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프레스티지 뷰티 리테일러 세포라 코리아가 2023년 ‘클린 앳 세포라(Clean at Sephora)’ 캠페인을 24일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약 12주간 진행한다. ‘클린 앳 세포라’는 글로벌 세포라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클린 뷰티’에 대한 기준을 제시해 소비자가 투명한 성분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별 피부 타입과 니즈에 맞는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세포라의 클린 뷰티 캠페인이자 인증 마크이다. 이번 캠페인은 ‘자극은 줄이고 편안함은 더하다. 민감한 내 피부를 위한 클린 솔루션’이라는 키 메시지를 내걸었다. ‘클린 앳 세포라’ 인증 마크는 피부 컨디션이나 타입에 따라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거나 민감하고 여린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특정 성분들을 배제한 제품을 의미한다. ‘클린 앳 세포라’ 인증을 위해서는 개별 브랜드가 자체적으로 제품의 제조법에 대한 철저한 검사를 통해 ‘클린 앳 세포라’가 제시하는 특정 성분을 사용하지 않았음을 입증해야 한다. ‘클린 앳 세포라’는 내추럴(천연), 비건, 크루얼티프리, 오가닉(유기농), 지속가능한 제품, 친환경 제품을 뜻하는 것이 아니며제품의 성능 또는 효과와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헤어뷰티 국민 브랜드 '모레모'가 큐텐재팬, 로프트, 돈키호테 등 일본 메이저 화장품 유통채널을 석권한데 이어세계 1위 TV홈쇼핑사 'QVC'가 운영하는 QVC UK(영국)에서 매진행진을 이어가며 가파른 매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뷰티기업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는 '모레모'의 베스트 헤어케어템 5종이 QVC UK TV홈쇼핑에서 영국 화장품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주문량이 늘어나연말 성수기를 대비한 특별 방송 물량도 공급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세화피앤씨는 지난해 첫 수출물량과 2차 출고물량을 선적했으며 꾸준한 판매신장을 기록해 왔다. 오는 12월에는 QVC UK의 추가공급 요청으로 초도 출고수량보다 183% 증가한 물량(단품 기준)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어서이를 위한 실무협상을 진행 중이다. 영국에서 가장 사랑받은 아이템은 '모레모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10'으로일본과 미국 등 국내외 팬들 사이에 '기적의 물미역 트리트먼트'라 불리는 스테디셀러다. 지난해6월 QVC UK에 첫 파일럿 론칭한 후 3개월만에 베스트셀러로 등극해QVC의 요청으로 11월 한 달간 모레모 특별기획 방송이 집중 편성됐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9월 13일부터 15일까지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개최되는 ‘2023 메디테크’(2023 MEDITEK – Open Innovation & Biz Partnering)에 참가해 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의료기기 & 헬스케어 분야 우수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에 대해 공유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행사이다. 케이메디허브는 메디테크 조직위원회로서 참가해행사 홍보와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기술을 또한 소개할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분야 기술을 중심으로 피부미용 또는 통증 개선 장치, 생체신호 분석, 수술 장치 등 기업 수요가 높은 10개의 우수 기술을 출품하고 적극 홍보 예정이다. 안경 등 다양한 소형기기에 적용 가능한 블루투스 생체신호 분석 기술과 병원에서 높은 수요가 기대되는 악교정 수술장치 기술, 내시경 와이어 구동 메커니즘, 직관적 조작 복강경 수술장치 기술 등이 있다. 또민감한 감염병 진단 등에 적용이 가능한 분자진단 기술, 기술과…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미생물 플랫폼 바이오기업 퓨젠바이오(대표 김윤수)는 자사의 바이오 화장품 ‘세포랩(cepoLAB) 바이오제닉 에센스’의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약 5배 이상 성장해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상반기 호실적은 제품력을 통한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고객 재구매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 화학 합성을 수반하는 기존 화장품 원료가 아닌 미생물과 생명공학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바이오 소재를 통해 피부 본연 건강함을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는 점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세포랩 공식몰 등에서 자발적 후기가 다수 올라오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퓨젠바이오에 따르면, 세포랩 핵심성분인 ‘클렙스(CLEPS)’는 피부 건강을 돕는 요인인 탄력과 보습력, 회복력은 높여주고 피부 노화 요소인 활성산소와 멜라닌, 최종당화산물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퓨젠바이오 연구진이 발견한 미생물인 ‘세리포리아 락세라타’가 산소와 영양분을 흡수해 스스로 생합성한 생리활성물질이자 자연유래 화장품 원료다. 퓨젠바이오는 "클렙스 성분을 90% 이상 함유한 에센스 화장품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를 2…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CCIC KOREA는 지난17일대구한의대학교화장품산업협업센터(ICC)를 방문해화장품 분야 중국 인허가 관련해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구한의대학교 화장품산업협업센터(ICC) 관내 화장품 중소기업들의 중국 화장품 NMPA 비안 등록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두 기관이 함께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화장품산업협업센터(ICC)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구한의대학교 박수진 산학협력단장 겸 LINC+사업단장, 한중경제문화교류협회 최계희 대구경북지회장(대구한의대학 특임교수), 전중하 경상북도화장품산업협회 회장을 비롯한 여러 화장품 기업 대표와관계자, CCIC KOREA 리우진웨이(LIU JINWEI) 지사장, CCIC KOREA 제품인허가 총괄 채지영 본부장, CCIC KOREA 화장품팀 김병욱 팀장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화장품 기업 관계자들은 기존 중국 NMPA 비안등록을 진행했던 이력을 소개하면서 당시 느꼈던 애로사항에 대해서 호소했고CCIC KOREA 측은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과최근 이슈 사항에 대해서 소개하며 자유롭게 소통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한의대학교 박수진 산학…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색소 시험방법 등 품질관리의 국제조화를 통해 다양한 색상의 화장품개발이 가능해지고 소비자들의 다양한 제품 선택폭이 확대될 것으로전망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6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2.0’ 49번 과제(화장품 색소 품질관리 국제조화로 소비자 제품 선택권 확대)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화장품의 색소 종류와 기준 및 시험방법' 고시개정안을 마련해24일 행정예고하고 오는 9월 13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고시의 주요 내용은 화장품에 사용할 수 있는 색소의 종류와 품질기준은 현재와 같이 고시로 정하여 관리하되업체가 색소 품질관리 시 제품의 특성에 맞는 최신의 시험방법을 자율적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시험방법은 고시에서 삭제하는 것이다. 이번 개정안은 식약처장 주재로 지난 3월 28일 열린 ‘화장품업계 CEO 간담회’에서 확인한 “색소 시험방법을 고시로 정했기 때문에최신 기술이 적용된 시험법으로 품질을 시험하는 색소는 국내에서 사용하기 어렵다”는 업계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식약처는 앞으로 고시에서 삭제한 화장품 색소 시험방법을 가이드라인으로 제공할 계획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올해 상반기 보건산업의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2% 감소한 가운데 화장품 수출이 4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화장품만 유일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2023년상반기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실적 발표’에 따르면, 상반기 보건산업 총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2% 감소한 108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 주요 특징으로 바이오의약품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코로나19 엔데믹화에 따른 백신과방역물품의 해외 수요 축소로 의약품, 의료기기 수출 감소, 대중국 화장품 수출은 감소하였으나 미국, 베트남, 태국 등 북미와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수요 증대로 전체 화장품 수출 소폭 증가 등으로 요약했다. 부문별로는 ▲화장품 40억 8,000만 달러(0.6%) ▲의약품 38억 4,000만 달러(-9.5%) ▲의료기기 29억 5,000만 달러(-40.9%)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상반기 화장품 수출액은 40억 8,000만 달러로 중국 시장의 수출 감소에도 불구하고북미와 동남아시아 지역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202…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송이 기자] 화장품 포장재전문기업 연우(115960)가 올해2분기 중소형 브랜드사 영업력 강화와대형사 물량 회복에 힘입어 5개 분기만에 매출이 상승하며 성장전환했다. 연우의 2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63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가 증가했으며 전분기 대비25% 증가했다.영업이익 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으며 전분기 대비흑자전환했다. 이같은 성장 전환은국내와 해외 시장에서매출이 동반 회복됐기 때문으로판단된다. 특히 하반기에는 중소형 브랜드사 영업력 강화와중국 단체관광객 유입에 따른 대형사 물량 회복이 기대되고 있어 실적이 확실하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미주와 중국 핵심 고객사의 재고 조정이 마무리되며 하반기 회복 추세 나타날 것으로 본다"며,"연우의 2023년 실적은 연결 매출 2,5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7% 증가하고영업이익 63억 원으로 전년 대비 392% 증가할 것으로전망하며 본격적인 실적 우상향을 기대한다"고 제시했다. 연우의 연결 실적전망 및 추이(단위 : 십억원, %) 국내 매출은 3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국내 대형사 매출은 148억 원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 www.e-ucl.co.kr)이 여드름성 피부 완화 효능이 있는 당근잎 발효 기능성 성분을 개발하고 이를 주성분으로 적용한 제품으로 식약처의 기능성 화장품 심사를 통과했다. 최근 피지,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에 대한 고민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개발은 클린뷰티, 업사이클링, 비건, 마이크로바이옴 트렌드에도 부합하는 신성분으로 알려져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스트레스, 미세먼지, 환절기, 식습관, 피로 누적, 메이크업 등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원인이 다양해지고 있으며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5년간 여드름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사람이 30% 가까이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특히 피지로 인한 트러블과 여드름은 피부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재발 가능성이 높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마스크네(Maskne) 현상으로 표현되는 성인 여드름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유씨엘 연구소는 지난 10년 이상의 자체 연구와 국책 과제를 통해 제주 천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에 몰두해 방대한 천연물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해 왔다. 또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올해 ‘청년의 날’을 맞아 9월 17일 ‘청년 마음 축제’를 개최하고축제에 함께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Look at ME 캠페인의 일환인 이번 축제는 ‘나를 들여다보는 청년 마음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마음 건강에 관심 있는 청년 1,000명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마음 건강 케어의 중요성과 방법을 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몸과 마음, 뇌를 연결하자는 취지로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이사인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와 뇌 과학자 장동선 교수, 리플러스인간연구소 박재연 소장이 참여해 청년 마음 토크쇼를 진행한다. 서울시와마음 건강 테마의 다양한 파트너사들이 참여하고117만 명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비타민신지니’와 전문 운동 강사들이 댄스핏을 비롯해 라틴핏, 바디스킬 릴리즈 등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메이크업 커뮤니티’ 프로그램과 숙명여자대학교 음악치료대학원과 진행하는 ‘뮤직 테라피’, 오설록 차를 경험할 수 있는 부스 등을 운영한다. 축제 당일 현장에서는 얼리 체크인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 400명에게 헤라 선크림 제품도 증정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주남)이 지난 23일 중국 여객선 단체고객 150여 명이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 방문해 면세쇼핑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고객들은 지난 2017년 3월 이후 처음으로 롯데면세점에 공식 입점한 100명 이상의 중국인 단체관광객이다. 이들은 중국 산둥성 위해항과 경기도 평택항을 오가는 카페리인 뉴그랜드피스호 여객선을 통해 22일 입국했다.롯데면세점 쇼핑코스를 비롯해 2박3일 동안 경복궁과 청와대, 남산골한옥마을, 하이커그라운드 등 강북권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후 24일 저녁에 출국한다. 고객들은 23일 오후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 입점해 약 1시간 동안 면세쇼핑을 했다. 라네즈, 메디힐 등 K-뷰티 제품과 샤넬, 랑콤 등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를 주로 구매했고감귤 초콜릿과 조미김 등 식품 카테고리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에도 중국 석도-인천 카페리를 통해 한국을 찾은 270여 명의 단체가 명동본점에 입점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외국인 관광 1번지인 명동 중심부에 위치한 명동본점과 잠실 월드타워점의 쇼핑 인프라를 활용해 고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부산과 제주도에 중국…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맹경재)은 23일 청주시, 충북교육청, 국제학교 자문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송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개최했다. 경자청은 오송국제도시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국제학교 설립을 추진해 왔으며내년 4월까지 연구용역비 2억원을 들여 국제학교 설립 방향과 운영방안, 오송국제학교 운영을 위한 비영리외국학교법인(해외학교) 후보군 등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내외부 교육 여건과 국내외 국제학교의 우수,실패사례 분석을 통해 오송에 가장 적합한 국제학교를 설립하기 위한 목적이 담겨 있으며이를 위해 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과 수요조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의 발표 이후 오송국제학교 설립으로 인한 인구유입 증가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국제학교가 지역사회와 융화될 수 있는 방안과 기존 국제학교와의 차별성에 대한 고민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등이 제시됐다. 맹경재 경자청장은 “이번 용역 착수보고회는 중부권 유일의 국제학교 설립을 위해 내딛는 첫 걸음이다”며, “오늘 착수보고회에 제시된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반영해오송국제도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