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탄소중립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역의 사회,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콜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를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콜렉티브 임팩트는 특정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 시민사회 등 다양한 구성원이 모여 공통의제를 설정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뜻한다. 기존의 민관협력 모델이 성과측정에는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것과 달리 콜렉티브 임팩트는 민간부문이 적극 참여하고 문제해결에 성과측정체계를 강조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지역문제 해결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5일 '지역경제의 공정 전환과 콜렉티브 임팩트'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에너지 정책 전환 과정에서 산업재편과 일자리 변화 등으로 지역 경제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이같이 제안했다. 특히 고탄소 산업, 화력발전소 등이 많이 입지한 지방 도시를 중심으로 지역 간 양극화 심화, 불균형 발전 등이 가속화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탄소다배출 업종 비중 (2019년) 실제 우리나라 전체 산업 중 탄소다배출 업종(철강, 석유화학, 정유, 시멘트 등)은 8.4%로 일본(5.8%), 유럽연합(…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상북도(지사 이철우)가 롯데ON에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전용관인 경북마켓을 개설하고 내달 11일까지 최대 34%의 할인혜택이 적용되는 ‘동행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롯데쇼핑의 통합 온라인쇼핑몰인 롯데ON 내에 경북마켓을 개설한 기념으로 실시되는 특별 할인 이벤트다. 경북마켓에서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즉석요리가 가능한 간편식품, 각종 식가공품, 농·축·수산물, 화장품 등 44개 기업, 200여종 이상의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특히 버섯, 육류, 과일 등 농‧축‧수산물, 즉석조리용 간편식품, 간장 등 조미료, 특산물을 가공한 차‧음료, 독립운동가의 명언 등을 활용한 독립운동굿즈, 쿠키‧빵 등 간식, 공정무역 커피, 화장품 등이 지속적으로 추가 입점한다. 기획전에 참여한 한 사회적기업 대표는 “판로가 막혀 답답할 때마다 경북도에서 대형유통사를 개척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숨통을 틔어주고 있다”며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비쳤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이벤트에서 6억 원 이상의 판매고를 기대하고 있다.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사회적경제의 지속과 자립성을 높이고 견실한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대형, 중견 유통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홀딩스는 ‘2022년 과학기술진흥 유공 정부포상’에서 문병석 기술연구원장이 과학기술훈장 웅비장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매년 과학의 날을 기념해 과학기술인의 자긍심과 명예 진작을 위해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문병석 원장은 생명과학분야의 대표 학자로 30년간 연구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국내 식품의약품 규제 마련, 글로벌 신약과식품 개발, 신산업 육성 등 바이오헬스 분야의 혁신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국내 9번째 신약 위산분비억제제 ‘레바넥스’와 국내 30번째 신약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 개발을 주도했다. 또한식 상온기술 등 가정간편식의 글로벌 시대를 여는 신기술 개발 업적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의약품과 식품 분야를 넘나들며 연구개발의 공로를 세운 문병석 원장을 주축으로 화장품,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융합기술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문병석 한국콜마홀딩스 기술연구원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권위 있는 과학기술훈장을 받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국내 바이오헬스 분야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에 매진하…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코스인코리아닷컴의 ‘2022 파워 브랜드(Power Brand 2022)’는 다양한 뷰티 분야에서 높은 품질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어온 제품 가운데 올해 영향력을 미치며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2022년 가장 주목해야 할 파워 브랜드 유산균코스메틱 브랜드 부문에는 프로바이틱스를 기반으로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찾아주는 ‘일동제약 퍼스트랩'을 선정했다. # 국내 최초프로바이오틱 더마코스메틱- ‘BIG3 스터디셀러’ 인기 일동제약의 퍼스트랩은 80년 유산균 기술력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유산균 발효물을 활용한 마스크팩, 세럼, 크림, 필링젤 등을 선보이는 국내 최초의 유산균 화장품 브랜드이다. 특히 기능성 마스크팩인 ‘프로바이오틱 마스크’의 경우 홈쇼핑, 뷰티앤헬스 스토어, 브랜드몰 등의 국내 시장은 물론중국, 대만 등 해외 진출을 통해 2017년 첫 출시 이래 2,400만 장 이상이 판매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으며 마스크팩과 함께 인기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세럼과 크림 역시 연일 완판 행렬을 이어가며 수년간 홈쇼핑과 온라인상의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최근 20~30대에게
#폴리글리세린계 계면활성제보습케어 효과 겨울철 피부의 건조는 큰 고민거리 중의 하나이다. 최근 에어컨 등의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해 피부의 건조 트러블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되어 있어 스킨케어에 의한 보습성의 수요는 높아지고 있다. 특히 피부에 사용하는 세정제는 충분한 세정력이 요구되는 한편, 장벽 기능을 저하시키지 않는 처방 설계가 요구된다. 또세정제에 포함된 계면활성제는 세정 후에 조금 이나마 피부에 흡착하는 것이 알려져 있어서1) 세정제에는 저자극으로 보습감이 높은 세정성분의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우리는 저자극 계면활성제인 비이온성 계면활성제 중에서도 특히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2)3)폴리글리세린계 계면활성제에 주목해 기존 피부의 장벽 기능에 중요한 성분을 남긴다는 시점 뿐아니라 보습력이 높고 스킨케어 효과가 있는 폴리글리세린계 계면활성제를 피부에 흡착함으로써 건조 트러블을 해결할 수 있는 세정제의 처방 설계를 할 수 없을까 생각했다. 그림1 폴리글리세린계 계면활성제의 수분보유력 평가 (A) 항온, 항습도 하의 계면활성제 수용액의 중량 변화, (B) 계면활성제 수용액의 융해열 피크 폴리글리세린계 계면활성제는 화장수(토너)나 유액(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라카코스메틱스(대표 이민미)가 전개하는 국내 최초의 젠더 뉴트럴 메이크업 브랜드 라카가 멀티 밤인 ‘유스풀 글로우 밤’ 4종을 출시했다. ‘유스풀 글로우 밤’은 언제 어디서나 촉촉하고 매끄러운 윤기를 손쉽게 연출할 수 있도록 고안된 멀티 유즈 글로우 밤으로 라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밤 타입 하이라이터 제품이다. 내추럴한 투명 컬러인 ‘퓨리티’부터 생기로운 컬러의 ‘무브(베이지)’, ‘터치(코랄)’, ‘바운스(핑크)’까지 총 4가지 호수로 구성됐으며 가볍고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다. 보습과 광이 필요한 부위에 두드려 올려주듯 사용하면 아침 세안 직후의 피부처럼 촉촉한 결과 윤기를 유지할 수 있다. 라카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화보와 영상 콘텐츠를 공개했다. ‘빛이 깨어나는 순간’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신제품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 최초의 젠더 뉴트럴 브랜드’라는 명성에 걸맞게 성별 구분 없는 콘텐츠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온라인 공식 스토어에서는 여성과 남성 모두의 화보로 제품 사용법을 상세하게 안내해 뷰티 제품에 대한 경험이 비교적 적은 남성 고객들도 제품의 특·장점을 쉽게 이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대한화장품협회 이명규 부회장 부친(故 이정희, 96세)이4월 25일 별세했다. 빈소는 평촌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장례식장 VIP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4월 27일 엄수되며 장지는 충남 청양 선영이다. * 빈소 : 평촌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장례식장 VIP1호실 * 발인 : 2022년 4월 27일 * 장지 : 충남 청양 선영 * 연락처 : 이명규(010-8926-8411)…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화장품원료 제조업을 전문으로 전개하고 있는 (주)바이오에프디엔씨(대표 모상현, 정대현)가 지난4월 22일 시간외 매매에서 주가가 급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22일 오후 6시 기준 바이오에프디엔씨 주가는 종가보다 3.21% 내린 25,600원에 시간외 거래를 마쳤다. 바이오에프디엔씨의 시간외 거래량은 76,020주다. 바이오에프디엔씨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9.98% 오른 26,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주가는 이어 곧 상한가를 보이며 반등했다. 다만, 급변동세 속에서 주가가 단기간 급격하게 오른 만큼 차익실현 매물이 다량으로 발생했다. 차익실현 매물은 매수 가격과 매도 가격 간에 차액이 발생해이익을 얻는 것을 일컫는다. 결국 하락과 상승세 속에서 발생한 별도의 차익에서 이 같은 현상이 더 커졌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줄기세포를 활용해 기능성화장품 제조 등에 사용하는 항노화 원료를 개발하는 기업이다.특히 프랑스에 기반을 둔 세계 1위 향수 향료 원료기업인 지보단과 함께 헤어 제품의 원료인 동백 식물세포를 수출하는 등 글로벌 공동 마케팅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주)LG생활건강(대표차석용)은 화장품 연구개발 단계부터 ESG 경영 방침을 제품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클린뷰티 항목과 기준을 정의하고 측정해지속 관리하는 ‘클린뷰티 인사이드(Clean Beauty Inside)’ 시스템을 시행키로 했다. 클린뷰티는 파라벤 무첨가, 플라스틱 포장재 저감, 비건(Vegan) 등과 같이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화장품을 의미하는 신조어로ESG 경영 확대와 기후변화, MZ세대의 가치소비와 코로나로 인한 건강의 중요성 등이 부각되며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뷰티 트렌드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021년업계 최초로 클린뷰티 트렌드를 지구환경(Planet Beauty), 건강(Skin Health), 과학(Clean Performance)과 상생(Responsibility) 관점에서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연구개발하기 위해클린뷰티 연구소를 설립했다. 현재 클린뷰티 연구소는 화장품 포장재를 4R(Recycle-재활용, Reuse-재사용, Reduce-감량, Replace-대체) 관점에서 연구하고 합성 원료를 대체한 천연 유래 원료를 사용한 화장품 개발하며 탄소 발생을 줄이는 워터리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코로나19 이후 표준과 기준이 사라진 시대인 노노멀(No Normal) 시대의 넥스트 커머스(Next Commerce)는 디지털 기술을 통한 혁신에 기반한 차별화된 고객 경험(Customer Experience) 제공 여부로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환경 하에서 글로벌과 국내 코스메슈티컬, 기능성 스킨케어 시장의 동향과 전망, 주요 고객 니즈와 구매 고려요인(Key Buying Factor)의 변화, 그리고 선도기업들의 대응 방안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코스인은 화장품 마케팅 전문교육 시리즈로 5월 10일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스타밸리 902호 코스인화장품교육센터에서 ‘화장품 유통의 미래와 기능성 스킨케어 시장 동향과 전망’ 교육을 실시한다. √ 화장품 유통의 미래(Future of Retail)는? √ 노노멀(No Nomal) 시대의 넥스트 커머스(Next Commerce) √ 글로벌과 국내 코스메슈티컬, 기능성 스킨케어 시장 동향과 전망 √ 주요 고객 니즈와 Key Buying Factor의 변화, 선도기업 대응 방안 공유 이번 교육은 화장품회사 임직원과 상품기획, 마케팅, 기획개발, 유통 등 마케팅…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밤낮으로 큰 일교차와 미세먼지 등 변화무쌍한 외부 환경이 주는 자극으로 피부가 민감해지기 쉬운 계절오면서피부 진정과 더불어 자외선 차단과 트러블 케어 그리고 보습 등 새로운 기능이 더해져 복합적인 피부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스킨케어 아이템이 각광받고 있다. 에스트라는하나의 제품으로 보다 쉽게 건강한 피부로 거듭나도록 도와주는 ‘진정+α(진정 플러스 알파)’템을 추천했다. 먼저 에스트라의 ‘에이시카365 흔적 진정 세럼’은 진정 효과에 탁월한 3가지 요소 베타글루칸과 피토스테롤 그리고 마데카소사이드를 결합해 독자 개발한 고농축 CICA BPMTM 마이크로좀 성분이 78% 함유된 세럼이다. 여기에 흔적 케어에 효과적인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도 함유돼 2주 이상 꾸준히 사용 시 잡티 흔적 케어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진정 단일 기능에 집중했던 1세대 진정 제품에서 나아가 잡티 흔적까지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2세대 진정 제품이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1회 사용만으로도 피부 온도와 피부결과 일시적인 붉은기 개선 효과를 나타냈으며 피부과와 알러지와 민감피부첩포 그리고 논코메도제닉 등 4가지 피부 안전성 테스트를 완료…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기후변화와 팬데믹을 경험하면서 소비자들의 친환경 의식이 크게 높아져 우리 기업과 정부가 그린슈머(Greensumer)를 겨냥한 마케팅을 비롯해 관련 정책지원이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원장 조상현)이 25일 발표한 ‘친환경 소비시대, 부상하는 그린슈머를 공략하라!’에 따르면, 지난 2월 국내 소비재 수출기업 409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절반이 넘는 51.3%의 기업이 ‘친환경 트렌드가 자사의 수출과매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팬데믹 이후 친환경 제품 수요가 높아졌다’는 기업도 52.1%에 달했다. 이처럼 최근의 글로벌 소비재 시장은 ‘그린슈머’(Greensumer, 친환경의 Green과 소비자 Consumer의 합성어)가 주도하고 있다. 이들 그린슈머는 2021년 기준 글로벌 소비자 중 53%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이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대비 약 20%p 가량 증가한 수치다. 친환경 이슈와관련 제품 검색 빈도 연구원이 서유럽, 동유럽, 아시아·태평양, 오세아니아, 북미, 남미 등 6개 지역의 친환경 소비시장을 ▲시장 성숙도▲소비자 영…