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임직원 감염과 확산 방지를 위해 내일 2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긴급 상황 대응을 위한 최소 인력을 제외한 본사 전 직원이 재택근무 대상이며 기간은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지켜보며 연장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롯데면세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고객, 임직원의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보건당국의 지침과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맞춰 유기적으로 대응 조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이보다 앞서 지난 2월 4일부터 국내 5곳의 시내면세점에 대한 단축 영업을 진행하는 등 매장 근무 인력도 최소화해 운영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월 24일 이갑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한 비상대책위를 구성하고 상시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주요 매장에 대해 1일 1회 전문 업체를 통한 방역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1일 6회 이상 자체 매장 소독도 진행하고 있다. 모든 직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물론 매장 이용 고객들에게도 마스크를 지급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슈퍼위메프데이’가 브랜드 협업을 강화해 더 강력해진 '슈퍼브랜드관'으로 돌아온다. 위메프는다음달 1~2일 이틀간 ‘슈퍼위메프데이’를 열고 인기 브랜드 상품을 20% 할인한다고 밝혔다. 타임세일, 중복 쿠폰 할인 등 초특가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슈퍼브랜드관’을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 브랜드관을 강화해 슈퍼콜라보, 슈퍼브랜드 코너를 신설해 약 35개 인기 브랜드 20%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슈퍼콜라보에서는 한샘과 역대급 제휴를 통해 샘키즈 1305 수납장, 시디즈X한샘 링고S 학생용 의자 등을 판매한다. 슈퍼브랜드관에는 아모레퍼시픽, LG전자, 오뚜기, 유한킴벌리 등이 참여한다. 매월 인기 브랜드와 협업해 강력한 혜택을 제공하는 ‘슈퍼PICK’에서는 투썸플레이스 상품을 최대 12% 할인한다. 주요 상품은 떠먹는티라미수+아메리카노 R 2잔 12,500원, 떠먹는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아메리카노 R 9,200원, 떠먹는 아이스박스 5,200원, 스트로베리 바이브 스트로베리라떼 R 5,100원, 아메리카노 R 3,600원 등이다. 타임세일은 3월 1일 0시부터 2시간 간격으로 열린다. 시간에 따라 테마별…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코로나19' 사태가장기화되면서 화장품 구매형태도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감염증사태 이후 외모 가꾸기를 위한 상품 수요가 줄면서 색조 화장품 주문이 감소한 반면기초 화장품과 이너뷰티, 건강식품 등 건강과 안전 제품은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홈쇼핑이 이달 1일부터 17일까지 판매상품 현황을 분석한 결과, 파운데이션이나 메이크업 베이스 등 색조화장품 주문 금액은 31.6% 감소한 반면기초 화장품 주문액은 77.3% 급증했다. 가방, 시계, 목걸이 등 명품과 주얼리 상품 주문액도 14%가 줄었다. 이러한 변화는 '코로나19'감염증 확산으로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외모를 꾸미는 상품 수요가 상대적으로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쇼핑 패턴도 급격하게 바뀌고 있다”면서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외모를 꾸미는 상품 수요는 감소하고 집에 머무르며 건강과 안전에 관심을 갖는 고객은 증가하는 추세다"고 말했다. 반면, 위생과 건강식품 관련 주문액과 간편식품 주문액은 큰 폭으로 성장했다. 프로폴리스, 홍삼, 유산균, 비타민 등 건강식품 주문액은 13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CJ올리브영이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한 취약계층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CJ올리브영은 2월 20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호현) 본사에서 미혼한부모 가정을 위한 후원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CJ올리브영은 상대적으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저조한 미혼한부모 가정을 위해 마스크와 항균 물티슈 등 건강위생용품 1만개를 마련했다. CJ올리브영이 전달한 물품은 감염에 취약한 환경에 놓인 미혼한부모와 아동들에 배부될 예정이다. CJ올리브영은 지난 2016년부터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미혼한부모 가정을 후원하며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하는 나눔 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정기적인 후원 뿐 아니라 사회적 이슈에 동참하는 사회공헌활동도 적극 실시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후원 물품 전달식은 홀트아동복지회 나눔협력팀 박꽃송이 팀장과 CJ올리브영 사회공헌담당 신백규 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브랜드 핵심 가치로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만큼코로나19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신라면세점이 글로벌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라프레리(La Prairie)’와 협업을 강화해 오는 6월까지 인천공항점 제2여객터미널에서 라프레리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신라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공항 등 아시아 3대 공항에서 화장품, 향수 면세점을 동시에 운영하는 경쟁력을 인정받아 라프레리의 국내 면세점 첫 팝업 매장 운영 파트너로 선정되며 라프레리와의 돈독한 관계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신라면세점은 2018년부터 라프레리와 전략적 협업 관계를 꾸준히 이어왔다. 2018년 3월 라프레리의 신라면세점 단독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2018년 11월, 2019년 11월 2년 연속 고객 초청 대규모 행사를 열며 양사간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했다. 라프레리 팝업 매장에서는 신제품 ‘화이트 캐비아 아이 엑스트라오디네어’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미백, 보습, 탄력, 노화방지를 돕는 ‘화이트 캐비아 라인’의 신제품으로 눈가 주름 완화를 돕는 제품이다. 팝업매장을 방문한 고객은 신제품을 포함한 화이트 캐비아 라인 전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팝업 매장에서는 신제품을 활용한 15분 간…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대형마트인 롯데마트가 최근 이너뷰티 시장 진출을 알려 업계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월 17일 롯데마트 측은 "제이준코스메틱과 손잡고 이너뷰티 시장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질 계획이다"고 밝히면서 저분자 피쉬콜라겐과 히알루론산 등을 배합한 '물광 콜라겐 젤리'의 출시를 알렸다. 이너뷰티는 내면을 말하는 '이너'(inner)와 아름다움의 '뷰티'(beauty)가 합쳐진 합성어로 먹으면 피부가 좋아지고 뷰티에 도움 되는 영양제 등을 뜻한다. 대형 유통사인 롯데마트가 이너뷰티에 눈길을 돌린 이유는 무엇일까? # 대형마트, 향후줄줄이 폐점, 롯데마트 3년~5년 50개점정리 최근 롯데쇼핑은 수익성이 없는 비효율 점포 30% 가량을 정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의 점포수(위탁점포 포함)는 총 124개에서 향후 3년~5년 동안 50개 이상이 폐점될 예정이다. 지난해 롯데마트의 해외사업 매출액은 전년 대비 8.9% 성장한 1조 4,630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4.6% 감소한 240억 원을 기록했다. 롯데마트 뿐이 아니다. 2000년대부터 인기를 끌었던 대형마트는 '20년 잔치 끝났다!'는 말이 나올 만큼 업계 전체적…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업계 최초로 생분해 에어캡과 친환경 종이쇼핑백을 도입해 면세업계 친환경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지난 2월 10일부터 롯데면세점 인천 통합물류센터와 인천공항점에 시범 도입된 생분해 소재 비닐은 토지 매립 시 180일 이내에 80% 이상 자연 분해되는 제품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인증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의 이번 개선책은 오는 4월까지 국내 롯데면세점 전 영업점 및 물류센터로 확대될 방침이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9월부터 통합물류센터에서 공항 인도장까지의 상품 운송 수단을 행낭에서 상품보호기능이 강화된 플라스틱 용기로 교체함으로써 업계에서 가장 먼저 비닐 사용 최소화 정책을 시행했다. 이에 더해 비닐 포장재 또한 생분해 소재로 교체함에 따라 연간 200톤의 비닐 폐기물을 감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인천공항점에는 생분해 비닐쇼핑백 뿐 아니라 종이쇼핑백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부피가 작거나 가벼운 제품을 담는 소사이즈 비닐백이 친환경 종이백으로 대체되며 오는 4월까지 롯데면세점 전 영업점으로 확대 도입될 예정이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롯데면세점은 폐비닐 문제…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앞으로 화장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로드샵 매장보다는 면세점과 온라인을 적극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위기감도 ‘온라인 면세점’ 등 온라인과 면세점이라는 키워드를 적극 활용하면 돌파할 수 있으리란 분석이다. 2018년~2019년 면세점 월별 매출액 총괄 현황(KRW) # 면세점 매출 사상 첫 20조원대 돌파,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도 12조 달성 한국면세점협회에서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면세점 매출은 24조 8,586억여 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20조 원대를 돌파했다. 이는 2018년의 18조 9,601억여 원보다 31.1%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12월 매출은 2조 2,847억 원으로 중국 광군제 영향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11월보다는 0.1% 줄었지만 2조 원을 넘었다. 지난해 한한령 해제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결국 무위로 돌아갔던 것을 보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목할만한 매출을 기록했다는 업계의 평가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라는 또 다른 악재로 주요 면세점들이 임시 휴무에 돌입했지만 급증하는 온라인 구매가 위기 극복의 열쇠가 될 수 있다. 박종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CJ올리브영은 고객과 직원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부터 안전한 매장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월 11일 밝혔다. CJ올리브영은 11일 영업 전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포함한 명동 상권 5개 주요 매장(명동 플래그십, 소공점, 명동중앙점, 을지로입구역점, 명동역점)의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이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 조치다. 전 매장의 경우,이미 지난달 31일부터 출입문과 매대, 테스터 등 고객 접촉이 많은 곳에 소독 작업을 일 9회 이상 진행하고 있다. 테스터 사용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짐에 따라 손등 테스트를 적극 권유하고 있으며 필요한 고객을 위한 ‘색조 테스터 종이’도 비치했다. 이에 앞서 CJ올리브영은 정부의 위기 경보 수준이 ‘경계’로 격상되기 전부터 전 매장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매장 구성원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선 바 있다. 현재까지 네 차례에 걸쳐 전 매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마스크를 지급해 오는 3월 10일까지 총 35만장의 마스크를 순차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이는 아르바이트 직원을 포함한 전 매장 근무자가 약…
2018년~2019년 면세점 월별 매출액 총괄 현황 (KRW)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지난해 국내 면세점 매출이 처음으로 20조 원대를 돌파하며 재작년보다 31.1% 증가했다. 한국면세점협회에서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면세점 매출은 24조 8,586억여 원으로 2018년의 18조 9,601억여 원보다 31.1%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매출은 2조 2,847억 원으로 중국 광군제 영향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11월보다는 0.1% 줄었지만 2조 원을 넘었다. 외국인 매출은 20조 8,129억 원으로 83%를 차지했으며 내국인 매출은 4조 456억여 원으로 4조원대를 첫 돌파했다. 외국인 방문객은 2,001만 6,150명으로 2018년(1,819만여명)보다 9.9% 늘었고 내국인 방문객은 2,842만 7,360명으로 5% 감소했다. 외국인 방문객 수 역시 2016년 처음 2,000만명을 넘은 이래로 3년간 부진하다가 지난해 처음 2,000만명을 다시 넘었다. 다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로 주요 면세점이 임시 휴업에 들어가 매출액을 이어갈 수 있을지 우려되고 있다. 신라면세점 서울점과 제주점, 롯데면세점 제주점은 전문적인…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홈쇼핑 브랜드평판 2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현대홈쇼핑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롯데홈쇼핑, GS홈쇼핑 등이 TOP 3에 자리매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홈쇼핑 7개에 대해 지난 1월 2일부터 2월 3일까지 홈쇼핑 브랜드 빅데이터 19,910,780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평판지수를 파악했다. 지난 1월 홈쇼핑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21,940,912개보다 9.25% 감소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홈쇼핑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홈쇼핑 브랜드평판 2020년 2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 대화량, 사회공헌분석으로 측정한다. 2월 홈쇼핑 브랜드평판 순위는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GS홈쇼핑, CJ오쇼핑, NS홈쇼핑,…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지난해 12월 온라인쇼핑과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2018년 같은 기간보다 온라인 쇼핑 36.6%, 모바일 쇼핑 35.1% 성장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같은 거래액은 12월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 증가율 17.6%보다 높은 것으로 최근 화장품 온라인쇼핑이 크게 활성화되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12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018년 같은 기간 10조 7,005억 원보다 17.6% 늘어난 12조 5,865억 원을 기록했다. 이중 모바일쇼핑은 2018년 같은 기간 6조 7,277억 원보다 22.7% 늘어난 8조 2,524억 원을 보였다. 2019년 12월 모바일쇼핑 거래액 현황 (자료 : 통계청) 이 가운데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018년 12월 8,673억 원보다 36.6% 증가한 1조 1,847억 원을 기록하며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이 같은 거래액은 8월 1조 332억 원을 기록한 이후 5개월 연속 1조 원을 넘기는 실력을 보인다. 상품군별 온라인 쇼핑 거래액 (단위 : 억원, %) 화장품 모바일쇼핑 거래액도 2018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