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차갑고 건조한 바깥 날씨와 난방으로 뜨거워지고 답답해진 건물 내부로 피부가 숨쉬기 어려운 계절이다. 가습기를 틀고 수분크림을 발라도 피부 깊숙이 생기를 전달할 수 없어 고민인 요즘, 피부에 신선한 산소를 전달하는 미스트가 있어 화제다. 메디컬 스파 코스메틱 브랜드 파우(FAU, 대표이사 최미화)는 피부에 신선한 산소를 전달해 피부 휴식을 돕는 신개념 산소 에센스 미스트 ‘이지펩 퍼스트 에센스 옥시젝터(FAU EGFEP First Essence Oxyjector)’를 선보였다. 이지펩 퍼스트 에센스 옥시젝터는 발효 에센스를 미스트 형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미스트 타입 에센스로 기존 미스트와 달리 질소나 공기가 아닌 산소가 충진돼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피부에 산소를 공급하면 여드름은 물론 피부 진정, 보습, 주름개선, 색소침착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다수의 임상 논문에 착안해 만들어졌다. 파우 측은 “‘이지펩 퍼스트 에센스 옥시젝터’는 신개념 산소 에센스 미스트”라며 “에스테틱에서 받아야 했던 고가의 산소 케어를 미스트를 사용해 매일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지펩 퍼스트 에센스 옥시…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을 보유한 엘앤피코스메틱 권오섭 회장이 2월 7일 청와대에서 열린 혁신벤처기업 간담회에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대표로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권오섭 회장과 김범석 쿠팡 대표,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가 유니콘 기업 대표로 참석했다. 벤처 1세대 기업인 대표로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권오섭 회장은 “메디힐(MEDIHEAL)로 1일1팩 신드롬을 일으켜 2016년에는 매출 4,000억원을 올리며 성장한 엘앤피코스메틱은 2025년에는 붙이는 화장품 세계 1등, 글로벌 Top 10의 종합 화장품 회사가 되는 비전을 갖고 있다”며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고용 창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겠다는 경영 이념에 따라 기업을 이끌고 있다”고 소개했다. 소규모로 치러진 이번 간담회에서는 혁신 성장의 방향과 정부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권오섭 회장은 참석자 중 유일한 글로벌 종합 화장품 기업 수장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가 가진 경쟁력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권오섭 회장은 “국내 화장품 수출…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오는 3월 시행을 앞둔 천연화장품과 유기농화장품 인증제에 대해 업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천연화장품과 유기농화장품 인증제도의 시행을 앞두고지난해 12월 21일부터 1월 30일까지 화장품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에 대해 업계의검토의견을 받았다. 개정안에는 천연화장품과 유기농화장품 인증 신청, 연장신청 절차와 인증기관 지정기준 등 운영방안에 대한 세부규정이 담겼다. 여기에는 천연화장품 또는 유기농화장품으로 인증을 받았음을 알릴 수 있는 천연화장품과 유기농화장품 인증표시도 포함됐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식약처에 전달한 ‘검토 의견’에서 3가지 사항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국제적으로 천연화장품과 유기농화장품 인증은 인증단체나 인증기관의 로고를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법상 천연화장품과 유기농화장품 표시기준 로고를 지정하게 되면 기존 다른 단체나 인증기관 혹은 국가 등의 인증을 받은 로고 사용의 허용과 혼선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인증표기기준 로고에 한국어만 표기돼 있는데 대해서도 “수출 시 적합하지 않다”며 “최소한 NATURAL COSMETIC,…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힘겨웠던 2018년의 경영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18년 6조 782억원의 매출과 5,49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5% 감소했다. 2018년 4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증가한 1조 3,976억원, 영업이익은 82% 감소한 164억원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2018년 실적 (단위 : 억원 / 성장률 : 전년 동기 대비) 지난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혁신 상품 개발, 고객 경험 강화, 글로벌 사업 다각화라는 핵심 전략을 중점 추진했다. ‘설화수 설린 라인’, ‘라네즈 크림 스킨’, ‘마몽드 올 스테이 파운데이션’, ‘이니스프리 비자 시카 밤’, ‘에뛰드 미니 투 매치’ 등 혁신적인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했고 ‘아리따움 라이브 강남’, ‘헤라 메이크업 스튜디오’ 등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고객 체험 공간을 확대했다. 또 중동, 호주, 인도, 필리핀 등 신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며 글로벌 시장도 다각화했다. 올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전년 대비 10%의 매출 성장과…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판매, 마케팅 홍보, 고객관리용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판마고(PANMAGO)’가 오픈했다. 코알라이앤엠(이상엽 대표)은 대기업에서 주로 사용하는 최신 모바일 마케팅과 빅데이터 수집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도 쉽고 저렴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판매 마케팅 고객관리 솔루션 판마고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판마고(panmago.com)’는 코알라이앤엠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한 자체 브랜드로 2018년 9월 베타 테스트를 거쳐, 12월 처음으로 세상에 나왔다. 판마고(PANMAGO)는 ▲판매 ▲마케팅 홍보 ▲고객관리에 대한 기업의 니즈를 축약한 이름이다. 수천 번의 모바일 마케팅 운영 경험을 통해 모든 기업이 원하는 것은 ‘내 물건 좀 팔아줘’, ‘내 브랜드·제품 유명하게 해줘’, ‘내 물건 산 사람, 앞으로 살 사람들 관리 좀 해줘’ 등 3가지로 축약된다는데 착안해 최신 모바일 마케팅, 빅데이터 수집 시스템을 누구나 쉽고 저렴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판마고 특징은 크게 3가지가 있다. 첫째, 이벤트를 알릴 때 보통 종이로 제작되는 초대장, 브로슈어, 리플렛, 팸플릿, 포스터,…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을 보유한 엘앤피코스메틱 권오섭 회장이 1월 29일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삼성관에서 명예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지질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권오섭 회장은 지난 2011년부터 고려대학교에 장학금, 연구기자재 확충기금, 지구환경관 건축기금 등 약 153억원을 기부해 왔다. 여기에 5년 연속 수출의 탑 수상, 일자리창출지원 유공 분야 산업포장 수상 등 모교와 우리나라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앞서 권오섭 회장은 지난 2016년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동공간 건립을 위해 120억원의 기부금을 쾌척했다. 해당 기부금은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의 고려대 ‘메디힐 지구환경관’ 건립에 사용될 예정으로 지난해 1월 건물 착공식을 가졌다. 또 2018년 9월에는 학내 체육환경 개선과 체육활동 강화를 위한 체육발전기금 10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엘앤피코스메틱은 지난 2009년 창립 이후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로 성장해 왔다. 2018년까지의 마스크팩 누적판매량이 14억장을 돌파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에 5년 연속 수출의 탑을 수…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글로벌 화장품 기업 로레알(회장 장 폴 아공)이 비영리환경단체 CDP로부터 기후변화, 수자원, 산림자원분야 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3년 연속으로 CDP로부터 3개 영역에서 모두 A등급을 받은 기업은 전 세계에서 로레알이 유일하다. CDP는 각국의 주요 기업과 기관 등이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등의 정보를 공개하도록 격려하고 환경변화에 얼마나 잘 대처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비영리 환경단체다. 매년 6,800여개 기업이 자사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위험 요소, 기회에 대한 정보를 CDP에 제공하고 있다. CDP는 독립적인 평가 방법을 통해 기업이 ▲기후 변화 ▲산림자원 ▲수자원 보호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있는지에 따라 각 A부터 D까지의 등급을 책정한다. 정보를 공개하지 않거나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기업에게는 F등급이 주어진다. 로레알은 올해 CDP가 평가하는 3개 분야에서 모두 A등급을 받은 두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또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으로 3개 분야 모두 A등급을 받은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성과는 2018년 한해 동안 기후변화 위험 요소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국내 화장품원료 전문기업인 바이오뷰텍(대표 김인영)이 중국 미용전문그룹인 야란국제건강미용그룹과 ‘최신 화장품 소재 개발 및 연구 기술 교류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중국 광저우 야란국제생물과학연구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체결식에는 바이오뷰텍 김인영 대표와 야란국제건강미용그룹 부총재인 Shan Liu 대표이사, 연구센터연구소 윤전윤 연구소장 등이 참석해 최신 화장품 소재 개발, 연구기술 교류 등에 대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다짐했다. 이번 MOU 체결에 대해 바이오뷰텍 김인영 박사는 “콜로이드 계면과학 기술과 바이오 발효과학 기술을 이용한 고품격 화장품 개발에 있어 핵심기술을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 체결로 중국 내 잠재된 화장품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피부과학 기술과 계면화학 기술을 접목한 독창적인 원료소재 개발을 통해 화장품 개발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야란국제건강미용그룹의 Shan Liu는 “올해 창립 23년이 된연구개발을 최우선으로 하는 화장품 전문기업이다. 수년간 독일, 일본, 대만, 한국 등 각국의 화장품 전문 기술인력을 초빙해 꾸준한 기술교류를 통해…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이 글로벌 리서치 기업 칸타월드패널이 진행한 시트 타입 마스크팩 브랜드 점유율 조사에서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칸타월드패널이 2018년 1월부터 2018년 9월까지 진행한 시트 타입 마스크팩 브랜드 점유율 조사에 따르면 메디힐이 시장 내 브랜드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15~65세 여성 총 9,700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국내 전체 온·오프라인 시장 내에서의 구매 조사 결과를 분석해 순위를 선정, 신뢰도를 높였다. 메디힐은 지난 2016년과 2017년에도 시트 마스크 브랜드 점유율 1위를 기록한 바 있어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메디힐은 뛰어난 품질의 다양한 마스크팩으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마스크팩 전문 브랜드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마스크팩을 고급화했으며 R&D센터를 설립해 마스크 시트와 소재 개발에 집중,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지난 2018년 9월 기준, 마스크팩 품목으로만 누적 판매량 14억장을 돌파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메디힐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3년 연속 시트마스크 시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LG생활건강이 럭셔리 브랜드의 활약에 힘입어 2018년 사상 최대 연간 실적을 기록했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2018년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0.5% 성장한 6조 7,475억원, 영업이익은 11.7% 증가한 1조 393억원, 당기순이익은 12.0% 증가한 6,923억원을 달성했다. 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연간 실적을 기록했다. 2018년 4분기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4분기매출은 1조 6,985억원, 영업이익은 2,108억원, 당기순이익은 1,013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2%, 13.9%, 23.5% 성장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화장품사업은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도 성장을 지속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2% 성장한 1조 501억원을 기록해 화장품사업부 최초 분기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 럭셔리 브랜드 ‘후’는 출시 15년 만에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단일 브랜드 기준 연매출 2조원을 달성했다. 특히 생활용품사업은 구조조정을 통해 사업 체질을 개선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9%, 7.2% 성장했다. 음료사업은 기…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에이블씨엔씨가 ‘미팩토리’에 이어 화장품 수출 유통 전문기업 ‘제아H&B’와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지엠홀딩스’ 인수에 나섰다. 에이블씨엔씨는 화장품 수입 유통 전문기업 ‘제아H&B’와 더마 코스메틱 화장품 업체 ‘지엠홀딩스’를 인수하는 주식 매매 계약을 양사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에이블씨엔씨는 두 회사의 지분 60%를 각각 552억원과 400억원에 취득하게 됐다. 나머지 40%는 두 회사의 추후 성과에 따라 정해진 시점에 지급할 계획이다. 제아H&B(대표 김헌석)는 2012년 설립된 화장품 수입 유통 전문기업이다. KPMG, 월마트 출신의 김헌석 대표 체제로 ‘스틸라’, ‘뿌빠’, ‘부르조아’ 등 해외 프리미엄 색조 브랜드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자체 브랜드 ‘라포티셀’도 운영 중이다. 2012년 18억원을 시작으로 2016년 81억원, 2017년 20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매출 420억원, 영업이익 130억원의 실적이 예상된다. 지엠홀딩스(대표 정형록)는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셀라피’를 운영하는 화장품 전문 업체다. 2012년 피부과 의사인 김지훈…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대한민국 미의 기준을 ‘건강미’로 바꾼 유승옥이 헬스케어 대표 모델을 넘어 ‘다이어트 코스메틱’ 사업가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 주목된다. 2014년 LAS VEGAS MUCLE MANIA 세계대회에서 광고모델 부문 Top 5에 아시아인으론 처음으로 선발되며 헬스케어 모델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유승옥은 지난 3년간 준비해온 다이어트 코스메틱 브랜드 ‘바디메모’를 런칭했다. 유승옥의 바디메모는 1월 21일 청담 시네시티 CGV에서 런칭 행사를 갖고 ‘다이어트 코스메틱’이라는 새로운 소재로 2월 8일부터 본격적인 국내 판매와 수출을 시작했다. 바디메모는 2016년 6월 연구개발을 시작해 유승옥이 직접 투자함은 물론 연예인으로는 드물게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에 도전해 2박3일 동안 정부교육을 이수했다. 전 제품의 소재와 기획은 유승옥이 3년 동안 직접 개발했다. 창업도전이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다. 신제품 개발과 브랜드 런칭 준비가 한창이던 2017년 JTBC에서 방송한 머슬테이너 선발대회 ‘탐스머슬’의 후원사로 나섰지만 최순실 사태와 겹치며 수억원의 손실을 입었고 이로 인해 개발하던 제품들이 줄줄이 중단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