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면세점의 7월 외국인 이용객이 대폭 줄었음에도 면세점 매출은 오히려 소폭 상승했다. 또 매출은 상승했는데 면세점은 300억원 가까이 적자를 봤다. 이러한 기현상은 따이공의 맹활약으로 추정된다.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2017년 7월 면세점 이용객수가 14.7% 감소한 반면 오히려 총 매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8.5% 상승한 9억8255만 달러를 기록했다. 외국인 이용객은 약 106만명으로 전년 동월 191만여명의 절반 수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올해 2분기 실적은 K-뷰티의 민낯이 드러난 실적이었다. 중국의 사드 보복 몽니는 화장품 업계에 감기 몸살을 가져 왔다. 2분기 실적의 분수령은 ‘3‧15 한국관광금지령’이다. 작년 7월 8일 이후 올해 1분기까지 근근이 선방하던 특수(特需) 효과는 3‧15를 기점으로 급격히 추락했다. 그 성적표가 2분기 실적이다. 업종별로 보면 전방사업인 완제품의 부진이 후방사업인 OEM ODM과 원료, 부자재 업체로 전이되고 있음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패션의 완성이라 불리는 ‘네일케어’와 관련, 홍콩 네일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네일아트에 대한 홍콩 여성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데다 관련 제품 수입도 늘어나는 추세다. 홍콩의 20~40대 여성들은 주기적으로 네일샵에 방문해 손톱 손질 케어를 받거나 집에서 셀프 네일아트를 즐기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집에서도 쉽게 젤 네일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스티커 형식으로도 쉽게 네일을 가꿀 수 있어 소비층도 확대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전윤상 기자] 한국산 화장품 4개가 6월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으로부터 수입 불허 판정을 받았다. 7월 31일 중국 질검총국이 발표한 '2017년 6월 통관 거부 식품·화장품'에 따르면 6월 수입 불합격 명단에 포함된 한국산 화장품은 3개 업체의 4개 제품이었다. 5월에 5개 업체의 8개 제품이 불합격했던 것과 비교하면 다소 감소한 수치였다. 한국산 화장품은 ▲라벨 불합격 ▲화물증명서 부적합 등 서류문제로 통관이 불허됐
[코스인코리아닷컴 전윤상 기자] 최근 중국에서 가짜 해외 화장품이 대거 적발됐다. 이번 사건의 막대한 피해 규모, 용의주도한 수법 등은 가짜 화장품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불러일으켰다.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 핀관왕(品观网)은 중국 매체 치루완바오(齐鲁晚报) 보도를 인용, 장쑤성 쉬저우시 경찰의 끈질긴 추적 결과 산둥성 칭다오시에서 23톤에 달하는 가짜 해외 화장품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피해금액은 자그마치 2억위안(약 340억원), 피해자는 무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생물자원(유전자원)을 이용할 경우 이용자가 제공국의 사전 승인을 받고 이익을 공유해야 하는 국제 협약인 ‘나고야의정서’가 8월 17일 전격 발효됐다. 이와 관련 환경부는 8월 8일 ‘유전자원의 접근‧이용 및 이익 공유에 관한 법률(이하 유전자원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시행령 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히며 8월 17일부로 시행에 들어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인기몰이하는 이른바 ‘해시태그(#) 화장품’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SNS에서 유명세가 실제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마스크팩’과 ‘바디케어’ 카테고리에서 입소문 효과가 두드러졌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이 지난 1년간 신규 입점한 ‘해시태그(#) 화장품’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다른 카테고리에 비해 특히 ‘마스크팩’과 ‘바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국내 중소기업의 화장품 수출이 2015년 중소기업 전체 상품 중 9위를 기록했다. 이는 10대 중소기업 수출상품의 첫 진입으로 중국 시장 진출이 가장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7월 25일 관세청과 통계청이 공동으로 발표한 ‘기업특성별 무역통계(TEC)로 바라본 수출입 중소규모 기업 분석’에 따르면 2015년 중소규모 기업 수출액 중 9위(2.4%)를 기록한 화장품이 새롭게 10대 수출상품에 포함됐다. 이번 분석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평판 2017년 8월 조사결과 올리브영이 1위를 기록했다. 이어서 이니스프리가 2위, 에뛰드하우스가 3위를 기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8월 9일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 미샤, 이니스프리, 아리따움, 더페이스샵, 에뛰드하우스, 토니모리, 스킨푸드, 더샘, 네이처리퍼블릭, 잇츠스킨, 올리브영에 대해 브랜드 빅데이터를 통한 평판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올 하반기 화장품 시장에서 ‘뷰티호핑족’이 트렌드로 부상할 전망이다. ‘깡총깡총 움직인다(hop)’는 뜻에서 유래한 ‘뷰티호핑(Beauty Hopping)’은 여러 제품을 체험하기 위해 빠르게 브랜드나 제품을 갈아타는 것을 의미한다. 이들은 특정 브랜드나 제품을 고집하지 않으며 용량이 적은 제품을 다양하게 구매해 사용하는 것을 선호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정부가 내년부터 최저임금을 16.4% 인상된 7,530원으로 결정하자 대형마트에서 화장품 브랜드숍을 운영하는 가맹점주 A(44)씨는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가뜩이나 최근 다양한 편집숍과 타 브랜드숍 등이 우후죽순 생겨 매출이 예전만 못한데 매장 운영비용이 또 다시 늘어나게 된 탓이다. A씨는 최근 브랜드숍 간의 경쟁, 편집숍 등의 증가로 인해 매출이 거의 반토막이 났다. 앞으로도 상황이 크게 좋아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코스메슈티컬 제품이 하반기 화장품 시장의 주요 이슈가 될 전망이다. 그 변화의 조짐은 ▲제약사의 기능성 화장품과 관련 마케팅 전략 다변화 ▲화장품 기업과 제약사 간의 합병 등에서 비롯된다. 이런 지각변동이 향후 화장품 시장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토니모리는 기미, 주근깨 치료제인 ‘도미나크림’으로 유명한 외용 연고제 전문 제약업체인 태극제약의 경영권을 취득했다고 8월 1일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