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에서 한국의 우수한 연구개발, 생산 기술을 이용한 ODM 방식으로 화장품을 개발, 제조하고 베트남 시장에서 판매하는 브랜드들이점차 늘어나고 있다. 베트남 로컬 브랜드들은 ODM 방식을 통해 높은 품질력을 확보하고 베트남 현지의 유통 기반을 이용해 현지화장품 시장을 빠르게넓혀 나가고 있다. 베트남 브랜드 '수나코스'는한국콜마에서 ODM 방식으로 개발, 생산하고베트남 현지 유통채널을 통해판매하고 있다. 수나코스 브랜드의 모기업인 쇼히화장품수출입회사는 지난 1년 동안 베트남 고객과 시장 환경에 적합한 수나코스 제품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런칭 1년만에 수 천명의 고객이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제품의 효능에 만족하고 있다. 대표 제품은 멜라스마 세럼, 스킨 리제너레이션 세럼, 선 스크린 스프레이, 콜라겐 마스크, 줄기세포 세럼, 디톡스 마스크 등이 있다. 2019년부터 한국콜마와 협업한 수나코스는 콜라겐 마스크, 줄기세포 세럼, 디톡스 마스크를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런칭했고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수나코스 대표는 “한국콜마와의 협업을 통해 베트남 화장품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의 좋은 신호를 확인했
[코스인코리아닷컴 캐나다 통신원 소피아 길] 미국의 체조선수 '시몬 빌레스'(Simone Biles)가 많은 운동선수들과 함께 스포츠에서 아름다움을 둘러싼 독성 있는 경쟁성을 없애려는 SK-II의 #NoCompetition 캠페인에 출연한다. 2020년 도쿄 올림픽에 맞춰 출범한 SK-II는 중국 수영선수 '류샹'(LiuXiang), 탁구선수 '이시카와 카스미'(Ishikawa Kasumi), 배드민턴 듀오 '다카하시 아야카'(Ayaka Takahashi)와 '마쓰토모 미사키'(Misaki Matsutomo), 서퍼 '마히나 마에다'(Mahina Maeda), 일본 배구 국가대표 '히노토리 닛폰'(Hinotori Nippon)을영입했다. SK-II는 이 #NoCompetition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튜브 채널에 광고를 시작했다. 시몬 빌레스는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개인적으로는, 특히 운동 세계에서 많이 말하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러나 이것은 매우 중요한 대화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런 느낌을 가진 것은 나 뿐이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SK-II와 파트너십을 갖고 함께 이 주제를 다룰 수 있게 되어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 캠페인…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한국 드라마에 노출되는 화장품에 대한 인기가 매우 뜨겁다. 한국 드라마에 대한 베트남 소비자들의 관심은 등장하는 배우들이 아름답거나 새로운 패션을 소개하는 것 뿐 아니라주요 장면에서 사용하는 화장품들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기때문이다. 베트남 소비자들은인기 드라마 상영 시고객들은주요 장면에서 사용된 화장품을 검색하고 어디서 구입할 수 있는 지를 찾게 되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다. 최근 방영된 ‘사랑의 불시착’이 종료된 후 손예진이 연기한 ‘윤세리’가 사용했던 마녀공장의 제품인 ‘비피다 콤플렉스 앰플’(60만동, 한화 약 30,000원)은 가장 인기 있는 에센스 제품이 됐다. 베트남의 한 고객은 "윤세리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본 순간 이 제품을 즉시 사용해 보고 싶었다. 원래 피부가 민감성인데, 이 제품을 몇 일 사용해 본 후 상당히 피부가 좋아지게 되어 피부 문제로 고민하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시세이도의 마끼아쥬 워터리 루즈 칼라 OR351, RD445, RD388(52만동, 한화 약 26,000원)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노출됐다.주연 배우인 박민영은 네추럴하면서 어려보이는 메이크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통신원 김윤정] 에이본은 CBD 원료를 이용해 개발한 신제품 페이셜 오일인 '그린 가데스 페이셜 오일'(Green Goddess Facial Oil)을 출시하고 CBD 시장에 진출했다. 에이본 관계자는 "이 제품은 지속가능한 공급, 완전 채식(비건), 무향료, 저자극성, 피부과 테스트를 거친 오일 제품으로CBD, 대마, 해바라기, 호호바 씨 오일, 심황, 스쿠알렌 오일을 포함한 99%의 천연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피부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설명했다. 칸나비디올(Cannabidiol)의 약자인 CBD는 비타민A, D, E와 필수 지방산이 풍부한 대마 사티 바 식물(일명 대마)에서 추출한 화합물이다. 이 원료는 정신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THC를 포함하지 않고 자극 완화, 발적, 피부 불편을 감소시키는효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에이본 그린 가데스 페이셜 오일(Avon Green Goddess Facial Oil)은 민감한 피부에 적합하며 지속가능하게 공급된다. 이 제품은 에이본의영업사원을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다. 이 제품의 포장은산림관리위원회(Forest Stewardship Council)에서 FSC 인증을 받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수종 기자] 일본 시세이도는 기존 ‘엘릭시르 패스트 에이징 케어1’ 시리즈를 한층 개선한 제품인 ‘엘릭시르 루후레 밸런싱 오시로이 밀크(흰우유) C’를 오는 4월 21일 발매한다고 17일 밝혔다. 패스트 에이징 케어는 20대 후반 여성부터 연령과 피부에 따른 수분 케어가 가능한 제품이다. 지난 2018년 3월 출시 이후 150만개 이상 판매된 히트 제품이다. 새롭게 출시하는신제품은 깨끗하게 엄선된 흰 우유의 효과로 하루 종일 번들거림 없이 모공을 자연스럽게 커버하면서 투명감을 향상시켰다. 또 피부 균형 처방에 따라 피지와 수분 밸런스에 도움을줘 촉촉하고 모공이 잘 드러나지 않는 피부로 만들어 준다. 이 제품은 20대 후반부터 30대 여성의 50%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제품으로 이들이 주로 1주일에2일 이상, 파운데이션 없이 외출하는 것에 주목해 출시한것이다. 파운데이션을 사용하지 않는 날에도 피부 트러블을 신경 쓰지 않고 생활하도록 번들거림이나 작은 반점을 자연스럽게 커버하면서 모공이 눈에 띄지 않는 백옥 같은 피부로 만들어 주는 제품이다. 많은 젊은 여성들의 요구에 따라 아침용 유액 엘릭시르 루후레 밸런싱 오시로이 밀크 C가 출…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중국 최대 화장품원료 전문 전시회 ‘PCHi 2020(2월 26일~28일)’에 이어 3월 개최 예정이었던 광저우 미용 박람회 춘계(CIBE)도 연기됨에 따라 상반기 중국 뷰티 전시회 개최가 불투명해졌다. 2월 14일 CIBE 주최사인 광저우메이전시유한회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3월 10일~12일 개최 예정이었던 중국 광저우 미용 박람회 춘계(CIBE)가 연기됐다고 공지했다. 주최 측은 “코로나19 전염병(NCP)에 대한 국가의 주요 전투를 지원하고 엑스포 참가 기업과 바이어, 참가자의 건강과 생명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3월 10일~12일 개최 예정이던 제54회 광저우 국제 뷰티 엑스포(CIBE)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행사 재개에 대해서는 전염병 상황 변화에 계속 주의를 기울이며 추후 공지를 기다려 줄 것을 요청하는 등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국제 미용 박람회 춘계(CIBE)는 100개 이상의 국내외 협회를 가지고 있는 중국에서 가장 큰 미용산업 플랫폼이다. 국내외 공급업체와 바이어,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미용 산업을 성공적으로 연결시켜 중국의 글로벌 뷰티 산업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중국 후베이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만에 10배 이상 대폭적으로 증가한 5만명을 돌파함에 따라 경각심이 부각되면서 중국 증시에도 악영향이 나타났다. 빠르게 하락세를 보인업종은 게임, 레저, 가전, 통신, 제약업종 등이었다. 또 차익매물이 출회하며 지수 약세를 견인했다. 홍콩H지수는 본토증시와 함께 오후에 약세로 전환했다.특히 오는 2월 20일 결정될 예정인 중국의 대출우대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이 높아 다음주 경제 지표 변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 상해, 심천 종합지수와 거래대금 홍콩 H, 항셍지수 # 상해증시 8거래일만에 약세, 제약 등 업종도 약세 전환 2월 14일 한국투자증권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상해증시는 장중 등락을 보이다가 오후에 하락폭을 확대하며 8거래일만에 약세로 전환했다. 거래대금은 3,345억위안으로 전일 대비 12.4% 증가했으며 신용잔고는 1.04조 위안으로 전일보다 소폭 증가했다. 해외증시 강세에 동조해 상승 출발한 홍콩H지수는 본토증시와 함께 오후에 약세로 전환했다. 제약, 보험, 통신, 의류 등 업종도 일제히 하락하며 지수 약세를 견인했다. 특히 빠르게 하락한 업종은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중국인들의 소비습관과 유통방식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바뀌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원장 신승관)이 2월 13일 발표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불러온 중국 소비시장의 변화 및 시사점’에 따르면, 최근 중국 전역에서는 신종 코로나로 인한 자택 근무와 외출 자제가 생활화되면서 생필품의 온라인 구매, 오프라인 상점의 온라인 주문 배송, 비대면 오프라인 배송, 비처방 의약품의 온라인 구매가 급증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불러온 중국 소비시장 변화 특히 전자상거래 분야에서는 신선식품, 가공식품, 의약품 등 생필품 구매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징동의 지난 춘절 연휴기간(1월 24일~2월 2일) 채소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5배 증가했다. 베이징 징커롱 마트의 설 당일부터 3일간 신선식품 주문량은 70만kg에 달했고 전체 배송주문은 전년 동기 대비 4.5배 이상 늘었다. 신선식품 역시 구매 전 판매자와 대면해 물건을 살펴보던 방식에서 벗어나 비대면, 무접촉 배송 서비스가 보편화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허마센션, 어러머 등은 문자와 앱을 통해…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의 '이커머스 화이트 페이퍼 2019'에 따르면, 베트남의 이커머스 시장은동남아시아 국가 중 인도네시아와 함께 매년 30% 이상 성장하는 국가로 이 분야의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에는 극심한 경쟁과 많은 이커머스 플랫폼들의 실패가 있었다. 온라인을 통한 화장품 정보 증가와 실제 온라인에서 구입한 경험이 있는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화장품 시장에도 점점 더 이커머스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 레플레어,총 1,200만달러 투자 후'수익악화' 경영중지 발표 레플레어(Leflair)는 플래쉬 세일 방식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특화된 이커머스 플랫폼이었다. 2015년 베트남에서 프랑스 출신인 로익 가티에와 피에르 앙투안에 의해 공동 설립됐다. 초기에는 패션, 화장품, 액세서리 품목에 집중했고 이후 가구와 주방용품으로 확대했다. 창업주의 바램은 베트남에서 이커머스를 시작해 동남아시아로 확대하는 것이였지만 4년 간 운영하며 매년 수천만 달러를 투자했지만 확보된 고객은 12만명에 불과했다. 레플레어는 총 투자금이 1,200만 달러가 됐을 때 경영 중지를 발표했다. 이는 알리바바로부터 수십억 달러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미국 대표 뷰티 브랜드 레브론(Revlon)은 매스마켓용 대량판매 제품 중 환경보호그룹(EWG)의 클린뷰티 기준을 충족하는 최초의 화장품을 출시했다. 레브론의 포토레디 프라임 플러스 퍼펙팅+수딩 프라이머(PhotoReady Prime Plus Perfecting + Smoothing Primer)는 수백만의 대량 매스마켓 구매와 좋은 제품을 꼼꼼히 확인하는 신중한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클린뷰티 제품을 만날 수 있게 실현해 줬다. 레브론 사장 겸 CEO인 데브라 지 페럴만(Debra G. Perelman)은 “레브론은 대량 소매점의 소비자들에게 세계적으로 이용 가능한 최초의 EWG 클린인증 화장품을 출시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현대 소비자들은 단순히 구매하는 것보다 구매한 제품과 성분에 대한 추가 보증을 원한다. EWG와의 오랜 파트너십과 건강에 대한 헌신을 바탕으로 레브론은 소비자의 변화하는 요구를 이해하고 접근 가능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깨끗하고 투명한 아름다움을 가져 오는 길을 선도하고 있다”고 제품 출시의 취지를 설명했다. EWG와 레브론은 의회에서 책임 있는 화장품 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오랫동안…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침에 따라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하향 조정됐다. 국제 신용평가회사 무디스의 자회사인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기준 세계 경제 성장률을 2.8%에서 2.5%로 낮췄다. 이는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중국 경제의 손실이 2003년 사스(SARS :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때와 비슷할 것이라는 가정을 기초로 추산한 결과다. 마크 잰디 무디스 애널리틱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과 글로벌 경제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올해 세계 경제는 잠재 성장률(2.8%)을 밑도는 상황이 벌어져 실업자가 늘어나기 시작할 것이다"고 밝혔다. 앞서 투자은행 JP모건과 모건스탠리 등도 사태 장기화 시 세계 경제의 성장률을 0.30%포인트 내리는 충격을 줄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영국 경제 분석기관인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5%에서 2.3%로 하향 조정했다. # '신종 코로나' 세계 경제 성장률 0.30%포인트 하락, 427조원 손실 추산 또 신종 코로나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유럽연합(EU) 등 선진국의 디지털 서비스세 도입 의지가 강한 만큼우리 글로벌 기업들도 이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 브뤼셀지부가 2월 12일 발표한 ‘EU의 디지털 서비스세 도입과 대응’에 따르면, 2018년 12월 EU 차원의 디지털 서비스세 도입이 불발되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올해 말까지 디지털세에 대한 국제 합의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하지만 일부 EU 회원국들은 합의안이 마련될 때까지 독자적인 디지털 서비스세를 도입하고 나서국내 기업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가 올해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갔고 영국은 4월, 체코는 6월에 각각 시행할 예정이다. 프랑스는 작년 7월 EU 회원국 중에서는 처음으로 디지털 서비스세 법안을 통과시켰으나 올해 연말까지 과세를 잠시 유예한 상태다. EU 국가별 디지털 서비스세 내용 보고서에 따르면 EU는 디지털 서비스세 부과대상을 온라인과 모바일 플랫폼 운영이 주 사업인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으로 하고 있어 아직까지 과세 대상이 된 우리 기업은 없다. 하지만 OECD의 디지털세는 ICT 기술이 이용되는 가전과 자동차, 프랜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