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중국 유명배우 '구리나자(古力娜扎)'가 LG생활건강‘숨37˚’의 글로벌 모델로 캐스팅됐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자연 발효 화장품 브랜드 ‘숨37˚’(이하 숨)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하고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중국 유명배우 ‘구리나자(古力娜扎)’를 글로벌 모델을 선정했다고 4월 18일 밝혔다. 우아하고 이지적인 매력과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아름다움을 동시에 지닌 구리나자는 숨의 최고급 라인 ‘숨마’가 추구하는 이미지에 적합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 구리나자는 숨과 함께한 첫 지면광고 촬영에서 자연스러운 포즈와 우아하면서도 신비로운 매력을 담은 풍부한 표정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고 여유 넘치는 밝은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까지 따뜻하게 만들어줬다는 후문이다. 숨은 그녀가 오랜 시간과 정성이 담긴 발효의 과정을 통해 자연의 생명 에너지를 전하고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을 고스란히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숨 마케팅 담당자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는 숨의 전 세계 고객들과 보다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구리나자를 모델로 기용…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아모레퍼시픽 본사 건물이 국내 건축물 가운데 최초로 세계초고층도시건축학회(CTBUH)가 주최하는 '2019 CTBUH 어워즈'에서 3개 부문에 걸쳐 대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초고층 건축과 도시 건축에 관한 최고 귄위의 국제단체인 CTBUH로부터 '100~199m 높이 고층건물'과 '공간 인테리어'에서 대상을 받고 '기계전기설비'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4월 18일 밝혔다. 국내에 세워진 건축물 중 CTBUH 어워즈에서 대상을 받은 것은 아모레퍼시픽 본사가 처음이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CTBUH는 초고층 건축과 도시 건축에 관한 최고 권위의 국제 단체로 건축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매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컨퍼런스를 개최해 우수한 건축물을 선정 발표한다. CTBUH는 아모레퍼시픽 본사에 대해 "건축물도 자연, 도시,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등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작품"이라며, "필요 이상의 높이나 유행하는 디자인 보다는 건축물 자체의 가치와 수준에 집중한 부분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2017년 10월 준공한…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은 4월 15일 취약 계층 여성의 취업을 지원해 경제적 역량 강화를 돕는 2019년 ‘뷰티풀 라이프’ 공모사업 참여기관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모사업의 주요 내용은 ▲직업 훈련 및 교육 프로그램 ▲취업 연계 및 고용 창출 프로그램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올해는 대상자 자녀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아이 돌봄비’도 예산에 반영 가능하다. 사업비는 총 7억 5,000만원 규모이고 최대 20개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관은 최소 3,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아 7월부터 1년 동안 사업을 수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온라인 배분신청 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4월 2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모레퍼시픽 사회공헌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고문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 법인사업2팀(02-6262-3153)에서 받는다. 아모레퍼시픽은 뷰티풀 라이프 사업을 통해 2008년부터 여성의 경제 역량 강화를 위한 지정기탁 사업을 운영했다. 2017년부터는 재원 부족으로 좋은 아이디어를 실행하는데 어…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국내 화장품 소재 원료기업 바이오뷰텍(대표 김인영 공학박사)은 태국 '헬스스킨바이모지(Health Skin by Moji)'와 실제 임상평가를 통한 독자 소재 기술을 수출하는 방식으로 지난 4월 5일 MOU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바이오뷰텍 회의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김인영 바이오뷰텍 대표와 능(Mrs Neung) 헬스스킨바이모지 대표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바이오뷰텍은 액정 피부 모델을 적용한 미백 크림에 대해 실제 임상평가를 실시하고 그 효능과 안정성이 검증된 제품을 개발해 태국으로 수출하게 된다. 태국 헬스스킨바이모지(Health Skin by Moji)사는 태국에서 소셜미디어와 방문판매에 강한 유통망을구축한 회사로 기초화장품, 색조화장품, 헤어케어, 샴푸, 치약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토탈 코스메틱을유통하고 있다. 한국 문화와 더불어 한국 화장품을 매우 선호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어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고 빠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바이오뷰텍은 회사 공장을 확충하고 자체 연구인력과 원료 생산시설을 늘려 국내 경제개발을 다변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또 지…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듀이트리가 미국 최대 드럭스토어 CVS890개 매장에 입점을 완료했다고 4월 8일 밝혔다. 약품, 화장품, 일반 잡화, 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CVS는 1964년 로드아일랜드주에서 설립된 이래 10,000여개가 넘는 매장이 오픈됐을 만큼 미국에서큰 인기를 자랑하는 대형 약국 브랜드다. 지난 3월 15일부터 미국 CVS매장의‘K-Beauty’ 섹션을 통해 선보인듀이트리 제품은 피부 속 대표 노폐물인 블랙헤드흡착을 돕는 ‘블랙헤드 아웃 노즈패치’와 ‘딸기꿀잼 필오프 코팩’,예민한 피부의 피지 컨트롤과 유수분 밸런스 케어를 구현하는 ‘더 클린 랩 에이씨 듀 칼라민 블레미쉬 스팟’, ‘3 EFFECT 클렌징 티슈’, ‘블루밍 페이스 마스크 2종(티트리, 비타민)’ 등 총 5가지다.이들 제품은 현지인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앞으로 더욱 큰 관심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듀이트리 마케팅팀 정원형 팀장은 “현재 입점이 완료된 890개 매장을 시작으로 제품의 다양화를 통해 CVS 전 지점 입점은 물론K-뷰티 대표 브랜드로 미국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듀이트리는 지난 2010년 런칭 이래 합리적…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슬럼프가 길어지고 있다. 백화점과 방문판매, 아리따움, 할인점 등 순수 국내 판매채널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요 판매채널 가운데 하나인 면세점 매출마저 시장성장률을 하회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판매채널 재정비를 계획하고 있어 당분간 슬럼프에서 빠져 나오기 힘들어 보인다. 키움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1분기 프리뷰와 업데이트 보고서를 발표하고 판매채널의 부진으로 투자의견도 기존 '매수(buy)'에서 3단계 아래인 '시장수익률 하회(underperform)'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매수 의견은 시장 대비 20% 이상 주가 상승이 예상될 때 나오지만 시장수익률 하회는 시장 대비 -10%에서 -20% 주가 하락이 예상될 때 나오는 투자의견이다. 또 목표주가는 22만 원으로 지난 2월과 같았다. 그러나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는 계속 떨어지고 있다. 2017년 10월 37만 원까지 치솟았던 목표주가는 지난해 2월 34만 2,000원으로 떨어진 뒤 불과 1년 뒤인 지난 2월 22만 원까지 떨어졌다. 1년 6개월 사이에 목표주가는 15만 원이나 떨어졌다. 이처럼 아모레퍼시픽이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것은…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브랜드 컨설팅 그룹 인터브랜드의 ‘제7회 2019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가 4월 10일 발표됐다. 인터브랜드는 글로벌 평가 기준과 동일한 방법론을 활용해 2013년부터 대한민국에서 가장 브랜드 가치가 높은 50대 기업 브랜드인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Best Korea Brands)’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50대 기업 중 화장품 관련 기업은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2개사였다.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각각 11위와 19위를 기록했다. 특히 LG생활건강은 1조 4,102억 원의 브랜드 가치를 기록하며 지난해21위에서 2계단이 높아진 19위를 기록했다. LG생활건강은 전년보다 17.5%가 증가했으며 성장률로는 전체 50대 브랜드 중 세번째로 높은 기록을 보였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10.5%의 매출이 증가해 6조 7,475억원에 달했고 영업이익은 11.7% 증가하며 1조 393억원을 기록해 최초로 1조원의 벽을 허물며 14년째 성장을 이어갔다. 특히 화장품 해외 매출이 51% 성장하며 1조 2,458억원을 기록해 LG생활건강의 성장세에 기여했다. 화장품 시장의 내수경기 침체와 사드 사태로…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차병원과 차의과학대학교로 대표되는 차바이오그룹은 일반인들이 생각하기에 그저 병원과 의대를 운영하는 곳으로만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차바이오그룹은 수년 동안 축적된 생명의학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줄기세포 연구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줄기세포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어느덧 '안티에이징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피부 줄기세포 배양액으로 피부 재생력을 높이고 노화를 방지하는 기술이다. 차바이오그룹의 계열사인 차바이오F&C는 지난해 탯줄에서 추출한 중간엽 줄기세포를 피부 줄기세포로 분화시켜 피부 재생력을 높인 줄기세포 배양액을 개발한데 이어 이를 활용한 '에버셀 럭스 셀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고 있다. 피부 줄기세포 배양액 기술로 피부 노화방지 제품 개발 차바이오F&C가 피부 줄기세포 배양액에 주목한 것은 피부 줄기세포가 피부에 세포조절 단백질과 세포를 공급해 피부 재생을 돕난다는 것에 착안했다. 피부 줄기세포 배양액에는 일반 줄기세포 배양액에는 없는 '니도젠'이라는 단백질이 있는데 이는 피부 표피와 진피의 결합을 담당해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증권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시장 전망이 밝다는 것이다. 폭발적이라고까지 표현되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성장 배경에는 바로 화장품이 있다. NH투자증권과 대신증권, KB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화장품 사업의 호조로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내놨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3,64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257억 원으로 117% 증가했다. 매출액과 수익성이 모두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것이다"라며, "화장품 부문 매출액이 983억 원, 영업이익 19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46%와 173% 증가하며 좋은 실적을 이끌었을 것이다"라고 추정했다. 이어 이지영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해 화장품 매출 추정을 3,500억 원에서 4,200억 원으로 올려잡고 목표주가도 30만 원에서 36만 5,000원으로 22% 상향했다. 대신증권도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고마진 화장품 매출 성장에 주목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메틱 사업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8% 급증하면서 올해 1분기 영업…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아모레퍼시픽(대표서경배)이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라네즈를 유럽 시장에 론칭했다. 라네즈는 4월부터 프랑스, 러시아, 스페인, 이탈리아, 폴란드, 룩셈부르크, 모나코, 독일, 루마니아, 세르비아, 불가리아, 그리스, 포르투갈, 스위스, 체코, 덴마크, 스웨덴, 터키 등 유럽 18개국의 800여 개 ‘세포라(Sephora)’ 매장에 입점해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미국, 호주 세포라의 성공적인 런칭 경험을 발판으로 라네즈는 ‘워터 슬리핑 마스크’와 글로벌 베스트셀러 제품인 ’워터뱅크 모이스춰 크림’ 등 20여 개 주력 제품을 내세워 유럽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11년 럭셔리 향수 브랜드인 ‘구딸 파리(Goutal Paris)’를 인수했으며 2017년에는 한국 대표 럭셔리 뷰티 브랜드인 ‘설화수’를 세계 최고의 명품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프랑스 파리 갤러리 라파예트에 국내 화장품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단독매장을 오픈하는 등 유럽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다. 2002년 홍콩 진출로 글로벌 사업의 첫발을 디딘 라네즈는 2018년말 기준 아시아, 북미, 오…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국내 화장품원료 대표 기업인 엑티브온(대표 조윤기)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공고히 했다. 엑티브온은 4월 9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오창 제3산업단지에 신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2009년 창업한 엑티브온은 방부제의 위험성이나 리스크를 없애면서 제품의 안전성은 높인 방부대체제 제조 기술을 자체 보유하고 있다. 오창 제3산업단지에 마련한 신공장을 통해 해외 시장 매출 비중을 국내와 동일한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엑티브온의 신공장은 900여 평의 건축면적, 1400여 평의 연면적, 2,000여 평의 대지면적에 달하는 규모로 마련됐다. 각종 소재 연구 개발이 가능한 연구실을 갖춘 사무창고동과 각각 200여 평에 달하는 자동화 설비를 갖춘 2개 공장동, 위험물창고동 등 4개동으로 이뤄졌다. 엑티브온은 지난 10년간 개발해온 피부 친화적이며 환경 친화적인 화장품 소재에 더욱 집중해 전세계가 인정하는 안전하며 효과 있는 친환경적 소재 생산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특히 2018년부터 시작한 기능성 산업용 캡슐사업을 새로운 주력 사업으로 정착시킨다는 목표다. 이날 조윤기 대표는 기념사를…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지난 2007년부터 매연 등 외부 유해 대기환경에 노출된 피부에 관한 연구를 이어온 아모레퍼시픽이 '안티폴루션 연구센터'를 오픈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미세먼지 등 유해환경에서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연구개발 노력을 집대성한'안티폴루션 연구센터(Anti-pollution Research Center)'를 열었다고 4월 9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에 신설되는 안티폴루션 연구센터는 유해환경과 그로 인한 다양한 피부 변화를 연구하고전 세계 고객의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제품 개발 등 여러 영역을 총괄한다.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 오염 문제는 국민의 건강과 일상을 위협하는 재난이자 사회적으로 대책을 고민하는 관심사가 된지 오래다.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과 각종 질병을 유발하지만 피부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미세먼지는 피부 장벽을 손상시켜 염증과 트러블을 유발하고주름 생성과색소 침착 등 피부 노화도 가속하는 요인으로 알려졌다. 아모레퍼시픽 안티폴루션 연구센터는 소재와기전, 임상, 분석 등을 담당하는 기반연구 파트와 유해환경 제거, 방어, 애프터케어 기술과고객 연구 등을 담당하는 제품화 기술 파트, 대외 소통과실증 파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