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올리브영이 리뷰 콘텐츠 강화를 통해 ‘커뮤니티 커머스’로의 진화에 나선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고객이 자발적으로 후기를 작성하고 소통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내달부터 ‘탑리뷰언서’를 신설하고 ‘탑리뷰어’를 확대하는 내용의 리뷰어 리워드(보상) 제도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올리브영 ‘탑리뷰언서’는 우수 리뷰어인 ‘탑리뷰어’의 상위 등급으로이들은 플랫폼 내 인플루언서(influencer)로 활동하며 양질의 리뷰 콘텐츠를 제작하는 역할을 맡는다. 올리브영은 9월을 시작으로 매년 두 차례 1백 명의 ‘탑리뷰언서’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들에게는 6개월 간의 활동 기간 동안 매월 4만원 상당의 CJ ONE 포인트를, 활동 종료 후에는 50만원 상당의 기념품과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 행사 초대 등의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매주 1천 명씩 선정하던 ‘탑리뷰어’는 2개월 간의 활동 내역을 기반으로 2천 명을 선정하도록 운영 주기와 인원을 늘린다. 기존에 제공하던 최대 50% 할인 쿠폰과 리뷰 작성 시 CJ ONE 포인트 2배 적립 등의 혜택은 동일하게 유지한다. 리뷰어에 대한 팔로우와 리뷰에 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라이브 커머스 그립을 운영하는 그립컴퍼니(대표 김한나)가 신규 입점 셀러들에게 90일 동안 방송판매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신규 입점 셀러 0%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신규 입점 셀러 0% 프로모션’은 입점 승인 후 90일 동안 방송,판매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단 PG 사에 지급할 결제 수수료 3.5%는 제외된다. 판매 독려를 위해 14일 동안 사용 가능한 라이브 쿠폰 형태의 방송 응원금 100만 원도 함께 지원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사업자 등록증이 있는 판매자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도전 신인왕’, ‘히든스타’ 등 신인 셀러를 위한 기획전 참가 기회 역시 제공한다. 앱 내 상단 배너 노출, 쿠폰 지원 등을 통해 매출 증대를 지원할예정이다. 그립컴퍼니 안현정 부대표는 “그립이 성장할 수 있던 것은 많은 셀러들이 그립과 함께한 덕분이다”며, “셀러들을 위한 프로모션인 만큼입점 후에도 그립 안착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립은 최근 7월 기준 앱 누적 설치 수 500만을 돌파했으며MAU는 170만으로 작년 연말 대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은 창립 42주년을 맞아 올해 초 새롭게 선보인 비주얼 아이덴티티(VI)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6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로24명의 전 세계 디자인 전문가들이 작품의 혁신성, 독창성, 차별성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Winner)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7년 롯데면세점 전용 서체로 최우수상 격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에 선정되고2020년 롯데면세점 창립 40주년 헤리티지북과 엠블럼으로 본상을 수상한 데 이은 네 번째 수상이다. 새 비주얼 아이덴티티의 모티브는 인류 비행 기술의 첫 번째 성공 사례인 열기구로면세점 뿐아니라 다른 관광유통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트래블 리테일러(Travel Retailer)’로 도약 중인 롯데면세점의 ‘성공 DNA’를 담아냈다. 여섯 가지의 열기구 그림은 화장품, 패션, 전자기기 등 면세점의 대표 상품 카테고리를 상징하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GS리테일이 헬스&뷰티(H&B) 사업을 철수할 계획을 발표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1월말 기준으로 GS리테일의 주력 H&B사업군이었던 랄라블라온-오프라인 운영을 포함해 전 사업군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GS리테일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사회적 상황으로 화장품을 구매하는 고객 수 감소, 상품의 관심도 하락 등으로 H&B사업 확대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입장을 전했다. 아울러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B2B와소비자 유통사업에 있어 선택과 집중을 통해 GS리테일의 미래성장에 보다 집중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랄라블라는 2005년 홍콩 AS왓슨스와 함께 국내 '왓슨스코리아'를 론칭한 후 약 13년 뒤인 2018년 왓슨스와 결별 후 GS리테일의 독자 브랜드로 운영돼 왔다. 당해 168개에 달하던 매장 수는 지난해 70개로 줄었고올해는 50개 이하로 감소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지난 5월 처음 선보인 이너뷰티 상품군의 최근 거래액이 오픈 초기 대비 약 340배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지그재그에 따르면, 지난 7월 1개월 간 이너뷰티 상품군 거래액은 5월 대비 340배 폭증했으며6월과 비교해도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플랫폼 내 이너뷰티 상품군 거래액 상승에는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뷰티와 이너뷰티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체중관리 상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로 곤약젤리, 클렌즈 주스, 단백질 음료, 체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 등이 이에 해당한다. 7월 이너뷰티 거래액 중 체중 관리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58%로 나타났으며6월에는 비중이 83%까지 오를 정도로 고객들이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너뷰티의 성장에 힘입어 뷰티관 거래액도 전반적으로 상승세다. 특히 7월 뷰티 상반기 결산 기획전 ‘잘 쓰고 잘 샀어요’를 진행한 주의 거래액은 직전 주 대비 205% 늘어나며 뷰티관 론칭 프로모션 이래 단일 기획전 중 역대 최고 거래액을 달성했다. 스킨케어 분야에서는 ‘스킨푸드 당…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국내 브랜드를 해외에서 구매가 가능한 역직구 전문 온라인 면세점을 개장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8일 한국의 패션, 뷰티, 건강기능식품 등 200여 개의 국내 브랜드 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현대백화점면세점의 온라인 면세 채널인 역직구몰 ‘H글로벌몰’을 열었다고 밝혔다. 화장품 브랜드 후, 설화수를 비롯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정관장 등 중화권 고객에 인기 있는 국내 브랜드 200여 개가 H글로벌몰에 입점했다. H글로벌몰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모두 15,000개로 면세업계 최대 규모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H글로벌몰 오픈을 기점으로 역직구몰 확대와현지 고객 맞춤전략으로 해외에서의전자상거래 업체와 협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역직구는 해외 소비자가 한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이나 화장품 등을 국내 인터넷 쇼핑몰에서 사는 것을 말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롯데백화점이‘에스티로더’와 함께 ‘갈색병 세럼’ 출시 40주년을 기념하는 단독 콜라보레이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8월 4일부터 14일까지 잠실 월드몰 1층에서 진행된다. 롯데백화점은 ‘에스티로더’ 대형 팝업을 열고, ‘롯데월드타워’ 가 그려진 한정판 콜라보 세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롯데백화점이 국내 최초로 ‘에스티로더’와 공식 협업해 선보이는 ‘롯데백화점X에스티로더 콜라보 세트’는 총 3가지로‘롯데월드타워’ 일러스트가 그려진 패키지와 함께 인기 상품들을 엄선해 파격적인 혜택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2030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드로잉 화가 ‘김참새’가 직접 일러스트 작업에 참여한 비치타올, 에코백, 스티커 등도 사은품으로 구성했다. 퍼스널 컨설팅, 미디어 월, 게임 등 유익하고 재미있는 체험형 콘텐츠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특히이번 ‘에스티로더’ 팝업은 ‘낮과 밤’을 컨셉으로 인테리어를 구현해‘에스티로더’를 대표하는 두 아이템인 ‘갈색병 세럼’과 ‘더블웨어 파운데이션’을 고객들이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번 ‘롯데백화점X에스티로더 콜라보 세트’는 잠실 팝업 뿐 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올리브영 글로벌몰이 유망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함께하는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참여 브랜드 매출이 4개월(2022년 4월 1일~7월 31일 기준) 동안전년비 99% 신장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화장품 수출이 역신장하고 있는 가운데이 사업에 참여한 147개 중소기업 브랜드의 600여 개 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늘었다. 같은 기간 대표 클린뷰티 브랜드인 ‘메이크프렘’과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셀퓨전씨’ 등은 전면적인 마케팅 지원에 힘입어 각각 매출이 250%, 97% 증가했다. 이는 올리브영이 지난 3월 중진공과 K뷰티 중소기업들의 수출 촉진을 위한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업무 약정을 체결한 데 따른 성과다. 양사는 글로벌 e커머스 시장에서의 유망 K뷰티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매출 지원을 목표로K뷰티 대표 플랫폼인 올리브영 글로벌몰에서 이 사업을 진행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참여 중소기업에게는 해외 배송에 따른 물류비 할인과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매월 특별 기획전 진행과쿠폰 발급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CJ온스타일(대표 윤상현)이 고객의 친환경 소비를 촉진하며 협력사 상생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신제품을 적극 출시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모두 담은 우수한 품질의 신상품으로 ESG소비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CJ온스타일 대표 다이닝키친 브랜드인 오덴세(odense)는 친환경 리유저블컵을 최근 출시했다. 바이오플라스틱 전문 개발사 ‘에코매스’가 사탕수수를 이용해 만든 바이오PE(폴리에틸렌) 소재로 제조해환경표지 사용과BPA free(환경호르몬 미검출)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이 소재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반 이상 감소되는 친환경적 공정으로 제조되지만 일반 플라스틱과 동일한 내열성, 내구성을 보유할 정도로 품질이 우수하다. 오덴세 리유저블컵은 반영구 재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튼튼하며 100% 재활용 처리까지 가능해 폐기 시에도 부담이 없다. 뜨거운 음료를 담을 때 사용하는 컵 슬리브는 면 소재이며 패키지 박스 또한 사탕수수로 만든 친환경 소재 얼스팩으로 제작했다. CJ온스타일은 협력사의 친환경 제품 개발과 판매 촉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최근 20억 투자를 단행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위메프오가 자영업자와 소비자의 배달비 부담을 줄인 서비스를 선보인다. 위메프오는 이달 중 기존 업계 대비 30% 가량 저렴한 배달 대행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 T 도보배송’을 연계한다. 최근 배달앱 시장은 단건 배달 등으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면서 자영업자는 물론 소비자에게까지 배달비가 가중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위메프오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해 해당 수수료를 기존 배달 서비스 대비 30%가량 저렴하게 책정했다. 앞으로 위메프오에 입점한 외식업 사장님은 별도 절차 없이 주문접수 프로그램에서 ‘카카오 T 도보배송’을 선택할 수 있다. 디저트, 베이커리 등을 1.5km 내외 거리로 배달 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카카오 T 도보배송'은 가볍고 배달이 쉬운 편의점, 화장품, 베이커리 등을 중심으로 1km 내외 근거리 주문에 특화된 배송 서비스와플랫폼이다. 기존 중장거리 기반 배송 대행 플랫폼 대비 합리적 비용과 높은 접근성으로 소상공인들의 사업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위메프오도 착한 수수료 정책으로 공정한 배달 문화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이번…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리테일 테크전문 기업 ‘컬리’가 뷰티 특화 버티컬 서비스 ‘뷰티컬리’를 프리 오픈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뷰티컬리’는 컬리가 자사 플랫폼에서 뷰티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의 쇼핑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뷰티컬리 프리 오픈으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마켓컬리 앱 상단에 별도의 탭이 등장한 것이다. 이를 통해 누구나 쉽게 ‘뷰티컬리’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상품 카테고리도 세분화했다.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기존의 스킨케어·메이크업, 헤어·바디·구강 등 2개이던 상품 분류를 스킨케어, 메이크업, 클렌징, 헤어, 바디, 구강, 향수, 남성 등 16개로 확 늘렸다. 아울러 브랜드 선호도가 구매를 좌우하는 제품 특성을 반영해대중적인 제품부터 수입 명품까지 골고루 구색을 갖췄다. 현재 ‘뷰티컬리’ 프리 오픈 시 선보이는 상품 수만 5,000여 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천경원 컬리 뷰티 담당 리더는 “뷰티 제품은 신체에 직접 사용하는 것인지라 신선식품 만큼이나 품질과 신뢰가 중요하다”며, “상품도 빠르고 편하게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 눈높이에 맞춰뷰티에 특화된 최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미용 소품(Beauty Tool)이 기초, 색조화장품 못지 않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올해 상반기 ‘미용 소품’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35%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올리브영에서는 메이크업 브러시와 퍼프, 눈썹칼과 같은 얼굴소품을 비롯해 헤어브러시와 헤어롤 등의 헤어소품, 화장솜, 손톱관리, 클렌징, 공용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미용 소품이 판매되고 있다. 이처럼 미용 소품이 성장한 데에는 ‘셀프 뷰티족(族)’이 증가한 영향이 크다. 연령대나 성별을 불문하고 미용 관리에 대한 관심이 꾸준한 데다MZ세대 사이에서 유튜브, SNS를 통해 각종 뷰티 노하우를 공유하고 콘텐츠를 즐기는 문화가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셀프 뷰티족은 뷰티 전문가나 뷰티 크리에이터가 소개하는 화장법을 따라하며 좀더 전문적인 관리를 돕는 미용 소품에 아낌없이 지갑을 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서 미용을 관리하는 ‘홈케어(Home-care)’가 늘면서 미용 소품 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미용실이나 에스테틱, 네일숍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집으로 들어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