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화장품 등식의약 수출규제 애로사항 해결을 담당하는 수출전담자(Product Manager, PM)를 지정, 운영하는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고식의약 수출 활성화 지원을 강화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27일 식의약 수출규제 애로사항 해결을 담당하는 수출전담자(Product Manager, PM)를 지정, 운영하고외국 식의약 규제기관과 우리 기업 간 직접적 교류 기회를 넓히는 소통 프로그램(R2B, Regulatory to Business)을 본격 추진해 식의약 수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식의약 수출 시 수출국 규제장벽과 현지 정보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수요를 파악해 식의약 수출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국내 우수한 식의약 제품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다. 식약처가 지난 2월 7일부터 15일까지 식의약 업계 관계자 150명을 대상으로 업계 수출애로와지원 필요사항 수요조사를 실시한결과애로사항으로▲규제장벽(71%) ▲현지정보 부족(15%) ▲파트너사 소통(7%) 등을 꼽았다. 또지원 요구사항은▲규제기관 협력강화(45%) ▲정보조사(24%) ▲글로벌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이 '물의 자리, 돌 풀 바람' 전시를 오늘(28일)부터 약 한 달간 서울 노들섬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재단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아모레부산에서 조경 스튜디오 '수무', 아티스트 그룹 '녹음'과 협업해 선보인 작품이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서울서 재개관하게 됐으며서울문화재단과의 '노들 컬처 클러스터' 체결에 따른 노들섬 초청 협력 전시로 진행된다. 전시는 재단이 그간 축적한 학술적 성과와 예술적 지향점을 대중과 함께 나누기 위해기획됐다. 재단의 대표적인 연구 사업 중 하나인 '아시아의 미(美)'를 통해 출판된 25권의 총서 중 '물과 아시아 미', '풍경으로 본 동아시아 정원의 미', '산수화가 만든 세계'에서 소재를 일부 착안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물'이 지닌 유동적인 속성을 바탕으로 '돌, 풀, 바람'을 연결하고 나아가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룬다는 의미를 담아다양한 감각을 바탕으로 상호작용하는 인터랙티브 전시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과 소리는 아모레퍼시픽에서 운영하는 제주 오설록 차밭에서 직접 촬영,수집했으며아티스트 그룹 '녹음'과 협업해 작품…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 벤처기업의 글로벌화를 돕기 위해 ‘원팀 협의체’를 발족하고 1호 어젠더를 'K-뷰티 육성'으로 잡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늘(27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중소, 벤처기업 업계별 협회와 단체, 공공기관, 금융기관, 법무법인, 회계법인 등 23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중소, 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원팀 협의체'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원팀 협의체에는 중소, 벤처기업 관련 협회, 단체(11개), 한국경제인협회, 중기부 소관 공공기관, 4대 은행(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김·장 법률사무소(김앤장), 법무법인 광장, 삼일PwC 등이 참여했다. 중기부는 국내외 중소벤처기업들의 애로사항 발굴, 해소와글로벌화 지원 관련 정보 제공 기능을 골자로 하는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원팀 협의체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 ▲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 애로 접수·해소 체계 구축 ▲해외시장 정보 및 진출 사례 제공 등이 논의됐다. 먼저 원팀 협의체는 11개 협회와 단체(업계)와 15개 지역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를 통해 글로벌화 애로를 발굴하고 원팀 협의체 사무국(중소벤처기업진흥공…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갈대 발효 추출물을 활용한 특허기술을 이전받은 기업 2곳이 비건 인증을 받은 청결용 화장품을 공동으로 개발해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 2017년 11월 ‘갈대 추출물 또는 그 발효물을 이용한 피부 미백용 조성물’에 대한 기술을 특허 등록하고2022년 12월 화장품 제조사인 (주)에스비씨와 새롭에 관련 기술을 이전했다. 이 기술은 대표적인 수변식물인 갈대 뿌리(노근)의 추출물을 유산균으로 발효시켜 항산화, 미백, 주름개선 효능을 높인 것이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의 실험 결과, 갈대 뿌리를 발효할 경우 피부 주름의 원인인 엘라스타아제효소와 피부를 검게 만드는 멜라닌색소에 관여하는 티로시나아제효소의 작용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다. 관련 기술을 이전받은 (주)에스비씨와 새롭은 ▲균주 배양과 발효 ▲효능평가 ▲원료 생산공정 자문 등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기술지원을 거쳐 청결용 화장품을 개발했으며 지난해 11월 27일 영국 비건협회로부터 비건 화장품 인증을 받았다. 아울러 이들 회사는 이 화장품을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일본을 비롯한 중국, 베트남 등에…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는 지난 24일 제물포캠퍼스에서 카자흐스탄 미용협회장(TURSUN MAKHMUJAN)을 초청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재능대학교 총장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이남식 재능대학교 총장, 성기영 국제교류협력센터장, 이주미 산학협력단장이 참석해 두 기관의 상호 협력방안을 적극 논의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재능대학교와 카자흐스탄 미용협회는 뷰티 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취업 지원과 학술 연구 증진, 정보 교류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TURSUN MAKHMUJAN 미용협회장은 재능대학교의 화장품학과를 시작으로 뷰티스타일리스트과, 항공서비스과 등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견학하며 “재능대학교와의 협력이 카자흐스탄의 뷰티 교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남식 재능대학교 총장은 “이번 MOU는 양 기관의 발전적 협력관계를 증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미용인의 꿈을 지닌 양국의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판매 이커머스 기업인 '블리몽키즈'와 엑스좀 원료와 앰플 원료 기업인 '스템온', 화장품 원료기업인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 스템셀 네비게이터 기업인 '바이오트코리아' 등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2024년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또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와 오가노이드 신소재 평가 솔루션 기업인 '오가노이드사이언스(주)'는 2024년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오늘(27일)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아기유니콘’ 50개사와 ‘예비유니콘’ 1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추진된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를 통해 그간 아기유니콘 250개사, 예비유니콘 111개사가 선정됐으며이번 모집에서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199개 기업이,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에는 107개 기업이 신청해각각 약 4:1, 7: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아기유니콘 선정기업은 시장개척자금(최대 3억 원)이 지급되며특히 올해는 기술보증기금의 특별보증(최대 50억 원)을 신설해아기유니콘 기업이 성장자금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예비유니콘 선정기업은 기업당 최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앞으로 식약처와 대한화장품협회 등 민간단체들이 협력해 화장품 표시광고와 인체적용시험의 선진화등을 위한 업계의 자정 노력과 이에 대한 행정적 지원 등 상호협력 체계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 한국인체적용시험기관협의회와 오늘(26일) 오후 3시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 에메랄드룸에서 화장품 표시광고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한국인체적용시험기관협의회는 지난 2021년 9월 인체적용시험 고도화와 선진화,화장품 표시광고, 실증 관련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23개 시험기관이 참여해 설립됐다. 대한화장품협회는 화장품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학생, 주부 등으로 구성된 ‘광고모니터링단’에 업계와 관련 전문가를 추가해 오는 8월 ‘광고모니터링위원회’로 확대 구성해 운영하는 등 화장품 표시광고 사전심의와광고 모니터링에 대한 자발적 정화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인체적용시험기관협의회는 시험기관의 실험숙련도, 품질관리 역량 등을 강화하기 위해 자율규약을 7월에 개정하고 규약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체크리스트도 도입, 적용해화장품 표시광고 실증결과의 신뢰성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식약처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가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MoCRA(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 시설등록, 제품 리스팅 의무화와관련해 국내 미국 수출 기업들에게 MoCRA 준수를 당부했다. 대한화장품협회는 오늘(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수출을 하고 있는 회사가 첫 번째 해야 할 일은 다가오는 7월 1일까지 제조시설을 FDA에 등록하고 제품 리스팅을 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12월 29일 제정된 MoCRA의 주요 내용은 ▲중대한 유해사례 보고, 유해사례 기록보관 ▲제품 안전성 입증 ▲라벨에 전문가용 표시 ▲FDA의 권한 강화 등이다. 이 사항은 2023년 12월 29일에 시행됐다. 시설등록 의무화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며 2년마다 갱신해야 한다. 제품 리스팅 의무화도 7월 1일부터 시행되며 매년 갱신해야 한다. 시설 등록 또는 제품 리스팅을 하지 않은 경우 FDCA(미국 연방 식품, 의약품, 화장품법) 제607조에 따라 '금지 행위'로 간주되며 FDA는 금지 행위를 저지른 회사에 대해 ▲경고서한(Waring letter) 또는 무제서한(untitled letter) 발송 ▲민사 및 또는 형사…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바이오 분야 공인시험기관 갱신을 앞둔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청정바이오사업본부 바이오센터가 지난 12년간 130여 개 제주기업을 대상으로 2,600여 건의 시험 성적서를 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TP는 오는 12월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KOLAS 공인시험기관 연장 재평가를 준비하면서 운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해마다 200여 건의 공인시험성적을 발행해왔다고 오늘(24일) 밝혔다. 특히 제주TP는 지난해 도내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화장품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일반화장품 뿐 아니라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시험검사까지 지원이 가능해졌다. 그 결과 지난해 시험검사성적 발행은 500여 건으로 증가했다. 중금속과 기능성 성분 등에 대한 시험분석 지원을 통해 기업의 제품 연매출 12억 원과 수출 5억 원이 창출되는 등 기업실적도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제주TP는 지난 2012년 처음 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이후 12년째 도내 식품과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원료와 제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시험분석을 지원해 왔다. KOLAS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조직으로 국제표준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이사장 최경식)이 남원 화장품기업과창업자를 대상으로 화장품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에 나섰다. 지난 21일남원시 화장품산업 관련 기업 재직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기능성 화장품 제품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기능성 화장품 기획 및 제형개발’ 교육을 실시했다. 노암농공단지내 화장품 전문 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인 남원코스메틱비스센터(NCBC)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기능성 화장품 기준 및 시험방법▲기능성 화장품 성분 및 처방 ▲기능성 화장품 처방 제형 실습으로 진행되어 기업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오는 6월 26일과 28일에는 안전한 화장품생산 품질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화장품 미생물 품질관리 실습’ 교육이 산업연구원 고진아 박사의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화장품 품질관리 및 보존제의 이해▲화장품 품질관리 미생물 및 시험법 종류 ▲화장품 미생물 품질관리 실습(배지제조 및 미생물한도시험) ▲화장품 미생물 품질관리 결과분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남원시 화장품기업에 재직중이거나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은 누구나 참여할수 있다.자세한 문의는남원시바이오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지난 18일과 21일 이틀간 용산구 청년 공무원 64명을 대상으로 ‘Look at ME 청년 마음 테라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늘어가는 민원 대응에 지친 용산구 청년 공직자의 마음 건강을 살피기 위해 용산구와 함께 기획한 것이다. 특히 이번 테라피에서는 ‘나를 찾아가는 시간’이라는 테마를 통해 자기 돌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마음 회복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테라피는 차와 향의 2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먼저 차 테라피를 통해서는 나의 일상에 어울리는 차를 고르고 음미해 보며 나만의 차 취향을 알아가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이어 향 테라피에서는 아로마 오일의 특징과 활용법을 배우며 나만의 아로마 오일도 만들어 보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이상호 사무총장은 “마음 테라피에 참여한 용산구 청년 공무원들이 업무와 일상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 근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지난해 7월부터 매월 청년 마음 건강 인식 개선과 관리 방법을 알리는 '청년 마음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테라피를 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화장품, 의약품 등 국내 보건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사업을 강화한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는한국 제약기업의 중국 시장 추가 진출 등을 위해 중국의약보건품진출구상회와 한국과 중국의 보건산업 협력 강화를 위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오늘(21일) 밝혔다. 의수협은 중국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문 전시회인 'CPHI China 2024'에 한국관을 구성해참가하고20일 전시회 기간 중 중국의약보건품진출구상회와의 업무회의를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의수협 류형선 회장은 “민간 차원에서 양국 간 실질적인 무역활성화와한국 기업의 수출 진흥 등을 위해 코로나19 이전에 연례적으로 시행했던 ▲1:1 상담회 개최 ▲중국 기업의 한국 초청▲최신현안에 대한 컨퍼런스 개최 등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키고의약품 뿐아니라 보건산업 전반에 걸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국의약보건품진출구상회 주혜(周惠) 회장은 “2023년양 단체에서 체결한 MOU의 후속 조치로기존 사업 이외의 다양한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가면서 양국 간 보건산업 분야의 현안을 포함한 세계적인 과제를함께 논의해 나갈 것이다”고제안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