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3년 동안 이어진 팬데믹이 끝나고마스크를 벗고 상쾌하게 호흡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그 동안 마스크와 함께 감추고 있고 건조, 홍조, 기미, 트러블, 모공, 칙칙함, 잔주름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결하기에는 매일 쓰는 토너, 세럼, 크림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고가의 피부 시술이 부담되는 상황에서 경제적인 가격으로 빠르고 집중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EGF올로지(EGFOLOGY)의 ‘홈 클리닉 EGF 디데이샷’이 엔데믹 뷰티 케어 잇템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피부 노화는 성장이 멈춘 20대부터 서서히 시작되어 점점 가속화된다. 평균적인 세포 재생 주기는 28일로피로와 스트레스를 받거나나이가 들수록 재생 주기가 늦어져서 피부 고민 증상이 회복되지 않는다. 피부재생 주기를 정상화하고재생을 촉진하게 위해 최근 MTS 홈 케어 제품이 각광을 받고 있다. MTS(Micro Needling Therapy System)란미세침을 이용해서 피부에 자극을 주고고농축 제품을 흡수시켜 재생을 촉진하는 것이다. 바이오 코스메틱 브랜드 EGF올로지의 ‘홈 클리닉 EGF 디데이샷’은 집에서도 피부결, 주름, 탄력, 모공수축 등 개선을 돕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뷰티 이커머스 플랫폼 전문기업 실리콘투(대표 김성운)가 향후 중국향 매출 상승에 따른 이익 증대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30일 한국투자증권은실리콘투에 대해 양호한 매출 성장과 높은 이익률을 고려할 때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다고 전망했다. 특히 해외 매출의 상승도가 향후 성장세와 연계될 것인 점에 주목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에 많은 화장품 제조, 유통 기업은 중국향 매출 비중이 높다”면서 “반면 실리콘투는 지난해 3분기 기준 중국 매출 비중은 0%이며 미국(28.5%), 일본(8.3%), 인도네시아(6.4%), 캄보디아(5.7%) 등 다양한 국가에 한국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개인고객 뿐 아니라 기업 고객들 대상으로도 한국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다”면서 “개인 고객 비중은 14%, 도매 고객은 82%로 화장품 재고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화장품 제조사에 물류와운영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풀필먼트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실리콘투는 국내 화장품을 직접 매입해 전 세계에 판매하는 K-뷰티 전문 유통 플랫폼이다. 자사의 대표 플랫폼인 ‘Stylekorea…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이 국가별로 강화하고 있는 화장품 안전관리 규제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연구원은 중국과 미국, EU 등 주요 국가, 지역의 화장품 안전관리 규제가 크게 강화됨으로 인해 제품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교육을 마련했다. 연구원은 오는 2월 15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3층 세계로룸1,2에서 ‘화장품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에 대한 교육을 각 국가, 사례별 적용을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지난 2021년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은 화장품 감독관리 제도 개정을 공시했고 특히 오는 4월까지 처방에 사용한 모든 원료의 안전성 정보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며, “또 미국의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이 제정, 시행됨에 따라 강화되는 내용 가운데 ‘안전성 입증’(Safety Substantiation)에 대한 철저한 대비 역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오픈했으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 연구원의 ‘안전성 검토 시스템’을 활용해 국내 화장품 기업의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자체 작성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1월 30일‘산학협력인력양성’에 참여할 특성화고, 대학 등 주관기관을 신규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학협력인력양성’은 학교와 중소기업과 협력해중소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고교)중소기업 특성화고’, ‘(전문대)기술사관’, ‘(대학(원))중소기업 계약학과’ 등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신규 모집 규모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5개, ‘기술사관’ 5개, ‘중소기업 계약학과’ 10개 등 총 20개 학교이며 모집 분야는 미래 전략산업과지역 중소기업 인력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반도체 등 첨단산업과 지역 전략산업 분야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신규로 선정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1.5억 원, 기술사관 사업단 3억 원, 중소기업 계약학과 1억 원 내외의 교육과정 운영비를 매년 지원한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기술사관 참여 학생에게는 직업교육, 자격증 취득, 산업기능요원 우선 추천을 지원하고중소기업 계약학과 학생에게는 등록금의 일부를(65~100%) 2년의 학위과정 동안 지원한다. 이영 장관은 “정부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TF를 구축하고반도체 인력양성 대책을 추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시즈널 스킨케어 브랜드 시오리스가 세포라의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6개국 온-오프라인에 동시 입점하며 아시아 시장 확장에 나선다. 세포라는 LVMH 그룹이 운영하며 전 세계 36개국 3,0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뷰티숍으로시오리스는 이번에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인도, 인도네시아까지 아시아 6개국의 세포라 오프라인 매장과 각국의 온라인 몰 입점을 체결시켰다. 시오리스 관계자는 “세계적인 뷰티숍 세포라의 아시아 권역에 입점됐다는 것은 시오리스가 성분부터 제품력 등을 갖췄다는 방증일 것이다“며, “해외 시장에서의 K-뷰티 성장 기회 요인을 적극 모색하며더 많은 소비자들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주요 해외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시오리스는 2017년 런칭한 오가닉 뷰티 브랜드로유기농법으로 키운 신선한 국내산 원료를 영양소가 가장 풍부한 제철에 수확해 담은 제철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환경 보호를 위한 수분리 라벨, 제로웨이스트 패키지를 적용하고 유기농 농업 확대, 나무심기와매출 1% 환경단체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롯데면세점(대표김주남)이 제주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됐다고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최근 호주 멜버른공항에 이어 제주공항 사업권까지 연달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관세청은 27일 제1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롯데면세점을 제주공항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했다. 관세청은 이번 심사에서 특허보세구역 관리역량, 운영인의 경영능력,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기업활동 등 특허심사위원회 평가 환산점수(500점)와 시설관리권자 평가점수(500점)를 합산해평가했으며롯데면세점은 총점 943.23점을 기록했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3월 1일부터 최대 10년(5+5년) 동안 제주공항 국제선 3층 출국장에 위치한 제주공항점 운영에 나선다. 매장 면적은 총 544.79㎡(165평)으로 화장품, 향수, 주류, 패션잡화 등 전 품목을 취급한다. 이로써 롯데면세점은 인천공항과 김포, 김해에 이어 제주까지 국내 주요 국제공항 4곳에서 출국장 면세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로 거듭나게 됐다. 제주도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만큼 제주국제공항 면세사업권은 높은 상징성을 지닌다. 제주도내 면세시장은 2017년 사드(THAAD) 배치 이후 연동에…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몽디에스가 1월 아기화장품 브랜드평판에서 1위를 이어가며 왕좌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신제품런칭센터와 함께 2022년 12월 30일부터 2023년 1월 30일까지 아기 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30,284,529개를 평판 분석했다. 지난 12월 아기 화장품 브랜드 빅데이터 30,752,553개와 비교하면 1.52% 줄어들었다. 아기화장품 브랜드평판 2023년 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1월 아기화장품 브랜드평판 순위는 몽디에스, 일리윤, 바이오더마, 아토팜, 쁘리마쥬, 밀크바오밥, 궁중비책, 함소아, 아토앤오투, 무스텔라가 상위 10위권을 차지했다. 이어 호호에미, 아비노, 그린핑거, 앙방, 편강율, 아토오겔, 베비루미, 보타니컬테라피, 오이보스, 아토엔비, 베리맘, 존슨즈베이비, 로하스베베, 베베가닉, 핑거스푼, 비올란 아기화장품 순으로 분석됐다. 아기화장품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몽디에스 브랜드는 참여지수 1,486,504 소통지수 909,071 커뮤니티지수 1,973,02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368,603으로 분석됐다.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수 4,…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국내 최초로 여성장애인에게 취업, 육아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ESG 활동인 ‘여성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여성장애인 날개달기(이하 날개달기 사업)’ 사업 4년차를 맞아LG생활건강은 아름다운재단,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한해 사업 성과를 논의하는 결과공유회를 지난 28일 개최했다. 이날 결과공유회 참가자들은 보조기기를 지원 받고 여성장애인이 새롭게 사회생활을 시작하거나 이직한 사례, 사회생활에서 자존감을 회복한 사례 등을 공유하며 이들 삶의 긍정적인 변화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여성장애인에게 제공한 보조기기의 사용 편의성을 개선하고이들에게 필요한 지원분야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LG생활건강의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은 2020년 처음 시작됐다. 사회활동과 육아 등에 어려움을 겪는 서울, 경기 지역의 여성장애인들에게 1인당 500만 원 내외로 맞춤 설계된 보조기기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3년 간 총 82명의 여성장애인이 보조기기를 지원받았다. 특히 LG생활건강 임직원들이 기부한 급여 일부를 1:1 매칭펀드로 조성해 사업 기금을 마련하는 등…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동국제약의 더마 코스메틱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24에서 ‘마데카 데일리 리페어 라인’ 3종을 출시했다. 30일 공개된 신제품은 마스크 착용과 건조한 날씨 등 누적된 자극으로 발생한 피부 고민을 매일 관리하기 위한 토탈 더마케어 라인이다. ▲마데카 데일리 리페어 앰플 ▲마데카 데일리 리페어 토너 ▲마데카 데일리 리페어 에센스 로션 등 3종이다. ‘마데카 데일리 리페어 앰플’은 세안 후 첫 단계에서 사용하는 제품이고‘마데카 데일리 리페어 토너’는 유백색의 워터 크림 제형이 푸석하게 각질 일어난 피부결을 정돈한다. ‘마데카 데일리 리페어 에센스 로션’은 무너진 피부 장벽에 보습 보호막을 형성하는 고농축 에센스 제형의 로션이다. 3종 모두 병풀에서 유래한 성분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와 5가지 병풀 유래 액티브 성분을 배합한 동국제약의 독자성분 ‘TECA DERM’(테카덤)을 함유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차갑고 건조한 바람 등 하루에도 수 없는 자극으로 피부 장벽이 무너진다는 점에 착안해 매일 누적된 자극을 관리할 수 있는 토털 더마케어 라인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센텔리안24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최근 두피와 탈모 관리에 대한 니즈가 커지면서 헤어케어 시장이 남다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셀프케어가 트렌드로 자리를 잡은 데다 새치커버, 탈모 등 기능성 제품들이 돌풍을 일으키며 화장품 기업은 물론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시장 진출도 활발해지고 있다. 이에 두피 마이크로바이옴 등 활기를 띄고 있는 헤어케어 소재 연구 동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코스인은 화장품 연구개발(R&D) 전문교육 시리즈로 2월 23일 서울시 가산동에 위치한 스타밸리 902호 코스인화장품교육센터에서 ‘두피 마이크로바이옴 등 최신 헤어케어 소재 연구개발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에 따라 온라인 줌(ZOOM) 실시간 화상회의를 동시에 실시한다. √ 헤어케어 대표적 효능 클레임 탈모완화, 모발보호, 두피개선 체계적 이해 √ 헤어와 두피의 기초 생리와 구조에 기반한 소재개발 타겟 이해 √ 두피마이크로바이옴 등 최신 헤어케어 연구개발 사례 이해 이번 교육은 헤어, 두피 기초생리시간에 Hiar 조직과 구조, Hair cycle, Hair pigmentation에 대한 기본적인 원리를 공유한다. 이…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해 한국우수상품전에 참가 시 태국과 아세안 인근 지역 바이어와의 현장 전시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1월 27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태국 4.0 혁신성장 분야 유망산업과 K-Food, K-Beauty, K-Goods 등 소비재 분야 기업이다. 행사명은2023 방콕 한국우수상품전(2023 Korea Expo in Bangkok)이고참가규모는국내 기업 100개사 내외 (온-오프라인 포함)다. 사업내용은 1) 전시 쇼케이스 2) 온라인 마케팅 3) 해외유통망 입점지원 4) 전시품 편도운송 5) 현장지원 등이다.신청은GEP(gep.or.kr)에서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KOTRA 전략전시팀 김지영 과장, 방윤신 대리(02-3460-7273, 7272, onlinekoreaexpo@kotra.or.kr)에게 하면 된다. * 제목 : 2023년 방콕 한국우수상품전 참가기업 모집 * 주관 : 산업통상자원부 * 사업기간 : 2023년 3월 28일~3월 29일 * 모집기간 : 2023년 1월 27일 * 사업개요 : 우리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해 한국우수상품전에 참가 시 태국과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지난해부터 중국 궈차오(애국주의) 문화와 도시봉쇄 그리고 윤석열 정부의 탈중국 발언 이후 화장품업계에서도 중국이 아닌 수출대상국의 활로를 뚫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화장품을 포함한 생활용품의 2023년 1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BSI)는 96.2로 수출여건이 소폭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는데그 이유로 제조원가(88.2) 부담 상승과 수출대상국 경기 부진(91.7)이 꼽혀 수출대상국을 변경해야 할 시점이라는 분석이 업계에 퍼지고 있다. 그중 인도는 K-뷰티 수출국으로서 꽤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Statista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인도 뷰티, 퍼스널케어 시장은 미국, 중국, 일본 다음으로 큰 세계 4위 규모의 시장이다. 2021년 시장 규모인 221억 달러에서 2025년까지 연평균 5.77% 성장해 2025년 298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무작정 인도로 진출할 수 만은 없다. 인도로 화장품과 미용용품 완제품 그리고 원료 등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현지 CDSCO 인증이 필요해 우리 기업이 현지 진출 시 반드시 챙겨야 할 규제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 국내 기업이 직접 진행하기 어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