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기업 마녀공장(439090)이 아마존, 코스트코 등 미국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를 확장하며 상반기매출이전년동기 대비 4배가까이증가하는 등K-뷰티 선두주자로위상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 마녀공장은 글로벌 최대 이커머스인 아마존을 시작으로 북미 시장에 진출했다. 특히 ‘퓨어 클렌징 오일’은 판매 순위권을 장악하며 스킨케어, 클렌징 제품을 중심으로 미국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각인시켰다. 이는 K-콘텐츠를 중심으로 ‘한국인의 자연스럽고 깨끗한 피부’에 대한 관심과 동시에 고품질 성분을 함유하면서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선호하는 듀프(Dupe) 소비 트렌드로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마녀공장은 다양한 구매 패턴을 가진 현지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채널을 전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7월부터는 미국 대형 유통사인 코스트코, 얼타의 온-오프라인 채널에 입점해 현지 판로 확장에 나섰다. 또 탁월한 제품력과 좋은 반응으로 얼타의 입점 점포수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아직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 구매 선호 비중이 높은 미국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갖추며 이를 기반으로 한 성장세가 더욱 기대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아로마테라피 전문기업 (주)메사코사가 독일 화장품 판매 기업과 5만 달러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광양시는 지난 24일 창농미디어센터에서 (주)메사코사와 ‘SKINCATION’ 간 5만 달러수출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수출계약식에는 복영옥 (주)메사코사 대표, 안나 크루거(Anna Krüge) SKINCATION대표, 방기태 광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참석했다. (주)메사코사가 개발해 수출하는 ‘살베오’는 홀리스틱 뷰티 스킨케어 화장품 전문 브랜드로수출 예정인 상품은 광양에서 재배된 유기농 매화에서 원료를 추출해 제조한 유기농 매화수 화장품인 매화수토너, 매화수세럼, 매화수크림 등3종이다. 이 제품들은 100% 천연화장품으로 코스모스 유기농 인증, 비건 인증, 클린뷰티 인증, 유럽화장품 인증, 영국화장품 인증, 유라시아 인증 등 까다로운 인증 절차를 통해 품질을 검증받았다. 안나 크루거(Anna Krüge) SKINCATION대표는 “복영옥 대표가 개발한 매화수 친환경 인증 화장품을 접한 후 독일에 보급하고 싶어 광양을 직접 방문하게 됐다”며, “매화수 화장품이 유럽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노력하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개발한 기능성 탈모 샴푸 ‘그래비티 헤어 리프팅 샴푸 스트롱’이 방송 40여분 만에 완판되며 10억 원에 가까운 매출을 달성했다. 이해신 카이스트 석좌교수 연구팀이 주축인 스타트업 폴리페놀팩토리는 지난 26일 진행된 롯데홈쇼핑 간판 프로그램 ‘최유라쇼’에서 기능성 탈모 샴푸 ‘그래비티 헤어 리프팅 샴푸 스트롱’이 지난 9월 론칭 방송에 이어서 연속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그래비티 샴푸는 분당 최고매출 2,400만원을 달성하며 준비된 물량 33,000병이 매진됐다. 그래비티는 이날 10억 원에 가까운 판매실적을기록했다. 해당 제품은 지난 9월 론칭 방송에서도 2만여 병을 판매한 바 있다. 그래비티 샴푸는 카이스트의 폴리페놀 기술을 적용해 탈모 케어와 모발 볼륨을 개선시킨다. 제품은 특허 성분인 ‘리프트맥스(LiftMax 308™)’가 적용돼 모발에 즉각적인 폴리페놀 보호막을 형성해 공인 임상시험에서 한 번사용만으로 모발 굵기가 19.22% 굵어보이고 헤어 볼륨이 87.27% 향상되는 결과를 얻었다. 또 2주 사용 후 모발 탈락률이 73.23% 감소하는 효과도 확인됐다. 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애경산업(018250)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의 수요 부진으로 대중국 수출이 타격을 입으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성장했다. 하나증권은애경산업의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1,700억 원을 기록하고영업이익은 42% 감소한 106억 원으로 시장의 기대치 198억 원을 크게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따라 하나증권은 목표주가를 당초 29,000원에서 20,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3분기는 계절적으로 광군절 물량을 대비한 재고 확충 기간으로 통상 9월부터 중국 수출이 집중되는데 올해는 중국의 소비 환경이 악화하면서 대중국 수출이 크게 위축됐다"며, "일본 수출을 비롯해 국내 디지털,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성과는견조하지만 화장품 매출 내중국 기여도가 60%에 이르다 보니 전사적으로 중국 부진의 역풍을 크게 맞았다"고 분석했다. 애경산업2024년 3분기연결 실적 요약 (단위 : 십억원, %) 화장품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매출 598억 원, 영업이익은 51% 감소한 40억 원으로 추산한다. 영업이익률은 7%로 전년 동기…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올릭 메타폴라아로마(주)는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8홀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2024 K-뷰티엑스포 코리아'에 참가해자연성분을 활용한 혁신 기술력의 신제품을 출품해 국내외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올릭(Orlic)은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약 1,000명이 참관객들의부스를 방문하고50개국 이상의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해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특히 올릭은 이번 전시회에서신제품과 함께 등록된 특허와출원 중인 기술을 공개하며 자연 성분을 활용한 혁신적인 기술력과 제품 개발 방향성을 강조했다. 올릭은 OEMODM전문 제조업체로다양한 맞춤형 제품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자연 성분을 기반으로 한 대표 제품들을 선보이며친환경 패키지와 비건 인증을 통해 지속 가능한 뷰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또 자연 유래 성분을 기반으로 한 올릭의 제품들의 안전성과 효능이 바이어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행사 기간동안 회사는 등록된 특허 기술과 출원 중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아이패밀리에스씨(114840)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하지만1분기 대량 발주로 인해 시장의 기대치가 높아진 탓에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증권은올해 3분기 아이패밀리에스씨의 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493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28% 증가한 85억 원(영업이익률 17%)으로 컨센서스 103억 원을 하회할 전망이다.하나증권은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5,000원으로 제시했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지난 1분기 일본의 신규 채널 입점에 따른대량 발주이후 전반적으로 컨센서스가 높게 형성됐다"며, "1분기 신규 채널이 집중됐던 재고가 2분기를 지나면서 소진되고 있어 현재는 신제품의 발주가 추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신제품 출시에 대한 소비자 반응은 좋았음에도일부 용기 이슈로 오프라인 재고 확보가늦어지면서 신제품 효과가 다소 상쇄된 점은 아쉽다. 현재 일본매출은 점차 안정되고 있으며동남아시아, 중국, 미국 등으로채널을 확장하면서 해외 매출의 점진적 회복이 기대된다. 아이패밀리에스씨 2024년 3분기개별 실적 요약 (단위 :…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글로벌 뷰티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가 선보인 ‘레오제이 셀렉트스토어'가 누적 46,000명이 넘는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레페리는 지난 12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연무장길 베이직스튜디오에서 레페리의 대표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레오제이'를 중심으로 신개념 뷰티 리테일 실험 ‘레오제이 셀렉트스토어'를 진행했다. 스토어 누적 방문객 수는 46,400명을 돌파했고 이 중 외국인 일 최대 매출 비율은 30%를 넘어섰다. 특히일 최대 방문객 수는 무려 5,100여 명을 기록했으며일 최대 구매전환율은 18%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 기은세, 장서희, 한예슬, 가수 보라, 댄서 가비, 댄서 효진초이, 크리에이터 랄랄, 크리에이터 조효진, 크리에이터 큐영 등 유명 연예인들과 셀럽들도 스토어에 방문했다. SNS 합계 약 220만 구독자를 보유한 ‘오무라이스니상'과 SNS 합계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후지’ 등 일본과 대만 등 해외 크리에이터 20명도 방문했다. ‘레오제이 셀렉트스토어'는 온라인 상에서도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관련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240여 건, 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은 영국에서 탄생한126년 전통의 럭셔리 오랄 케어 브랜드 '유시몰(EUTHYMOL)'이 누적 판매량 2,600만개를 돌파했다고 오늘(28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이 2021년 3월국내에 첫 선을 보인유시몰은약 3년 반 만에 2,600만개 이상 판매되며 스테디셀러 반열에 올랐다. 이같은성과는 전통적인 구강 케어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아름다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다양한 제품으로 오랄케어 시장에 새로운 좌표를 제시한 점이 주효했다. 유시몰은 한번 쓰면 잊기 어려운 ‘중독적인 상쾌함’을 특징으로 치약과 칫솔부터 가글, 치아미백제, 민트볼, 캔디류까지 제품군을 확장하며 인기를 끌어왔다. 유시몰은 일명 ‘파스맛 치약’으로 불린 ‘오리지널 라인’을 필두로 지난해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혁신적인 치아미백 성분 SHMP를 담은 ‘화이트닝 라인’을 출시했고올해 2월에는 ‘코렉팅 톤업’이라는 차별화된 컨셉의 ‘화이트닝 퍼플코렉터’ 치약을 출시하며 치아미백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특히 가글 제품 중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제로 마일드 가글’ 은 유시몰 특유의 상쾌함과 구취케어 효과는 그대로 유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피부장벽 전문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리얼베리어(Realbarrier)가 오는11월 4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리얼 크림 하우스(Real Cream House)'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특별한 경험을 얻고자 하는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해 2030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아메리칸 빈티지 스낵펍 스타일로 꾸며진 '리얼 크림 하우스'에서는 리얼베리어의 베스트셀러 익스트림 크림 오리지널&라이트 2종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익스트림 크림은 독자 개발 MLE® 기술과 특허 성분 오메가 세라마이드가 함유되어극한 환경에서 강한 보습력을 선사하며 무너진 피부장벽을 회복시켜 건강한 피부로 가꿔주는 제품이다. '리얼 크림 하우스' 팝업 스토어는 푸짐한 혜택과 즐길거리로 가득하다. 팔로우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방문객에게 익스트림 크림 2종과 세라 수분장벽 선크림을 담은 BEST 3종 샘플 키트를 증정하고여기에 시카 릴리프Rx 페이드인 세럼 마스크 본품까지 증정해 제품 체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한다. 둘러보기만 하는 팝업이 아니라방문객이 피부 타입에 대한 테스트 설문지를 작성하면 그 결과를 토대로 추천받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비건 화장품 브랜드 멜릭서(대표 이하나)와 NGO단체 희망조약돌(사무총장 이재원)이 미혼모 가정을 위한 비건 핸드워시 450개(약 1,010만 원 상당) 전달식을23일 진행했다고 오늘(28일) 밝혔다. 전달식은 희망조약돌 본부에서 진행됐으며핸드워시 지원은 친환경적인 육아환경 조성과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미혼모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이번 지원은 서울을 포함한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의 미혼모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멜릭서 관계자는 "이번 핸드워시 지원을 통해 미혼모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더 많은 이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재원 희망조약돌 사무총장은 "멜릭서의 지원 덕분에 미혼모 가정에 필요한 비건 제품을 제공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미혼모 가정이 조금 더 안정적이고 건강한 환경에서 아이들을 양육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NGO단체 희망조약돌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국내 구호 전문 단체로…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현대백화점(069960)그룹 계열 패션기업 한섬(020000)이 화장품 자회사 한섬라이프앤을 흡수합병했다. 최근 공시에 따르면, 한섬은 한섬라이프앤을 소규모 합병 형태로 합병한다고 밝혔다. 합병 목적은 완전자회사의 흡수합병을 통한 경영 효율성 제고다. 한섬라이프앤의 지분을 51% 보유하고 있던 한섬은 지난 8월 한섬라이프앤의 주식 85,750주(지분 49%)를 64억 1,268만 원에 취득하며 지분율을 100%까지 끌어올렸다. 이번 합병은 합병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으로한섬은 존속회사로 남고 소멸호사인 한섬라이프앤은 합병 후 해산하게 된다. 한섬 관계자는 "지난 8월 자회사 한섬라이프앤의 잔여지분(49%)을 매입한데 이어 뷰티 사업에 대한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한섬라이프앤과 합병을 결정했다"며, "향후 뷰티 사업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과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보다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섬라이프앤은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오에라(Oera)’를 운영하고 있다. 오에라는 기능성 피부 관리 제조 기술을 보유한 스위스 화장품 연구진과 협업해 개발한 원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토니모리(214420)의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두 자릿수 성장에도 불구하고 마케팅 비용 확대, 재산세와 상여금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면서시장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하나증권은올해 3분기 토니모리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454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33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평균인57억 원을 하회하는 '어닝 쇼크'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국내 주요 채널과 자회사 메가코스를 중심으로 한 외형 성장, 수출 판로 확대 등의 기조는 여전하나 시장의 눈높이를 넘어서지는 못했다"며, "3분기 모델 변경에 따른 마케팅 비용, 자회사의 특별 상여금과 재산세 등 일회성 비용 15억 원 가량이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악화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일회성 비용의 영향이 상쇄되는 내년에는올리브영 등H&B 채널의 외형 성장, 수주 물량과 고객사의 확대, 자회사 메가코스의 역량 제고, 해외 판로 개척 등을 통해이익 체력을 강화하면서 매출 2,00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예상된다"고 제시했다. 토니모리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