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천연 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원료개발 전문기업 옵트바이오(대표 정광훈)와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 천연물연구소(분원장 장준연)와 3월 31일 강릉시청에서 ‘피부노화 개선 및 피부재생 촉진을 위한 기능성화장품 및 의약외품 후보물질’에 대한 연구 협력과기술이전 조인식을 가졌다. 현장에 참석한 노주원 박사는 “전 세계적으로 노화방지와웰빙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는 가운데이번 피부노화 개선 천연물 소재의 기술이전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시장에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에 옵트바이오 정광호 대표이사는 “자사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KIST와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해 국내 시장 뿐 아니라 미국 등 해외 화장품 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KIST 스마트팜융합연구센터 노주원 박사팀은 몽골 칭기즈 칸 시대부터 창상(상처) 치유와피부재생 목적으로 사용된 피뿌리풀에 대해 연구한 결과 각질세포 이동, 콜라겐 합성, 주름유발효소 억제 등 관련 유전자 발굴과작용기전 연구결과를 도출한 바 있다. 최근에는 피뿌리풀 추출물의 발모 촉진 효과를 추가적으로 밝혀내는 등 피뿌…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국내화장품원료 전문 전시회인 ‘2022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가 오는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의 개최하고 사전등록을 오픈했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2022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영국에 본사를 둔 Reed Exhibitions가 주최하며 케이훼어스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진행된다. 스킨케어, 선케어, 색조, 헤어케어, 향수, 구강케어 분야, 퍼스널케어 원료 제조와 공급사, 그리고 관련 서비스 기업과 컨설팅 기업 등 약 150여개사가 참가한다. ▲DSM, DKSH, 세픽(Seppic), 아데카(Adeka), 에보닉(EVONIK), 씨큐브(CQV), 머크(Merck) 등의 글로벌 기업과 함께 ▲천연자원과 특수효소,응용미생물 기반 소재를 개발하는 에이스엠자임 ▲펄, 글리터 제품과 형광안료, 천연원료를 취급하는 진우무역 ▲cosmos 인증 100% 천연유화제 제조기업 주피터 ▲관련법 안내와 기업별 컨설팅을 제공하는 국립생물자원관 등 올해 처음으로 2022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 참가하는 업체도 만날 수 있다. 인코스메틱스는 전 세계 글로벌 원료 제조사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충청북도(지사 이시종)가 기업들의 마케팅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한 ‘스토리 기반의 충북 화장품 통합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4월 1일 도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통합 마케팅 지원을 희망하는 충북도내 화장품 제조, 판매기업으로 충북화장품산업협회 회원사와 2022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참가 신청기업을 우대한다. 사업 내용으로는 가치 중심의 소비문화 확산으로 인해 제품의 기능적 측면을 포함한 기업과제품의 브랜드 기반의 스토리 중요성이 대두되는 화장품의 최신 트렌드를 마케팅에 접목해 기업에 지원한다. 지원부문은 ▲맞춤형 기업과 제품 브랜드 스토리를 컨설팅하는 기업 브랜드 스토리 개발 ▲개발된 스토리로 홍보동영상 등 마케팅 도구 제작 등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바이럴마케팅과 온라인 마켓 입점 지원하는 온라인 판로지원 등 크게 3가지로 나눠 통합 마케팅을 지원하며기업별 1,660만원의 정도의 금액이 지원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 6일까지이며충북도내 화장품 기업 5개사를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공개기업들이 다사다난했던 3월 주주총회 시즌을 마무리했다. 3월 21일부터 31일까지 열흘 가까이 이어진 주주총회에서 화장품 기업들은 사업 정관에 신사업을 추가, 사업다각화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화장품 공개기업 10곳 중 4곳(41.8%)은 배당을 실시,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지난해 호실적의 성과를 주주와 나누며 ‘주주 마음 챙기기’에 공을 들였다. # ‘곳간에서 인심난다’ 화장품 공개기업, 10곳 중 4곳 배당 3월 주주총회에서 화장품 공개기업들은 지난해 영업실적을 보고하고 임원 선임, 배당, 정관 변경 등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 이름을 올린 화장품 공개기업 67개사 가운데 28개 기업이 배당을 결정, 주주환원 정책을 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가운데서는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그룹, 코스맥스, 코스맥스비티아이, 한국콜마, 한국콜마홀딩스, 동원시스템즈, 미원상사, 애경산업, 잇츠한불, 한농화성이 배당에 나섰다. 코스닥 상장사 중에서는 KCI, HK이노엔, 네오팜, 대봉엘에스, 선진뷰티사이언스, 세화피앤씨, 씨큐브, 씨티케이, 아이패밀리에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ODM) 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성신여자대학교(이하 성신여대)와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를 대상으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일 전했다. 지난달 28일 진행된 성신여대와의 협약식엔 김주덕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 원장과 지재성 코스메카코리아 사장이, 30일 진행된 아주대와의 협약식엔 최기주 아주대 총장과 지재성 코스메카코리아 사장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간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신기술을 교환하며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뜻을 모았다. 코스메카코리아는 화장품 연구개발 분야를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한 학기당 200만원씩 최대 4학기까지 장학금을 지원하고 실습과인턴 프로그램의 우선 기회를 부여한다. 또장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기회를 제공해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재성 코스메카코리아 사장은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해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회다”며, “취업 연계형 장학제도를 통해 화장품업계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미래 청사진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전문 인재 육성을 통해 산학의 동반성장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데코르테(DECORTE)’가 배우 이연희와 함께한 두 번째 뷰티 화보를 공개했다. 데코르테 AQ 메이크업과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배우 이연희는 투명하고 매끄러운 피부와 강렬한 레드립이 지적이면서도 우아한 아름다움을 연출해냈다. 특히 세련된 카리스마가 돋보였다는 평이다. 데코르테 관계자는 “이번 화보에서는 배우 이연희가 가진 맑고 깨끗하고 기품 있는 이미지에 더해 그가 가진 부드럽고 우아한 카리스마를 끌어내고자 했다”며 “결과물이 더없이 만족스러운 만큼 앞으로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배우 이연희와 함께 데코르테의 매력을 대중에게 더욱 확실히 각인시킬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연희가 사용한 데코르테의 AQ래디언트 글로우 리프팅 쿠션과 루즈 데코르테 002는 각 백화점 데코르테 매장과공식 온라인 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샤넬이 3월 향수 브랜드 평판에서 왕좌를차지했던 조말론을 제치고1위를 탈환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신제품런칭센터와 함께 2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향수 브랜드 30개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26,595,323개를 평판 분석했다. 지난 2월 향수 브랜드빅데이터 28,577,310개와 비교하면 6.94% 줄어들었다. 향수 브랜드평판 2022년 3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3월 향수 브랜드평판 순위는 샤넬, 조말론, 딥디크, 크리스챤디올, 크리드, 불가리, 톰포드, 베르사체, 랑방, 바이레도가 상위 10위권을 차지했다. 이어 끌로에, 구찌, 러쉬, 겐조, 몽블랑, 버버리, 마크제이콥스, 포맨트, 아쿠아디파르마, 지미추, 존바바토스, 르라보, 클린, 캘빈클라인, 페라리, 벤츠, 키엘, 살바토레페라가모, 롤리타렘피카, 펜할리곤스 향수 순으로 분석됐다. 향수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샤넬 향수 브랜드는 참여지수 689,060, 소통지수 1,098,727, 커뮤니티지수 1,881,57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669,357이 됐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3,3…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니켈, 총호기성생균수 등 품질이 부적합한 화장품을 판매해 온 업체가 식약처에 적발됐다. 또 원료, 자재의 입고부터 완제품의 출고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시험, 검사 또는 검정을 하지 않고 제품을 판매해 온 업체도 식약처 제재를 피하지 못했다. 소비자가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내용의 표시 또는 광고, 사실과 다르거나 부분적으로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보아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속을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업체들도 무더기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월 8일부터 31일까지 내추럴데이, 대웅제약, 뷰티에어포트, 블루셀랩, 안나홀츠, 에폴리시스템, 제이에이치피, 제이엘씨인터내셔날, 차바이오에프앤씨, 케이엠제약, 코스메디칼솔루션리서치, 코스메쉐프, 파워풀엑스 등 13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제조·판매·광고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 “의약품 아니라 화장품인데” 의약품 오인 우려화장품 광고 여전 식약처에 따르면 3월 8일 블루셀랩이 화장품법의 선을 넘은 광고로 행정처분 대상이 됐다. 블루셀랩은 화장품 ‘백아율클래식크림오리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의 매출 전면에서 해외 수출 부문에서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최근 일고 있는 중국 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대중국 수요가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대신증권은 31일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1조 2,909억 원으로 예상했지만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0% 감소한 1,227억 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종전 대신증권 추정 영업이익 1,369억 원, 컨센서스 1,467억 원모두를 하회하는 수치다. 특히 자사 브랜드인 이니스프리의 실적도 좋지 않을 것이라고 추정되면서 이로인한 리스크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됐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니스프리 온라인 채널에서의 전년 기저 부담과비효율 오프라인 매장 폐점 영향으로 오프라인 채널 매출액이 크게 감소하면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0% 줄어들 것으로 추정한다”며, “중국 매출 감소로 아시아 지역의 영업이익률은 3%로 전년 대비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연간, 분기 실적 (연결기준, 단위 : 십억원, %) 중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주요 도시 봉쇄 정책을 고수하면서 아모레퍼시픽의 전망도 밝…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지난 3년간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야외활동은 현저히 줄고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됐다. 줄어든 야외활동과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색조 화장품을 사용과구매하는 빈도 역시 감소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1년 연간 화장품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2021년 온라인 화장품 쇼핑 금액은 전년 대비 1.8% 감소했다. 하지만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같은 일상회복에 대한 정부 지침 변화 등 일상 회복으로 인해 지난 1월 신세계백화점 화장품 매출 신장률은 40%를 넘어서고 현대백화점은 30%대를 넘어서는 등 메이크업 화장품의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 또 CJ올리브영이 봄 시즌을 맞이해 진행한 ‘올영세일’은 전년 세일 기간 대비 전체 매출이 51.5%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착붙 파운데이션’, ‘내추럴 베이스’, ‘밀착 화장품’ 등 마스크에 묻어남이 적으며 끈적이지 않는 등 마스크 착용에도 불편하지 않은 질감의 메이크업 제품들이 조명을 받고 있다. 이에 코스메틱 브랜드 지베르니는 ▲바르지 않은 듯 가볍게 밀착되는 파운데이션 ▲마스크 사용에도 무너짐이 적고 오래 유지되는 파운데이션 ▲커버력이 좋은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들을 소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안티에이징을 기반한 뷰티헬스를 전개하고 있는 데임즈(대표 최성준)와 로킷헬스케어(사장 이민구)가 지난 3월 29일 신소재 스킨케어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데임즈는 항노화 신소재 스킨케어 원료 개발에 있어 로킷헬스케어와 포괄적으로 협약하고한국콜마의 특허공법으로 제조하게 된다. 제품 출시 후에는 양사가 공동으로 판매,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데임즈의 파니는 '바이오를 기반으로한 가장 본질적인 피부재생 브랜드'라는 목표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 유통하고 있다. 2020년 글로우픽 어워드에서 루키로 선정된 파니 퀵글로우 고스트 젤 뿐아니라 다양한 특허원료가 함유된 화장품을 생산하고 있다. 최성준 데임즈 대표는 "데임즈는 항노화 스킨케어 시장 개발에 주력해 왔다"며, "로킷헬스케어와의 파트너십은 신소재 스킨케어 시장에 진출하는 데에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로킷헬스케어 이민구 사장은 "상품기획과 마케팅이 탁월한 데임즈와 업무협약을 하게 돼 기쁘다"며, "데임즈와의 신소재 스킨케어 시장 파트너십이 시너지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가 정기총회를 열고 곽태일 대표를 제2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는 지난 24일 정기총회를 열고 제2대 신임 회장에 팜스킨 곽태일 대표를 선출했다. 초대 박진영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이날 정기총회는 오프라인과 줌(ZOOM) 라이브를 통해 진행됐다. 이날 신임 곽태일 회장은 “불과 4년 전에 화장품기업을 창업하면서 ▲선배 기업인들의 루틴에 따라 얻은 ’낙수효과‘ ▲블랙 바이어, 컴플레인 등 무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애로사항 ▲창업과정에서의 기회비용 등 세 가지 고민을 많이 했었다”며 중소기업의 고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각종 데이터와 수출 경험에서 얻은 실질적 이야기 ▲수출기업만의 고유 정보 수집, 해결방안 ▲K-뷰티 저변 확대 및 인재양성, 화장품산업 발전 기여 방안 등 협회의 신사업을 통해 구체적으로 진행하겠다”고 해결책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신임 협회 이사진을 대폭 강화해 ▲국가별 수출 전문가 ▲화장품산업 인프라 전문가 ▲K-뷰티 지역별 전문가 ▲브랜드 컨설팅 전문가 등 신시대, 새로운 인물 영입을 선언했다. 또 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