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제의 UVA 강화 규정을 놓고 일부 화장품업계 관계자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주장이 첨예하게 맞서는 가운데 국내 자외선 차단 최고 등급인 SPF 50+ PA+++ 지수의 효용성 논란이 제기됐다. 본지가 입수한 ‘EU 자외선 차단제 규정’은 UVA 차단력은 UVB 차단력의 최소 1/3이 돼야 자외선 차단제로서 충분히 효
지난해 화장품 샘플 판매가 금지되었지만 여전히 다양한 방법을 통한 편법 판매로 샘플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 안전성 문제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샘플 화장품에도 사용기한 표시를 의무화하는 화장품법 정비 계획이 발표됐다. 법제처가 7월 9일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2013년도 상반기 발굴 법령정비과제 현황 및 추진계획’을 보고하면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가맹본부의 불공정거래행위를 근절하고 가맹점사업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 방안을 담고 있는 가맹사업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7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만우·이종훈·강석훈 새누리당 의원, 김영주·민병두 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5개 입법안이 대안형식으로 통합된 법률안이다.…
유통기한이 지난 수입화장품 판매로 따른 부작용을 막기 위해 포장에 수입연월일 기재 의무화가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위원장(민주당 청주 흥덕 갑)은 화장품을 수입해 유통·판매하는 사업자가 포장에 수입날짜를 표기하도록 하는 내용의 ‘화장품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19일 대표발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일상생활 속에서 국민들이 느끼는 식·의약 관련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6월 12일부터 7월 2일까지 ‘규제 개혁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농축수산물 등 식약처 소관 업무분야에 해당된다.…
선진국들이 자외선 차단제에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는 추세에 발맞춰 국내도 규정의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주무부처인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미진한 태도로 화장품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오존층 파괴로 지구 내 자외선 유입량이 증가하면서 자외선 관련 이슈는 빈번하게 접하는 기사 중 하나가 됐다.
공정위는 현재 등록신청이 미미한 상황이어서 유예기간 만료일에 근접해 등록 신청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개정 방판법에 따르면 후원방판 등록신청을 할 경우 절차상 등록완료 예상기간은 7일 소요를 예상하고 있지만 7~8월에 신청이 집중될 경우 실제 등록 절차 기간은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유기농 화장품에 대한 고시가 올해말 제정될 예정인 가운데 유기농 화장품에 대한 명확한 정의와 명칭 사용에 대한 엄격한 규제를 요구하는 업계와 소비자들의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웰빙(Well-being)을 넘어 최근 트렌드는 힐링(Healing)이다. 힐링 가운데도에도 자연을 벗삼아 하는 힐링이 대세다. 이런 세계적인 트렌드에 발맞춰 화장품 분야에서는 유기농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지자체 화장품 산업의 전략적인 육성 위해 컨트롤 타워 수행기구의 설치가 절실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지난 24일 강원대학교 생명건강공학과 컨퍼런스 데이에서 (주)코스인 길기우 대표는 ‘화장품 소재 산업의 현황과 전망’(지역 산업 육성 정책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하며 지자체 화장품 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화장품 산업 컨트롤 타워 수행기구의 설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자외선 차단제의 기능과 관련한 규정이 강화되는 추세에 따라 국내에서도 강화된 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자외선 중 UVA의 유해성 논란에 따라 UVA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선진국과는 달리 국내에서는 UVB 기준인 SPF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UVA 관련 기준인 PA지수에 대한 개선안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외선이 피부 노화의 주범이라는 사실이 상식이 되면서 자외선 차단제는 화장대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그런데 매일 쓰는 자외선 차단제의 효능은 과연 어디까지 가능할까? 자외선은 UVA, UVB, UVC 세 종류로 나뉜다. 이 중, 오존층에서 흡수돼 지구까지 도달하지 못하는 UVC를 제외했을 때 문제가 되는 것은 UVA와 UVB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대통령 첫 업무보고에서 화장품 산업은 변방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와대에서 2013년 업무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 보고했다. 보건복지부는 이 자리에서 맞춤형 복지, 일하는 복지, 저출산 고령화 극복을 위한 국정과제를 충실이 이행하겠다는 강한의지를 보였다. 기초연금 도입 등 6가지 핵심과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업무추진 로드맵을 보고했다. 또한 국민행복을 향한 맞춤 복지 실현을 위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