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유기농 100%라고 적었다고 해서 눈이 높아진 소비자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진 못했습니다. 이론적인 체계와 감성품질에 집중해 소비자 감성을 어떻게 하면 완벽하게 만족시킬 것인지에 대해 연구해야만 했습니다." 이젠 화장품도 '천연의 시대'다. 그동안 화장품이라고 하면 화학성분을 결합해 만든 것이 많았지만 피부에 바르는 것도 먹는 것과 같은 성분이어야 한다면서 동식물을 활용한 원료로 만드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이는 모두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다. 자칫 화학성분 화장품이 자신과 맞지 않아 피부 트러블이 나지 않을까 우려해서다. 자연친화적인 화장품, 즉 천연 화장품을 찾는 이유다. 이제 패러다임은 유기농 화장품으로 옮겨가고 있다. 유기농 화장품은 유기농 원료를 10% 이상 함유하고 동식물 원료 및 그 유래 원료, 미네랄(광물) 원료 및 그 유래 원료를 함유한 제품을 말한다. 유기농은 3년 이상 농약,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농산물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이런 유기농 원료를 사용해야만 유기농 화장품이 된다. 그만큼 소비자의 요구와 눈이 더 높아진 것이다. 코스인(대표 길기우)은 5월 9일 오전 10시부터…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뷰티 산업이 디지털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 여성 사업가 3인이 한 목소리로 ‘Co-Branding’을 그 해법으로 제시해 눈길을 끈다. East Meets West의 USA 파트너이자 마케팅팀장인 모나리자 핸슨(Mona Lisa Hanson)과 KWORLD의 CEO이자 창립자인 파마 루디아(Fama Ndiaye), Be Mused Korea의 CEO 리사 김(Lisa Kim)은 5월 9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9 서울 국제 화장품 미용산업 박람회(코스모 뷰티 서울 2019)’의 세미나에서 ‘뷰티 산업의 co-branding : 디지털 시대에서 살아남기’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먼저 모나리자 핸슨이 Co-Branding의 정의와 장단점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 뷰티 클리닉과 관련해 마케팅을 전개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한 모나리자는 “뷰티 업계는 세계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대규모 산업 중 하나로 경쟁도 치열하다. 각자 업계 내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위해 각자도생의 길을 걷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확고한 브랜드 이미지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며, Co-Branding이 그 해답을 제시…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K-뷰티가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논 스토어(Non-store), 특히 인터넷 리테일링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H&B 채널의 시장 성장 규모에는 미치지 못하는 등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오프라인 채널이 화장품 유통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유로모니터인터내셔널코리아 이희은 선임연구원은 5월 9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9 서울 국제 화장품 미용산업 박람회(코스모 뷰티 서울 2019)’의 세미나에서 ‘국내외 뷰티 유통 채널 분석 : K-Beauty의 해외 진출을 위한 유통 전략’에 대해 이 같이 강조했다. 전 세계 뷰티&퍼스널 케어 시장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연평균 4.7%의 성장률로 꾸준한 성장을 보여 왔다. 2018년부터 2023년까지도 신흥 시장인 중동, 중남미, 아시아를 중심으로 그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화장품은 어떻게 유통되고 있을까? H&B 채널(로드샵, 멀티숍, 드럭스토어)이 1,600억 달러가 넘는 규모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무엇’을 만들 것이냐를 넘어 ‘어떻게’ 만들 것이냐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 왔다. 지속가능성을 고려하는 것은 글로벌 화장품 시장 진출을 위해 반드시 고려해야 할 점이다.” 화장품 기업들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민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연구팀장을 지내기도 했던 충북대학교 박준성 교수의 천연, 유기농 자원 응용 연구 사례 발표가 주목을 받았다. 코스인(대표 길기우)은 5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317호에서 '2019 국제 천연 유기농 화장품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했다.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2019 서울 국제 화장품 미용산업 박람회(코스모뷰티 서울 2019)와 2019 국제 천연 유기농 화장품 특별관(내추럴 뷰티 서울 2019)의 특별행사로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화장품 회사 관계자와 연구소 책임자,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지속가능한 화장품 소재 개발을 위한 천연자원의 응용 연구 동향 및 사례’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에 나선 충북대학교 박준성 공업화학과 교수는 “지속가능성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반드시 고려해야…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COSMOS 천연, 유기농 화장품 인증 기준이 지난 2013년 10월 21일 버전 2.0으로 통일된 이후 2018년 9월 1일 버전 3.0으로 개정되어올해 1월 1일부터 적용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COSMOS 천연, 유기농 화장품 인증을 받기 위해 준비 중인 화장품 제조업체들은 이전과 어떤 점들이 달라졌는지 많은 궁금증을 갖고 있다. COMOS 스탠다드 버전 3.0의 가장 큰 변화는 '지속가능성'이다. RSPO 인증 팜유의 사용FSC 인증 패키지 사용 등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가 이전 기준에 비해 대폭강화됐다. 코스인(대표 길기우)은 5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317호에서 '2019 국제 천연 유기농 화장품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했다.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2019 서울 국제 화장품 미용산업 박람회(코스모뷰티 서울 2019)와 2019 국제 천연 유기농 화장품 특별관(내추럴 뷰티 서울 2019)의 특별행사로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화장품 회사 관계자와 연구소 책임자,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컨트롤유니온코리아 이광섭 팀장은 'CO…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일본의천연, 유기농 화장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8년 천연, 유기농 화장품의 매출액은 2017년 대비 4.2% 증가한 1,353억 엔으로 전체 화장품 매출의 약 5%를 차지했다. 별개의 카테고리로 형성돼 있는 무첨가화장품을 포함하면 전체 매출의 10% 정도를차지해 향후 잠재적 발전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일본 화장품 시장에서‘오가닉’ 열풍을 선도하고 있는 일본오가닉코스메협회(JOCA)미나카미 요코(水上洋子) 회장이 한국을 방문해 일본 오가닉 화장품 인증 현황에 대해 공유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코스인(대표 길기우)은 5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317호에서 '2019 국제 천연 유기농 화장품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했다.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2019 서울 국제 화장품 미용산업 박람회(코스모뷰티 서울 2019)와 2019 국제 천연 유기농 화장품 특별관(내추럴 뷰티 서울 2019)의 특별행사로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화장품 회사 관계자와 연구소 책임자,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일본에서 처음 ‘오가닉 화장품’이라는 개념이 만들어…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최근 자연친화 화장품이 인기를 모으면서 천연 화장품과 유기농 화장품이 트렌드가 되고 있다. 화장품도 우리 몸과 직접 맞닿는 만큼 화학 원료로 만들어진 것보다 천연 소재로 만들어진 화장품을 원하는 소비자의 마음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또 최근에는 비건화장품에도 관심이 쏠린다.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동물성 성분도 사용하지 않는 화장품을 말한다. 비건은 '착한 소비'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대세가 되고 있다. 식약처는지난 3월 천연화장품 인증제도시행을 발표했다. 식약처는 '동·식물 및 그 유래 원료 등을 함유하고 식약처장이 정한 기준에 맞는 화장품'이라는 정의에 부합하는 제품이 천연 화장품 인증을 받을 수 있다고 명시했다. 새로운 제도 시행으로 천연 원료를 1%만 넣고도 천연 화장품이라고 광고했던 화장품 업계도 제재를 받게 됐다. 이제는 천연 원료와 천연유래원료, 물이 아닌 합성원료를 전체 5% 이내에서만 사용해야만 천연 화장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이처럼 천연, 유기농 화장품이 우리 생활 속에 깊이 들어와 있지만 아직까지 소비자들은 명확한 개념 정리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코스인(대표 길기우)은 5월 9일 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프랑스 40년 전통 향료전문 아카데미 '생키엠상스(Cinquieme sens)'의 향료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한국에서도 받을 수 있다. 생키엠상스코리아는 코스인 화장품교육센터와 공동으로 6월 2주차부터 10월 1주차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레벨1(베이스 과정)6주 과정과 레벨2(고급 과정) 10주 과정으로 향료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서울 금천구 가산동 스타밸리 코스메틱 아카데미 강의실에서 실시한다. '생키엠상스(Cinquieme sens)'는 5번째 감각인 '후각'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지난 1976년 세계 1위 향료회사인 지보단(Givaudan)의 창립자가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향료전문 교육기관이다. 생키엠상스는 36년 이상 글로벌 기업 향료 교육과 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해마다 500명 이상의 임원과 관리자, 마케팅 전문가, 강사, 판매담당자, 판매관리자, 생산 기술자를 교육하고 있다. 특히 지보단 등 향료회사에도 교육을 하고 있으며 세포라 영업사원, 로레알 등 화장품 회사와 향료분야 협회의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생키엠상스의 향료 전문교육은 독특하기로도 유명하다. 유연한 교육 커리큘럼으로 전문가와 개인을 위한 독특한 교환…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착한 소비'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비건 화장품 시장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The Vegan Society)의 한국 공식 에이전트인 하우스부띠끄는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서울 국제 화장품 미용산업 박람회(코스모뷰티 서울 2019)에 참가해 비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하우스부띠끄는 지난해 11월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와 공식 계약을 맺은 한국 에이전트로 이번 전시회에서 올해 가장 뜨거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른 '비건(vegan)'을 소개하고 미래 화장품 시장을 이끌어갈 한국 화장품 업체에 '비건 화장품'이라는 새로운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기간 동안 비건 소사이어티의 부스를 방문하면 비건과 관련한 상담과 미팅이 가능하다. 특히 오는 5월 10일 오후 2시부터 1시간여 동안 진행되는 '비건 뷰티 세미나'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번 세미나는 비건과 비건 라이프 스타일인 비거니즘(veganism)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로 화장품 업체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비건 화장품 등록 기준과 절차, 서류, 기간, 비용 등의 주요…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식약처가 지난해 5월 기능성 화장품을 11종으로 확대하면서 기능성 화장품 시장이 매년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기능성 화장품 생산실적은 국내 전체 화장품 생산실적의 35% 이상을 차지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코스인(대표 길기우)은 5월 23일, 24일, 30일,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스타밸리 513호 코스메틱 아카데미 강의실에서 ‘2019 기능성 화장품 기획개발 마케팅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전문가 8명을 초청해 기능성 화장품의 상품기획과 개발, 마케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기능성 화장품 11종의 시장 현황을 파악하고 기능성 화장품 제도 규정 이해 ▲일본, 중국 등 해외 유사 제도 현황 ▲기능성 화장품 특화 소재 개발 현황과 적용 ▲차별화된 기능성 화장품 상품기획과 브랜딩 전략, 마케팅 전략 ▲기능성 화장품 성공 사례 분석 ▲더마 코스메틱 시장 현황과 상품기획 개발 동향 분석 등 기능성 화장품과 관련한 전반적인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김기정 코스메틱컨설팅 대표, 예수경 브랜드콘랩 대표, 허찬우 화장품연…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화장품'(cosmetics)과 '제약'(pharmaceuticals)의 합성어인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이란 용어는 이미 널리 알려진 상태다.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점차 더 좋은 효능을 원하는 화장품 이용자가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기대효과가 높아지면서 화장품의 영역도 점차 화학에서 생물학으로 확대되어 ‘바이오 화장품’ 시장이 넓어지고 있다. 코스인(대표 길기우)은 국내 최초의 화장품 연구개발(R&D) 기술 전문저널인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창간 4주년을 기념해 4월 2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호텔 에메랄드홀에서 국내외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가 7명을 초청해 기능성 화장품 연구개발 분야의 최신 동향과 향후 기술 방향 등을 모색하는 ‘제5회 국제 기능성 화장품 연구개발(R&D) 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국내외 화장품 제조업체 대표와 원료업체 대표, 연구소 책임자, 연구개발자, 대학 교수, 연구개발 기관단체 관계자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김현정 차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 피부과 부교수 겸 차바이오F&C 연구개발사장(CTO)는 ‘코슈메슈티컬, 바…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금속-유기 골격체'(Metal-Organic Frameworks, MOFs)라는 다소 생소한 개념이 소개됐다. 금속-유기 골격체는 금속과 유기물을 결합해 공극과 표면적의 크기를 극단적으로 확장한 다공성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흡착력이 강해 최근 이를 환경분야에 응용하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는 바이오인캡슐레이션과 광역학 치료제 개발을 위해 금속-유기 골격체를 활용하는 방안이 논의됐다.인캡슐레이션은 열, 수분, 산소 등 여러가지조건에서 불안정한 유효 성분을 안정화시키고 난용성 성분의 가용화, 기능성 유효 성분의 분비 조절과 유지, 전달, 제형이나 소재의 유동 특성, 관능 특성 개선 등으로 제품에 부가가치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또 습식, 건식, 분말, 비드, 캡슐 등의 여러가지 입자 유형과 나노에서 밀리미터에 이르는 입자 크기를 구체화할 수 있고 캡슐 내부에 기체, 액체, 고체 등의 물질을 담지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인캡슐레이션 기술은 화장품 업계의 최신 이슈이기도 하다. 코스인(대표 길기우)은 국내 최초의 화장품 연구개발(R&D) 기술 전문저널인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창간 4주년을 기념해 4월 26일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