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대전대학교 LINC 3.0 사업단(단장 조현숙)은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회장 김성수)와협력으로 5개회원사가 참여해지난해 12월수도권 여성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헤어케어 화장품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최근에 그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회원사는 (주)세리화장품, (주)우신화장품, (주)제니하우스, 건미바이오, 나인향료 등 5개사로헤어케어에 관한 소비자 의식과실태 조사를 비롯해헤어케어의 소재, 향료와자재, 인-배스와 아웃-배스로 구분한 헤어케어 화장품에 대해 다각적으로 조사했다.특히 이번 조사결과는회원사간 공동 협력으로 사용자의 목소리를 반영한 헤어케어 제품의 상품개발 단계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됐다. 주요 조사 결과 내용을 살펴보면헤어케어에서 신경 쓰이거나 고민하는 것은 ▲머릿결 ▲탈모 ▲흰머리·새치 ▲두피 건강 ▲힘없는 모발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헤어케어 관심 성분으로는 ▲검은콩 ▲단백질(프로테인) ▲맥주효모 ▲비오틴 ▲아르간오일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조사된 우리나라의 계절별 향기 소재는 봄철에는 라일락과 벚꽃, 여름철에는 복숭아와 라일락, 가을철에는 국화와 코스모…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4월 30일 오전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캘리포니아 Proposition 65가 화장품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RegToxSolutions Inc.의 TOM JONAITIS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TOM JONAITIS 대표는 캐나다 토론토 대학에서 독성학을 전공했으며Intertek에서13년간 컨설턴트로 활동했으며2018년RegToxSolutions Inc.을 설립했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는 'Proposition 65 목록'에 등재된 유해화학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제품 생산자와판매자는 라벨, 경고 표시 등 방법으로 소비자에게 해당 사실을 고지할 의무가 있으며위반 시 위반 일 당 최대 2,500달러 벌금이 부과되거나 판매가 중지됨을 명시하고 있다. 또 해당 제품이 함유하는 지정 유해 물질이 법률상 안전 허용치(Safe-harbor level)를 넘어서는 경우 이에 대한 명확하고 적절한 경고문(Warning label)을 소비자에게 제공해야 하도록 하고 있다. 이 법은 ‘포상금 사냥꾼’ 또는 ‘시민소송’ 규정을 갖고 있어실제 피해사례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재)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이사장 최경식) 오늘(9일) 바이오산업연구원 1층 컨퍼런스룸에서 정기 이사회를개최하고 신성장 동력산업인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천연물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이은미 이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 송호연 이사(순천향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2023년도 수입, 지출 결산보고 ▲2024년도 수입, 지출 예산보고 ▲정관 개정▲법인 이사 변경▲연구원장 채용▲수익사업 규정 등을 심의했다.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남원지리산권 생물자원을 이용한 천연물 농생명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바이오 뷰티&헬스산업 육성을 목표로2023년 남원시화장품지원센터를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으로 명칭 변경하고 본격적으로 천연물이 풍부한 남원, 지리산권 지역적 강점을 활용한 바이오소재 원료 공급기반으로 남부권 천연물 바이오산업 거점도시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남원시의 천연물 바이오산업의 컨트럴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될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기존 천연물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노암산업단지 내 380억 원을 투자해바이오테스팅센터 건립, 천연물 바이오소…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오는 7월 1일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 완전 발효를 앞두고 코트라 미국 로스앤젤레스무역관이화장품 규제 현황과 전망에 대한 분석을 오늘(8일) 발표했다. MoCRA는 2022년 12월 제정된 화장품 규제 현대화에 관한 법률로 82년 만에 이루어진 미국 화장품 규제의 가장 큰 개혁이다. 원래 MoCRA는 지난해 12월 29일 완전 발효 예정이었지만 미국 FDA는업계가 규제 준수에 대비할 수 있는 추가적인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일부 규정의 발효 시기를 6개월 연기했다. MoCRA는 오는 7월 1일 완전 발효될 예정이다. 미국 화장품 사업은 세계 최대의 규모를 자랑한다. 미국 국회의 정책 조사연구 전문기관 Congressional Research Service의 분석에 따르면, 메이크업과뷰티, 향수, 퍼스널 케어 용품 등을 모두 포함하는 미국 화장품 소매시장은 지난해 말 기준 184,000개 이상의 비즈니스로 구성됐으며규모는 약 452억 달러에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규모에 비해 FDA의 화장품 분야 규제 수준은 높지 않았다. FDA는 그동안 1938년에 제정된 ‘연방 식품·의약품 및 화장품법(Feder…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오는4월 22일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CIS 국가 화장품 규정에 대한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글로벌인증센터의 판축 휘루자 책임연구원이 연사로 나선다. KTR은 산업 전 분야에 대한 종합 시험, 인증, 기술컨설팅을 수행하는 시험인증기관이다. 판축 휘루자 책임연구원은 러시아에서 건축학, 간호학, 재활치료학을 전공한 후한국으로 건너와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국제학/한국학 전공)을 졸업했으며2009년부터 KTR에서 러시아와CIS 국가 화장품, 의료기기, 기계장비 등 전 분야 인증, EAC 인증 공장심사를 담당하고 있다. 웨비나는 ▲CIS 국가 화장품 시장 ▲유라시아경제연합 회원국(러시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의 EAC 인증제도 ▲화장품 EAC 인증제도(화장품 인증 절차와 필요사항) ▲우즈베키스탄 화장품 인증 제도(화장품 인증 절차와 필요사항)의 내용으로 구성되며실시간 질의응답 시간도 있을 예정이다. CIS 국가 화장품 규정에 대한 웨비나 강사 프로필 웨비나 참가신청은 대한화장품협회 홈페이지(www.kcia.…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이사장 윤주택)은 오는 6월 3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한국 최초로 캐나다 토론토에서 제1회 캐나다 K-뷰티 미션 코리아(Mission Korea to Canada 2024)를 캐나다 전지역 제조 유통 구매바이어 단체와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GCC 수출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캐나다 코스메틱 클러스터(CCC)와의 GCC한국대표부간 협력 계약의 후속 조치로 양국 간의 맞춤형 구매 바이어 수출상담회와 컨퍼런스, 네트워킹을 진행하고 판매자와 구매자간 직접 매칭을 추진한다. 특히 캐나다 화장품 시장과 한국의 우수한 브랜드, 제조 시스템를 캐나다 현지 바이어와 네트워킹 매칭을 진행한다. 또 캐나다의 특화된 틈새시장에 적합한 한국의 유망한 제조, 브랜드사와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지속적인 수출확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이번 행사와관련해 캐나다 코스메틱 클러스터(CCC)는 "한국 무역사절단을 위해 현지 캐나다 구매 바이어 초청 준비와 네크워킹 이벤트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IBITA는 GCC한국대표부로 아시아 대륙에서의 GCC.EU와 한국과의 네트워크를…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엔데믹이 선언된 지 약 1년이 지났지만 화장품 가맹사업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화장품 가맹점의 브랜드 수와 가맹점 수, 평균 매출액까지 감소하고 갈수록 폐점률도 높아지며 그야말로 생존의 기로에 서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8일) 가맹본부가 등록한 정보공개서를 토대로 2023년도 가맹사업 현황을 분석, 발표했다. 가맹본부와 브랜드 수는 2023년 말 기준이며 가맹점 수와 평균매출액은 2022년 말 기준으로 작성됐다. 연도별 가맹본부, 브랜드, 가맹점 수와증감률 (단위 : 개수, %) 이에 따르면 전체 가맹본부 수는 8,759개, 상표(이하 ‘브랜드’) 수는 12,429개, 가맹점 수는 352,866개로 전년 대비 각각 7.0%, 4.9%, 5.2% 상승했다. 코로나19 종식의 영향으로 거의 모든 업종에서 브랜드 수, 가맹점 수, 가맹점 평균 매출액 등이 증가하는 등 전체 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가맹점주의 경영여건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소매업종 등 주요 세부 업종별 브랜드 (단위 : 개수, %) 하지만 화장품 가맹점의 상황은 달랐다. 2023년 화장품 업종의 전체 브랜드 수는 16개로 전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해외직구가 증가하고 해외 온라인 플랫폼 이용이 크게 늘어나면서 피해를 보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당국이 허위광고, 성분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화장품의 해외직구가 증가하고 해외 온라인 플랫폼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내 소비자가 해외 화장품을 구매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과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안내한다고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화장품 통관은 2020년 4,469건, 2021년 5,209건, 2022년 6,289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그만큼 의학적 효능효과 표방 허위과대 광고, 허위 후기, 파손제품 배송 등으로 피해를 보는 소비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먼저 화장품은 의약품이 아니므로 해외직구 사이트에서 화장품을 피부염 호전, 염증 완화, 지방분해 등 의학적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하는 경우 이에 현혹되어 구매하면 안 된다. 또 국내에 같은 제품명을 가진 화장품이 있더라도 국가별로 사용금지 원료에 차이가 있어 제품의 성분과 함량이 다를 수 있다. 만약 국내에서 사용을 금지한 성분이 들어있는지 궁금할 경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화장품 업계와 규제혁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식약처는 오늘(5일) ‘점프업 K-코스메틱 협의체’ 올해 첫 워크숍을 롯데호텔서울에서 개최하고 화장품 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 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점프업 K-코스메틱 협의체는 화장품 분야 정책 수립과 규제개선을 위한 민관 소통 창구로 2022년 6월 출범했으며 운영위원회와 제도안전, 표시광고, 기준심사, 제조품질, 자격교육 등 5개 분과로 구성됐다. 식약처와 화장품 업계는 점프업 K-코스메틱 협의체를 통해 ▲책임판매관리자 자격요건 완화 ▲화장품 수출지원 방안 마련 ▲색소 시험법 국제조화 추진 ▲화장품 e-라벨 시범사업 운영 등 소비자와 업계에 도움이 되는 규제혁신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22년에는 4개 분과, 14개 과제를 운영(9개사 12명 참여)했으며 2023년에는 1개 위원회, 5개 분과, 11개 과제를 운영(16개사 37명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비건화장품 광고 안내서 마련 ▲화장품 포장의 기재·표시 상세방법 질의응답집 마련 ▲기능성화장품 심사기준 개선 ▲화장품 광고에 대한 업계의 자율적 자정 노력 활성화 방안 등에…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미생물실증지원센터와 순천향대학교 휴먼마이크로바이옴 분자제어 연구센터가 업무협약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분야 연구개발 협력을 이어간다. 미생물실증지원센터(센터장 조민)는 순천향대학교 휴먼마이크로바이옴 분자제어 연구센터(HM·MRC, 센터장 송호연)와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서 연구개발에 유기적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내용은 양 기관이 종사하는 바이오의약품 산업에서의 정보를 공유하고 제약, 바이오 산업계에서 주목하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상호협력하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업계 동향과 정보 공유 ▲연구협력과 교육 훈련 ▲시설과 기자재의 활용 등에서의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세컨드 게놈(Second Genome, 제2의 장기)’로 평가받으며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을 넘어 치료제, 백신까지 활용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연평균 13.1% 성장해 2026년 100.9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양 기관의 이번 업무협약은 주목할 가치가 있다. 순천향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공동주관으로 오늘(4일) 오송 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에서 충청권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화장품 안전성 평가 실무교육을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글로벌 화장품 안전관리 규제강화로 화장품 안전성 평가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 안전성 평가제도 도입과국가별 규제 현황 ▲차세대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략 소개 ▲화장품의 노출과위해평가 ▲화장품 성분 안전성 검토 시스템 활용법 ▲중국 화장품 안전성 평가보고서(전체 버전)’ 등을 내용으로 60여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산 화장품의 안전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8년까지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국내 안전성 평가제도 교육을 진행했다. 또오는5월부터 중국에 수출하는 화장품 기업들은 안전성 평가자료를 전체 버전으로 제출해야 함에 따라 이와 관련한 중국 화장품 안전성 평가 보고서(전체 버전) 작성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기업 관계자는 “국내 안전성 평가제도 도입과 안전성 규제 현황, 천연 추출물 안전성 평가사례, 검토 시스템을 활용한 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피부기반기술개발사업단(사업단장 황재성)은 4월 24일일산 킨텍스제2전시장 7홀 현장세미나실에서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의 성과확산과 소재기술 거래 활성화를 위해 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CI KOREA 2024와 연계해진행되며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 중 '필수·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과 '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분야의 주요 과제성과를 발표하고환경부 산하 국립생물자원관의 '국가야생생물소재은행과 야생생물 클러스터 운영 현황'에 대한 특별강연도 실시한다. 이번 발표회는 생활환경의 변화로 젊은층까지 확대되고 있는 탈모를 완화하기 위한 신규 기능성 화장품 소재, 국내 화장품 업계에 널리 사용되지만 여전히 수입에 의존하는 기초소재 부틸렌글라이콜을 국산화하는 연구개발 내용, 피부장벽에서 항균펩타이드를 활성화하는 소재와 이를 중국 NMPA 신원료로 등록하기 위해 추진 중인 여러 가지 시험, 평가 절차에 대한 소개 등 업계에 흥미로운 성과발표 주제들로 구성됐다. 아울러 국립생물자원관의 야생생물소재 보유 현황과 이를 이용한 화장품 소재 개발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피부기반기술개발사업단 성과 발표회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