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갈렙 유베트남통신원] 국내 화장품 유통채널은 이미 글로벌화가 진행되고 있다. 국내 화장품 유통채널은 과거 80~90년대 방문판매, 90년대~2000년대 전문점 시대를 거쳐 이후 다양화되기 시작했다. 이에따라 원브랜드숍, 온라인몰, 홈쇼핑, 방문판매, 멀티숍, H&B스토어등 다양한 유통채널이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최근에는 국내 유통 대기업들과 글로벌 유통채널들이신규 진출하면서 국내 화장품 유통시장은 멀티숍 중심의 글로벌 화장품 유통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본지는 창간 7주년을 맞아해외 통신원을 통해'글로벌화'라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는 국내 화장품 유통시장에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차원에서 글로벌 화장품 유통채널을 리드해 나가고 있는전세계 대표화장품 유통채널들의 현황과 특성을 입체적으로 분석한다.<편집자> # 1978년 홍콩 기반 설립 '아시아 200대 유망기업'H&B스토어,O2O 전략 중시 '샤샤(SASA)' 샤샤(SASA)는 미 경제지 포브스가 ‘아시아 선정 200대 유망기업’으로 선정한 홍콩의 10대 소매기업중 하나이며 ‘아시아의 세포라’로 불리는 글로벌 화장품 유통 전문회사다. 2017년 유로모니터와…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올해 상반기 화장품 소매 판매액이 17조를 육박하면서 처음으로 연 판매액 30조 돌파가 유력해졌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서 제공하는 화장품 소매판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화장품 소매판매액이 16조 7,659억 6,700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에 기록한 14조 8,388억 4,500만 원보다 12.99% 늘어난 것이다. 또 2분기 소매판매액은 8조 4,727억 7,000만 원을 기록하며 지난 1분기에 8조 2,931억 9,700만 원으로 처음으로 분기 8조 원을 넘은 이후 최고액을 기록했다. 현재 상승세라면 올해 화장품 소매판매액도 처음으로 30조를 넘길 것이 유력하다. 지난해 화장품 소매판매액은 29조 8,256억 원으로 아쉽게 30조를 넘기지 못했지만 이미 상반기에만 30조의 절반인 15조를 훌쩍 넘겼기 때문에33조 돌파도 가능해 보인다. 2019년 화장품 소매 판매액 월별, 분기별 추이 (단위 : 백만원) 하지만 업태별로 보면 화장품은 면세점과 무점포 소매만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을 뿐 다른 업태는 오히려 퇴보하고 있어 화장품 내수 경기가 그리 밝지 않은 것으로 분석…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올리브영이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8월 22일부터 즉시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에 선물포장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늘드림은 온라인몰과 모바일앱에서 구매한 제품을 주소지 인근 매장에서 포장하고배송해 3시간 내에 받아볼 수 있는 O2O서비스다. 올리브영은 선물 시장에 있어서도 즉시 배송 니즈가 높다는 점에 착안해오늘드림에 포장 서비스를 도입했다. 실제로 오늘드림의 주문건수를 분석하면 가정의 달인 5월 주문건수가 전월 대비 4배 이상 급격히 증가했다. 오늘드림 선물포장 서비스의 대상 품목은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기초화장품,색조화장품, 향수, 립케어, 바디케어다. 이용방법은 온라인몰과모바일 앱에서 오늘드림이 가능한 상품 주문시 선물 포장 서비스를 선택하면 된다. 올리브영은 선물포장 서비스 뿐 아니라 연령별, 기능별 맞춤선물도 제안한다. 온라인몰을 통해 가족 건강을 위한 건강기능식품과 부모님께 선물하기 좋은 기초화장품, 포미(For-me)족을 위한 색조화장품 등 인기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오는 30일부터 추석 선물로 큐레이션한 다양한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곳 저곳 쇼핑하며 선…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올리브영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LA컨벤션센터와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진행된 케이콘(KCON) 2019 LA에 참가해 글로벌몰을 앞세워 K-뷰티 트렌드를 전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이번 KCON LA를 글로벌몰의 인지도를 한층 높이는 기회로 삼았다. 글로벌몰은 150여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올리브영이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K-뷰티 역직구 플랫폼으로 지난 6월 론칭했다. 부스에서 체험한 화장품을 시공간 제약 없이 글로벌 몰에서 구매할 수 있는 점을 적극 알린 결과, 나흘간 현장에서만 회원과 SNS 팔로워 등 1만명이 넘는 신규 고객을 확보했다. 한국 화장품의 다양성과 신뢰성, 최신 트렌드에 방점을 두고 큐레이션한 글로벌 몰은 현지 밀레니얼 세대에게 호평받았다. 또 올리브영 부스에는 행사 동안 다양한 화장품을 직접 바르고 즐길 수 있는 체험존과 포토 이벤트,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한 뷰티 토크 콘서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도 마련돼 K-뷰티를 경험하려는 관람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한국 화장품 브랜드를 인지하고 부스를 찾은 고객들이 이전보다 늘어났을 뿐 아니라 현지 직접 구매에 대한 문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올리브영은 K-뷰티 세계화에 적극 나선다. 올리브영은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LA 컨벤션센터와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진행되는 ‘KCON 2019 LA’에 참가하고 있다. KCON은 CJ ENM이 2012년부터 한류의 세계화를 위해 북미, 중남미, 중동, 유럽, 아시아 등에서 진행하는 세계 최대의 K-컬쳐 컨벤션이다. 지난해 미국LA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무려 94,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올리브영은 올해 KCON LA에서 ‘OLIVEYOUNG NOW SHIPS TO USA’ 라는 주제로 밀레니얼 세대가 선호하는 최신 K-뷰티 트렌드 전파와 글로벌몰 인지도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올리브영은 지난 6월 해외에서 한국 화장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K-뷰티 역직구 플랫폼 글로벌몰을 론칭했다. 올리브영은 론칭 당시 글로벌 몰을 통해 가장 먼저 공략하는 지역이 미국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올리브영은 이번 행사 기간 딜리버리 박스 포토존과 회원가입 존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한 부스를 선보인다. 특히 다양한 뷰티 아이템을 큐레이션한 체험존과 트렌디한 메이크업 제품을 직접 바르고 즐길 수 있는 메이크업존이 좋은 반응을…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국내 화장품 유통채널은 이미 글로벌화가 진행되고 있다. 국내 화장품 유통채널은 과거 80~90년대 방문판매, 90년대~2000년대 전문점 시대를 거쳐 이후 다양화되기 시작했다. 이에따라 원브랜드숍, 온라인몰, 홈쇼핑, 방문판매, H&B스토어, 멀티숍 등 다양한 유통채널이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최근에는 국내 유통 대기업들과 글로벌 유통채널들이 신규 진출하면서 국내 화장품 유통시장은멀티숍 중심의글로벌 화장품 유통채널 형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본지는 창간 7주년을 맞아 '글로벌화'라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는 국내 화장품 유통시장에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이에따라 글로벌 화장품 대표 유통채널과 국내 대표 화장품 유통채널의 현황과 특성을 입체적으로 분석한다. <편집자> # 80년대 방판, 90년대 전문점, 2000년대 원브랜드숍, 최근 멀티숍 H&B스토어, 온라인주도 '진화' 국내 화장품 유통채널은 80년대 방문판매에서 출발해 90년대 화장품 전문점을 거쳐 10년 주기로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화장품 전문점이 1990년대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면 에이블씨앤씨 '미샤'로 촉발된 가격파괴 원브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소비자 A씨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켓을 통해 5만원 상당의 운동화를 구입했다. 배송 예정일이 지나도 물품이 배송되지 않아 해당 SNS를 확인해 보니 게시글이 삭제되고 사업자는 연락이 두절됐다. 위 사례처럼 환불을 거부하고 물품을 배송하지 않고 연락을 두절하는 등 SNS 마켓에서의 소비자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을 준수하지 않아 소비자피해를 유발하는 SNS 마켓이 적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SNS 마켓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최근 3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신청이 총 169건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물품 미배송 등 계약불이행 피해가 68건(40.2%)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청약철회 관련이 60건(35.5%)이었다. 품목별로는 의류·섬유 신변용품이 148건(87.5%)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4월 국내 소비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카페, 네이버 블로그 등 6개의 SNS 플랫폼 내 마켓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법 등 법 준수 여부를 조사한 결과 대다수 SNS 마켓이 소비자보호와 관련한 주요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 국내 SNS 플랫…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혐한(嫌韓)' 발언으로 논란이 된 일본 유명 화장품 기업 DHC 제품이 사실상 국내 시장에서 퇴출되는 분위기다. 국내 유통시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H&B스토어들이 DHC 제품을 철수하거나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 계열 H&B스토어인 롭스는 12일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DHC 제품을 완전히 철수했다. 롭스 관계자는 "지난 11일부터 공식 온라인몰에서 DHC 제품을 노출하지 않고 있다"며, "또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모두 철수시켰다"고 설명했다. GS리테일 랄라블라 역시 DHC 제품 판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랄라블라 관계자는 "온라인몰의 경우 시스템 문제로 이틀 내로 완전히 판매 중단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추가 발주를 중단하고 남은 재고는 잘 보이지 않게 후방 배치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국내 H&B스토어 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매장을 갖고 있는 CJ의 올리브영 역시 사실상 DHC 제품을판매하지 않기로 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아직 여러가지 상황을 검토하는 단계여서 완전히 결정하진 않았다"며, "다만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 진열을 변경하는 수준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레아 채 독일통신원] 국내 화장품 유통채널은 이미 글로벌화가 진행되고 있다. 국내 화장품 유통채널은 과거 80~90년대 방문판매, 90년대~2000년대 전문점 시대를 거쳐 이후 다양화되기 시작했다. 이에따라 원브랜드숍, 온라인몰, 홈쇼핑, 방문판매, 멀티숍, H&B스토어등 다양한 유통채널이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최근에는 국내 유통 대기업들과 글로벌 유통채널들이신규 진출하면서 국내 화장품 유통시장은 멀티숍 중심의 글로벌 화장품 유통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본지는 창간 7주년을 맞아해외 통신원을 통해'글로벌화'라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는 국내 화장품 유통시장에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차원에서 글로벌 화장품 유통채널을 리드해 나가고 있는전세계 대표화장품 유통채널들의 현황과 특성을 입체적으로 분석한다.<편집자> # 유럽 3,450개 매장, 온라인 14,000개 이상 판매독일 가장 강력한 판매채널 '데엠(dm)' 드럭스토어는 독일 화장품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판매채널이다. 매년 독일 화장품 판매율은 높아지고 있으며 판매채널 중에서는 ‘드럭스토어’가 약 42%의 점유율로 압도적으로 높다. 이중 ‘데엠(dm)’은 유럽 전역에…
[유로모니터코리아 이희은 선임연구원] 국내 화장품 유통채널은 이미 글로벌화가 진행되고 있다. 국내 화장품 유통채널은 과거 80~90년대 방문판매, 90년대~2000년대 전문점 시대를 거쳐 이후 다양화되기 시작했다. 이에따라 원브랜드숍, 온라인몰, 홈쇼핑, 방문판매, 멀티숍, H&B스토어등 다양한 유통채널이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최근에는 국내 유통 대기업들과 글로벌 유통채널들이신규 진출하면서 국내 화장품 유통시장은 멀티숍 중심의 글로벌 화장품 유통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본지는 창간 7주년을 맞아'글로벌화'라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는 국내 화장품 유통시장에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차원에서 글로벌 화장품 유통채널을 리드해 나가고 있는전세계 대표화장품 유통채널들의 현황과 특성을 입체적으로 분석한다.<편집자> # 유로모니터코리아,대륙별 화장품 유통채널 현황과 'K-뷰티' 유통채널 방향 분석 특정한 시장 진출을 고려할 때 그 시장에 맞는 유통채널을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한다. 많은 K-뷰티 제조사들이 인터넷 리테일링의 높은 성장세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갖춰진 통신 인프라를 고려해 e-커머스 채널을 통한 진출을 우선 고려하는데 사실 각 대…
[코스인코리아닷컴최지윤 스페인통신원] 국내 화장품 유통채널은 이미 글로벌화가 진행되고 있다. 국내 화장품 유통채널은 과거 80~90년대 방문판매, 90년대~2000년대 전문점 시대를 거쳐 이후 다양화되기 시작했다. 이에따라 원브랜드숍, 온라인몰, 홈쇼핑, 방문판매, 멀티숍, H&B스토어등 다양한 유통채널이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최근에는 국내 유통 대기업들과 글로벌 유통채널들이신규 진출하면서 국내 화장품 유통시장은 멀티숍 중심의 글로벌 화장품 유통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본지는 창간 7주년을 맞아해외 통신원을 통해'글로벌화'라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는 국내 화장품 유통시장에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차원에서 글로벌 화장품 유통채널을 리드해 나가고 있는전세계 대표화장품 유통채널들의 현황과 특성을 입체적으로 분석한다.<편집자> # 1998년 뉴욕 첫 매장 오픈,전세계 33개국 2,300개운영 O2O 전략중시 '세포라(SEPHORA)' 세포라(SEPHORA)는 혁신적인 컨셉의 향수와 화장품을 세계 곳곳에서 판매한다. 세포라는 자체 PB 브랜드과 함께 약 300개 브랜드를 고객에게 제공하며 15,000개 제품을 판매한다. 이 광범위한 제품…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올리브영이 나눔경영에 앞장서며 ‘가치소비’ 문화를 주도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H&B스토어 올리브영은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한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의 누적 기부금액이 15억원에 달한다고 8월 7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지난 2014년부터 개발도상국 소녀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네스코와 손잡고 소녀교육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첫 해에 소녀교육 에코백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5년간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기획해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지난 7월말 기준으로 총 15억원에 달하는 캠페인 기금을 조성했으며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한 고객들도 5년간 무려 2,2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리브영이 그간 유네스코에 전달한 기금은 베트남, 이집트, 탄자니아 등 개발도상국 소녀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물품 지원에 사용됐다. 특히 올리브영의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은 유통업계 대표적인 ‘라이프 도네이션(Life Donation)’ 활동으로도 알려져 있다. 라이프 도네이션은 일상생활에서 소비자가 상품을 구입하면 구매가의 일부 또는 전부가 기부되는 형태의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