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을 보유한 엘앤피코스메틱이 한국마케팅학회가 선정한 2019년도 한국마케팅프론티어대상을 수상했다. 엘앤피코스메틱은 한국마케팅학회 주최로 1월 9일 고려대학교 LG-POSCO경영관에서 열린 ‘한국마케팅학회 산학포럼·제26회 마케팅프론티어 대상’ 시상식에서 ‘2019년도 한국마케팅프론티어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마케팅프론티어 대상은 한국마케팅학회가 기업의 우수마케팅 사례를 발굴, 국가 차원의 마케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제정한 것으로 지난 25년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엘앤피코스메틱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외 기업에 귀감이 되고 마케팅 발전에 크게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마스크팩 시장을 확대했을 뿐 아니라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K-뷰티 산업의 외연을 미국, 중국 일본, 남미 등 글로벌 시장으로 넓히는 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엘앤피코스메틱 관계자는 “피부 전문가의 임상 경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제품의 효능과 만족도를 높이고 개성 강한 소비자들의 니즈…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일진코스메틱이 1월 2일 경기도 시흥 본사에서 전 임직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9년 시무식을 갖고 기해년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은 일진코스메틱 유승우 대표의 신년사와 2019년 슬로건 ‘원팀(ONE-TEAM)’의 의미를 담은 구호 제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일진코스메틱 유승우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 57년 동안우리 회사가여러 난제들을 함께 이겨내 온 것처럼 2019년에도 침체된 국내 화장품 시장과 각종 대내외 환경 요인들을 함께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창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짐의 의미로 ‘원팀(ONE-TEAM)’을 올해의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유승우 대표는 “지난 한해 이뤄낸 공장 혁신과 인사체계, 국내외 거래처 확대와 프로페셔널 사업에 대해 돌아보며 2019년에는 더 큰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으로 진지하고 배려있는 태도, 끊임없는 자기개발, 소통능력을 함께 키워 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일진코스메틱은 이러한 환경을 위해 교육의 기회를 만들고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집중해 원팀(ONE-TEAM)이 되는 문화를 형성하고 더욱 경쟁력 있는 회사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자회사 더페이스샵이 글로벌 화장품 회사 에이본(AVON)의 중국 광저우 공장을 인수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더페이스샵은 중국 현지 생산기지를 확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사업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더페이스샵은 글로벌 화장품 직접판매회사 에이본(Avon Products)의 중국 광저우 공장 지분 100%를 약 793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월 9일 밝혔다. 현금성 자산 약 300억원을 제외한 실제 인수가는 약 493억원이다. 에이본 광저우 공장은 약 24,000평 부지에 건물면적 15,000평인 대규모 화장품 공장으로 연간 13,000톤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를 가지고 있다. 또 미국 FDA 품질 기준에 부합하는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초 화장품, 색조 화장품, 헤어케어, 바디 제품 등 다양한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이번 계약은 중국 현지 정부기관의 승인을 받은 후 2월 중 인수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페이스샵은 자체 제품 생산능력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에이본과 생산공급계약서를 체결하고 빠르게…
[코스인코리아닷컴 안중열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1월 9일 전국 사업장과 장원기념관에서 창업자 서성환 선대 회장 영면 16주기 추모식을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 임직원은 추모식을 통해 창업자의 뜻을 기리고 변화와 혁신을 통한 ‘원대한 기업’ 비전 달성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2003년 1월 9일 타계한 장원 서성환 선대 회장은 1945년 아모레퍼시픽을 창업하고 일구어냈다. 그는 대한민국 화장품 역사의 선구자이자 나눔과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한 기업인, 차(茶)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데 공헌했다. 특히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 공헌하겠다’라는 창업자의 의지는 아모레퍼시픽의 소명으로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임직원들은 오늘 세계본사를 포함한 전국의 사업장에서 진행되는 사내 추모 방송을 통해 창업자의 뜻과 업적을 기린다. 아모레퍼시픽 원로 임원과 신임 팀장급 직원들은 이번주에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고인의 추모 공간, 장원기념관을 찾아 선영에 참배할 예정이다. 1945년 개성에서 창업한 서성환 선대 회장은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에 사업의 기틀을 세웠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17년 서성환 선대 회장이 준공한 신관 위치에 신본사…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최근 화장품 업계에서 화학물질 등에 의한 피부 자극을 줄이기 위해 천연물을 사용한 제품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다. 천연 재료는 피부에 부작용이 적을 뿐 아니라 천연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아짐에 따라 화장품 원료로서 개발가치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따라 천연 재료 기반의 추출물을 포함해 피부 안정성을 제고하는 화장료 조성물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아미코스메틱(대표 이경록)이 지속적인 소재 발굴에 나서 주목된다. 아미코스메틱은 자체 R&D센터를 통해 개발된 ‘감자 추출물 또는 감자박 추출물을 포함하는 여성 청결제 조성물’ 특허가 12월 등록 결정됐다고 밝혔다. 아미코스메틱 연구개발팀은 최근 여성청결제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감자 추출물, 감자박 추출물을 메인으로 한 여성청결제 조성물에 대한 연구를 진행, 항균력과 미생물 증식 억제력이 탁월하고 체내 세포에는 독성을 미치지 않아 안전함을 인정받아 특허 등록을 진행했다. 특히 특허 소재로 사용된 감자박 추출물, 뿌리채소 추출물, 생약 추출물 등의 모든 원료가 천연 성분으로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 등급상 1등급…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토니모리가 2019년 주요 경영 방침을 ‘위기관리와 도전’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유통다각화, 브랜딩 강화 ▲히트상품개발 ▲고부가가치사업 확대 ▲파트너와의 소통강화 등 4가지 핵심 키워드를 제시했다. 토니모리는 유통다각화와 브랜딩 강화를 통해 2019년 홈쇼핑 시장과 그 외 유통 시장을 점차 확장해 나가고 홍대 거리에 토니모리 ‘스트리트 컬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회사 에이투젠의 차세대 기술 개발을 통한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에도 활발히 진출할 예정이다. 에이투젠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바이오벤처 기업으로 최근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활용 기술 개발 관련 특허 등록에 성공한 바 있다. 토니모리가 매년 진행하는 '가맹점주 세미나'는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다. 일회성 행사가 아닌 토니모리만의 문화로 정착한 가맹점주 세미나는 최근 각계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가맹점주, 파트너사와의 공생 갈등’ 문제를 효과적으로 풀어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토니모리 측은 “중장기 비전인 ‘2025년 코스메틱 Top 3’를 목표로 멀티브랜드 육성과 카테고리 No…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19년 경영방침으로 ‘변화를 즐기자(Exciting Changes)’를 선정하고 ▲혁신상품 개발 ▲고객경험 향상 ▲디지털의 변화 등 세 가지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1월 2일 용산 세계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2019년 시무식에서 “변화는 새로운 혁신을 해나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우리는 두려워하지 말고, 주저하지 말고, 지금의 모든 변화를 즐겨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서 회장은 4차 산업혁명, 밀레니얼, Z세대 등 시대와 고객의 변화를 언급하며 “아모레퍼시픽은 그저 화장품을 잘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 그 누구보다 화장품을 가장 잘 이해하고 만드는 회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와 함께 “K-뷰티의 유행을 넘어서는 근본적으로 한 차원 높은 목표인 아시안 뷰티(Asian Beauty)를 창조하고 전파하는 일에 모든 의지와 역량을 집중하자”고 역설했다. 서 회장은 절대 변하지 않을 경영의 핵심 원칙인 ‘고객중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아모레퍼시픽의 모든 것은 고객이 결정한다. 고객과 멀어지지 않고 그 중심을 향해 저돌적으로 다가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코스맥스그룹은 2019년 철저한 현지화를 통해 세계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또 고객의 신뢰를 얻고 한국만의 뷰티 DNA를 가진 글로벌 제품 만드는데 집중하기로 했다. 글로벌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연구개발, 생산 전문기업(ODM)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1월 2일 경기도 화성 본사에서 1,0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진행했다. 코스맥스는 ▲현지화로 세계화하자 ▲고객과 하나가 되자 ▲우리만의 것을 만들자 세 가지 키워드를 2019년 경영방침으로 선정, 세계 시장에서 ‘KOREAN BEAUTY’의 선봉이 돼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은 “2018년은 어려운 글로벌 시장 상황에서도 40% 이상의 그룹 매출 성장을 이뤄냈으며 ▲글로벌 회사들과 확고한 파트너십 구축 ▲미국, 스페인, 터키, 베트남 등 대형 로컬 고객사 확보 ▲태국법인 본격 가동 등은 한층 강화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 한해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우리 모두 외부에서 인정하는 독창성을 가지고 세계 뷰티 H&B(Health & Beauty) 산업의 중심은 코스맥스라…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LG생활건강이 2019년 고객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보석 같은 회사’가 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은 1월 2일 신년사를 통해 “2018년을 되돌아보면 명품 화장품 ‘후’가 출시 15년이라는 비교적 단기간에 순매출 2조원을 달성해 세계에서 손꼽히는 명품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며 “항상 꿈꿔온 회사의 미래 모습인 작지만 보석 같은 회사를 올해부터는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차석용 부회장은 ▲고객 신뢰 강화 ▲디테일의 철저한 실천 ▲사업구조·일하는 방식의 고도화 등 2019년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차석용 부회장은 “고객들에게 최상의 품질과 진정한 효능이 있는 안전한 제품을 팔고 있는가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만족감과 자부심을 드리고 있는지를 끊임없이 질문하고 모든 분야에서 기대를 뛰어 넘는 결과를 창출해 신뢰받는 회사로 성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의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세세한 부분도 놓치지 않겠다는 절박한 마음가짐으로 사업에 임해야 한다”며 “특히 리더들은 항상 깨어 있어야 하고 구성원들이 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궁중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누적 매출 2조원을 돌파, K-뷰티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LG생활건강은 12월 27일 매출 마감 기준으로 ‘후’가 누적 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단일 브랜드가 매출 2조원을 돌파한 것은 ‘후’가 처음이다. ‘후’는 출시 14년만인 2016년 매출 1조원을 돌파했으며 내수침체와 중국 관광객의 급격한 감소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성장을 지속해 불과 2년 만에 매출 2조원 달성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후’ 매출인 1조 4,200억원에 비해서도 40.8% 증가한 높은 성장세다. LG생활건강 ‘더 히스토리 오브 후’ 연도별 매출액 현황 ‘후’의 매출을 소비자판매가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3조원에 달한다. 이는 글로벌 Top 3 럭셔리 화장품(유로모니터 2017, 소비자판매가 기준 매출)인 랑콤(5.3조원), 시세이도(4.7조원), 에스티로더(4.4조원) 등과 같은 글로벌 브랜드들과도 어깨를 견줄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는 게 LG생활건강의 설명이다. 2003년 출시한 ‘후’는 ▲왕실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거대 뷰티 시장인 중국 화장품 시장의 진출을 고려하고 있지만 진출 방법을 고민하는 중소 화장품 기업들이 중국 소비자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코리아메디컬디바이스(이하 KMD, 대표이사 서형석)는 최근 중국에 체험공간과 전시공간을 갖춘 1,200평 규모의 한국 화장품 체험센터(Korea Beauty Experience Center)를 오픈했다. 중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의 제품 체험과 판매를 할 수 있는전시장을 설립해 K-뷰티 확산을 본격화한 것이다. 이 전시장은 중국 주요 유통채널에 입점할 여력도 없고 한류 중심에 있는 모델을 기용할 수도 없는 중소 화장품 기업들이 중국 고객과 1대1 상호작용할 수 있는 제품 체험 마케팅을 위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전시장에는 뷰티 관련 각종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을 마련해 방문하는 고객이 직접 해당 제품의 효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 후에는 고객 개인별 피부측정 결과를 과학적인 데이터로 제공, 피부 상태에 맞는 제품을 판매해 단순 체험이 아니라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제품 판매와 향후 재구매 연결 시스템을 완료했다. 또하루 방문객을 200명으…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 수출 전문업체 (주)고센코리아(GoshenKorea 대표 손경화)가 12월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5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글로벌 시장에 K-뷰티를 소개하고 있는 고센코리아는 2016년 ‘1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데 이어 2017년 ‘5백만불 수출의 탑’을, 올해는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고센코리아는 특히 한국 화장품의 불모지에 가깝던 러시아와 CIS지역에서 K-뷰티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러시아 양대 유통업체 ‘빠두루쉬카(Podrygka)’, ‘레뚜알(L’Etoile)’과 손잡고 메디힐, 두리화장품(댕기머리), 어퓨, 루트리, 잇츠스킨, 듀이트리, 에스폴리오, 샤인트리, 스타트업 브랜드 등 80여개가 넘는 한국 화장품 브랜드의 러시아 수출을 도맡아 진행하고 있다. 러시아 최대 드럭스토어 체인인 빠두루쉬카는 러시아 내 23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 드러그 체인 중 단위 면적당 매출이 가장 높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러시아 내 한국 화장품의 메카로 통할 정도로 한국 화장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