따른 리스크에 대해서는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에이피알은 화장품, 홈 뷰티 디바이스 사업을 영위하는 뷰티 테크 기업이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사업부별 매출 비중은 뷰티 82%(화장품 42%, 홈 뷰티 디바이스 40%), 기타(패션 등) 18%다. APR 사업부별 매출 비중 (2023년 3분기 누적) 국내 홈 뷰티 디바이스 1위 업체이며국내 뿐 아니라 해외 8개 법인을 통해 화장품과홈 뷰티 디바이스 수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의 37%로주요 수출 국가는 미국, 중국, 일본이다. 에이피알은 향후 제품 라인업 다양화와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외형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APR 뷰티 사업 매출 추이 (단위 : 십억원, %) 특히 홈 뷰티 시장의 성장은 에이피알에 ‘기회’가 될 것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마이크로니들 전문기업 라파스(대표 정도현)는 mRNA 신약개발 기업인 SML바이오팜(대표 김용관)과 mRNA 기반의 패치형 백신 개발을 위한 MOU(업무제휴협약)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라파스는 신규 약물전달기술인 마이크로니들(Microneedle)을 이용해 결핵, 인플루엔자, B형간염 백신 등 다양한 백신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고해외업체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동물시험에서 mRNA 백신패치의 상온 안정성과 면역유도능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이번 공동 개발에 참여하는 SML바이오팜은 녹십자,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국내 바이오 기업에서 바이오 제품의 연구개발, 인허가 등 다수의 상업화 경험을 가진 김용관 대표와 mRNA 백신 국내 권위자인 남재환 가톨릭대학교 의생명과학과 교수가 자체 mRNA 및 LNP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국내 선도기업으로 감염성 질환의 예방과치료 등 개인 맞춤형 암백신의 다양한 백신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SML바이오팜의 김용관 대표는 “이번 전략적 협력으로 양사가 보유한 기술역량과인프라를 활용해 mRNA 등 약물의 안정성과유효성, 환자의 편리성을 고려해 주사제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