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자연유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아이소이는가을철 한낮의 뜨거운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줄 ‘슈퍼 마일드 카밍 선크림(이하 진정담은 무기자차)’를 선보였다. 진정담은 무기자차는 아이소이가 4,300일 동안 수십 차례의 개선 끝에 성분과 사용감을 한 번에 잡은 선케어 제품이다. 물리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논나노 무기자차 성분을 사용해 민감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합성 실리콘은 배제하고 9중 히알루론산을 활용해 촉촉하면서도 가볍게 밀착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자외선 차단과 함께 피부 진정 효과를 높인 제품이다. 진정 특허 성분(6 FLOWER-COMPLEX)을 함유해 민감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 준다. 피부를 상하게 만드는 4대 일상 자극 (화학적 자극, 물리적 자극, 자외선 자극, 열 자극) 진정 테스트까지 완료해 자외선 차단과 함께 자극으로부터의 피부 방어를 동시에 돕는다. 뜨겁게 열 받은 피부도 즉각 쿨링 진정할 수 있으며단 1회 사용만으로도 피부 붉은기를 바로 진정할 수 있다. 한편, 아이소이는 국내 최초 미국 비영리단체 EWG가 분류한 안전 등급 베리파이드(VERIFIED) 마크를 국내 최초,…
# 노화성 후각 저하와 관련된 후각 점액 인자의 발견 일본의 코로나19 감염자는 누적 3,300만 명을 넘어 섰으며 이미 4명 중 1명은 감염을 경험했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 팬데믹이 가져온 것 중의 하나가 후각 장애에 대한 인식이다. 지금까지 자신의 후각 상태를 의식하는 일은 적었을지도 모르지만 다시금 후각의 중요성을 깨달은 분도 많은 것은 아닐까. 냄새 정보는 생활의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위험의 감지, 음식의 풍미, 타인의 인식에서도 중요한 정보이다. 즉, 후각 능력의 저하는 위기 감지 능력의 저하, 식욕의 저하, 커뮤니케이션 장애로부터 심신의 나쁜 상태를 통해 삶의 질(QOL)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 후각 저하의 요인 으로는 질병 이외에 노화를 들 수 있지만 노화가 어떻게 후각 저하를 가져오는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비강에서 흡인한 냄새 분자는 비강 가장 깊은 쪽의 후열(嗅裂, olfactory cleft)에 도달해 후각 점액에 용해된 후 후각상피의 후각 신경세포에서 발현하는 후각 수용체에 의해 인식된다. 지금까지 후각 신경세포나 후각 수용체의 노화에 따른 변화에 대한 해석 예가 보고됐으나 노화성 후각 저하를 충분히…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갔다.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 속에 코스메가코리아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며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상장폐지에 따른 정리매매 개시를 위해 주권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된 코스온의 주가가 폭락하면서 화장품 주가에 찬물을 끼얹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1.12% 하락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1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씨엔티드림, 에스디생명공학을 제외한 55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업계의 주가 상승은 코스메카코리아(33.33%)가 이끌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에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메리츠증권은 10월 13일 보고서에서 코스메카코리아가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를 43,000원에서 47,000원으로 높였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코스메카코리아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수입, 판매하는 파리 1세대 니치 향수 브랜드 구딸(GOUTAL)이 오는 11월 30일까지 '북촌 조향사의 집'에서 브랜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향기로 기억되는 삶의 순간(Scents Of Your Life)'이라는 콘셉트로 40여 년의 브랜드 역사와 정체성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선보인다. 1981년 아닉 구딸(Annick Goutal)이 설립한 구딸은 향과 기억을 연결해 주는 브랜드이다. 창립자와 구딸의 조향사들이 "우리가 경험한 수많은 순간과 함께했던 향기가 삶의 기억이 되어 나의 이야기가 된다"고 전한 것에서 착안해팝업 스토어를 방문한 고객 역시 향기와 함께 자신만의 소중한 기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꾸몄다. 각 공간에는 프랑스 파리 특유의 우아한 무드에 구딸만의 서정적인 스토리를 더했으며방문 고객이 브랜드를 직관적으로 느끼고 체험하면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구딸의 섬세하고 자연에 가까운 독창적인 전 제품의 향들을 시향할 수 있는 시향존,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담은 히스토리존과 함께 가장 메인 공간에는 대형 샹들리에를 설치한 포토존으로 구성했다. 현장에서는 방문…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지난 10월 8일부터 13일(현지 시간) '2023 충청권 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충남, 대전, 세종 주최, 중기중앙회 주관으로 올해 5회째를 맞이하며 충청권의 대표적인 수출지원사업으로 자리매김한 이번 행사는 충남 21개사, 대전 10개사, 세종 4개사 등 충청권 중소기업 35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충청권 중소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 약 1억 2,600만 달러 규모(419건) 상담을 진행했으며업무협약(MOU) 64건 등 2,400만 달러(한화 325억원)의 현장계약을 체결했다. 행사에서 하노이와 호치민 합산 10건, 4,000만 달러 수준의 MOU를 체결한 멕클린코스메틱의 이승준 대표는 “최고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자사의 미션을 상담회에서 적극적으로 소개했고덕분에 이번 행사에서 온라인 인플루언서, 유통 전문 바이어 등 다양한 업체들과 14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후속 미팅도 가지게 됐다”며, “다른 참여기업들도 끝까지 노력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노이에서 500만 달러(한화 약…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스틱밤 열풍을 만든 화장품 브랜드 가히의 멀티밤 가품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가희는 16일 소비자들에게 가히 멀티밤 가품에 대한 구매와사용에 주의할 것을 안내하는 정품 사용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가품은 정가 대비 가격을 많이 낮춰 소비자를 현혹하지만무엇보다도 해당 가품의 내용물이 정품의 내용물과 상이한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어떤 제조 환경에서 어떤 성분으로 제조됐는지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소비자가 사용했을 때 작은 피부 트러블에서 큰 피부질환에 이르기까지 여러 피해가 우려된다. 정식 판매처가 아닌 곳에서 가품을 구입했을 경우에는 구매처를 통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없다는 점 또한 추가 피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가히 멀티밤 가품은 일반 소비자가 외관상으로는 정품과 구별하기 어려워 구매에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당 제품은 가히 상표권을 그대로 사용하고디자인을 도용한 범죄행위를 통해 제조된 제품으로 이미 시중에 상당수의 물량이 유통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가히 측은"소비자들이 가품 구입에 주의할 수 있도록 빠르게 여러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한동안 끊이지 않던 화장품 행정처분이 10월 들어 다소 주춤한 모양새다. 10월 중순까지 화장품법 위반으로 식약처 행정처분 명단에 이름을 올린 기업은 2곳에 그쳤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루베데카콘, 에스앤에이치컴퍼니 등 2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화장품제조업 등록 취소와 광고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루베데카콘은 10월 4일 의약품, 기능성화장품 오인 광고 등으로 화장품법의 선을 넘었다. 루베데카콘은 화장품 ‘아베르데나이아10%글루타블레미쉬앰플’ 등 7개 품목을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판매하면서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내용, 제품의 명칭과효능효과 등에 대한 광고를 했다. 또 기능성화장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제품의 명칭, 제조방법, 효능효과 등에 관해 기능성화장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와사실과 다르거나 부분적으로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보아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하기도 했다. 화장품법을 벗어나는 다양한 사유만큼이나 행정처분에 포함된 제품도 많았다. 식약처는 우선 루베데카콘에 ‘아베르데보르펩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올리브인터내셔널(대표 이진호)이 글로벌 진출에 발맞춰지속적인 인재 채용 확대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MZ세대를 위한 직원 친화적 복지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올리브인터내셔널은 2018년 11월 설립 이후 차별화된 사업 모델인 ‘클로스터 커머스’를 기반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0년 설립 2년 만에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고지난해에는 41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처럼 올리브인터내셔널이 빠르게 성장한 데는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 직원들의 힘이 컸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전체 임직원 평균연령이 30대 초반인 젊은기업 답게 유연한 조직 문화와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먼저 올리브인터내셔널은 직원들의 ‘불금’과 ‘꿀연휴’를 지켜주기 위해 매주 금요일과 공휴일 전날 ‘시차출퇴근제’를 실시하고 있다.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30분 단위로 자유롭게 출근이 가능하고 8시간의 근무시간만 준수하면 된다. 이를 통해 구성원들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개성에 따라 다양한 재충전의 시간도 가질 수 있어 상당 부분 직원 만족도 향…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대구광역시는대구 지역 화장품 관련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마케팅을 (재)대구테크노파크에서 추진중인 'K-뷰티 수출 컨소시엄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3 중동시장(UAE-두바이) 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 참가기업을 오는 10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수출상담회 개최장소는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이며 지원대상은대구지역에 소재한 뷰티산업 관련 중소, 중견기업으로 전후방 연관 기업도 포함한다.모집규모는8개사 내외다.사업내용은▲상담장 장소 임차료▲해외 바이어 섭외와 홍보▲바이어 통역▲사전 시장조사 등을 지원한다. 신청은대구시 수출지원시스템(http://trade.daegu.go.kr)에 접속해 로그인(회원등록)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신청 후 제출서류를 (재)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센터에이메일로 접수한다. 자세한 문의는(재)대구테크노파크 혁신산업본부 바이오헬스센터 이재욱 책임연구원(053-602-1731, leejaewook77@dgtp.or.kr)에게 하면 된다. * 제목 : 2023년 중동시장(UAE-두바이) 개척수출상담회 참가기업 모집(K-뷰티 수출컨소시엄 활성화 지원사업) * 주관 : 대구광역시 * 사업기간 : 2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최근 오남용이 급증하고 있는 마약 문제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의 여파가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장을 휩쓸면서 화장품 관련 이슈는 자취를 감추는 모습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0월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10월 11일 보건복지부 국감에 이어 마약류 오남용 문제가 다시 한 번 국감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본격적인 질의에 앞서 강선우 의원은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식약처의 ‘마약류 오남용 기획 감시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자 수차례 관련 자료를 요구했으나 식약처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이라며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처장님께 불똥이 튀면 안된다’, ‘국정원에서 자료를 제출하지 말라고 했다’ 등의 답변을 받았다고 밝혀 논란이 됐다. 자료 미제출로 식약처를 질타하며 시작한 마약류 오남용 문제에 이어 일본의 오염수 방류와 후쿠시마산 수산물 식품의 관리 문제, 국내 수산물 검사 강화 등에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빗발쳤다. 이에 비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소비자의 약 93%가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해외 주요국의 기준과 조화를 이루는 한국형 클린뷰티의 기준이 필요하며약 95%는 소비자들에게 지속가능성에 대한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공신력 있는 인증이나 검증이 필요하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킨텍스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K-뷰티 엑스포에서 소셜벤처 슬록(대표자 김기현) 주관으로 12일 실시한 '글로벌에서도 통하는 K-클린뷰티'세미나에서 국내 화장품 소비자 496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으로 자체 실시한 지속가능 화장품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급성중인 글로벌 클린뷰티 시장에서 K-뷰티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다양한 자체 설문조사 결과와 함께 글로벌 클린뷰티 시황을 분석하고국내외 클린뷰티 사례와관련 서비스 등 다양한 정보와 솔루션이 소개됐다. 국제 통계플랫폼 스타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2023년 글로벌 클린뷰티 시장 규모는 2023년 83억 달러로 추정되며 2028년에는 153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연평균 성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코스맥스가 올해 3분기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하나증권과 NH투자증권은 코스맥스에 대해 현저하게 저평가인 상황으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하나증권은 코스맥스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연결 매출 4,631억 원, 영업이익 36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7%, 87% 상승하며 컨센서스(영업이익 357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NH투자증권은 코스맥스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691억 원, 영업이익 34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77% 성장하며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스맥스2023년 3분기 연결 실적 전망(단위 : 십억원, %) 컨센서스 상회의 주요인은 국내 법인의 호실적에서 비롯됐다는 게 증권사들의 분석이다. 하나증권은 법인별로 ‘국내는 와우!, 미국은 손실 축소, 다소 밋밋한 중국, 견조한 동남아’로 정리했다. 3분기 매출 성장률은 국내는 27%, 중국 8%, 미국 –11%, 동남아 25%로 전망했는데특히 국내 매출 성장율이 독보적이다. 국내(별도)는 매출 2,625억 원(27%), 영업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