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고 촉촉한 메이크업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CC크림의 인기도 고공행진중이다. 기존 BB(Blemish Balm) 크림과 비교해 가볍고 산뜻한 발림성, 강화된 스킨케어 기능은 자연스러운 피부톤 연출로 그만이기 때문이다. 지난 4월 Complexion Corrector란 명칭으로 출시된 차앤박 CC크림(SPF35 PA++)은 칙칙한 피부톤을 밝고 화사하게 보정해 주는 ‘안색튜닝크림'
최근 화장품업계에서 가장 핫한 제품으로 떠오른 것은 단연 CC크림이다. 브랜드숍부터 고가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CC크림이 쏟아져 나오면서 소비자들은 어느 브랜드 제품을 선택해야 할 지 고민에 빠졌다. 중국에서 처음 선보여졌던 CC크림은 ‘샤넬’이 국내에 들여오며 자연스레 알려지게 됐다. 이후 브랜드숍들이 가세해 많은 제품들이 등장했지만 요즘 고객들에게 ‘대세’로 인정받고 있는 곳은 ‘바닐라코’다.
CC크림의 유행은 복합 기능 제품이 선호되는 시장의 흐름을 읽는 중요한 코드가 된다. 기초와 색조의 경계가 없는 진화된 베이스 메이크업으로, 비비크림보다 강화된 스킨케어 기능으로 CC크림이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의 슈퍼 오리진 CC(Complete Control)크림은 피부 타입과 메이크업을 고려한 세 가지 타입으로 타 브랜드의 CC크림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미즈온 코렉트 콤보 크림은 오로지 소비자가 원하는 화장품을 내놓겠다는 일념으로 만든 제품입니다. 개발 과정에서 샘플만 1,000번 제작했을 정도로 고생해서 만들었어요. 간혹 수입 브랜드의 '미투'가 아니냐고 하는데, 그래서 더 억울하죠." 대한민국에는 지금 'CC크림' 열풍이 불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한국 대표 CC크림으로 불리는 미즈온 코렉트 콤보 크림이 있다.
브랜드숍 최초로 CC크림을 론칭한 곳은 토니모리다. 토니모리의 ‘루미너스 순수광채 씨씨크림(PURE AURA CC CREAM) SPF30 PA++’는 스킨케어부터 베이스메이크업까지 한번에 자연스럽게 빛나는 반전 피부로 완성시켜주는 완소 아이템. 주름개선, 화이트닝, 자외선 차단의 3중 기능성 스킨케어 효과에 메이크업 베이스, 프라이머의 자연스러운 피부 톤 보정효과까지 갖추고 있어 발매후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토니모리 CC크림의 발매 주역인 김주
국내 화장품업계에 CGMP 제도를 발의하고 1, 2호 CGMP 인증의 영광을 차지한 한국콜마. 업계에서 한국콜마하면 '품질력'을 첫 손에 꼽는 것은 이같은 바탕이 있었기 때문이다. 올해 '겸손'을 경영 키워드로 해 믿을 수 있는, 원칙에 충실한 기업을 일궈오고 있는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에게 한국콜마의 향후 청사진에 대해 들어봤다.
천연 화장품의 인기는 꾸준히 상승 중이다. 그 중 향료는 화장품의 중요한 구성요소로 화장품에 대한 느낌을 형성하는데 큰 몫을 차지한다. 특히 향이 주는 아로마테라피 효과가 강조되면서 최근엔 천연 향료에 대한 관심도 커져가고 있다. 국제홀리스틱아로마테라피협회 최민희 회장을 만나 천연 향료와 아로마테라피스트의 세계에 대해 들어 봤다.…
영국 럭셔리 오가닉 브랜드 ‘디오가닉퍼머시’가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영국 국립 유기농 인증기관인 SOIL Association에서 인증받은 천연 유기농 원료만을 사용해 모든 제품을 맞춤 제작해 1:1로 서비스하는 것으로 유명한 디오가닉퍼머시는 현재 전 세계 23개국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최근에는 코스맥스 이경수 회장의 올 상반기 중국, 인도네시아, 미국을 비롯한 잇따른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사가 화제다. 이는 코스맥스가 글로벌 기업 전략의 일환이며 정체된 내수를 벗어나 장기적으로 꾸준한 해외 진출을 준비했다는 것이 엿보인다. 코스맥스는 창립 초기부터 국내 내수 시장과 더불어 해외 시장을 강조해 왔다.…
최근 건강과 미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주요 상권에 H&B숍들의 등장이 가속화 되고 있다. 특히 젊은 층이 많이 모이는 홍대의 경우 상권 크기를 고려하지 않은 채 H&B숍들이 속속 진입하며 상권은 이미 포화상태다. 홍대상권을 직접 조사해 본 결과 GS왓슨스와 CJ올리브영을 비롯한 H&B숍이 8개나 있다. 또 이 두 곳은 홍대 주변에만 매장을 3개나 가지고 있다.…
LTE 시대로 접어들면서 유행이 변하는 속도는 더 빨라졌다. 하루에도 몇 번이고 변하는 요즘 세상에서 ‘10년 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옛말은 무색하게만 느껴진다. 패션, 식품, 통신, 유통 등 소비재와 관련한 다양한 업계의 브랜드사들은 매일 매일 변하는 고객의 니즈를 어떻게 맞춰가야 할 지 늘 고심한다. 어떤 이들은 시장 조사를 위해 잦은 해외 출장을 가기도 하고 다른 이들은 컴퓨터로 시시각각 변하는 트렌드를 탐색하기도 한다.
올들어 1/4분기 브랜드숍 세일 일정을 조사해 봤다. 브랜드숍들의 출혈적인 할인 경쟁은 올해도 어김없는 모습이다. 올해 각 브랜드숍별로 진행된 세일들을 정리해 보면 이름도 명분도 가지가지다. 브랜드의 이름을 딴 ‘OO데이’는 아예 월례 행사로 자리를 잡은 지 오래인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