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화장품 안전성 유효성 인체적용시험기관인 더마프로(대표 고재숙)가 질병관리본부교육시스템에서 주관하는 GCP 교육을 전 연구원에게 이수해 화제다. 임상 시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교육을 전 연구원이 받음으로써 연구의 질을 높이고 임상연구자로서의 연구윤리와 책임의식을 심어준다는 기대 속에 해마다 실시한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지난 11월 20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국피부기능식품 연구회 창립10주년 기념 심포지움에서 더마프로 유효성평가팀의 백지훈 박사는 “인체피부에서의 비침습적 측정기술(Non-invasive measurement techniques on human skin : Imaging methods)”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피부를 연구하는 방법으로는 조직 생검(Biopsy)과 같은 상처를 동반하는 침습적 방법과 피부 표면의 전기적 특성을 이용한 수분량 측정, 분비된 피지의 채취 및 분석, 광학적 특성을 이용한 표면 거칠기 관찰, 초음파를 이용한 진피층 밀도 및 두께 측정 등 비침습적 방법이 있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는 상기와 같이 이미 잘 알려진 비침습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LG생활건강은 11월 26일 이사회를 열고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2명, 사업부장 신규선임 3명, 상무 신규선임 8명, 자매사 부사장 전입 1명 등을 포함한 2016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인사에 대해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시장선도 관점에서 과감한 도전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디테일한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인재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 이정애 신임 부사장 이정애 신임 부사장은 2011년 생활용품사업부장 선임 이후 차별적인 마케팅으로 어려운 사업환경을 뚝심있게 헤쳐왔으며 퍼스널케어 제품의 프리미엄화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등 생활용품시장 일등 지위를 확고히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아 LG그룹 최초의 공채 출신 여성 부사장이 됐다. 김재홍 신임 전무는 회사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판단으로 기획관리총괄 업무를 수행해왔으며, 국내외 다양한 M&A에 참여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큰 기여를 했다. 이상범 신임 전무는 입사 후부터 줄곧 생산현장에 몸담으며 화장품과 생활용품 공장장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았다. 생산 공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전 세계에 부는 K-뷰티의 열풍에 화장품이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 가운데 국내 화장품 OEM ODM 업체 역시 글로벌 화장품 기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화장품 OEM ODM 업체가 단순히 화장품 기업의 납품업체 정도로 여겨지던 때도 있었다. 하지만 최근 주식시장에서 더 높은 가치를 기록하고 있는 등 화장품 업계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시장에는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수많은 OEM ODM 업체가 생겨났다. 또 날로 현명해지는 소비자와 더욱 차별화된 제품, 시선을 사로잡는 아이템을 요구하는 화장품 업체들로 인한 경쟁도 치열해졌다. 소비자들의 니즈가 다양해졌다고 업계는 말하지만 가장 중요한 화장품 구매요소는 단연 ‘품질’이다. 특히 화장품의 경우 피부에 직접 바르는 제품이므로 안전성과 품질을 우선시하는 소비자가 많다. 1986년 창립된 이래 올해 29주년을 맞은 네슈라화장품은 ‘고객가치 실현’을 경영이념으로 신뢰경영, 정도경영, 책임경영, 품질경영의 길을 걷고 있다. 천연원료의 제품화를 위해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내면의 심미적 감성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제품…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웰코스 창업자 김상회 회장이 11월 23일 별세했다.(향년 90세). 고인의 빈소는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VVIP 1호실이며, 발인은 11월 26일 오전 8시이다. 장지는 강원도 춘천 선영이다. * 장례식장 02-3779-1526…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글로벌 경제 중심지인 중국 상하이 난징동루에 중국 내 단일 코스메틱 브랜드 중 가장 큰 규모의 ‘이니스프리 플래그십 스토어 상하이’를 오픈한다. 이니스프리는 2012년 상하이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중국을 비롯한 7개 국가에 총 23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해 각 지역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특히 이번 이니스프리의 중국 최대 규모 매장인 '이니스프리 플래그십 스토어 상하이' 오픈을 통해 글로벌 자연주의 브랜드로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예정이다. '이니스프리 플래그십 스토어 상하이'는 매장 면적 약 250평(822m2)의 초대형 매장으로 이니스프리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청정섬 제주의 헤리티지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매장 외관과 내부에 약 190평(총 624.79m²)의 대형 수직 정원을 설치해 도심 속 자연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해당 매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리미티드 상품인 팩 30여종과 파우치, 텀블러 등 라이프스타일 상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식물이나 미생물 등의 천연소재로 화장품 소재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지에프씨(대표 강희철)가 ‘2015 소재부품 산업 주간’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5 소재부품 산업 주간’에서 지에프씨 강희철 대표는 ‘Bifida 발효물을 이용한 항노화 화장품 원료 및 제품개발’으로 ‘소재부품 기술개발유공’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소재부품 기술개발유공은 소재부품산업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소재부품 기술개발 유공자를 발굴, 포상해 관련 산업 종사자의 사기진작과 기술혁신 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정부 포상제도다. 현재 지에프씨는 ‘Bifida 발효물을 이용한 항노화 화장품 원료 및 제품 개발’을 바탕으로 미생물 발효 화장품 원료인 ‘Re-DerMAX’을 개발했다. ‘Re-DerMAX’는 UV로 인해 손상된 피부세포의 DNA를 복원하고 진피 치밀도를 개선해 피부의 탄력을 강화하는 효능이 있다. ‘Re-DerMAX&rsqu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중국 특허정보를 좀 더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중국에 진출하는 국민, 기업 등이 중국 특허정보를 쉽게 파악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오는 12월 1일부터 특허정보넷 키프리스를 통해 중국 특허정보에 대한 한국어 기계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국내 중소기업 뿐 아니라 특허정보넷 키프리스 이용자 등이 최대 교역상대국인 중국의 특허정보를 활용하는데 도움이 되는 한국어 기계번역 서비스 제공을 지속적으로 요청함에 따른 것이다. 중한 기계번역 서비스는 키프리스 홈페이지에 접속, 해외특허 항목에서 중국특허를 선택하거나 검색해 중국특허 전문을 확인한 뒤 ‘자동 기계번역’을 선택하면 된다. 특허청 관계자는 “이번에 제공되는 중한 기계번역 서비스는 중국 특허정보에 대한 언어장벽을 해소해 우리 기업이 중국 시장 진출시 강한 특허를 창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경기 불황이 계속되면서 새 먹거리를 찾는 기업들의 화장품 산업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한류와 K-뷰티 열풍으로 국내 화장품 산업이 유례없는 호황을 맞는 등 블루오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제약과 유통 등 이종산업들이 신규 브랜드 출시로 화장품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제조’ 분야에 뛰어든 기업이 있어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제조 전문업체인 정동산업(대표 김정대)은 최근 일본의 고급 마스크팩 원단을 수입하면서 화장품 시장에 본격 합류했다. 1994년 설립된 정동산업은 가전제품, 통신기기, 생활용품 생산에 필요한 소재 가공 전문업체로 시작해 각종 전자제품과 유무선 통신 장비, 차량 등의 기성능, 내구성,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대체 소재인 각종 기능성 필림류, 테이프류를 가공 생산해왔다. 오랜 기간 삼성전자의 협력사로 함께하는 등 업계에서 기술력과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다. 정동산업은 클린룸 등 기존 시설과 부자재 가공, 타발에 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마스크팩 OEM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정동산업 김정대 대표는 “사업다각화를 위해 신규 사업을 찾던 중 기존 설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화장품 정보 앱 ‘화해’의 개발사 버드뷰가 NICE그룹에 피인수됐다. 버드뷰가 서비스하고 있는 앱 ‘화해(화장품을 해석하다)’는 화장품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모바일 앱이다. 국제 환경 그룹의 유해 성분 기준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화장품 성분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화장품 별 성분 데이터를 소비자들이 알기 쉽게 분석해준다. 또 이용자의 피부 유형에 따라 리뷰 정보도 제공한다. 지난 2013년 7월 출시 이후 2년간 150만명의 회원이 가입, 월 평균 40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국내 시판 중인 대부분의 화장품을 데이터화 해 5만3000여 제품 관련 160만건의 성분 데이터와 54만건의 누적 리뷰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나이스 그룹 관계자는 “버드뷰는 코스메틱 성분 데이터와 관련 국내 최대 규모의 모바일 콘텐츠와 빅데이터 자산을 보유한 회사로 기존의 모바일 플랫폼을 넘어 오프라인 커머스 영역으로의 확장 가능성이 주목된다”면서 “K-뷰티를 이끈 까다로운 한국 소비자들을 만족시킨 만큼 향후 해외에서도 주요 코스메틱 정보 모바일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주희 기자] 닛케이 트렌디(日経TRENDY)가 발표한 ‘2016년 히트 예상 베스트 30’를 바탕으로 한국무역협회가 '미리 보는 2016년 일본 소비시장 히트 상품 동향' 보고서를 11월 24일 발표했다. 한국무역협회는 이 보고서를 통해 "최근 몇 년 동안 엔저와 한일관계 악화 등으로 대일 수출이 부진했지만 내년에는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가 히트 상품으로 선정되는 등 긍정적 변화의 흐름도 감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보고서는 2016년 일본 소비시장의 히트상품 키워드로 ▲사물인터넷 등 IT 분야의 두각 ▲기능성(Functionality) ▲효율성(Efficiency) ▲새로움(New)을 꼽았다. 일본 소비시장에서 길거리 인스타 프린터, 무충전 스마트폰, G-SMART(카시오의 방수 및 충격방지 스마트워치) 등 사물인터넷 등 IT분야의 상품이 2016년에 가장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기능성이 키워드인 히트 예상 상품은 먹는 화장품 오일, 유산균 초콜릿 등이 선정됐다. 효율성 추구가 키워드인 상품은 ▲신전력 트리풀세트 할인(전기+주유+통신) ▲테라스하우스풍 이코노미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화장품 임상실험 전문기관 더마프로(대표 고재숙)가 제2연구소 설립과 함께 in vitro 평가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최근 문을 연 더마프로 생명과학연구소는 제주 첨단과학단지 내에 위치한 (주)더마프로 제2연구소로 화장품과 화장품 원료에 대한 안전성 유효성 평가를 위한 ‘기초연구 활성화’를 목적으로 서울의 피부과학연구소와 연계해 운용되고 있다. 주로 in vitro 및 ex vivo 평가를 수행하고 있으며 항산화, 미백 및 주름 효력시험, 생체외 피부흡수 시험, 동물대체시험, 화장품의 인체효능 메커니즘 규명 등 다각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더마프로 생명과학연구소는 2004년 산업자원부 지원 아래 제주 생물자원 개발을 통한 화장품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제주향장사업단’의 발족과 동시에 출발했다. 이후 사업단의 프로젝트 참여 기업들과 함께 소재개발, 제조, 임상 등 컨소시엄 형태로 과제에 참여했다. 특히 약용식물과 해조류의 발효추출물로부터 분리된 유효성분에 대한 공동연구와 더불어 청정 제주지역의 자생식물체 200여종에 대한 성분 분석과 인체피부 유래 세포주를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LG생활건강의 주가가 100만원을 돌파, ‘황제주’로 등극했다. LG생활건강은 11월 24일 오전 11시 35분 현재 전날보다 1만2000원(1.17%) 오른 103만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 전 102만5000원에 장을 마치며 사상 처음으로 황제주(주당 100만원 이상 고가주)로 등극한데 이어 이틀째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 자료 : 네이버금융. 연초 60만원대이던 LG생활건강 주가는 K-뷰티 열풍을 타고 화려한 날개짓을 시작했다. 메르스 여파로 주춤하기도 했으나 지난 3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하는 등 다시 날아오르고 있다. LG생활건강은 3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1조 3868억원, 영업이익 1902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7%, 26.6% 성장했다고 10월 27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다. 이후 증권사들을 앞다퉈 LG생활건강의 목표주가를 100만원 이상으로 올려 잡았고,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듯 한달이 채 되기도 전에 황제주에 등극했다. 시가총액도 16조87억원으로 연초(9조6520억원)보다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